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새로운 야심작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군은 지난 1일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 다양한 사람이 모인 개막식에서 달맞이포차의 시작을 알렸다. 김 군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밤공기가 너무 좋다 달 보러 갈래?’라는 주제로 소금정공원에서 화려한 꽃을 피웠다. 이날에는 버스킹 공연, 개장 이벤트와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품평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택받은 음식의 고수들은 방문객의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았다. 고수들은 서로의 실력을 뽐내듯 이탈리안 피자프리타, 논알콜 칵테일 등 그동안 단양에서 쉽게 맛볼 수 없던 특색있는 메뉴들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어 버스킹 공연은 참석한 4팀이 서로의 실력을 뽐내며 눈과 귀가 즐거운 음악의 향연을 선사해 포차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금상첨화로 이날 열린 무료시식권이 담긴 보물찾기, 여덝가지 감염병 예방 건강메세지를 전달하는 행운의 룰렛 돌리기, 건강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등 이벤트와 체험 부스들은 가족과
미디어아워 기자 | 시민 후원자들과 같이, 가치에 투자하는 ‘같이하는 가치펀딩’의 올해 투자 종목은 ‘공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같이하는 가치펀딩’에 함께 할 지역창작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지역 예술가의 창작역량을 대중에 선보이고 자발적인 문화후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3년째를 맞은 올해는 공예품 및 디자인 문화상품(도자, 섬유, 금속, 목공, 유리 등) 분야로 집중 펀딩을 추진한다. 또한 더 많은 신진 창작자들에게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3년간 청주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사업자등록증, 법인등록증, 고유번호증 중 1종 필수)면서, 당해(2023년) 문예기금 수혜이력이 없는 이들로 신청 자격에 제한을 뒀다. 더불어 청주에 소재하는 대학의 디자인 및 공예 관련 학과 재학생에게는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목표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별도의 예술심의 없이 결격사유만 검토 후 승인한다. 프로젝트를 승인 받으면 신청자(팀)가 기획한 공예품 및 디자인 문
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상당구 소재 금연아파트 내에서의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금연 안내 방송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금연 안내 방송은 관리사무소 직원이 녹음하거나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안내 방송으로 송출되고 있다. 이에 상당보건소는 전문 성우를 통해 1분 가량의 금연 안내 방송을 제작해 금연아파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 안내 방송을 배부할 계획이다. 안내 방송을 희망하는 상당구 소재 금연아파트는 상당보건소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는 거주자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아파트인 만큼 비흡연자들이 흡연으로 인해 피해를 받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아파트는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그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해 지정한 아파트를 말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오는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학 작가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12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훌훌(문학동네)’의 저자 문경민 작가와의 북토크를 시작으로 내달에는 ‘맹탐정 고민 상담소’의 저자 이선주 작가와의 북토크도 예정돼 있다. 금빛도서관은 청소년 및 성인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청소년 문학 작가와 만남이 예정된 만큼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가 강연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인쇄술 분야의 세계적 박물관이자 유럽 인쇄술의 요람인 독일 구텐베르크박물관의 울프 죌터 관장이 1일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구텐베르크박물관의 공식 요청에 따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독일 마인츠시를 방문해 직지 복본을 기증한 후 이뤄지는 답방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 직지의 원본을 고스란히 재현한 직지 복본은 현재 구텐베르크박물관에서 상설전시 중이다. 울프 죌터 관장은 바쁜 방한 일정 가운데 직접 청주시를 찾아 직지 복본 기증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구텐베르크 42행 성서’의 주요 페이지를 세밀하게 재현한 고급 복제본을 전달했다. 이어, 최근 30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을 한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직지 관련 전시 콘텐츠를 체험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을 관람했다. 죌터 관장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가 간행된 청주를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한국 금속활자 인쇄술의 정교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00년 9월에 구텐베르크박물관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전시품 대여,
미디어아워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1년을 맞아 민선 8기 청주시의 비전과 시정운영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 시장은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8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과 함께, 민선 8기 청주시가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민선 8기 청주시가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해 역설했다. 이범석 시장은 보여주기식으로 또 다른 이정표를 제시하기보다는 꼭 1년 전 같은 자리에서 취임 각오를 다지며 말한 것처럼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를 향해 가는 길을 다섯 가지 시정방침에 기초해 호소력 있게 풀어냈다. 이범석 시장이 강조하는 행정의 일관성, 뚜렷한 목표 의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섯 가지 시정방침별 이범석 시장이 제시한 민선 8기 시정운영방향을 살펴봤다. ▶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올해 새해 화두를 초심근민(初心近民)으로 정한 것처럼 민선 8기 청주시의 초심은 ‘소통’이다. 이범석 시장은 현안을 보는 각기 다른 시각을 ‘소통’을 통해 한데 모으고 차이의 폭을 좁혀‘공감’의 길을 찾겠다고 했다. 청주시는 올해 5월 서비스를 개시한 원스톱소통플랫폼 ‘
