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6일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2023년 워크숍 ‘누구나 존중받는 평등한 세상으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원과 각 여성단체 회원 등 30여명의 동해시 여성리더들이 모인 가운데,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고명희 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를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으로서 가져야 할 진취적 생각과 나아가야할 방향, 성인지 감수성 정립 등 동해시를 이끌어나가는 각 단체 회장 및 회원들의 올바른 여성가치관 인식 발전에 좋은 영향을 주며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최복순 회장은 “동해시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이끌어나가는 여성 리더들의 모임으로, 올바르고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내고 싶은 바람이 있는 구성원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강의 및 워크숍이었다” 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홍성군이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과 사이버 공격(랜섬웨어 등)이 증가함에 따라 홍성군은 공직자의 보안 의식을 높여 해킹 등 보안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교육은 2개월간 주 2회씩 총 18회에 걸쳐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하여 팝업창을 띄워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공직자 메일 사용 보안수칙,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출퇴근시 정보보안,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디지털복합기 보안, △개인정보 파기, △개인정보 유출 사례, △마스킹 방법, △보안서약서 및 자가진단 등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군은 앞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의식 함양을 위해 정보보안감사 활동,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 개인정보보호 홍보캠페인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고성능 보안장비를 도입하고 안전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대근 홍보전산담당관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보안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전 분야에서 군민들의 개인정보가 침해되지 않도록 직원들의 공문서
미디어아워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9일 홍성군청 군수실에서 홍성교육지원청과 폐교를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함께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순 홍성군교육지원청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신청과 사업운영에 필요한 각 기관의 업무를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구)결성중학교를 활용한 학교 복합시설 공모사업 공동 협력 및 시설 운영, 지역학생 및 주민의 수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학교복합시설을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문화·체육·복지 시설로 활용해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함으로써 지역 상생의 거점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드는 데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교육지원청의 폐교를 활용한 시설이 홍성군을 찾는 대표 관광장소로 홍성군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고, 지난 교육부 교육문화 특구 공모사업에 홍성교육지원청과 함께하여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이번 교육복합시설 공모사업에도 교육지원청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양 기관의 장점이 조화롭게 상생하여 홍성발전에
미디어아워 기자 | 동해시는 삼화 홍도마을 주민들이 개량종에 밀려 관심을 받지 못하던 토종 복숭아인 개복숭아를 활용해 지역 특산품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개복숭아는 기침, 감기, 천식 등에 효능이 있고 관절염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따라, 삼색삼화마을관리협동조합은 지난 29일 삼화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삼화동번영회, ㈜삼화, 쌍용C&E 동해공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릉천 둑방길 1.5㎞일대에서 채취한 개복숭아로 청(엑기스)을 담갔다. 홍도마을 주민들은 2012년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무릉천 일대 1.5㎞에 복숭아나무 1,500주를 심어 11년째 복사꽃의 화색과 향기가 가득한 꽃길 및 수국공원을 조성해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무릉도원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최은하 이사장은 “마을에서 10여 년을 가꾸어온 개복숭아로 엑기스를 만들어 지역 특산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재)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9일 14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자를 비롯한 각종 예체능대회 입상자, 저소득층 자녀로 △초등학생 56명, △중학생 73명, △고등학생 61명, △대학생 92명, 총 282명의 장학생에게 3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용록 이사장은“학업 및 재능개발에 열심히 매진한 학생과 뒷바라지에 애쓰신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홍성의 미래이며 희망인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에게“장학증서는 홍성군민의 기대와 희망이 담겨있다”며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사랑장학회는 홍성군민, 기업과 각종 단체, 출향인들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성원에 힘입어 2005년 설립 이래 현재 139억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했으며, 지금까지 3,223명의 학생들에게 약 3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동해시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시립도서관 어린이 여름방학 철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시립발한도서관과 강원대학교 철학실천연구소와 MOU체결에 따라‘CHAT-GPT 4.0 시대, 스스로 생각하고 활동하는 아이 철학하기’를 주제로 강원대학교 철학과 BK21 교육연구팀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에따라, 시는 관내 초등학생 3 ~ 6학년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철학 캠프는 7월 22일(토) 오후 2시 ~ 6시, 23일(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4시까지 2일간에 걸쳐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게 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철학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철학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 건강한 초등학생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 남구에서 운영 중인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이 어르신의 약손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기관인 남구청과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보건의료 사업이다. 구청과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 소속 의사가 지역사회 의료 봉사의 일환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의료기관 61곳과 협약을 맺은 이후 6월말까지 넉달간 이뤄진 건강지킴이 활동은 총 42회에 이르며, 경로당 23곳의 어르신 550명에게 의사의 손길이 닿은 것으로 파악됐다. 어르신들은 주로 내과와 안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진료를 비롯해 건강상담 등 보건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와 만성질환 관리, 안질환 및 구강검진, 침 시술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는 진료 분야이다.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이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침을 맞거나 각종 진료를 받기 위해 대중교통 및 자녀 차량을 이용해 병원까지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기
