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26억원 확보하면서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국회의원과의 소통에 따른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청천 원후평 지방상수도확장공사(4억원), 불정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 사업(6억원), 청천 신월천 정비사업(11억원), 삼풍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5억원) 등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급한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보 활동을 통해 군민을 위한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정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회 임원, 청소년카페 원종점 프로그램이용 청소년 대표와 함께 지난 27일 오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청소년들을 위해 9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작년에 이어 5월 청소년의 날을 맞이하여 오정지역 마을축제 '오정스테이'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으로 이루어졌다. 원종청소년어울마당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의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현)가 주관했으며, 청소년카페 원종점, 오정초등학교 학부모회/학생회와 오정마을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진행했다. 오정스테이 행사에서 플리마켓과 일일카페 활동을 통해 모은 90만원의 수익금은 부천시 오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는데, 이번 기부는 오정동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백진현 센터장은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활동하고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고 오정지역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계속하여 협력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꼭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해표 동장은 “플리마켓 수익금을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괴산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반려식물과 온정이 가득담긴 식료품으로 구성된 간식 꾸러미를 제작해 나누어주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내 희망나눔냉장고 이용이 어려운 거동불편한 저소득층 50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박동민 민간위원장은 “고령 또는 질환으로 거동이 어려워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반려식물과 간식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나눔행사로 안부를 확인해 저소득층 가구가 외롭고 적적한 마음이 들지 않길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신태혁 공공위원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에 접어드는 시기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하는 괴산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반려식물 및 간식꾸러미 나눔행사’는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괴산읍에 기탁되는 성금과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6월 27일 장위2동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사랑이 있는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장위2동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헌혈 행사로서 헌혈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주민자치사업으로 ‘헌혈의 날’ 행사를 결정했다. 행사를 주최한 장위2동 주민자치회 보건복지분과는 두 달 동안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전신청을 접수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하는 헌혈 행사 외에 건강한 혈액 만들기를 위한 건강 돌봄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건강상담 부스에서 혈당, 혈압, 골밀도, 체성분 측정 및 상담이 이뤄져 빈혈 등으로 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과 고령자 등 건강취약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장위2동은 재개발로 인구가 성북구에서 가장 적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날 주민 50여 명이 헌혈에 참여, 100여 명이 건강상담 부스에 참여하여 헌혈의 날 행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혜자 장위2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음으로, 헌혈로 생명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에 주민자치회가 보탬이 될 수
미디어아워 기자 | 26일(월),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지부장 박인용)는 광문고등학교(교장 이정현)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문고등학교에서는 6월 7-8일 양일에 걸쳐 교화인 장미를 넣어 이름을 지은 탄소중립 실천 자원 순환 행사인 장미마켓을 진행한 수익금을 굿네이버스에 전액을 기부했다. 장미마켓은 광문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행사 중 하나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고 나눠 물품 생산 공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고 쓰레기 배출로 인한 처리 비용 및 탄소 배출을 감소할 수 있는 자원 선순환 활동이다. 광문고등학교는 나눔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 및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정현 광문고등학교장은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필요할 수도 있는 물건을 주고받는 마켓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시민의식 함양, 수익금 기부라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성주 학생(2학년)은 “어렸을 때부터 아나바다 같은 활동에 성실히 참여했었다”라며, “안 쓰는 물건과 내가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니 나도 좋고, 모두가 좋은 행사였던 것 같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광진구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출근길에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30일 오전 8시, 광진구청 은행나무길에 ‘소통 한 스푼, 행복 한 트럭’이란 소소한 가게가 열렸다. 지난 1년간 광진의 발전에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아이스크림과 츄러스, 시리얼 등 달콤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이 직접 푸드트럭에 올라 ‘행복’이라고 적힌 아이스크림 컵을 건넸다. 설렘 가득한 얼굴로 찾아온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한 발짝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이었다. 서로의 ‘좋은 친구’로 불리는 직원들은 함께 간식을 먹으면서 여기저기 웃음소리를 터뜨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630명의 직원이 줄을 서며 큰 호응을 보냈다. 동주민센터에 근무해서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에겐 구슬 아이스크림과 샌드위치를 보내며 뜻깊은 시간을 공유했다. 직원들은 “평소와 같던 출근길에 청장님을 만나 아이스크림을 받으니 색다르고 특별했다”, “친구에게 자랑했어요”, “동료들과 웃고 떠들며 아침 허기도 달랜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늘 각자의 위치
