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파주시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6월 28일 대원들이 직접 심고 키운 감자를 수확했다. 감자경작은 금촌2동 실버경찰대 이웃돕기 특수시책사업으로, 지역 내 500평 밭을 무상 임대해 3월부터 땅고르기, 거름 뿌리기, 비닐 씌우기, 감자심기, 잡초제거 등 여러 과정을 거쳤다. 이날 감자 79박스(10kg)를 수확하는 결실을 맺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김선희 실버경찰대장은 “경작 면적이 넓어 심고 가꾸는데 대원들이 수고가 많았는데 풍성하게 수확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대원들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병렬 금촌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감자 수확에 동참해 준 실버경찰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실버경찰대의 모범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지속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지난 4월에 개통한 파주시 금촌3동 군 방호벽 산책로가 화려한 꽃길로 변신했다 방호벽 산책로는 2021년 5억 5천만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파주시와 육군 제 9사단이 상호 협조해 전국 최초로 군 시설물에 조성한 산책로다. 파주시 금촌3동은 군 방호벽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봄부터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 단체와 함께 꽃길을 조성했다. 특히 5월 10부터 12일간 산책로 좌·우측 1km 구간에 백일홍 모종 4만 송이를 식재해 관리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꽃길 중간에 쌈지공원 1곳, 식물 아치 2곳을 설치한 것은 물론 작년에 완공한 용치산책로와 암헌로까지 해바라기를 식재했다. 현재 군 방호벽 산책로는 백일홍이 만개함에 따라 과거 금계국 등 유해식물에서 벗어나 국내 대표적 토종 꽃을 이용한 꽃길이 조성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전국 최초로 군 시설물에 조성한 금촌3동 방호벽 산책로는 대표적인 접경지역 내 관·군 협력사업의 표본”이라며 “시민들께서 산책로를 방문해 형형색색의 꽃길을 걸으며 치유의
미디어아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서울 섬유센터빌딩에서 ‘제1회 혁신창업학교(스쿨) 학술회의(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혁신창업학교(스쿨)’은 기술 착안(아이디어)을 보유했으나 창업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 사업(비즈니스) 모형(모델) 정립, 창업 실무 등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사업으로, 전체 교육생(2,100명 내외) 중 우수 교육생(21명)에게는 “예비창업패키지” 등 창업사업화지원사업까지 연계해 교육생의 창업성공을 적극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창업교육 지원사업이다. ‘제1회 혁신창업학교(스쿨) 학술회의(컨퍼런스)’는 혁신창업학교(스쿨) 교육생에게 창업 경향(트렌드)을 안내하고 관계망(네트워킹) 기회를 지원하여 교육생의 창업역량을 한층 더 제고하고자 개최된 행사로, 코로나19 종식 및 창업 전문가와의 직접 만남을 희망하는 교육생의 바람을 반영해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주)야놀자 대표가 참여해 참석한 교육생과 창업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그 외 엔비디아 코리아, (주)슈퍼빈, 닥터나우, LB인베스트먼트 전현직 대표의 강연을 통해 창업생태계 전반을 교육생에게 전달했다. 한편, 혁신
미디어아워 기자 | 파주시 조리읍은 28일 대원리, 등원1리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평소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조리읍,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이 함께 경로당을 방문했으며, 기본적인 건강 확인을 위한 혈압 및 혈당 검사, 설문지 작성을 통한 우울증 검사와 정신 상태 확인, 인지 선별도구를 통한 1:1 치매 검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의 대상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복지상담 과정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지자체 상시 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추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그중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다양한 기관 연계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80대 박모 어르신은, “복지상담을 받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있었는데, 행정복지센터까지 찾아가는 것이 힘들었다”라며 “이렇게 경로당까지 직접 와서 혈당도 재주고, 치매 검사도 받을
미디어아워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중앙도서관 5층 강의실에서 구술 채록강좌를 개최한다. 강연은 평화지역 여성의 분단 경험과 일상을 저술한 유은주 박사가 강사로 나서 ‘기억전달자’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의 개별적인 기억을 채록하는 방법과 구술 채록이 모아져 어떻게 책이 되는지를 알려주는 강좌로, ▲왜 구술인가 ▲어떻게 만나고 들을 것인가 ▲무엇을, 어떻게 읽어낼 것인가 ▲적합한 글쓰기 등 총 4차시로 진행된다. 특히, 파주지역 여러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가 마을의 역사가 되는 과정 또는 당대의 지역문화를 알 수 있는 계기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구술 채록의 가치를 알아가고자 한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구술·채록의 방법과 활용을 소개함으로써 과거의 기억을 환기시키고 마을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 사무의 효율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 경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의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참석해 교통안전을 위해 무보수로 봉사하는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다각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5일 ‘교통 협력단체와의 동행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모범운전자연합회와 녹색어머니회 대표들로부터 건의사항과 정책이나 사업예산 수립 시 참고할 사항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녹색어머니회의 ‘하굣길 교통사고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 학교별 위험요소를 파악해 기관별로 학교 측과 협의한다. 탄력적인 교통안전대책을 확대하기로 하고, 어린 학생과 같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강도 높은 단속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모범운전자연합회
