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행복한 빛나는 복지공동체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 사회복지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와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 고승화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17개 사회복지 직능단체장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관 협력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민과 관이 서로 온전히 이해하고 공감을 이루기 어려운 상황도 계속 나타나는 것이 현실”이라며 “함께 지혜를 모아야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사회복지 예산 25% 확보와 통합돌봄서비스 운영은 도정의 노력만으로 성과를 내기 어렵다”며 “과제가 많지만 우리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기 때문에 민과 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시스템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승화 회장은 “오늘 협약은 제주도와 민간 사회복지단체가 발전기반을 함께 마련하자고 의지를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을 접견하고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민관협력 증진을 위한 WEF의 역할을 평가하고, ‘글로벌 중추국가(Global Pivotal State, GPS)’로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슈밥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의 역할 확대 및 민관협력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WEF측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WEF측의 주요 사업과 행사 계획 등을 소개했다. 한 총리와 슈밥 회장은 AI, 양자컴퓨팅 등 첨단기술의 발전이 인류 보편적 가치에 부합하고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민관 차원의 연대와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 총리와 슈밥 회장은 한반도 정세 등 역내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6월 29일 네이버 1784에서 개최된 초거대 AI 추진 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했다. 초거대 AI 추진 협의회는 ’23년 챗GPT 돌풍에 대응하여 AI・데이터・클라우드・SW 등 다양한 국내 디지털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초거대 AI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네이버 클라우드와 LG AI 연구원이 공동 회장사를 담당하고 105개 국내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발표한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방안의 세부과제로서 민간 중심의 초거대 AI 협의회 구성을 포함했으며, 초거대 AI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데이터・컴퓨팅 자원 등 핵심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신시장 창출을 위한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초거대 AI 추진 협의회는 새로운 인공지능 경쟁 국면에 대응하여 기업 투자, 신규 서비스 창출,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과기정통부는 협의회를 통해 초거대 AI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계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호 장관은 LG AI 연구원에서 발표한 협의회
미디어아워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발달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6월 29일 14시부터 16시까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에 대한 개념 이해와 자기 권리를 습득하고, 장애인 스스로 본인의 인권을 옹호·방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미라(팀장) 강사가 “모두가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장애인들의 일상 속 학대와 차별은 물론 권리 및 권익옹호의 과정과 절차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지역 발달장애인분들이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 사례와 대처 방법을 숙지하고, 인권침해가 발생했을 경우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하여 스스로의 인권을 보호하기를 기대하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도정정책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효과적인 제안서 작성법 및 타 시도 우수제안 정책화 사례 등 모니터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박유경 굿모니터링 주식회사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모니터링단의 제안·제보사항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환경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생활쓰레기 소각·매립 처리상황과 재활용품 선별과정 등을 견학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모니터는 “민선8기 핵심 정책과 제안 기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도정정책 모니터로서 도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도정에 도움이 될 만한 제안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정정책 모니터의 역량 강화로 모니터 제안내용이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도정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모니터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정정책 모니터링단은 '제
미디어아워 기자 |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4.25)의 후속 조치로 간호사의 일과 삶의 균형 확보를 위해 다양한 근무형태 도입을 지원하는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전면 확대한다. 이 사업은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2022년 4월부터 추진하여 2023년 6월 현재 60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당초 2025년 4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후 확대하고자 했으나 현장 간호사들의 적극적인 확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1년 9개월 앞당겨 전면 확대한다. ①사업 참여병원 공모를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②병원별 참여 병동 개수 제한 없이 모든 병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③참여 의료기관에 지원하는 간호사*의 기준 인건비 단가를 최근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현실화하고, 정부의 지원율도 상향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고용노동부 권진호 부이사관(55세)을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법에 따라 이관받아 도지사 소속으로 운영되는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의 복수 추천에 따라 도지사가 임명한다. 직급은 지방별정직2급 상당이며 임기는 3년이다. 