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함안군 보건소는 혈액수급 안정화 대책을 논의하고, 헌혈 장려와 헌혈자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헌혈추진협의회 회의를 30일 오후 2시 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군 헌혈추진협의회는 ‘혈액관리법’ 제4조의6 및 ‘함안군 헌혈장려 조례’ 7조의 규정에 따라 위원장을 포함 총11명의 위원으로 구성 운영한다. 이날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헌혈장려를 위한 지원방안과 생애 첫 헌혈의 중요성, 혈액수급 위기관리를 위한 단체헌혈참여, 유관기관 개인 헌혈 독려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향후 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헌혈의 필요성에 따라 지역내 민·관·군 합동 헌혈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옥순 보건소장은 “헌혈은 나의 가족, 이웃의 생명을 구할수 있는 가장 따뜻한 선물”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헌혈 기부문화 조성과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함안군은 3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의무교육대상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장애인개발원 위촉 전문 황현녀 강사(창원장애인인권센터)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의 제고,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의령군 소재 ‘사랑의 집’ 소속인 발달장애 여성 11명으로 구성된 ‘소리샘벨콰이어’ 팀이 핸드벨 공연을 선보였다. 천상의 소리인 핸드벨로 하모니를 이루며 아름다운 울림을 선사했다. 또 경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옥철민 홍보마케팅 팀장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필요성 및 담당자교육도 함께 진행됐으며, 관내 중증장애인판매시설인 위드에이블과 예그리나보호작업장도 홍보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병철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합천군은 이선기 부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이 30일 장마 및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관내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현장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이 부군수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용주면 장전리 등 3개소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호우 시 단계별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대피소 지정상황, 마을 이장 및 주민의 인지도 파악, 각종 안전시설 설치현황, 산연접 절개지 및 비탈면 안전성,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와 급변하는 기상여건에 적극 대처하고 풍수 피해 사전예방과 산연접지 취약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시했다. 이선기 부군수는 “장마철은 기후 변화가 많은 시기로 철저한 대비와 점검, 주민들과의 연락체계 구축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산에서 내려오는 배수로 정비에 특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합천군은 산사태 사전 예찰단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239개소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대형산불 발생지(합천읍, 용주면, 율곡면)에 피해를 예방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9일 합천군청 대회의실과 CCTV 관제센터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교육 및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합천소방서,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3개 기관이 참여하고 합천 의용소방대, 여성 의용소방대, 여성 민방위, 승강기 관리주체, 군민 등 6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일상생활에서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초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승강기 사고 예방 교육 후 승강기 갇힘 사고 실제상황을 가정해 이용객 신고 → 관리주체의 구조요청 → 119 구조대 및 승강기 유지관리 업체의 구조활동 순으로 단계별 대응 방식을 시연했다. 김윤철 군수는 “승강기는 모든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밀접 생활 시설물인 만큼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훈련을 계기로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하여 더욱 안전한 합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합천군은 3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추진단 행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합천군의 5개년 지방소멸대응 계획 수립 내용을 공유하고 2024년 광역계정 기금 공모사업 발굴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5월 지역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체계를 조직적으로 재정비하고 청년·일자리, 보건·복지·교육, 정주여건, 귀농·귀촌, 문화·체육·관광 5개 분야 담당 공무원으로 행정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그동안 지역 여건에 맞는 기금투자사업을 발굴하고 실무적 입장에서 사업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 왔다. 한편 군은 지난 1월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부서 협의, 경상남도·행정안전부 컨설팅, 전문가 의견 수렴 과정 등을 거쳐 준비해 왔다. 5월에는 인구감소대응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해 체계적인 인구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고, 이어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위해서 2024년 투자계획서를 6월 말에 경남도에 제출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구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활력
