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 중구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를 찾아 약 1,200만 원을 돌려줬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세무조사 기간 연장·연기 △세무조사 및 체납처분 등 권리 보호 요청사항 등에 대한 업무를 전담으로 수행하는 공무원이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난 3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선제적 지방세 감면대상자 조사계획’을 수립·시행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지방세 감면 대상자에 해당되지만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 82명을 찾아내 감면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 이 가운데 이미 자동차세를 완납한 33명에게 약 1,200만 원을 환급하고, 추후 세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의 입장에서 각종 위법하고 부당한 처분을 적극적으로 검토·처리하고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제공하며 납세자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답동성당 공영주차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답동성당 공영주차장(중구 우현로50번길 4)은 최근 준공한 ‘답동성당 관광자원화사업’에 따라, 지하공간 4개 층 총 211면 규모로 조성됐다. 시범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이다. 시범운영 동안 해당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후 7월 14일부터는 유료 운영(30분 1,000원, 30분 이후 15분당 500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답동성당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지역 관광 편의 증진 및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쾌적한 공영주차장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이용객들의 깨끗한 사용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차 부족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남연구원은 '외국인 정착제도 활용을 통한 농어촌소멸위기 대응'을 주제로 브리프를 발행했다. 이문호 연구위원은 이번 브리프를 통해 심각한 농어촌의 인구감소, 고령화, 소멸위험을 진단하고 농어촌에 유입되는 외국인근로자를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경남의 인구는 2017년을 기점으로 줄어드는 추세이다. 경남 농어촌지역인 196개 읍면의 지방소멸지수는 0.166으로 소멸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며 지수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경남의 농업내부 구조변화를 진단했는데, 농지는 2010년에 비해 2.3만ha가 감소했고 이러한 감소추세 속에서 논보다는 밭면적 비중이 더 많은 구조로 변화했다. 농가의 고령화도 지속되어 2022년 현재는 64%의 농업경영체가 65세 이상 고령농으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농어촌의 인구가 빠르게 줄어 농어촌의 소멸위험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러한 구조변화 속에서 농어업부문의 고용인력은 증가했으나 농어촌 내부보다는 외부유입이 늘었고, 특히 계절근로자 등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크게 늘었다. 이 연구위원은 외국인 정착제도 활용을 통한 농어촌 지역소멸위기
미디어아워 기자 | 남원시가 도내 첫 번째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기체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비행 승인 등 각종 규제가 면제‧완화된다. 앞서 3월에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드론관련 교육‧연구기관 및 기업유치 등 드론산업 육성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7월부터 남원시 운봉읍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관제, 산림, 농업, 관광 분야 등을 실증할 예정이다. 멀티드론 실시간 제어 및 관제, 식별장치 및 식별시스템 실증, 산림 예찰 및 방제, 산사태 예측 감지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위해 11월 우석대 산학협력단, ㈜서우, 팔네트웍스 등 15개 기관 및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국방부와 공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올해 4월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참여기관 및 기업들과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실무협의를 거쳐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
미디어아워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제26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전북도청 1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순회 전시 중 3차 전시로, 시민들에게 옻칠 목공예 문화를 알리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수상작 37점을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선보인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와 이정린 도의원, 도 무형문화재 옻칠장 박강용 선생, 국립민속국악원 왕기석 원장 등이 방문하여 옻칠 목공예의 가능성과 작품성을 담은 수상작들을 관람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문화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담론을 나누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전통 옻칠 목공예문화 계승 및 목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옻칠 목공예와 갈이 부문으로 접수 받아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심사를 진행하여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3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옻칠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 하반기 인천국제공항 일원 등 영종국제도시지역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에 근로자 기숙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3 근로자 기숙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공항 일원 중소기업의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신규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대상은 영종국제도시 지역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 중 영종국제도시 내 주거시설(아파트, 빌라,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업체다. 단, 기숙사를 지원받을 근로자는 입사 5년 미만이어야 하고, 기숙사 이용 근로자의 20%는 입사 6개월 미만의 신규채용자여야 한다. 올해 사업은 월 임차료의 80% 이내, 1인당 월 최대 20만 원 한도로 기숙사비를 지원하는 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2월 말까지로, 전체 지원 규모는 2,00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17일까지다.