미디어아워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6월 30일 망월사역을 찾아 북부역사 출입구 존치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망월사역 일대는 시설 노후화 및 교량 하부공간 불법 점유와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해 도시 미관 저해 및 슬럼화의 우려를 안고 있던 지역이다. 한국철도공사는 개량사업을 위한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2021년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당초 계획상으로는 6월 10일 중앙부에 신축역사를 우선 개통하고, 11월까지 기존 출입구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하지만 현재 주민들의 반발로 개통이 잠정 보류된 상태다. 개량사업으로 인해 향후 신축역사의 출입구와 기존 남부역사의 3번 출입구(신한대 방면)만 운영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기존 북부역사의 1ㆍ2번 출입구 이용객 및 인근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망월사역 북부역사는 하루 평균 4천여 명(망월사역 이용객의 47%)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2,600명의 주민이 ‘망월사역 1번 개찰구 출구, 계단 폐쇄 반대 및 횡단보도 존치 및 신규 개설 반대’를 위한 서명에 동참했다. 또한 출입구 폐쇄 공사가 진행되면 집단행동에 돌입하겠다며 목소리를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29일 오후 5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실국장과 19개 읍면동장, 13개 협업부서장 등이 참석해 호우 피해 현황과 복구상황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교량 붕괴현장과 산사태 피해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박 시장은 피해 현황 신속 파악 및 복구 현황, 지하차도, 저지대 도로, 하천변 등 상습 침수지 피해 및 현황, 농작물 피해 규모 및 방제대책, 산사태 우려 지역 및 붕괴위험지역 출입 통제 등을 지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폭우에 따른 토사유출이 주택붕괴로 이어져 사망자 발생 등 피해가 속출하자 “인명 피해를 포함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지성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장감을 갖고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상망동 및 면단위 산사태 취약지역, 시가지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 등에 대해 선제적 조치를 실시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정보를 신속히 안내해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번 집중호우 피해 상황이
미디어아워 기자 | 치악산 둘레길이 개통 2년 만에 2,000번째 완보자를 배출했다. 치악산 둘레길은 역사·문화·생태 자원이 어우러진 길로, 치악산 둘레를 따라 11개 코스 약 140km로 조성됐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강원도의 대표 걷기 여행길로 개통 2년 만에 73만 명이 방문했다. 이 중 치악산 둘레길 140㎞를 완보한 2,000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원주에 거주하는 허진희 씨다. 이에, 원주시는 지난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허진희 씨에게 2,000번째 완보 인증서와 기념품을 수여하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허진희 씨는 ‘원주시 SNS 서포터즈’와 ‘치악산 둘레버스 인솔자’로 참여하는 등 원주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2021년에는 미리내도서관 1기 서포터즈로 활동하여 모범 시민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00명의 완보자를 분석한 결과 남성 1,036명, 여성 964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가 828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7명, 40대 232명(11.5%)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원주가 1,13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00명, 서울 297명, 기타지역
미디어아워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구름산유치원에서 지난 29일 후원금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구름산유치원 선생님과 만 4세 사랑학년 원생들이 지구지킴이활동을 하면서 마련했다. 구름산 유치원 만 4세 사랑학년은 5월과 6월에 걸쳐 총 10일 동안 가까운 곳 걸어 다니기, 분리수거 하기, 음식 남기지 않기,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 누르지 않기 등 유아들이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직접 스스로 실행한 후 엄마 아빠와 함께 성금을 모았다. 이후 ‘사랑이 베.어.나는 우리동네’라는 놀이 주제를 통해 우리 동네에 배려가 필요한 이웃을 알아보고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선희 구름산유치원 원장은 “만 4세 사랑학년은 '사랑놀이로 마음 UP'이라는 교육과정을 통해 배려하고 협력하는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우리 주변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나 이외에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베풀고 어우르고 나누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 준 구름산유치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린 원생들이 앞으로 얼마나 멋진
미디어아워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8일 시민홀에서 민은기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을 열었다. 민은기 교수는 이날 ‘음악하는 인간, 호모 무지쿠스‘를 주제로 금관 5중주 ’브라스시티‘ 프로 연주팀과 함께 강연에 나서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민 교수는 인간은 왜 음악을 하는가를 설명하고, ’음악은 우리가 하는 모든 마법을 뛰어넘는 위대한 마법‘이라며 해리포터 마법사의 말을 인용했다. 강연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인문학 강의를 통해 유연하고 융합적인 사고를 키우고, 삶과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12일에 김헌 서울대 교수가 ‘도전과 혁신의 가치, 테세우스 신화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아홉 번째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는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4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에어컨 설치를 지원은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지원하는 연간 특화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철 습기와 더위로 올여름은 어떻게 견디나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에어컨을 설치해주셔서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재성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가지고 맞춤형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내 무더위 쉼터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