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28일 신안소방서,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신안군청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신안소방서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시 보건의 역할 등 초동대응 교육과 개인 보호복(레벨A,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3중수송용기 사용 및 검체 이송에 관한 실습ㆍ체험 위주의 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물테러 발생 시 일련의 대응 절차에 따라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여 숙련도 향상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훈련 전ㆍ후 설문 조사를 통해 가시적인 효과도 확인했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방법 등을 충분히 숙지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재난에 대응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조 군수는 지난 29일 오후 집중호우가 이어짐에 따라 ▲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감곡 공산정소하천 개선복구사업 등 대형공사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벌였다. 이날 조 군수는 사업 추진 현황과 재해대책을 살펴보고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안전한 음성을 만들기 위한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또한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를 위한 ▲시설물 관리 실태 ▲수방 자재·장비 확보 수량 적정 여부 ▲사업장 내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상태 ▲지반침하·흙막이 시설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며 주요 하천 배수시설을 살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집중호우가 계속되면 산사태 및 시설물 붕괴 위험이 매우 크다”며,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재해 우려 지역 18개소 ▲급경사지 116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5개소 ▲소규모 공공시설 13개소 ▲저수지 79개소 ▲산지태양광 3개소 ▲재해우려 야영장
미디어아워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9일, 몽골의 과실도매업체(IKSISING 주식회사)와 샤인머스캣 100t,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를 수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창녕 샤인머스캣은 2018년에 처음으로 과원이 조성됐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해 그해 8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국가로 첫 수출을 했다. 군은 작년부터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몽골 과실도매업체인 IKSISING 주식회사에 남지읍에 소재한 케이씨드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을 알렸고, 꾸준한 홍보로 올해 100t, 10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또한 대지면에 소재한 창녕군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과 IKSISING 주식회사가 수출 상담을 개최했고 향후 현지 대형마트에서 신선농산물 판촉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선 농산물 신규 수출 판로 개척은 물론 수출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장수군 계북면은 29일 소방시설법(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을 준수하고, 계북면 관내 시설을 사용하는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시설 점검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시설 점검 및 소방훈련에는 계북면 의용소방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북면사무소 직원 15명과 의용소방대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공건물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소방훈련·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관내 대표적인 공공시설인 참샘골 체육관, 계북면사무소, 계북면 종합복지회관의 화재 감지 시설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도 진행했다. 이날 계북면은 장수소방서 장계119 안전센터에서 대여한 ‘열·연기감지기시험기’를 가지고 위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상황을 확보하기 위해 세심한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계북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초기대응 방안 등에 대한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윤석빈 계북면 의용소방대장은 “주민들이 화재
미디어아워 기자 | 창녕군은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장마 도동지구(도동교) 재해위험 정비사업 15억 원, 노후정수장(상월) 정비사업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장마 도동지구 재해위험 정비사업은 도동교 재가설 사업으로 1903년 준공되어 안전 점검 결과 D등급을 받아 차량 통행 및 집중호우 시 교량 침수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 재가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또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은 낡은 시설을 전면 개량해 고암면과 창녕읍 일부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예산 부족으로 2단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성낙인 군수는 지난 5월 22일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을 직접 방문해 특별교부세 8건 66억 원과 주요 국비사업 6건 총사업비 1천 66억 원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는 등 예산확보에 공을 들여왔다. 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군민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얻은 성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중앙부처, 경남도 등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9일 산서면 중·고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직접 본인의 사고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으며 ▲장애의 정의 및 유형 안내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국립재활원 손상 예방 5계명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집중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하반기에도 관내 유치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우리나라 장애인의 8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해 발생한다”며,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배려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가평군이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보훈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19억여 원을 들여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명예로운 삶을 위한 보장과 복지서비스를 위해 ▶참전․보훈 명예수당 및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 ▶경기도 참전명예수당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 ▶광복회원 위로금 ▶독립유공자 의료비 및 묘지 관리비 등을 지원하고 전적비 순례, 명절 위문품 및 단체별 보훈사업 등 8개 보훈단체 활성화 대책에 나선다. 이와 함께 보훈회관 관리 운영을 비롯해 용문산 전투 전적비, 현충탑 및 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 기념비 등 주요 기념비 시설보수와 영연방 참전비 구조 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하고 관내 9개 전적비에 대한 연간 시설․조경관리 용역 및 현충시설 노후 안내표지판 교체 등을 추진한다. 특히 가평읍 상색리 일원에 월남참전기념탑을 건립할 예정으로 이곳에는 주탑 및 명비 등이 설치된다. 앞서 군은 가평의병 3.1항일운동 및 영연방 한국전 참전 기념행사, 용문산 전투 및 현충일 추
