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남해군지회 양태종 회장이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69주년 기념식’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봉사장을 수상했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정의, 자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창립된 국제민간기구로,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과 한국자유총연맹 활동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봉사장을 수여한다. 양태종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남해군지회를 이끌어 오며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세계 평화 통일 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태종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한국자유총연맹 남해군지회의 모든 회원들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류선수 청년회장이 적극적인 현장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3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7월 3일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반기 지원 대수는 승용 300대, 화물 320대, 승합(어린이 통학차량) 5대 등 총 625대이다. 구매보조금은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1대당 최대 보조금은 △승용 1,020만 원(국비 680만 원, 시비 340만 원) △화물(소형) 1,560만 원(국비 1,200만 원, 시비 360만 원) △승합(중형) 6,500만 원(국비 5,000만 원 시비 1,500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으로 구매지원 대수는 개인·개인사업자 및 법인·기관은 1대, 법인택시의 경우 10대까지 가능하다. 울
미디어아워 기자 | 삼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8일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봉화리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복구 작업을 했다. 삼동면에서는 지난 27일과 28일 사이 군내 최고 강우량 205.5㎜를 기록하며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삼동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삼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 마을주민 등 20여명은 침수가구 내 토사물을 제거하고 생활용품을 창고로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MOU 체결을 통해 꾸준한 지역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남해군직업재활시설(한아름 클린)에서 무료 빨래봉사를 실시해 훈훈한 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수찬·신우엽 삼동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자연 재해로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반드시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고품질 미니단호박 출하 시기를 맞아 달고 맛있는 명품 미니단호박 생산을 위해서 일선 농가에 수확 및 후숙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 미니단호박은 대부분 ‘보우짱’ 품종으로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며 일반 단호박에 비해 남해군 기후에 잘 맞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밤맛이 나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미니단호박은 1인 가구 등 개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직거래 판로를 넘어 최근 농가 단위로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인터넷 등 SNS를 통해 판매되는 비중이 늘고 소매점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품목이 됐다. 남해 미니단호박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아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재배면적도 해마다 늘어 올해는 226㏊로 작년 214㏊보다 12㏊가 증가했다. 6월중하순부터 7월초까지 수확하는 미니단호박은 일주일 가량의 후숙기간을 거쳐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수확적기는 착과 후 45~50일이며, 과병부(꼭지)가 세로 줄 모양으로 코르크화가 형성되므로 전체 과병부(꼭지)가 완전히 코르크화 된 것을 수확하여야 한다. 만져 보아 과육이 단단하고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는 대기오염 개선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2023년 수소전기차 추가 보급사업’을 6월 30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보급대수는 200대이며, 대당 구매보조금은 3,400만 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3일(월)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 이며 보조금 대상자는 출고순으로 선정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전일까지 연속하여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 법인 등이다. 다만 법인 또는 기업체 단체 등은 최대 10대 이하의 수소전기차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기간 동안 울산에 차량 등록지를 유지하여야 한다. 의무운행기간 내 폐차 시에는 울산시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에너지산업과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4부터 올해 6월까지 수소전기차 총 2,863대를 보급했다. 수소충전소는 올해 남구 상개동 화물차고지(1개소)
미디어아워 기자 | 예산군은 지난 6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30 예산군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따라 예산군이 가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행정 여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인구늘리기와 재정 1조원 시대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개발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군 정책현황 및 군민 정책 수요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역동하는 충남의 혁신성장거점, 예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지역개발 △산업경제 △농업농촌 △문화관광 △생태환경 △교육체육 △복지보건 △자치분권 등 8개 분야 추진전략과 93개 핵심과제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수렴했다. 2030 예산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는 △충남 내포 혁신도시 확장에 대비한 삽교·덕산권역 주거·문화시설 확충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균형개발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산업단지 육성 등 농업분야 스마트화 △충남선수촌 육성과 반려동물문화센터 설립 등 문화·체육분야 활성화 △버들림 수상 생태공원 조성 및 산림치유원 유치 등 생태환경 분야 보전개발 등이 주요 핵심과제로 담겼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미디어아워 기자 | 남해군은 교통약자의 이동수단인 교통약자 콜택시에 대한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도입한 ‘바우처 택시’를 오는 7월 3일 오후 12시부터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란 관내 택시운송사업자가 평소 영업을 하다가 교통약자가 차량 배차를 요청하면 2,000원의 기본요금으로 남해군내 어디든 이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남해군에서 24대의 바우처 택시가 지정돼 있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통약자’에 해당돼야 한다. 