신임 권진호 위원장은 행정고시 43회 출신으로, 고용노동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직업능력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일자리정책평가과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는 권진호 위원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조직능력을 바탕으로 위원회 사무국을 총괄 운영하며, 노사분쟁의 조정, 중재 등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임 김충모 제주지방노동위원장은 2020년 7월 제주지방노동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3년여 간의 임기를 마치고 6월 29일자로 고용노동부로 복귀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국민행복IT 경진대회’ 지역예선을 7월 19일 도내 7개 시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IT경진대회’와 ‘디지털배움터’ 분야로 구분해 진행되며, 국민행복IT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다음달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IT경진대회는 장애인(시각, 청각, 지체, 지적), 고령층(1・2), 장년층, 결혼이민자 총 8개 부문이며, 디지털배움터는 청년층, 중・장년층, 고령층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열린다. 시험은 부문별로 디지털 문제해결, 디지털 생활하기, 디지털 사회참여 등 디지털 활용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장애인부문은 PC 기반으로 문제가 출제되고 그 외 부문은 모바일 기반으로 시험을 치른다. 제주도는 이번 지역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여명을 선발해 9월 1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하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본선대회에 28명이 진출해 대상 3명(장관상), 은상 1명(기관장상), 동상 2명(기관장상) 총 6명이 입상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디지털세상에서 소외되는 도민들이 없도록 전 도민 디지털배움터 교육, 장애인 정보화교육 등
미디어아워 기자 |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과 무선전력전송진흥포럼(의장 김남, 한국전파진흥협회)은 6월 3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2023 무선전력전송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국립전파연구원과 무선전력전송진흥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최신 기술 및 서비스, 표준화, 규제 등에 대한 정보교류와 산·학·연·관 유관기관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무선전력전송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하여, 4개 세션(① 무선전력전송 신기술 동향, ② 국내 연구기관 R&D 동향, ③ 산업체(기업체) 연구 동향, ④ 표준 및 규제 동향)에서 14건의 주제발표와 더불어, 무선전력전송 최신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전시하여 기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했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무선전력전송 산·학·연·관 전문가 참여하여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과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국내 연구기관 및 산업체들이 보유한 전문 영역에 대한 기술 교류와 기술개발 등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및 기술개발 플랫폼을 구축하여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센싱 유닛’은 기존 센싱 기능(온도·습도 등 물리량 계측)에 사물인터넷(IoT)기술이 더해져 유닛 단위로 지능화된 제품으로, 빠른 감지와 신속한 데이터 처리가 장점이며, 자동차, 기계,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스마트화를 위한 필수요소이다. 실증센터는 김해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진례면) 내에 위치했으며, 3층 규모(1,657㎡)로, 제조장비 적용성 평가 등을 위한 생산공정실과 제조환경의 물리적인 특성 모사 및 신뢰성 평가 등을 위한 연구장비실, 회의실, 세미나실, 연구지원실 등을 갖췄다. 총사업비는 278억 원(국비 98억, 도비 45.6억, 김해시비 134.4억)이 투입됐다. 제조 공정에 필요한 스마트 센서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 기술력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센서 국산화율 10% 미만, 산업통상자원부, ‘21년) 이에 산업부는 실증기반 부재로 인한 제품화·국산화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 4월 공모사업을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소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및 운영 사례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연다. 이날 시연회에는 농업인단체 대표, 관계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 농업용 운반차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비닐하우스 정전에 대비한 소형 에너지저장장치는 사용후 배터리 셀 10개조합 5세트, 충방전제어 컨버터, 3상 인버터, 옥외이중함, 소화기 등으로 구성되어 화재 안전사고 예방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2019년부터 개발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 제품을 농업현장에 적용하는 모델 발굴에 힘쓰고 있다. 태풍 등으로 정전이 일어났을 경우, 비닐하우스 내 환풍기나 개폐기 등 기기 작동이 중단되면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비닐하우스 내에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소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면 정전에도 기기 작동 중단없이 전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비닐하우스 내 온도를 상시 적정 유지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0월 사용후 배터리 안전성 검사제도 시행에 따라 도내기업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디지털 인재양성사업인 ‘제주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5일과 16일에 도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윤리와 함께하는 인공지능(AI) 챗봇 활용하기'특강을 진행한다. 제주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제주시 아라동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최근 주목받는 인공지능(AI) 챗봇(챗GPT, Bard) 기술의 순기능과 더불어 인공지능이 디지털 윤리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건전한 디지털 윤리의식을 배양하고,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해 동화책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도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7월 29~30일 이틀간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파이썬, 라즈베리파이, 머신러닝, 공공API 시각화 툴 등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전문역량 강화 과정인 ‘(가칭)고등 인공지능(AI) 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다. 7~8월에는 미래채움센터에서 양성된 전문강사(10명)들이 주도하는 제주형 미래채움 교육 콘텐츠 개발도 진행된다. 인공지능 기반의 생활 속 주제와 연계한 콘텐츠는 올 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