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사안전법 전부개정법률안」 및 「해상교통안전법 제정안」이 6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사안전법 전부개정법률안」 및 「해상교통안전법안」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법안으로, 기존의 「해사안전법」을 해상교통관리 시책 등을 담은 「해사안전기본법」과 수역, 해상교통 및 선박 등의 안전관리와 관련된 「해상교통안전법」으로 제정하여 개편한 것이다. 「해사안전법」은 1986년 제정 후 국제협약 도입 등 환경 변화에 따라 28회의 개정을 거쳐 30여 개의 제도를 수용하다 보니, 정책·규제·교통질서 규범이 혼재되고 내용이 복잡해져 국민들이 법률을 쉽게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사안전법」을 분법하여 제도·정책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은 「해사안전기본법」으로 규정하여 해사안전정책에 대한 기본원칙을 제시하고, 항법 등 국민이 준수해야 할 안전규제는 「해상교통안전법」에 규정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더 쉬운 이해를 바탕으로 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해양수산부는 법적 근거 마련과 함께 해역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 해상교통망을 구축하고, 안전투자 공시제도 도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 중구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종갓집중구 어제와 오늘’ 사진 전시회가 7월 3일부터 7월 16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열린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3일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사진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60년대와 1990년대 중구의 옛 시가지 풍경을 비롯해 행정·경제·건설·교통 등 다양한 변화상을 담은 사진 작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고단한 삶을 내일에 대한 희망으로 달래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온 산업화의 주역인 중장년 세대에게 추억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또 청년들에게는 앞서 길을 열어온 이들의 땀과 열정을 살펴보고 근면과 성실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시간을 뛰어넘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회가 울산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우리의 삶을 더욱 사랑하
미디어아워 기자 | 경남도는 저수지 붕괴 등 농업용 수리시설로 인한 도민의 인명피해 제로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6월 30일 창녕군 전평 재해위험 저수지를 직접 찾아, 저수지 붕괴 예방에 대하여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지난 5월 6~7일(2일간) 누적강우 132mm로 저수지 법면이 일부 유실되어 응급 복구를 완료한 창녕군 계성면 사리 일원 전평저수지를 방문하고 현장을 관리하고 있는 창녕군 관계 직원을 격려하며, “이번 여름 엘리뇨 등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저수지 붕괴 등 수리시설 피해 예방·대책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으로 주민대피체계 구축 등 수리시설 취약지역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3,158개소, 배수장 455개소, 공사현장 124개소, 기타 152개소 등 총3,889개소를 시군 및 한국농업촌공사경남지역본부와 협업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사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 중구가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했다. 상반기 기준 1997년 울산광역시 승격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지난해 상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16억 4,900만 원 보다 10억 5천만 원 더 많은 금액이다. 이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얻은 성과로 평가된다.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총 6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오는 10월 준공을 앞둔 중부도서관 이전건립 사업비 4억 원,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유곡·성안 테니스장 조명시설 개선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 또 함월루 지반 침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함월루 지반보강 및 목조 건축물 보수 사업비 4억 원,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복산사거리 상습 침수구역 정비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했다. 추가로 새치 일원(학성동, 학산동) 우수박스 내 퇴적 토사 제거를 위한 준설 사업비 5억 원, CCTV 관제 효율 향상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지능형 시스템 보강 사업비 2억 원을 교부받게 됐다. 한편 특별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지역 현안 해결 및 재
미디어아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K-컬처의 뿌리인 국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악진흥법' 제정안이 6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악진흥법' 제정은 국악계의 숙원으로 19대 국회 이후 지속적으로 제정안이 발의되어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박보균 장관은 “'국악진흥법'제정으로 K-국악의 기회의 창이 열렸다. 국악이 세계에서 힘차게 연주되어 차세대 K-컬처 킬러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악은 헌법 제9조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계승·발전시켜야 할 전통문화 중 하나이나, 서예·한식·씨름 등과 달리 국악의 특성을 반영한 개별법이 없어 보다 체계적인 정책지원을 위해 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악진흥법'은 ’22년 9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공청회와 ’23년 3월 문체위 전체회의를 거쳐 이후 ’23년 6월 29일 법제사법위원회, 6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정안은 ▴ 문체부 장관에게 5년마다 국악진흥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 정기적으로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 전통 국악의 보전·계