미디어아워 기자 | 합천군은 30일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을 알리며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며, 평균수온 상승에 따라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점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벼는 배수로 잡초 제거 및 물길 정비로 침수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채소를 비롯한 밭작물도 고랑 및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예방하고 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줄지주를 설치하고 병해충 예방을 위해 사전에 방제한다. 과수는 지주나 덕을 튼튼히 하고 가지를 묶어주어 강풍에 가지가 찢어지지 않도록 한다.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은 강풍에 대비해 밀폐하고 노끈으로 고정하며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예방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도 기상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논․밭두렁, 제방과 배수로 정비, 과수 지주목 설치, 비닐하우스 끈 묶기 등 사전 점검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디어아워 기자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6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집행위원 12명(위원장, 부위원장 포함), 감사 2명을 포함하여 정치, 체육, 경제, 언론,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위원 164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부위원장은 이창섭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아 조직위원회 사무처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7월 중 사무처를 발족하기 위해 중앙부처 등과 직제와 인력 등에 대한 협의를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에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7.25.~7.26)에서 충청권 대회의 준비 상황을 보고하게 된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충청권 4개 시도와 협력하여 대회시설 및 인프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협력사업,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20 27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
미디어아워 기자 | 운항사 폐업 신고로 끊길 위기에 처했던 충남 보령 대천항-외연도 여객선 항로가 국가의 지원을 받게 되며, 섬 주민들이 안정적인 해상교통수단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대천항-호도-녹도-외연도 항로가 다음달 1일자로 국가보조항로로 정식 지정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낮은 사업 채산성으로 민간 선사가 여객선 운영을 기피하며 단절된 항로에 국고여객선을 투입하고, 위탁 사업자를 선정해 운영토록 한 뒤 운항 결손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천항-외연도 항로는 기존 운항사가 유류비 상승과 승객 감소 등으로 인한 적자 누적을 이유로 지난해 11월 폐업을 신고하며, 섬 주민들의 발길이 묶일 위기에 놓였었다. 이에 따라 도와 보령시는 운항 결손금을 전액 보전키로 하며 뱃길 단절 위기를 막았으나, 임시방편에 불과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 도와 보령시가 섬 주민의 안정적인 해상교통수단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가보조항로 지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이번 결실을 맺었다. 국가보조항로 운항 용역은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신한해운이 맡아 매일 오전·오후 두 차례 대천항을 출발해
미디어아워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모든 시민들이 일상에서 신바람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보훈요양원과 승화원 등 복지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30일 전주보훈요양원과 전주승화원을 차례로 방문해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 등 보훈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가동을 앞둔 신규 화장시설을 점검했다. 전주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요양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해 4월 전국에서 8번째로 개원한 보훈요양원으로, 국가보훈부에서 건립하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150여 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보훈의 달을 되새기며 입소 중인 보훈 어르신들의 상황을 살폈다. 또, 종사자 12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이 편히 지낼 수 있도록 계속 힘써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우 시장은 이어 오는 7월 운영개시를 앞두고 시험가동 중인 전주승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 가동을 앞둔 신축 화장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977년에 건립돼 시설이 노후화된 전주승화원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화장로 신축공사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5월 공사가 마무
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으로부터 나눔현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광산구 여성아동과 직원 20명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정기 기부에 동참한 데 따른 것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9일 HIVE센터 서구교육관에서 제2기 서구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민 및 관내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 직원 47명이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지속가능발전 대학은 지속가능한 일상 속 변화를 유도하고, 서구민의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총론, 사회, 경제, 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총 8강의 강의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 속 실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속가능성이 환경뿐 아니라 경제, 교육 등 우리 모든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서구청 기획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 여러분의 일상에 지속가능한 변화가 있기를 바라며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나누고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6일부터 8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강소농 정보유통마케팅 ‘퍼스널브랜딩 과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퍼스널브랜딩은 자신의 특화된 가치를 브랜드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농가들이 개인 경험을 정리하고 공유하며 본인이 지닌 가치를 브랜드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이를 농산물 마케팅과 연계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 교육 내용은 퍼스널블랜딩의 이해, 자서전 이론과 실전, 농산물 마케팅 방법 등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개인의 재배하는 다양한 작목과 이야기를 토대로 소비자에게 맞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농가별 실패와 성공담을 담은 공동 자료집도 출간해 신규 귀농인들과 지역 강소농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개인을 하나의 브랜드로 간주하고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드화 등 농가 마케팅 역량 강화로 비즈니스 경영체 핵심 리더를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