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산과 바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충남 서천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좋은 가족 단위 여행지로 춘장대해수욕장, 서천치유의숲, 장항송림산림욕장 등 3곳을 추천했다. 우선, 해송에 둘러싸인 춘장대해수욕장은 다른 지역의 도시형 해수욕장에 비해 자연과 함께 조용하고 안락한 해수욕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어 사계절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지형적으로 1.5도의 완만한 경사와 얕은 수심, 잔잔한 파도 등 해수욕을 즐기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자연학습장 8선에 꼽히기도 했다. 특히, 내달 8일부터 8월 13일까지 37일간 해수욕장이 개장하는데, 서천군은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 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천 치유의숲은 ‘장항제’ 호수와 송림이 어우러진 65㏊ 규모의 사계절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숲이며, 호수를 순회하는 무장애길 1㎞를 포함한 대나무소리 쉼터, 하늬바람 풍욕장, 등산로 등 숲길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또한, 치유의숲 내 치유센터에서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미디어아워 기자 | 춘천시가 3일 오후 7시 지역 내 등록된 유흥업소 175개소에 대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점검한다. 2012년부터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유흥주점에 관련 게시물을 부착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시는 춘천경찰서, 춘천길잡이의집, 춘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점검에 나선다. 성매매 유인 모니터링 및 지역 내 유흥업소 등 성매매 우려 업종 대상 중심으로 성매매 방지지도, 불법행위 단속,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미부착 업소에 대해선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게시물 게시 장소, 내용 등이 맞지 않는 경우 재점검을 하고 성매매 취약 환경 개선, 범죄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올해 강원도에서는 화상병(원주·정선·양구)과 가지검은마름병(화천)이 4개시군 3.29㏊에서 발생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이 병에 걸리면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등이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과수화상병은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발생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철원군은 화상병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화상병 주요 발생시기동안 관내 과수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상시예찰을 진행, 오는 7월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합동정밀예찰을 진행하여 과수화상병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작업시 작업 도구 소독과 인부 교육에 있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농업인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지난 29일 구절초상인회(회장 백승조)에서 120만 원, 은연농기계(대표 홍정표)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구절초상인회 백승조 회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상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은연농기계 홍정표 대표는 “교육이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 포천시 교육의 미래를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백영현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포천의 더 큰 인재로 성장하도록 장학 및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절초상인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021년 결성되어 현재 45명의 회원이 기부활동과 삼계탕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은연농기계는 자작동에 소재한 농기계 수리 및 노후 농업기계 폐차 지정업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해 포천시 교육의 미래를
미디어아워 기자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정기월례회를 고령군지회의 주관으로 6월 29일 고령군에서 개최했다. 교통장애인 경북협회 월례회는 매월 도내 각 시군이 번갈아 가면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3개 시․군 지회장들이 참석하여 협의회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모두 모여서 안건을 논의하는 행사이며 이번 6월 월례회에는‘2023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 지역결의대회 실시’와 기타 협회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가야 역사의 중심지인 고령으로 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장과 각 지회장님들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에 노력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철원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어촌민박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숙박업소의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기에 철원군은 철원군민박펜션협의회와 협의하여 소방시설관리업 면허가 있는 민간업체를 통한 소방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철원군 농어촌민박업소 총 155개소 중 휴업 중인 민박을 제외한 147개소로, 현재 철원군에서 운영 중인 농어촌민박업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가스누설경보기 등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안전성 확보 등 농어촌민박 시설기준을 준수했는지 소방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보완사항에 대하여 개선하도록 모니터링할 것이다. 또한, 지난 28일 철원군은 강원도와 농촌관광시설(농촌체험휴양마을 2개소, 농어촌민박 2개소)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소방 안전 관리 및 위생 관리, 운영 체계에 대하여 점검했으며, 현재 철원군에서는 그 외의 농촌관광시설에 대하여 7월 14일까지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보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단절