교통약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보행상 장애인(과거 장애인등급제 폐지 전 1~3등급 장애등급)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자 중 보행상 어려움이 있는 자 △그 외 일시적 이용자 등이다. 단,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모든 고령자가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의 장기요양 대상자이면서 장기요양인정서(복지용구급여확인서)가 발급된 자로 한정된다. 바우처택시는 회원제로 운영이 되며, 이용을 원하는 교통약자는 관할 읍·면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남해군청 건설교통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필요한 서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및 장애인을 증명하는 서류 △임산부
미디어아워 기자 | 예산군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군 공직자의 설문을 통해 선정한 것으로 민선8기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구상하기 위해 선정됐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뉴스로는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손 맞잡은 예산시장 대성공’이 꼽혔으며, 군은 청년창업과 낙후된 예산시장 활성화를 더본코리아와 함께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올 초 개장 이후 6월 말까지 80만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두 번째 뉴스로는 ‘군민의 20년 숙원사업인 충남방적 문제 해결을 위한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이 꼽혔으며,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충남방적의 새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보물단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세 번째 뉴스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전국 1위’가 선정됐으며, 군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주관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2023년 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네 번째 뉴스는 ‘살기 좋은 예산군 조성 통한 인구 8
미디어아워 기자 | 보령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시청 행복민원실에서 보령목재문화체험장 서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다양한 목공체험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관내 목공인들을 강사로 초빙하는 목공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8주 동안 미친서각마을 대표 정지완 명장을 초빙해 서각 기법 및 채색기법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에 열리는 전시회는 서각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 16명의 작품 총 44점을 전시한다. 시는 상반기 서각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CNC코딩목공 체험 프로그램, 목공체험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을 개설해 시민들의 목공체험 수준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가 목재문화체험장을 널리 알리고 목공 활동에 대해 시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보령 대천항-외연도 항로가 7월 1일부터 국가보조항로로 정식 운영한다. 국가보조항로란 사업 채산성이 낮아 민간선사의 운영 기피로 단절된 항로에 국고여객선을 투입해 위탁사업자가 운영하고 국가가 운항결손액을 지원하는 항로로, 섬 주민의 안정적인 해상 교통수단을 확보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 11월 대천항-외연도 항로의 운항사인 신한해운은 유류비 상승과 승객 감소 등 경영난을 이유로 항로 운항 폐업 신고를 하여 호도·녹도·외연도 750여 명의 섬 주민의 발길이 끊길 위험에 처했으나 시와 충청남도가 운항 결손금을 전액 보전하기로 하면서 사건이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기에 장기적 측면에서 안정적인 항로 운항을 위해 보령시와 충남도는 국가가 지원하는 보조항로 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그 결과 필요성을 인정받아 예산확보 등 국가보조항로 지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5월부터 국가보조항로 지정을 위한 운항 용역사 선정 공고를 실시했고 지난 28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운항용역에는 기존 운항 사업자인 신한해운 1개소만 단독 입찰했으며, 평가위원
미디어아워 기자 | 보령시가 올해 상반기에만 중앙부처 및 충청남도 주관 공모사업에 18건이 선정돼 국비 1017억 원, 도비 247억 원, 시비 740억 원을 포함한 총 200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상반기 중앙부처와 충남도로부터 따낸 사업비 1264억 원은 올해 시 예산 규모 9740억 원의 13% 수준으로 상반기 공모사업 추진 성과로는 역대 최대의 성과다. 올해 상반기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에는 △농촌협약 474억 원(국비 272억) △어촌신활력 사업 443억 원(국비 243억, 도비 56억)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 198억 원(국비 100억, 도비 29억)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사업 120억 원(국비 84억, 도비 11억)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조성사업 100억 원(국비 50억) 등이 있다.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는 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상황에서 보령시 역점 사업 추진에 있어 필수 요건이다. 시는 그동안 무분별한 공모사업 신청을 지양하기 위해 공모사업 사전평가단을 운영하고 시정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을 해왔다. 특히 지역구 장동혁 국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은 과거 공업도시 지정 후 산업화를 거쳐 인구증가와 도시 발전을 이루어 왔다. 이것은 산업전선에 뛰어든 중장년층 인구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중장년층(40~64세)’은 연령 특성별 인구 집단 중 청년층(19~39세)과 고령층(65세 이상) 사이에 위치하고 인구는 2022년 말 기준 48만 2,744명으로 울산 인구의 43.5%를 차지하는 거대한 집단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중장년층은 경제활동과 자녀·부모 부양을 책임지며, 주된 생산과 소비활동을 하는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집단으로, 이들의 사회적 이동에는 가족단위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구 감소 시대에 반드시 울산에 정착시켜야 할 매우 중요한 특징을 보이는 집단이다. 울산시는 주민등록인구통계와 2022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하여 1부 -'인구/가구','소득/부채','경제활동','노후준비' 2부 -'삶의 질','사회참여','건강','인구이동'분야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인구/가구] 전체인구 중 중장년층 43.5%,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구성비 2022년 기준 중장년층은 48만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