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핵심 기반 시설인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용인특례시는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 조성에 필요한 국비 186억원을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원삼면 죽능리 산15번지 일원 3만 2600㎡에 하루평균 1만톤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협력화 단지, 가스공급설비 단지 등 공공폐수 처리 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하게 된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는 자체 시설을 통해 별도 처리할 예정이다. 오·폐수는 전처리 과정을 통해 큰 부유물을 먼저 제거한 뒤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되며 1차~3차의 생물학적 고도 처리 공정을 통해 법적 수질기준인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10ppm 이하, TOC(총유기탄소) 15ppm 이하보다 한층 강화된 BOD 5ppm(연평균 3ppm, TOC 5ppm 이하로 처리해 원삼면 한천~안성천~서해로 방류할 계획이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단양 특화작목인 마늘을 활용한 ‘흑마늘 초코릿볼’과 ‘흑마늘 아르기닌 혼합 음료’ 2건의 특허기술을 도내 농식품 가공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흑마늘 초콜릿볼’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하여 초콜릿과 흑마늘을 결합한 건강 간식이다. 흑마늘 농축액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총 폴리페놀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이 1.5배 향상됐다. ‘흑마늘 아르기닌 혼합음료’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하여 맛과 기능이 향상된 기능성 건강 음료이다. 흑마늘 농축액 12% 첨가로 총 폴리페놀 함량은 4.2배, 항산화 활성은 8.4배 증가했다. 통상실시를 체결한 락희푸드(대표 박준우)는 옥천에, 관주식품(대표 신은석)은 단양군에 위치한 청년 농식품 전문 가공업체로 아로니아 콜릿볼, 흑마늘, 흑도라지청 등 건강 가공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마늘양파연구소 이새연 연구사는 “해당 제품에 대해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대상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가겠다”라며 “다양한 마늘 가공식품 개발로 대표적인 단양 농특산물인 마늘 소비 촉진과 관련산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여름이 왔다. 뜨거운 햇빛이 가슴이 뛰고, 그을린 얼굴들에는 젊음이 생동한다. 계절에 몸을 담그고 왁자지껄하게 어울리는 모습은 여름을 상징한다. 더위와 장마로 솟구치는 불쾌지수보다 산중턱에 걸린 구름 하나, 튀어 오르는 파도의 물살을 떠올리게 된다면, 그때가 진짜 여름이다. ‘내 여름의 달력은 일요일부터 시작한다’던 어느 시인의 말처럼, 여름은 휴식으로 우리에게 온다. 시흥시가 이 계절, 휴식을 찾는 모든 이에게 네 가지 색의 여름을 선사한다. 물왕호수와 거북섬, 오이도, 은계호수공원에는 물과 함께하는 각각 다른 즐거움이 있다. 세계최대 인공서핑장에서 밀려오는 거대한 파도부터, 선선한 여름저녁 바람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까지. 시흥시가 추천하는 네 가지 색의 여름을 만나보자. 거북섬에는 해양레저의 모든 것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서핑장에서는 바다의 기분을 살피며 기약 없는 기다림을 이어가지 않아도 1시간에 최대 1,000개의 파도를 만날 수 있다. 날씨가 좋아도, 좋지 않아도 때마다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길 수 있다. 7월 21일과 23일 사이 방문하면 더위를 날려버리는 축제를 만날 수도 있다. 요트로 시화호를
미디어아워 기자 | 시흥시에 있는 마을기업인 다다마을관기리업은 장마철 빗물받이 범람으로 인한 홍수 대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다다마을관기리업은 지난 6월 20일부터 대야동과 신천동 전역에 걸쳐 침수 피해 취약지에 있는 빗물받이 청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취약지를 위주로 토사․쓰레기 등 이물질이 쌓이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빗물받이의 내부 청소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9일까지 240여 개의 빗물받이 청소를 완료했고, 수해 피해 우려가 없어질 때까지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다다마을관기리업은 주 업무인 가로 청소를 비롯해 불법 광고물 수거와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지속 추진하면서 대야․신천권에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만들고자 시흥시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활동하고 있다. 다다마을관리기업의 근로자 101명 대부분은 대야동과 신천동 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고령자다.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인복지사업에 힘쓰고, 대야․신천권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데 공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의 경우 많은 시설이 노후화된 데다, 곳곳에 산재한 생활 쓰레기가 장마철 빗물받이를 막아 침수 피해 우려가 다른 지역에 비
미디어아워 기자 |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월 27일부터 약 2주간 관내 비주택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안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고용·주거 관련 기관 종사자와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고용·주거분과 위원들은 주거복지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비주택가구와 주거 취약계층 30세대를 직접 방문해 사업을 전개한다. 이들은 소화기, 자동소화 멀티탭, 미끄럼 방지 스티커, 생명 숨수건, 구급함 등으로 구성된 주거안전 지원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인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주거분과 위원들이 올해 1월부터 지속적인 민관협력 회의를 통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시흥시1%복지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마련해 진행 중이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와 연계해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소화기 사용법과 멀티탭 안전 수칙 안내지를 제작하고, 물품 배부 활동에도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아동), 돌봄(성인), 교육·청소년, 고용·주거, 문화예술·환경, 보건의료·보호안전분과 등 6개 실무분과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사회보장기관 간 연계·협력
미디어아워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참여실에서 ‘시흥시 먹거리거버넌스 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시흥시 먹거리활동가 및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먹거리계획 추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참가자 간 소통·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 먹거리계획의 이해 ▲지역 먹거리계획과 거버넌스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민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살펴보는 지역 먹거리계획 및 먹거리 거버넌스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먹거리 거버넌스 활동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토론했다.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사업’의 3가지 세부 과제(▲워크숍 ▲먹거리전략 아카데미 ▲푸드플랜 설명회) 중 하나로 진행된 것으로, 앞으로 나머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 제2기 위원회를 출범한 시흥시 먹거리위원회는 3개 분과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민 중심의 먹거리 정책 홍보를 위해 시흥시가 상반기에 진행한 먹거리전략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총 17명의 시민