미디어아워 기자 | 경남도는 30일 오후 도청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컬대학 등 시도 협력이 필요한 교육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정부가 주도하던 대학지원 사업을 지역으로 전환하고자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재정지원과 예산 집행 등의 권한을 지자체가 이양받아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지역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교육개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대학과 산업체의 지속적인 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경남도는 글로컬대학 선정의 필요성과 함께 대학 혁신 및 지역산업의 동반성장 도모를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도내 대학 글로컬 대학 본지정, 법학전문대학원 설립과 도내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의과대학 설립‧정원 확대를 교육부에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지역인구 감소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경남도는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30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다양한 군정 업무 경험을 쌓고, 학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총 352명의 신청자 중 40명을 선발해 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3일부터 31일까지 울주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이순걸 군수의 격려사로 시작해 안전보건교육, 근무 내용 및 유의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를 통해 학생들이 군정을 체험하면서 울주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리고 취업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9일 2023년도 상반기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부모 25명이 참여하였으며 ‘부모가 들려주는 性이야기’라는 주제로 성의 개념 및 성장기 자녀의 특징을 이해하고 자녀의 행동에 대해 올바른 접근방법을 알아보는 등 자녀를 건강한 아이로 양육할 수 있도록 부모의 양육태도변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들이 커갈수록 어떻게 성교육을 해야 할지 걱정되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내 아이를 이해하고 존중해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아동과 가정에게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긍정적 사고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에서는 저출산 ‧ 맞벌이 시대에 육아는 우리 사회가 함께 헤쳐나가야 할 과제로 보고, 도내 양육자의 자질 함양을 위한 ‘보호자 양육능력 향상 교육’을 2023년도 신규교육사업으로 편성했다. 우선 재단에서는 올해 3~4월 도내 취학 전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 대상으로 교육을 10회 운영한 결과, 교육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88점(5점 만점)으로 집계됐고, ‘남기고 싶은 의견’으로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며 매회 교육이 기대되고 유익했다는 평가을 받았다. 이에 정연희 대표이사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재단의 좋은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시군이동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에 대해 밝혔다. 보호자 양육능력 향상 교육은 감정코칭 및 아이 특성에 맞는 소통 기법, 안전사고의 예방, 우리아이의 소중한 성, 심폐소생 및 응급처치, 식단 구성방법 및 이쁜 도시락 만들기, 아이 발달을 돕는 놀이방법, 스마트폰 사용 지도법, 아이용품 수납에 대한 내용으로 각 3회씩으로 구성했으며 시군에서 희망하는 교육을 신청하도록 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자가 아이에 대해 잘 이해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30일 삼남읍 교동리 해뜨미씨름단 숙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해뜨미씨름단 숙소는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1606-4번지 일대 연면적 749.2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선수숙소 8실과 지도자숙소 2실, 식당 및 회의실 등을 갖췄다. 앞서 울주군은 2021년 2월 해뜨미씨름단 창단 이후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 숙소 건립을 추진했다. 2021년 9월 숙소 사업대상지를 선정한 뒤 지난해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고, 지난해 9월 공사에 착공해 지난 5월말 준공했다. 이순걸 군수는 “해뜨미씨름단을 위한 새로운 숙소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선수단의 기량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해뜨미씨름단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씨름단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이천시는 7월 4일부터 초등학생 어린이 대상 독서 프로제트 ‘도전! 내일은 독서왕’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전! 내일은 독서왕은 도서관 사서와 독서 전문가가 추천한 초등학생 필독도서 600권 읽기 프로젝트이다.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1단계(8~9세) 5권씩 50개 꾸러미, 2단계(10~11세) 4권씩 50개 꾸러미, 3단계(12~13세) 3권씩 50개 꾸러미, 총 600권 150개 꾸러미로 구성하여 제공된다. 꾸러미 도서는 해당 연령의 어휘, 주제, 내용, 분량 등을 고려하여 선별됐다. 꾸러미 대출·반납 시 독서통장에 스템프를 찍어 완성시 인증서 및 트로피를 수여하는 방식으로 독서흥미를 북돋아 주는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도전! 내일은 독서왕이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깊고 천천히 책 읽기 습관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즐겁게 책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 남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재능기부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꿈이룸학교 - 정리수납전문가(2급)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전문적 지식과 재능을 소외계층 기관(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해 나섰다. 지난 27일일 30일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 나눔 활동은 춘해보건대학교와 연계한 실습과정으로 운영됐다. 봉사에 참여한 학습자는 “남구의 꿈이룸학교 정리수납전문가 과정 자격증을 취득해서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을 받게 됐는데,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드리는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삶이 더욱 더 풍성해 질 수 있도록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