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위치한 고척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여름철 수상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사고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2023 생존수영 교실’ 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고척스카이돔 내에 위치한 고척체육센터는 수영장, 체력단련장, 축구장, 풋살구장 등으로 이루어진 체육시설로 지역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23 생존수영교실’ 은 서울고원초등학교 및 서울고산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5개 학급 33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됐다. 물에 대한 적응부터 물속 뜨기, 구명조끼 사용법, 체온유지 방법 및 기구이용 구조방법 등 자라나는 아이들이 위기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2명의 수영강사와 별도로 배치된 수상 안전요원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하게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잠수하여 골프공 찾기, 수중 훌라후프 통과, 생수병을 이용한 구조 등 놀이를 통한 체험교육으로 학생 및 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고척체육센터는 월 평균 1만 명이 찾는 등 많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협력하여 한강을 지키고 가꾸는 중장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종식과 서울시 한강공원 ‘줍깅 봉사활동’ 참여자 증가에 따라 봉사활동 리더로서의 중장년 세대의 역할이 더욱 필요해졌다. 재단은 중장년 세대가 한강 및 지역사회 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실천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자원봉사를 기획, 진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한강에서 진행되는 단체봉사단을 이끄는 ‘인솔리더’와 한강공원 이용시설의 안전을 점검하는 ‘시설물점검’ 분야다. ‘한강봉사 인솔리더단’은 봉사활동의 리더로서 단체봉사단을 인솔해 한강공원 내 줍깅과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 전·후로 공원 모니터링 및 기타 공원관리활동도 지원한다. ‘시설물점검단’은 한강공원 이용시설의 안전 모니터링 및 위험요인 집중 점검 등의 활동을 하고 기타 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7월 1일부터 50+포털을 통해 봉사활동 참여자 95명(인솔리더 50명·시설물점검 45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1일부터 50+포털에서 신청서
미디어아워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7월 4일~8월 27일까지 기증자료 특별전시회 '청화靑花·청화靑畵'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성백제박물관이 매년 개최하는 ‘기증자료 특별전시회’로, 한성백제박물관이 소장한 기증자료 중 순백의 바탕 위에 푸른 그림을 장식한 청화백자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청화백자는 백색의 태토(胎土, 도자기의 원료가 되는 흙)위에 청화(코발트)안료로 다양한 무늬를 그린 후 투명한 유약을 발라 약 1,250℃이상의 고온에서 구운 자기를 말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상윤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기증한 청화백자와 함께 한성백제박물관이 위임받아 소장하고 있는 중국 청화백자 및 조선의 청화백자(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등지 유적 출토)를 함께 선보인다. 청화백자 항아리, 매병, 대접, 접시, 잔, 굽다리 접시, 연적 등 약 200여 점을 선보인다. 이상윤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기증한 청화백자 자료는 2020년부터 연구·정리·등록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축적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2021년 12월, 서적 '한성백제박물관 소장품 목록 Ⅺ: 이상윤기증유물 8'을 발간한 바 있다. 박물관은 관련 전문가의 전시 및 유물 자문을 통해 해당 자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2023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투어 중인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가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며 약 9만여명의 팬들이 흠뻑쇼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잠실야구장에서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기아와 LG의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되어 약 2만여명의 야구 팬들이 관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11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게 되어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적극 권장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시는 출산모 가정에 ‘모유수유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의 어려움 등을 해결해주는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지원’ 사업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산모들은 대부분 모유수유가 아기의 건강과 모아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고 산모의 회복과 산후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실제 모유수유는 어렵다고 호소하며,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정책’으로 모유수유를 위한 유방관리 비용지원 요구가 가장 높았다.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은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하며, 출산 후 유방울혈과 통증 등 고통을 겪는 출산모에게 8주내 ‘모유수유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하고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챙길 계획이다. ‘모유수유 매니저’는 (사)대한조산협회의 모유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한 조산사와 간호사로, 모유수유를 위한 유방관리 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 시는 출산맘의 모유수유 지원을 위해 (사)대한조산협회와 협약하여 모유수유 전문인력을 양성으로 '모유수유 매니저'인력풀을 구성했다. 서울시 거주 모든 출산모는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를 통해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6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언어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 연계‧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시 출연기관 120다산콜재단이 운영하는 120다산콜센터는 서울시 행정상담 및 민원 접수, 생활・관광 정보, 생활통역 등 외국인을 위한 전화상담 서비스를 5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로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 9:00~18:00(공휴일 제외)이다. 120다산콜센터는 2007년 9월 12일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취지로 창설된 오세훈 시장의 대표적 행정혁신 사례로, 외국어 상담은 2010년 2월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2010년은 서울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 '한국 방문의 해'로, 오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서울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운영하는 다누리콜센터(1577-1366)는 13개 언어로 다문화가족 및 이주여성에게 한국생활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27일 서울시 송파구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시범운영 중인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은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활용하여 아동과 치매 어르신 등이 실종되면 자동으로 빠르게 검색하여 실종자 발견 시간을 줄여주기 위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이다.