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밀양시는 제10회 경상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마을만들기 분야에 ‘밀양 숲속마을’이 1위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행복한 농촌, 행복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대회다. 주민 스스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의 마을만들기 분야에는 각 시군 자체심사를 통과한 5개 마을이 출전했다. 약 15분간 행복농촌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주민들의 동아리 활동 등으로 틈틈이 갈고닦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선보였다. 그 결과 밀양 숲속마을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콘테스트의 상위 2개 마을은 올해 9월에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밀양시는 전국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016년 상동면 신안운심문화마을이 은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초동면 봉대마을 금상, 2018년 하남읍 백산마을 금상, 2019년 무안면 죽월마을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낸 경험이 있어
미디어아워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로 지방의 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이다.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에 접속해 기부하거나, 전국의 농협창구에 직접 방문해 기부가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반년이 지난 지금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6개월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그간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아보자. 【밀양을 응원해 주세요 고향사랑기부제】 밀양시는 ‘밀양을 응원해 주세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에 밀양을 응원해 달라는 문구와 함께 밀양돼지국밥 캐릭터인 굿바비를 활용해 기부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현재 지자체가 기부자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특색 있는 답례품을 선정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14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답례품 14종을 1차 선정했다. 얼음골 사과, 아라리쌀, 맛나향고추세
미디어아워 기자 | 도봉구는 6월 30일 오전 11시 쌍문동 고도지구 일대에 오세훈 시장을 초대해 도봉구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현황 및 지역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서울시는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완화내용을 담은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에 지난 33년간 고도 제한으로 고통받았던 도봉구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파란불이 켜질 전망이다. 이번 서울시의 발표로 개별 건축물 건축 시 최고 높이가 28m 이하로 완화돼 2~3개 층수 상향이 가능해지며, 정비사업을 통한 건축 시에는 경관관리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경우 최고 15층까지 건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제1종일반주거지역은 고도지구와 중복으로 결정되어 있어 고도지구를 해제하고 용도지역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그간 건축물 높이 규제로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았던 고도지구 완화 대상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등 각종 주택정비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봉구는 전체면적의 50%가 개발제한구역, 나머지 50%가 생활가능 면적인데 이 생활가능 면적 중 11%인 35만여평이 고도지구의 제한을 받고 있었다. 이들 지역은 북한산과 인접한 도봉1동, 방학2·3동, 쌍문1동 일
미디어아워 기자 | 전북도는 가정폭력‧성폭력‧데이트폭력‧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해 30일 전라북도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으로 경찰-여성폭력피해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 관계공무원, 상담소‧보호시설 등 도내 24개의 여성폭력피해 지원기관, 전라북도경찰청 및 15개 경찰서 여성폭력담당 경찰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 최신 법률 및 지원사례’를 주제로 법무법인 디케 소속 차혜령 변호사의 주제발표와 도‧경찰‧지원기관 상담원들과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여성폭력 피해 지원에 필요한 유기적인 대응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여성폭력은 범죄라는 지역사회의 인식과 경찰의 현장 대응,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간의 활발한 네트워크 등 모두가 중요하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여성폭력 피해 맞춤 지원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원광보건대학교와 협업하는 기후변화 거점센터 감시 사업 수행 중 지난 28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올해 첫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연구원은 이는 지난해보다 3주 가량 빨리 발견된 것이라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남부지역 중심으로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된다. 일본뇌염에 걸리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바이러스가 뇌로 퍼지면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예후가 나쁘다. 이 때문에 영·유아 및 일본뇌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국내에서는 제주와 부산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확인돼 지난 3월 23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김호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은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할 것을 권고한다”며, “매개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북도는 지난 29일 도청 공연장에서 제10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 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지역 예선전 성격이자, 마을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자리다. 앞서 도는 시군 자체 평가를 통해 분야별 1개 마을씩 추천을 받았다. 또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1차적으로로 마을만들기 분야 6개 마을과 농촌만들기 분야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어서 29일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제10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최종 심사결과 마을만들기 분야에서는 군산시 나포면 원나포마을, 진안군 백운면 원도창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만들기 분야에서는 진안 마령면 농촌 중심지, 남원 대강면 농촌 중심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산 원나포마을은 아름다운 금강 자전거길, 주민들의 행복 만점 농촌마을 공동체 활동, 자전거길 뚝방 모정카페 운영 등이 돋보였다. 