미디어아워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일인 판단 기준 및 확인 절차에 관한 지침」 제정안을 마련하여 2023년 6월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 이번 제정안은 기업집단 시책의 준거점이 되는 동일인을 판단하는 기준 5가지를 마련하고, 2021년부터 실무적으로 운영되어 온 「동일인 확인 절차」를 명문화하는 한편, 동일인 확인 결과에 대해 기업집단의 이의제기 절차를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첫째, 동일인 판단 기준으로 ①기업집단 최상단회사의 최다출자자, ②기업집단의 최고직위자, ③기업집단의 경영에 대해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자, ④기업집단 내・외부적으로 대표자로 인식되는 자, ⑤동일인 승계 방침에 따라 기업집단의 동일인으로 결정된 자 등 5가지를 마련했다. 특히 ‘①기업집단 최상단회사의 최다출자자’ 판단 시 최다출자자가 자연인이 아닌 계열회사 또는 기관투자자일 경우 최상단회사에 대한 직접 지분 이외에 국내외 계열회사를 통해 소유하고 있는 간접 지분도 합산하여 자연인 중 최다출자자가 기준을 충족하며, ‘③기업집단의 경영에 대해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자’는 대표이사 등 임원의 임면, 조직 변경, 신규
미디어아워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6월 13일 두원면 운대리 고흥분청사적공원에 위치한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을 임시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두원면 운대리 사적 519호 분청사기 가마터 인근에 위치한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은 청소년활동 진흥 및 지원을 위해 2013년 10월 청소년 수련시설조성 군관리계획 결정계획 입안 후 문화재 현상변경 조건부허가와 청소년수련시설 등록절차를 완료하고 부지면적 89,319㎡(27,019평) 규모로 조성됐다.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의 주요시설은 오토캠핑장, 잔디캠핑장, 모험활동장, 풋살장, 생태환경학습장, 야외공연장, 대피소, 관리사무소 등이며, 최대 수용정원 1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수련 프로그램으로, 분청사기 체험, 고흥역사문화 체험, 설화공예 체험, 전통민속 체험 등 4개 주제 15종의 수련거리를 분청문화박물관과 연계 운영하며, 운대리 사적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하고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체험과 힐링의 청소년수련시설로 운영된다. 분청문화박물관은 야영장 임시개장 기간에 시설물 및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미비한 사항은 개선해 가을철 본개장을 준비할
미디어아워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40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5년간 김포시가 받은 상반기 특교세 중 최대 성과로, 지난 5년 평균치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이는 김포시가 직접 중앙부처, 국회 등에 요청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상반기 김포시 특교세는 현안수요 22억 원(3건), 재난수요 19억 원(4건)으로 각각 다음과 같이 반영된다. ▲보훈회관 건립비 10억 원 ▲월곶도시계획도로(대로3-1호선) 10억 원 ▲외국인주민센터 분소설치 2억 원 ▲감정1교, 고정교, 갈산교 보수보강 4억 원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역 자동차단설치(계양천하천산책로) 1억 원 ▲재난 예·경보시스템(CCTV)신규 및 교체사업 5억 원 ▲봉성2배수펌프장 전기설비 교체 8억 원 평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위해 보상이 뒷받침돼야 함을 강조한 김병수 시장의 신념은 ‘보훈회관건립(10억원)’에 반영돼 빠른 착공을 계획하던 중으로, 이번 특교세 교부에 따라 하반기 착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김포시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서 쌍방향 상호문화 존중에 중점을 두고, 내외국인을 하나의 사회구성원으로 어우러지
미디어아워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역의 방산 관련 대표, 연구소,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방산부품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과 연계하여 전시회에 참석한 지역 방산기업 대표 및 관련기관 종사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전방위산업 연합회장 이계광 성진테크원 대표, 박철홍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정재원 카이스트 을지연구소장, 기업대표들은 대전시 국방산업육성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이장우 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장우 시장은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추진현황, 소규모 산단 조성 계획,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대전을 K-방산수도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전방위산업연합회 이계광 회장(성진테크원 대표)은“지역 방산기업들은 그동안 공장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산업단지 확충을 부지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전시와 이장우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세계일류 방산경제도시 K-방산수도 대전 육성을 위해 대전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우리 대
미디어아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023 코리아시즌’을 영국에서 개막해 한국과 영국을 문화로 잇는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K-컬처의 확산 잠재력이 큰 국가를 대상으로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해,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양국의 문화·인적 교류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코리아시즌’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첫 번째 ‘코리아시즌’을 진행한 멕시코에 이어 올해는 한-영 수교 140주년과 세계적 축제인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의 한국 특집주간(Focus on Korea) 운영을 계기로 영국을 두 번째 ‘코리아시즌’ 국가로 선정했다. 박보균 장관은 “한국과 영국은 자유 가치 아래 독창력과 상상력, 감수성이 풍부한 문화예술의 국가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이번 ‘코리아시즌’이 양국 간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확장하는 ‘솔루션 플랫폼’이자 K-컬처를 매개로 사회,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7월 한식 문화행사와 현대미술 전시 개최 8월,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참가, 한국 특집주간 운영 7월 1일과 3일에는 런던의 레스토랑 코르드(CORD)에서 한식