미디어아워 기자 | 지난 30일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경관조명 점등식이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부여군수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본격적인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경관조명과 편의시설은 7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김석환 前 홍성군수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지방자치 대상(大賞)에서 지방행정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석환 전 군수는 홍성군 최초 3선 군수로 지역 발전을 견인했고, 특히 주요 공적으로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서명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하여 혁신도시 지정의 결과를 얻어 균형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것과 전국 최초 민간 주도 청사 이전 추진으로 새로운 행정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김석환 전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현직으로 재임 시 지방자치 대상 수상자를 보며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홍성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땀 흘린 공로를 이 상으로 되돌려 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한 명으로 홍성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방자치대상은 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1명이 수상했고,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매우 공정하고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여름 휴양지 대천해수욕장이 7월 1일 드디어 개장했다. 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시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센터를 운영하며, 소방서, 해양구조협회, 핀수영협회, 안전요원 등 1일 122명을 투입해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개장 기간 1일 2회 해수욕장 클린업 타임을 운영하고 해수욕장 환경정비, 공중화장실 관리 등 근무 인원을 투입해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야간 피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머드광장 앞 해변에서 야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10일간 야간 개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도 열린다. 이 밖에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관리특별팀을 구성해 저울류 불량, 비양심적 판매행위,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상인회 및 수산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위생서비스 교육은 물론 부당요금 이동신고센터도 운영한다. 특히 7월 1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미디어아워 기자 | 충주시가 시민의 감동에 더 가까이 다가갈 청사진을 제시했다. 충주시는 1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한 해를 빛낸 의미있는 성과와 지역 발전의 발걸음을 이어갈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의 위협을 비롯한 자연재해 및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미래지향적인 신산업 기업 및 관련 기관 유치와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의 비전 설계 및 구체화 등에 집중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4대 미래비전을 보다 확장한 민선 8기의 향후 운영방향으로서 4대 비전이 삶 속에 구체화되는 ‘살맛나는 도시’, 지속적인 도시성장을 실현하는 ‘좋은 일자리가 있는 경제도시’, 소외 없는 복지가 이루어지는 ‘화합하고 차별없는 도시’를 정했다. ‘살맛나는 도시’는 민선 7기 때부터 열정적으로 추진해 온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의 4대 미래비전을 새로운 단계로 진입시킨다. 문화 분야에서는 법정 문화도시 예비지정에 따라 시민 문화 향유권 보장,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 등을 목표로 하는 7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토대로 제5차 문화도시 본지정까지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목
미디어아워 기자 | 달성군은 군 복무 청년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하는‘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병(육·해·공군, 해병대, 상근예비역 등)이면 입대와 동시에 자동 무료가입 된다. 보험료 전액을 달성군이 부담하고, 군 생활 중 사고로 상해를 당하면 최대 3천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사망(상해/질병), 후유장해, 상해·질병 입원 일당, 상해사고 28일 이상 진단금 등 12개 항목이며, 타 제도에 의한 보상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춰 군복무 달성청년 상해보험 전담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군 복무 청년들에 대한 사회보장망 구축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병역 이행에 대한 자부심을 제고하여 청년들이 국토방위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동대문구는 ‘종합민원실 점자환경 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의 편리한 행정서비스 이용 방안을 도출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정책 담당자인 ‘공무원’, 그리고 해당 분야 ‘전문가’ 및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결정 과정 전반에 참여해 수요자인 국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국민참여형 정책개발 모델’이다. 이번 ‘국민정책디자인단’에는 10년 이상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시각장애인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안내를 도와온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직접 경험한 공공기관 서비스 이용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들려주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시기에 확산된 ‘디지털 키오스크 및 무인시스템’이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에게는 오히려 불편함으로 인식되는 현실에 주목해 ‘서울시 시각장애인협회 동대문지회’와 함께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관공서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이 관공서를 방문했을 때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누구나 편하게 이용 가능한 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