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키는 등 시스템이 고도화된다면 현장 실종수사전담팀에서 기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게 되어 시민의 안전 확보가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미아·치매노인 찾기 시스템', 스마트 도시 통합플랫폼 구축 등 유공이 있는 송파구청 공무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를 격려했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경우 치매 어르신이 급격하게 증가해 실종자 발견이 매우 중요한 현실이다.”라며, “실종자는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데 과학적인 시스템이 뒷받침되어 소요 시간이 줄어든다면 실종자의 안전과 가족의 우려 또한 많이 해소될 것이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역사중점연구 제15권 '서울의 국채보상운동'을 발간했다. 이번 책에 수록된 6편의 연구 논문은 대한제국기 서울에서 펼쳐진 국채보상운동의 역사를 조명했다. 국채보상운동은 대구에서 시작됐으나, 서울은 지역적 특성으로 전국의 국채보상운동을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의 역사 중 아직 개척되지 않았거나 취약한 분야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서울역사중점연구' 시리즈를 기획하여 편찬하고 있다.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서울 역사 전문가’의 저변을 꾸준히 확대하기 위함이다. 먼저 성주현(청암대 교수)의 '서울지역 국채보상운동의 전개 양상'에서는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서울 사람들을 분석했다. 국채보상운동은 애국계몽운동 단체에서 활동한 지식인과 상인들이 주도하여 단체를 조직했고, 모금활동에는 고종황제와 황실, 관료, 승려, 군인, 학생, 여성, 인력거꾼, 기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두 번째 논문인 이동언(선인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의 '서울지역 국채보상운동 단체의 모금 활동'에서는 국채보상운동 관련 단체들을 다루었다. 국채보상운동기성회, 국채보상중앙의무사 등 다양한 단체
미디어아워 기자 | (재)서산시복지재단은 6월 29일, 충남형 다가치보육 해피칠드런에서 관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플리마켓 수익금을 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수익금은 5개 어린이집(서산경찰서직장어린이집, 고운빛어린이집, 예꿈어린이집, 이안숲어린이집, 맘스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유관기관과 원생, 학부모, 보육교사 모두가 참여하여 기부한 물품들로 원아들이 플리마켓을 통해 직접 물품을 판매하여 마련된 수익금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서산경찰서직장어린이집 정윤희 원장은 “보육교사 및 학부모님과 원아들의 뜻을 함께하여 마련된 기부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갑순 이사장은 “소중한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하고 예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으로 정기기부, 일시기부, 현물후원 등 기부금 모집을 하고 있으며, 기부참여를 희망할 경우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경희궁을 방문하는 연 10만 명의 시민을 위해 경희궁의 역사를 쉽게 전해주는 '경희궁 이야기돌'을 2023년 6월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희궁 이야기돌'은 경희궁 서월랑 및 동월랑에 각 6개씩 총 12개로 이루어져 있다. 무료 개방하는 도심 속 궁궐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는 경희궁의 특성을 고려하여 문장을 쉽고 간결하게 구성했고,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보는 이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낮은 높이로 제작했다. '경희궁 이야기돌'에서는 경희궁의 건설 배경 및 훼손되고 복원되기까지의 개괄적인 역사와 관람에 있어 더욱 재미를 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야기돌의 배치는 서월랑에서 동월랑으로 역 U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각각의 위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숭정문 부근에 종합안내판을 설치했다. 구성은 크게 ‘경희궁의 건설 및 위상 확립’에 대한 6개 주제, ‘경복궁 중건을 위한 해체 및 일제강점기 궁역의 훼손’과 관련한 3개 주제, 마지막으로 ‘해방 이후의 변화와 일부 복원된 경희궁’을 다룬 3개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나를 녹게 만드는 대상은 누구입니까?’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전시, ‘김김랩’의 'I Scream' 전시가 6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DDP 갤러리문에서 열린다. '아이스크림(I Scream)'은 크게 관람존, 휴게존,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커다란 아이스크림이 녹은 형상의 조형 작품들이 관객을 맞는다. 전시는 관객이 직접 작품을 그려볼 수 있는 공간, 앉아서 쉴 수 있는 쿠션, 캐릭터 인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장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영상 위에 눈, 코, 입이 달린 귀여운 아이스크림 캐릭터 모형들이 줄지어 세워져있다. 마치 아이스크림이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을 준다. 관람존에서는 아이스크림 아트토이, 인형, 오브제 등을 모니터와 태블릿 PC 위에 전시하여 작품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휴게존은 아이스크림 쿠션, 대형 인형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을 직접 만져보고 그 위에서 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존은 전시장에서 관람객이 자신만의 아이스크림을 그려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관객이 직접 그린 그림들은 작품들과 함께 전시되며, 관객이 작품 활동에 직접 참여하
미디어아워 기자 | 질병관리청 우리나라 국민이 여행지로 선호하는 동남아시아에서 뎅기열 발생이 유행 중에 있고, 여름 휴가 등 해외여행으로 국내유입 위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검역단계에서 뎅기열 선제검사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발열,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 비특이적 증상을 보이며, 전체환자 중 약 5%는 중증 뎅기 감염증(뎅기출혈열 또는 뎅기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약 2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전세계 뎅기열 발생은 최근 20년간 10배 이상 급증했으며, 올해 6월 8일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2,162,214명 발생하고 974명이 사망했다(ECDC).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국내 자체발생은 없으나 뎅기열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가 국내 전 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해외유입으로 인한 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토착화가 우려되고 있다. 국내 뎅기열 환자는 코로나19 이전 연 200명 내외로 지속 발생했으며, 대부분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 후 감염됐다. 2023년 6월 24일 기준 뎅기열 환자는 5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