진안 원동창마을은 코로나 위기시에 마을기금을 지급했고,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진안군 마령면은 마령활력센터를 거점으로 지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미디어아워 기자 |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달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기초단체장, 기업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헌일 구청장은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문 구청장은 구로구에서 40여년간 살고 있으며, 구로구에서 30년 이상 회사를 운영해 지역 주민과 지역 기업을 아우르는 혜안을 가진 단체장이다. 문 구청장은 작년 민선 8기를 맞아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45만 구로구민의 복리 증진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1년간 총력을 다했다. 문 구청장은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 중심의 구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또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설치,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운영, 산후조리비 지원금 확대, 자치구 최초로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과 외국인밀집 동 주민센터 통역 전문인력 배치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추진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북도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2023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30일 부산 백스코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기념식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2024년도 고용부 재정지원사업 예산에 있어 인센티브 등도 확보했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는 한해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지자체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제도다. 고용부는 올해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실적을 평가해 전북도를 포함해 총 13개 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주요 심사내용은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사회적기업 발굴·관리, 사회적기업 지원 체계 및 우수사례, 재정지원사업 집행률·정산관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재양성 등 5개 분야였다. 전북도는 2019년 전담부서 신설 이후,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개관해 사회적경제기업
미디어아워 기자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30일 간부회의를 갖고 취임 후 1년 동안 전북을 바꾸기 위해 함께 노력한 실국장과 전 청원을 격려했다. 덧붙여 전 청원은 자신감을 갖고 전북이 부족한 과제는 보강하면서 더 큰 도약과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성공스토리를 함께 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장마에 대응해 재난안전 매뉴얼에 따라 피해발생시 바로 복구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대책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7월 13일 개최되는 전북특별자치도 국무총리 지원위원회 전까지 특별자치도 특례 반영에 총력을 다하자면서, 부처설득 논리를 보완하고 소관 실국장이 직접 부처를 방문해 반영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도지사와 부지사들도 직접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대통령께서 새만금 투자유치 성과 언급, 총리의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선포식 참석 등으로 새만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를 충분히 활용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선정까지 이차전지 산업 육성의 기세를 더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추가 개정안을 공포하면
미디어아워 기자 | 지역 장애인의 잠재능력 개발과 전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2023년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3일간의 열띤 경합을 마치고 30일 입상자 59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폐회했다. 대전시가 후원하고 고용노동부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가구제작, e-스포츠 등 총 22개 직종에 194명의 기능장애인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으며, 금상 22명, 은상 20명, 동상 17명 등 총 59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상 선수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상금과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금상 입상자 22명은 지역 대표로 9월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사)예산군 축산단체연합회는 6월 30일 예산축협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축산단체연합회 회장에 연임한 박건순 회장, 예산축협 윤경구 조합장을 비롯한 축종별 단체 대표와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소개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축산단체연합회 회장 선거에서는 박건순 회장이 7개 축종 단체의 추대로 선거 없이 회장 재신임을 받았으며, 축종별 7개 단체 4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단체의중책을 2년간 맡게 됐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당선증을 받은 박건순 회장은 “소값 하락과 사료값 폭등, 각종 가축 질병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상황에서 연합회장으로 연임이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축산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재)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29일(목) 이민자통합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고양특례시에 거주 중인 다문화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민자통합센터는 고양시 다문화대안학교와 연계시켜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모집과 운영 협조 등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마두청소년수련관은 2023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글로벌 패밀리 사업’을 통해서 ▷다문화 청소년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사/작곡을 해보는 음악 창작활동 ▷가족 간 교류 활동 ’글로벌 투게더‘ ▷자작곡을 지인과 가족들을 초청하여 함께 공유하는 ’글로벌 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두청소년수련관 고형복 관장은 “문화·예술과 스포츠 활동 경험 기회 부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인적교류와 소통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고양시 다문화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제공하여 문화·예술적 갈증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다문화 청소년의 이야기를 지역사회에 공유함으로써 다문화가족에 대한 공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