미디어아워 기자 | 가평8경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운악산(935m)에 출렁다리가 준공되는 등 관광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증대를 위해 지난 2020년 추진해온 운악산 출렁다리 공사가 완공돼 7월 14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에서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악산 출렁다리 준공식 및 개통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렁다리는 길이 210m, 폭 1.5m로 건립돼 운악산과 함께 또 하나의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군은 내년까지 운악산 마을안길 재정비,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농산물판매장․휴게실․관리실 각 1동 설치, 야외무대 설치 80㎡, 등산로표지판 교체, 상가간판 및 관광안내판 정비 등 운악산 관광체험마을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48억여 원 등 총 사업비 70억여 원이 투입됐다. 앞서 군은 지역의 강점인 자연과 문화관광이 공존하고 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초록 공간을 넓히는 등
미디어아워 기자 |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가 30일 군민회관에서 이임식을 갖고 1년 여 간의 장수군에서의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종훈 부군수는 지난해 7월 12일 부임 후 재직기간 동안 장수군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실현에 한몫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 각종 재난현장과 주요 사업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발로 뛰는 행정’을 몸소 실천했으며, 정부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공모사업 신청, 국가예산 확보 등에 힘썼다. 무엇보다 장수군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장수군 100만 관광거점 조성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장수군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께서 지난 1년 동안 보여주신 적극적인 자세는 장수군 공직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큰 교훈이 됐을 것”이라며 “장수군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장수군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장수군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새로운 곳에서도 장수군 발전
미디어아워 기자 | 산·학·연 연계 거점이 될 부산연구개발특구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서 부산 미래성장을 위한 자물쇠가 열렸다. 부산시는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지난 29일 강서구 대저동 일원 부산연구개발특구 170만여㎡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조성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지난 3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이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조건부로 통과시킴에 따라, 시가 이날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 조건사항 조치계획을 보고했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이를 전격 수용했다. 부산연구개발특구는 지난 201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특구로 지정·고시했으나 김해공항 확장 계획 등으로 10여 년 동안 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였다. 그러나, 박형준 시장 취임 이후 지난해 4월부터 주민 공람·공고를 시작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신속히 추진했고, 그 결과 한 차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와 한 차례의 보고로 1년여 만에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최종 의결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부산연구개발특구는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방과학기술 주권 확보로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실현하고, 이를 통
미디어아워 기자 | 임실군이 문화체육센터, 의견공원 주변과 산책로 주위의 잡초 및 기타 잡목을 제거하여 쾌적하고 청결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의견문화제 행사 중 훼손된 잔디광장을 새롭게 보수하고 10월 예정된 임실N치즈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깨끗하게 단장하여 의견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지역의 위상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계속되는 생활체육 활동을 위해 주민의 요청에 귀 기울이고, 시설개선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7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플라스틱 제로’운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축․수산물 상인들에게 재사용 아이스팩을 전달했다. 그간 수집한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 300개를 관촌 새마을지회 부녀회원들이 관촌면 자원봉사센터에서 아이스팩 세척․건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수거되는 젤 타입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 일종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고흡성수지가 들어 있고 싱크대나 하수구로 배출될 경우 미세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환경오염 우려와 아이스팩 재사용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폐건전지, 종이팩 등 기존 교환사업과 병행하여 아이스팩 교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이 아이스팩을 깨끗이 세척․건조해 읍․면사무소로 가지고 가면 아이스팩 5개당 화장지 또는 새 건전지 1개와 교환해주고 있다. 심 민 군수는“환경보호와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솔선수범해준 관촌 새마을지회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작은 노력이 모여 환경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