미디어아워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 보고회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하수과장 등 12명의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사후조치 방안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관계부서에서는 지적사항에 대해 철저히 보수·보강할 것을 당부드린다. 집중 점검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해 교량 등을 포함한 재난취약시설 68개소를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점검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지난 3월 22일 마을버스 개편 이후로 탑승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3년 3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마을버스 탑승객은 23만9,909명이다. 이는 2022년 3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마을버스 탑승객은 18만3,089명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일일 이용객도 2,034명에서 2,666명으로 늘었다. 지난 3월 중앙시장을 기점으로 환승 방식의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무엇보다 마을버스 개편시 읍·면 주민들의 주요 건의 사항을 대부분 수용, 대중교통의 편의성이 향상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환승 방식 개편 이후 10차례 걸쳐 직접 마을버스를 탑승하며, 주민 의견을 챙겼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3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동2, 동내4, 서면2, 남산1, 북산1, 남면1, 신북1, 동면1, 사북3, 동산4 등 10개 읍면 노선을 이용했다.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은 육동한 춘천시장에게 정류장 설치 건의, 정류장 가로수 제거, 버스 회수 증차, 하교 시간 배차, 병원 노선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냈고, 시는 대부분 수용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
미디어아워 기자 | 완주군 지역활력과 직원 20여명이 여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힘을 보탰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직원들은 비봉 토마토 농가를 찾아 토마토 수확 및 포장작업을 도왔다. 또한 직원들 사비로 토마토 60박스 현장직거래를 통해 인력 수급은 물론 실질적인 보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원받은 농가는 “바쁜 업무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농철에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줘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명완 지역활력과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농촌지역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시 헌혈추진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찰서, 소방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포천시 헌혈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혈액수급 위기관리를 위한 단체헌혈 참여, 유관기관 개인 헌혈 독려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고령화·출생인구 감소로 날로 어려워지는 혈액수급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헌혈버스 운영을 늘리고, 헌혈에 동참한 시민에게 포천사랑상품권 증정하는 한편, 헌혈 다회자를 표창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헌혈버스는 △매주 화요일 포천시청 △매주 금요일 소흘읍 장터 주차장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일동버스터미널에서 운영된다. 만 16세~69세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버스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헌혈은 나의 가족,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고귀한 일이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하셔서 사랑 나눔을 실천하시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철원군은 2023년 6월중 상반기 불법자동차 일제정리 및 단속을 전개했다. 철원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가 합동단속에 참여했으며, 국민신문고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함께 총 71건이 적발되어 행정처분(원상복구명령 등) 및 고발 조치가 이뤄졌다. 주요 적발 사례는 ▶안전기준 위반(43.6%) ▶등록번호판 가림(15.4%) ▶등화장치 임의변경(9.8%) ▶무단방치(9.8%) ▶불법튜닝(5.6%) ▶등록번호판 훼손(2.8%) ▶이륜차미신고운행(1.4%) ▶기타 위반(11.6%)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고령군 우륵박물관내 가야금줄제작체험장 앞에서 7월 3일~17일(주말 제외), 9시부터 17시까지 고령군 가야금명장(김동환)이 전통방식으로 가야금줄을 제작한다. 가야금줄은 명주실을 꼬아서 만들어지며, 1년 중 건조하지 않고 습기가 많은 7월에만 제작된다. 가야금줄은 여러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진다. 먼저 질 좋은 누에고치에서 생사를 뽑고, 이를 일정한 굵기에 맞춰 한 줄로 단단하게 꼰다. 이때 굵기나 꼬임의 정도에 따라 음색과 강도가 조절되므로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꼬아진 명주실을 소나무방망이에 단단하게 감아 반나절 정도 물에 불린 후 삶는데, 열기로 인해 발생하는 소나무의 송진이 명주실이 풀리지 않게 고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햇볕에 하루정도 말려서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면 비로소 가야금줄이 탄생한다. 이번 시연은 전통방식의 가야금줄 제작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우륵박물관 전시 관람과 함께 가야금줄 제작 시연을 본다면, 가야금 소리의 비밀을 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