미디어아워 기자 | 동해시에 묵호 수변공원 공간 재구성을 통한 다목적 문화 공간과 오션뷰 조망이 가능한 주차빌딩이 내년에 갖춰진다. 이 일대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논골담길 등 묵호권역 관광벨트화로 늘어나는 주차 수요대비 공급 주차면이 부족하고 인근 주거 밀집지까지 불법주차 문제 등이 발생되고 있어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국비 18억원, 도비 27억여원, 시비 25억여원, 지방소멸대응기금 35억원 등 총 105억원을 투입해 묵호항 수변공원(묵호진동 13-64 일원)에 연면적 7,865㎡, 주차면수 300면, 2층 3단 규모의 주차빌딩 건립을 오는 내년까지 추진한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지난 6월 30일 묵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청 관계자, 용역사, 묵호동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호 수변공원 주차빌딩 건립사업’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개요 및 사업일정, 주차장 계획(설계) 설명 등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11월중 공사를 착공, 내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수변공원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하는 ‘쏙쏙 발굴팀’은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와 지역 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9곳에 ‘똑똑 제보함’을 설치 운영한다. ‘쏙쏙 발굴팀’은 송도5동 지역 민관이 하나의 팀이 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기 위해 구성한 민관합동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이다. 위기 유형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역량강화 교육, 위기가구 방문 상담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 주위 이웃의 어려운 사연을 알릴 수 있는 제보함을 설치하고 접수된 사연은 찾아가는 복지 담당 공무원이 확인해 개별 복지 상담 후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송도5동은 앞으로도 지역기반 민관합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고독사 방지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동필 민간위원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고독사 등 복지사각지대 관련 내용이 많이 보도되고 있다.”라며 “주변에 알리기 어려운 사연이 있다면 언제든 제보함을 통해 도움을
미디어아워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동아시아인권평화미술관 건립 중간 보고 전시 ‘자산어보’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자산어보’는 2022년 10월, 예술가 25명이 흑산도를 답사 후 손암 정약전이 보았던 바다와 현재 바다를 담아낸 전시이다. 참여 작가는 동아시아인권평화미술관 건립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홍성담 작가와 전정호, 박성우, 김형대 등 연안환경미술행동 활동을 하는 예술가 다수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은 정약전이 기록한 ‘자산어보’의 약 227종의 바다생물과 유배 당시 집필했던 당시 흑산도의 생활상을 담아낸 작품 등 약 40점을 선보인다. 특히, 209여 년 전 풍부한 바다생물이 존재했던 바다와 달리 현재는 기후 위기로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생물들도 있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의 바다와 현재의 바다를 함께 마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한편,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말 판화 교실과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이 7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구 온난화로 해양 온수의 변화와 생태계 교란이 일어나는 현시점에서 ‘자산어보’ 전시를 통해 과거의 바다를 기억하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세계적 재난상황(코로나19)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로점용료(정기분)를 25% 감면 부과한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대상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 도로를 사용하는 자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하고 있으며, 납부대상자는 주로 소상공인 및 민간사업자 등이다. 구에서는 세계적 재난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민간 분야 등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감면을 적극 시행하게 됐다. 감면대상은 공공기관 및 공기업을 제외한 연수구 지역 내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및 개인이며, 별도의 감면 신청절차 없이 2023년도 도로점용료 정기분 중 3개월분에 해당하는 25%를 감면 후 일괄적으로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감면 규모 1,500건에 5억 7천 4여만 원의 세 부담 경감효과와 함께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도로점용료 감면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미디어아워 기자 | 천안박물관이 30일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천안의 역사 인물인 박문수의 국역 ‘박충헌공 연보’ 발간기념회와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기념회와 학술세미나는 천안의 역사 인물인 충헌공 박문수의 업적을 기리고 사료 번역을 통한 연구기반 축적과 천안의 지역사 연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발간된 국역 ‘박충헌공 연보’는 충헌공 박문수의 가계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삶의 연대기가 담겼다. 그동안 조선시대 암행어사의 상징 인물로 기억하고 있는 박문수의 모습과는 달리 경세 관료로서의 정치적 공적과 영조 임금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가 ‘고령박씨의 천안 입향과 세거’, 이근호 충남대 교수가 ‘영성군 박문수의 사환과 정치활동’ 등을 각각 발표했다. 천안박물관은 ‘유물로 본 박문수의 일생’을 주제로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문수가 관직에 나아가서 천안 목천 은석산에 묻히기까지의 과정을 유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유물 중에서는 보물로 지정된 박문수 초상화 2점의 진본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초상은 1728년(영조 4)에 이인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