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9월과 10월 두 달간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체험 프로그램 ‘책에 없는 생태계’를 진행한다. 박물관은 올 6월 자연사전시실의 식물 전시분야 개편을 마쳤고, 이와 연계해 도내 주요 생태환경 탐방을 통해 자연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책에 없는 생태계’는 1회당 20명 내외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총 8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박물관에서 4개의 코스를 마련했으며, 참가를 신청한 학교는 날짜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박찬식 관장은 “주제별 맞춤형 활동지 제작으로 생태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태계를 만날 수 있는 자연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울릉-포항을 왕복 운항하는 공모선(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취항식을 6월29일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김양욱 ㈜대저페리 대표이사 등 내외귀빈과 울릉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취항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 경과보고취항 공로자를 위한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으며, 이어 출항 기념 세리머니(리본 컷팅식)와 참석자 선체 내부투어 및 선박 주요기능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울릉-포항 항로를 운항 할 초쾌속 대형 여객선으로 총톤수 3,158톤급, 여객정원 970명, 화물50톤, 최대속도 50.2노트, 시간은 2시50분이 소요되며 풍랑이 심한 동절기와 최대 4미터의 파고에도 운항이 가능하여 울릉군민의 일일생활권 구축과 더불어 연안여객해운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취항기념으로 ㈜대저페리에서 울릉주민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개월간 50%할인 금액을 적용한 비즈니스석 19,700원 퍼스트 클래스석 39,7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취항하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해수욕장 26개소를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1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 등 16개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이어서 7일에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 등 5개 해수욕장이, 8일에는 통영 수륙 등 3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수욕장 개장인 만큼 해수욕장에서 추진하는 축제 등 행사도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서는 트로트가요제(8.4.~5.), 남해 상주은모래해수욕장에서는 군민씨름대회(8.4.~5.), 창원 광암해수욕장에서는 에어풀장 및 에어슬라이드를 이용한 프로그램 및 해변 버스킹, 별빛영화제 등의 문화행사(7.~8월)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테마 해수욕장도 운영한다. 거제 명사해수욕장이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등을 갖춘 전국 최초 반려동물 해수욕장인 ‘댕수욕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고, 남해 전체 해수욕장 5개소에서도 반려견 출입구역을 별도로 운영하여 국내 반려동물 가구 1,00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재생 분야 공무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통영시 도남동 소재)에서 ‘2023년 경상남도 도시재생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정책방향 설명과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군 담당공무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현장센터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특강으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제도 설명(최종민 국토교통부 주무관), 2023년 도시재생 정책 추진방향 및 변화(이상준 한국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도시재생 민관 협력(거버넌스) 강화(김신혁 합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에 대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남룡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경남의 지역특화재생 도출방법에 대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남도 도시재생사업의 현주소와 나아갈 미래상에 대해 제시했다. 이어, 워크숍 2일차에는 지난 2017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되어 조성한 ‘통영리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29~30일 양일간 연수원 전산교육장에서 공무원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챗GPT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가 화두가 되는 가운데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활용사례를 익혀 공공행정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29일은 홍영훈 ㈜다이나믹앤라이브 대표가 나서 챗GPT 기본 개념을 설명한다. 주요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챗GPT 사용법 및 프롬프트 사용법, 챗GPT용 크롬 확장 프로그램, 활용 서비스, 기타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30일에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이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의 발전역사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설명한다. 챗GPT의 문제점과 한계점을 살펴보며, 공공영역에서의 챗GPT 사용 기본 가이드라인과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과 연계해 7월 5일에는 네이버1784*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강승철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실습형태로 진행되는 챗GPT 특별교육은 신청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공직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급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8일간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를 알리는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와 같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적 관광지인 베트남 하롱베이에 위치한 베트남 최대 규모의 박물관인 꽝닌 박물관에서 열린다.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은 전 세계인이 함께 가꾸고 보전해야 할 환경자산의 보물섬인 제주의 자연유산이 주인공이다. 세계자연유산뿐 아니라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도 다양한 복합매체를 통해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4미터 길이의 대형 스크린에서 선보일 ‘제주에 이끌리다’는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다.