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등을 갖춰 해당 기간 내에 잡스영종(인천시 중구 영종대로94, 두림타워웰스복합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 창업자를 밀착 지원하는 ‘2023년 예비 창업자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문화콘텐츠 분야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콘텐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창업교육, 컨설팅,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초기 스타트업 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사업 운영을 전담하여 콘텐츠 분야에서 지역의 유망한 콘텐츠 예비 창업자들이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서 콘텐츠 예비 창업자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음악·게임·실감콘텐츠(VR·AR, 홀로그램, 프로젝션 매핑 등)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아직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경상남도에 주소지를 둔 예비 창업자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콘텐츠 분야 특화 창업 교육 ▲맞춤형 멘토링 ▲전담 매니저 배치 등 콘텐츠 분야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우수창업팀 5개를 선정하여 ▲총 5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미영 문화예술과장은 “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9일 고속국도 제400호선 양평~이천 간 건설공사 제4공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역량 강화를 위해 계획됐으며, BIM을 기반으로 기성 및 공정관리 중이고 3D 시뮬레이션(시공 및 안전), AR기기 사용 등이 시공 단계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양평-이천 4공구 현장에서 진행됐다. GH는 현장을 방문하여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양평-이천 고속도로(규모 : 19.43km) 건설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시공BIM 활용현황과 현장 경험을 공유받았다. GH 김세용 사장은 “미래 도시공간에 걸맞게 GH 중점사업인 3기신도시를 미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GH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하남교산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도로(황산~초이간 도로 신설, 감일~고골간 도로 신설, 국도43호선 확장·개선)을 GH-BIM 시범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2021년 4월부터 BIM을 적용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남원시는 1조 1,125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경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은 1조 1,090억원 대비 35억원(0.3%)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532억원으로 35억원(0.3%) 늘고, 특별회계는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중 하반기 시급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는 사업 중 우선순위를 반영하여 긴급하게 편성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함파우 아트밸리 1단계 사업 기본 계획 14.7억원과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사업(키즈랜드, 아카이브관) 31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으로 함파우아트밸리 핵심거점시설의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국제적 문화관광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남원의 농특산물 대표품목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대표품목 육성 2.5억원, 전북대 남원캠퍼스 한국어학당 설립 기반 마련을 위하여 ▲외국인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0.5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광한루원과의 관광 연계 활성화를 위하여 ▲남원다움관 확장 조성 부지매입 16억원, 이음센터 개관 준비를 위하여 ▲이음센터 개관 물품구입 1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 중구는 7월 1일부로 이각균 신임 부구청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각균 부구청장은 1988년 4월 인천 동구에서 첫 공직에 입문한 이래 기획감사실, 행정자치과, 홍보미디어실 등에서 구정 업무 경험을 쌓고, 2013년 3월부터 인천광역시에서 의회사무처, 여성정책과, 건강증진과를 거쳐 최근까지 시정혁신담당관을 역임한 베테랑 행정가다. 특히 2022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인천광역시 시정혁신단’을 구성해 36개의 시정혁신과제 발굴 추진과 인천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수립·시달했으며, ‘인천형 혁신과제 발굴 TF’를 통해 청년중역회의 주니어보드 운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4개 분야(조직문화 혁신기반 구축, 일하는 방식 개선, 워라밸 문화 조성, 권위주의 문화 근절)를 설정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을 확보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각균 신임 부구청장이 그간 기획, 행정, 홍보, 보건복지 등 여러 방면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거둬온 만큼, 민선 8기 구정 비전인 ‘새로운 도약
미디어아워 기자 | 화성시가 삼성전자 메모리기술혁신팀·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4월 부터 6월 까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오던 ‘국가안전대진단’의 새로운 명칭으로 민관이 합동으로 노후·고위험 시설물을 점검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예방 및 대비 활동이다. 시는 당초 91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했으나, 정자교 붕괴에 따라 교량 등 구조물 20개소를 추가하여 총 11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또한, 시에서는 90개소를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했고 특히 그 중 21개소는 삼성전자 메모리기술혁신팀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재능봉사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점검 결과 약 50여 개소에 대한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 사항들이 발굴됐으며 매월 마지막 일자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점검결과 및 조치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승호 기획조정실장은 “집중 안전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번에 함께 안전진단에 참가한 삼성전자 메모리기술혁신팀 등 민간 전문가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사고없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가 경남도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6월 2일 경남도청 잔디밭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남도 보육교직원 연수회’ '돗자리 음악회'부대행사의 플리마켓(벼룩시장) 운영 수익금과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이 모은 성금으로, 전달식은 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임원진 등 총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지원과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임정란 회장은 “가정어린이집은 영아(0세~2세)를 주로 보육하는 어린이집으로 저출생으로 인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가 감소하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영아들의 첫 선생님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보람되게 근무하고 있고,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월 4일에는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를 초청해 창원시내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신고의무자 교육을 자체 실시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영유아를 보육하겠다“고 밝혔다. 김옥남 가족지원과장은 “어린이집 운영도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