미디어아워 기자 | 파주시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 ‘바퀴 달린 도시재생’ 2회차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바퀴 달린 도시재생’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을 둘러보며 변화한 마을을 경험하고 원도심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회차 밤고지 마을에 이어 이번에는 가야4리, 대능4리, 대능5리, 법원6리 등 4개 마을에서 추진한 ‘법원읍 돌다리 문화마을’ 사업지를 대상으로 마을 해설과 전통 등(燈) 만들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3년 마을해설사 양성 과정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들의 현장 활동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해설이 진행됐다. 현장 모습은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에서 투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법원읍 돌다리 문화사업을 통해 변화된 마을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법원읍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변화되는 법원읍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3회차는 8월 26일에 진행되며, 파주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협업해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29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는 동해안정책, 에너지, 원자력, 해양수산, 항만물류, 해양레저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경북 동해안 주요시책에 대한 자문과 정책대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운영방향 보고, 분과위원장 선임, 동해안전략산업국과 해양수산국의 올해 역점 추진시책 설명과 당면현안 공유, 참여 위원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안전략산업국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고품질 준실시간 해양 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 △해양 무인시스템 통합 실증 시험평가 기술개발 △수소복합터미널 구축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단지 조성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조성 △수소도시사업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에 대해 설명했다. 해양수산국은 △마린보이 프로젝트 추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어촌 신활
미디어아워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경북 시니어 여성 리더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경북 6080 아카데미’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지사는 성장한계에 봉착한 대한민국의 돌파구를 ‘지방시대’라는 새로운 축으로 열어야 한다는 주제와 초고령 사회인 경북도에서‘백세시대 시니어 여성리더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이 지사는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기적의 역사다”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되면 향후 미래사회 경제상황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지만 행복지수가 낮은 것으로 보아 삶의 질에 있어 선진국 수준이라 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라고 진단했다. “문제의 원인은 지나친 집중으로 극심한 경쟁을 부르는 수도권 병(病)에 있다”라면서 수도권 집중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수도권 집중이 가치의 획일화를 부르고 저출산을 비롯한 부동산 문제, 청년실업, 사회갈등, 지방소멸 등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리고 해결책으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미디어아워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과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올해 11월로 예정된 2023-27년 임기 세계유산위원국 선거를 앞두고, 우리의 위원국 진출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6월29일 외교부 서희홀에서 주한 외교단 초청 리셉션을 공동 주최했다. 이번 리셉션에는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세계유산협약 당사국 대사 50여 명 등 82개국 외교단 약 10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박 장관과 최 청장은 우리나라가 세계유산위원국으로 당선된다면, 유네스코 설립 정신인 문화간 화해와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 △기민하고(Acute) △균형 있게(Balanced) 대응하며, △국제사회에 기여하는(Contributing) 협력적인 위원국으로서 활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우리 입후보에 대한 당사국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박 장관은 개회사에서 작년 50주년을 맞은 세계유산협약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데 우리가 일조하겠다며, 위원국 활동시 기후변화, 세계유산과 공동체 공존 문제 등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반영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그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위주로 진행
미디어아워 기자 | 파주시는 7월 14일 운정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경기팝스앙상블 특별공연 ‘파주랑 평화를 약속해’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 공연은 올해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평화와 통일의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파주 평화정신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파주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팝스앙상블은 팝송, 뮤지컬 배경음악, 한국 가곡, 칸초네, 국악 등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별공연을 선보이며, 접경도시 파주에 평화를 향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을 주관하는 경기도예술단 소속 경기팝스앙상블은 팝, 클래식, 대중가요, 영화음악, 국악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새로운 형태인 퓨전음악으로 편곡해 현시대에 맞게 구성해 내는 경기도 대표 퓨전그룹이다. 공연은 7월 3일 14시부터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고 전석 무료(1인 2매 한정)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사이트 상세 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파주시청 자치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30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도의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인 '만인의 청원, 만인소'를 주제로 한 라디오 드라마 ‘만인의 꿈’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주제영상인 ‘만 사람의 뜻은 천하의 뜻, 영남만인소’상영을 시작으로 라디오 드라마 ‘만인의 꿈’제작 경과보고,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인 '만인의 청원, 만인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우들이 현장에서 라디오 드라마 장면을 연기하는 더빙쇼를 진행했다. 라디오 드라마 ‘만인의 꿈’(김순희 작가, 안동MBC 강병규 PD 연출)은 총 50부작으로, 조선후기 영남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만인소 운동의 원형이 되는 1792년 사도세자의 신원을 청하는 1만57명의 자발적인 참여와 목숨을 건 만인소 운동을 드라마로 각색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재조명한 프로그램이다. '만인의 청원, 만인소'운동은 18세기말부터 19세기까지 7차례 정도 진행이 됐으나 만인소 기록 원본은 2종만 남아있다. 230여 년 전 중앙권력에 맞서 유교적 이상사회를 만들어 가려했던 만여 명에 달하는 재야지식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주적인 의견수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