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4회 동안 진행된 국제사진공모전의 수상작들을 빅데이터 아트로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 아름다운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5개의 작품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을 타고 성산과 한라산, 중문을 여행하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 가상현실체험(J-UAM VR)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2023년도 지자체 투자물건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공모사업에 경남 남해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의 ‘투자유치지원 공모사업’은 공공부문이 추진 중인 관광자원개발 사업 중 민간투자유치가 포함된 사업에 대해 전국 2개소를 선정하여 투자대상지의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로, 약 6개월간 컨설팅을 통해 사업대상지의 민간투자유치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며, 한국관광공사는 연말에 투자박람회를 개최하여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자유치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연결되는 경남 남해군 서면과 남면 일원으로, 해저터널 시대 관광거점을 준비하고 지역의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균형발전 측면에서 공모 선정 대상지로서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해저터널 개통될 2031년에는 관광객 3백만 명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버투어리즘(관광지 수용한계 초과) 등 도시문제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이 없도록 미리 개발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사업대상지는 크게 2개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5개 분야에 걸쳐 2023년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8개 업체를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적정가격 및 건전하고 품격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관광사업체 발굴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지정심사는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평가,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심의 등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관광지 11곳(무민랜드, 소인국테마파크, 아쿠아플라넷, 한림공원, 산굼부리, 일출랜드, 김녕미로공원, 스누피가든, 더원/에코랜드, 휴애리, 김녕요트투어)과 교통 1개사(제주엔젤렌트카), 숙박 1곳(늘송파크텔), 음식업 5곳(스테이위드커피, 금능둘레길, 참숯구이몬트락, 둘레길, 자연샤브샤브)이 포함됐다. 우수관광사업체 지정기간은 2년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다. 18개 업체는 홍보포상금 100만 원(업체별 지원)과 지정서·인증패 등을 받게 되고, 비짓제주(제주관광정보시스템)와 제주관광안내센터 등을 통해 도내외 온·오
미디어아워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9일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김제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 관련 법률 제정에 따라 이뤄진 이번 협약은 기존의 급식 안전관리 지원 대상을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 운영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보건대학교는 2018년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경우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를 우선 등록·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건강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제공 및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을 지원한다. 정명자 김제시보건소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얻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에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 “급식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이천시와 육군 제5779부대는 6월 28일 “재해・재난대응과 민・관・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공감하며 상호 협력으로 신속한 재난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아울러 민・관・군 협력으로 지역상생을 통한“함께 여는 미래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과 지역상생을 위한 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이천시와 제5779부대는 재난업무 담당자 교육, 재해재난 통합훈련 실시를 정례화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인근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통통(通通)데이 운영, 환경정화를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의 실시, 병영체험, 부대견학 등의 안보교육사업의 공동진행과 장병할인 혜택 등 군장병지원사업을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명문화하고 힘을 모아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도에 이천으로 이전한 육군 제5779부대는 특히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가장 먼저 현장에 진입해 재난구조의 임무를 전담하여 수행하는 대한민국 최고의“재난신속대응부대”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3 동남권 기술거래장터’를 부울경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거래장터는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부울경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이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기술정보 교류와 연결망을 강화하는 행사이다. 기술거래장터는 2019년부터 매년 경남, 부산, 울산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5년 차로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술거래장터는 부울경을 포함한 전국단위 협력 기관의 특허기술에 대해 공급기관과 수요기업의 1:1 기술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IR), 유망기술 설명회(인공지능·이차전지·원전), 혁신기관 사업화 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2023 동남권 기술거래장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대학과 연구소 등 53개 협력기관이 보유한 391여 개의 특허기술 목록을 제공했다. 부울경 내 중소기업 등 약 70개 기업이 사전상담을 신청하여 현장에서 180여 개의 수요 기술에 대해 1:1 기술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기술이전 형태, 기술
미디어아워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7일 남부지방부터 시작된 강한 장맛비가 중부지방으로 상륙하여 29일부터 경기도 전역에 강한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판단회의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성호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6.29.~30. 기상상황에 따른 예상 강우량 ▲ 호우 대비 부서별 사전조치 사항 및 대시민 홍보 등을 강조했으며, 호우대비 관련 그간의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전대비를 위해 29일 08시를 기해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성호 이천시 부시장은 “최근 빗물받이 막힘으로 인한 배수불량 해소 및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조속한 설치”를 당부했고,“시민의 안전을 위한 위험시설 사전조치를 강화하고 실시간 상황관리로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맛비는 시작부터 강한비가 예상되어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호우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여 사전에는 생활주변 위험요소(빗물받이, 배수로 등)를 다시 한번 확인·점검하고, 반지하 및 침수우려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침수발생 시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