미디어아워 기자 |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8일 ‘시흥시 지속가능발전정책 전담프로듀서(Siheung SDGs Policy Developer/이하, SS-PD)를 대상으로 진행한 양성과정을 마치고,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지난 5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시흥시민으로 구성된 8명의 SS-PD들은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해를 위한 교육과 시민들의 이야기를 수렴하는 퍼실리테이팅 교육 등을 수료했다. SS-PD는 오는 7월과 10월에 나눠 운영할 예정인 ‘시민 숙의공론의 장’과 지속가능발전목표 확산 및 실천을 위한 축제, 홍보,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용 공동회장은 “우리 고장, 우리 마을 시흥시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모인 SS-PD들이 시민들과 함께 시흥시의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내일 만들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지속협은 ‘시흥시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듣는 ‘시민 숙의 공론의 장’을 운영하며, 민관의 지혜를 모아 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실천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데
미디어아워 기자 | 시흥시는 민선8기 공약인 ‘어르신일자리위원회 구성 및 사업 확대’ 이행을 위한 첫 단추로 지난 29일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를 개최했다.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는 일자리 참여자, 일반 시민, 전문가, 기관대표로 구성됐다. 일자리 확대 목표를 추진하고, 신노년 일자리 발굴과 일자리 질적 향상에 앞장선다. 이날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간담회 형식으로 위원회가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의 발언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지난 1년간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마련한 5,025명의 일자리 참여자를 2023년 5,325명으로 양적 확대를 추진하는 등 ‘신노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사회 욕구를 반영한 일자리’ 재정비에 나섰다. 일자리 재정비를 통해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을 위한 ‘등하교 안전지킴이’는 2022년 348명에서 2023년 507명으로 확대했다. 또 ▲시민들이 노인 일자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스마트시정 노인일자리 현황판을 구축했다. ▲확대된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기존
미디어아워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9일 능곡동에 있는 시흥플랑드르에서 승강기 이용객과 관계기관의 사고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전개했다. 예기치 않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훈련은 시흥플랑드르, 시흥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시흥지사, ㈜경원기전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훈련에는 관내 유지관리업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시민 등 50여 명이 참관했다. 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시흥지사 이재희 지사장의 승강기 사고 대응 요령 및 승강기 안전 이용에 관한 교육을 시행해, 승강기 이용객 및 유관기관에게 안전 의식을 전파했다. 훈련은 승강기에 승객이 갇힌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승객과 승강기 관리주체의 비상통화 및 구조요청 ▲관리주체의 관할 소방서 및 유지관리업체 출동․구조요청 ▲구조대 도착 후 119구조대원의 긴급 구조 등 단계별 대처 과정이 실전처럼 이뤄졌다. 시범 훈련 후에는 시민들이 직접 갇힘 사고 및 구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실전 체험 훈련이 이어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미디어아워 기자 | 시흥시는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5월 22일 위탁 운영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운영한다. 이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조치다. 특히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 제공과 영양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급식소 대상 사업에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앞두고, 시는 지난 29일 각계 관계자들과 함께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통합·운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센터의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지원에 대한 각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영양 공급과 식품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더욱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급식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지원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시흥시는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 및 식품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4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시흥에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월곶 포구와 오이도 수산시장 등이 있는데,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으로 인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와 피해를 막으려는 조치로 이번 특별 점검을 확대해 시행한다. 또한, 오는 7월 1일부터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이 확대된다. 기존 15종에서 5종이 추가돼, 특별 점검과 함께 이에 대한 표시 의무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새로 추가된 수산물 5종은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겠다. 또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수시로 진행해 방사능 등 해로운 수산물의 시중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도민의 지식 함양과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2023년 도민 사이버교육’을 하반기에도 지속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민 사이버교육은 11개 분야 600여 개 과정으로 운영 중이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세부 분야는 △도정 핵심 △리더십 △자기 혁신 △경영기법 △정보화 △자격증 △인문·교양 △건강관리 △외국어 △제2외국어 △취미 분야로 구성했다. 특히 도민의 수요가 높은 자격증 분야에선 공인중개사, 사회복지사, 주택관리사, 정보처리기사 등 다양한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 도 인재개발원은 청각장애인의 학습 편의를 위해 지난해 교육 수요가 높았던 14개 과정을 대상으로 자막 기능도 추가해 시범 운영 중이다. 수강은 도민 사이버교육센터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피시(PC) 및 모바일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다. 길영식 도 인재개발원장은 “도민 사이버교육 내실화를 위해 진행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호응도가 높은 콘텐츠를 배치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민 의견에 귀 기울여 사이버교육 운영에 반영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