미디어아워 기자 | 영천시는 최근 온라인 플랫폼의 활성화에 따라 급증한 배달 음식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관내 배달앱 등록음식점 197개소를 전수조사하며, 1차로 오는 3일까지 45개소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 관계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3개반을 편성해 실시하며 원료 보관상태 및 소비(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계도조치하며 중대한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위생법 위반행위가 적발될 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드실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며, 아울러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해양수산부는 산란기 어미물고기와 성장기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7월부터 갈치와 참조기, 붉은대게 등 10개 어종의 금어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갈치와 참조기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잡을 수 없고, 일부 권역의 특정 어법은 금어기가 달리 적용된다. 또한, 흔히 홍게라고 불리는 붉은 대게의 경우, 암컷은 크기와 상관없이 일년 내내 잡을 수 없으며, 수컷은 7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잡을 수 없다. 이 외에도 개서대, 닭새우, 백합, 오분자기, 옥돔, 키조개, 해삼의 금어기가 7월부터 시작된다. 한편, 금어기가 아닌 기간에도 정해진 크기보다 작은 어린 물고기의 포획은 일년 내내 금지된다. 갈치는 항문장을 기준으로 18cm 이하, 참조기는 전장 길이 15cm 이하인 개체는 금지체장에 해당하여 포획할 수 없다. 금어기와 금지체장을 위반하여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한 경우 어업인은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2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며, 낚시인 등 비어업인에게는 8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30일 10시 30분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대한민국 등대 120년, 국민과 함께하는 등대’라는 주제로 ‘제5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항로표지의 날’(매년 7월 1일)은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세계등대총회’에서 제정됐다. 올해 기념식에는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을 비롯하여 종사자와 일반 국민 등이 함께 참석하여 이를 기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등대의 보존 및 활용, 항로표지 스마트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 등 항로표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 등대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 기념영상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세계항로표지의 날’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금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정부도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등대를 잘
미디어아워 기자 | 영도구는 6월 28일 옛 남부여객 봉래영업소에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보물섬 영도’를 개관했다. 이 공간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법정 문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자체 중에서는 드물게 해양문화예술교육을 특화해 운영한다. 실제 선박의 공간인 조타실, 선실, 해도실, 기관실을 공간 이름으로 붙였고, 참여하는 아이들이 직접 공구를 사용해 창작물들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게임 방식을 적용해 문화예술교육 차별화를 모색한 점, 참여자에게 해적이라는 정책성을 붙여 영도의 다양한 보물들을 탐험하게 하는 설정을 한 특징이 있다. 올해 보물섬 영도는 계절별 3개의 시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해적의 탄생, 고래뱃속 아지트, 생존가방만들기라는 주제로 추진될 예정이며, 첫 번째로 진행되는 해적의 탄생은 오는 7월 8일 토요일부터 매주 4주간 진행된다. 이날 개관식은 옹달샘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도슨트가 되어 보물섬 영도를 소개하는 공간 투어로 마무리됐다. 개관을 담당한 고윤정 영도문화도시센터장은 “보물섬 영도는 아이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해양문
미디어아워 기자 |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7기에 이어 8기 군정을 이끌며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 도전정신, 그리고 경영마인드로 무장하고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이라는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뚜벅뚜벅 전진해가고 있다. 끊임없는 열정과 우직함을 바탕으로 광폭 행보를 이어온 결과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이 하나씩 결실을 보이며 구체적 성과를 맺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유치한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예천군의 도시브랜드를 아시아 전역에 알리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속 성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 ‘결실’ & 예산 규모 비약적 ‘성장’ 지난 민선 7기 취임 시 4,054억 원이었던 본예산은 5년이 지난 올해 6,461억 원으로 약 60%의 증가율을 나타내며 수직 상승했다. 추경예산을 감안하면 금년도 내에 사상 최초로 7,000억 원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고, 그간 증가 추이를 볼 때 ‘예산 1조 원 시대’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민선 8기 지난 1년간 사업비 527억 원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 ‘농촌공간정비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7일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산뜻한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민원담당 공무원과 한마음으로 소통했다. 또한 성북구청을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겨준 일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민원 현안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을 위한 건의 및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이 구청장은 MZ 세대 공무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원 서비스에 대해 주민들의 기대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요구사항도 다양해짐에 따라 민원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하지만 경청과 공감을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원인과 소통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민원창구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치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
미디어아워 기자 | 김천시는 2024년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6월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예산실장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주요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김천 관련 주요 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4,000억 원 ▲남부내륙철도 김천역사 신축사업 30억 원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건설사업 200억 원 ▲국도 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96억 원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육원 신축사업 158억 원 등 총 13건 4,943억 원이다. 특히,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인 김천시가 철도교통의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 사업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건설사업과 김천역사 신축사업,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세 세수 감소에 따라 재정 상황이 어렵지만, 내년도 대형 국책 사업과 연계하여 김천의 체급을 키우고 조성 중인 신규 산업단지와 발맞춰 일자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