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일간 출향인 자녀가 전남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2023년 출향인 자녀 우리지역 문화탐방’을 추진했다. 목포, 순천 등 전남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포터즈의 전국단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청년지원단’ 발대식을 함께 개최해 청년층 확산을 꾀했다. ‘우리지역 문화탐방’은 향우 자녀 등에게 전남을 직접 방문·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전남을 알리고 도정에 참여·홍보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30만 명 가입을 기념해 서울·경기·충청·경상권 향우회의 추천 등을 받아 출향 향우 자녀와 서포터즈 청년지원단 희망자 43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신안 천사대교, 목포 해상케이블카 탑승 체험을 시작으로 보성 대한다원, 여수예술랜드, 아쿠아플라넷 여수, 여수광양항만공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전남의 문화·관광지 체험과 함께 전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역사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청년층 확산을 위해 각 지역에서 방문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년지원단을 구성·위촉하는 등 ‘전남 사랑애(愛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가 염전근로자의 인권 침해 재발 방지를 위해 예방활동 강화, 근로환경 개선, 피해 지원 강화, 제도 개선 등 중장기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경찰청,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염전근로자 처우개선 전담조직(TF)’을 발족했다. 이어 착수한 ‘염전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지난 2월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염전 내 노동·인권 침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염전근로자 근로실태조사 용역 후속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에는 ▲인권침해 예방활동 강화 ▲근로자와 사업주 인식 개선 ▲근로환경 개선 및 피해 지원 강화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을 통한 인권보장체계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사업의 시급성, 소요 예산 등을 고려해 단기 과제인 예방 강화, 인식 개선과 중장기 과제인 근로환경 개선, 법령 개정 등으로 나눠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단기 과제로 올해부터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근로 실태조사는 전문 조사기관을 참여시켜 전문성을 강화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사업주와 노동자의 인식 개선을 위해 인권·노동·노무관리 교육도 염전특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는 해남군, 대한조선과 공동으로 6월 30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해상풍력 개발사인 크레도오프쇼어(주)와 투자협약을 하고, 해남 화원산업단지를 해상풍력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김광호 대한조선 회장,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 도정훈 크레도오프쇼어(주) 대표, 현대스틸산업(하부구조), 동국 S&C(타워), 유니슨(블레이드), 일진전기(케이블) 등 40개 해상풍력 연관기업·개발사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 해남군, 대한조선은 투자설명회에 앞서 첫 번째로 화원산단 개발에 투자 결정을 내린 크레도오프쇼어와 투자협약을 했다. 크레도오프쇼어는 신안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회장사로 신안에 7개 사업 2.4GW를 포함해 전남에서 4.5GW의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화원산단 지원항만 조성을 위해 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어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대한조선은 2026년까지 민간개발 방식으로 화원산단 배후부지 219만㎡(66만 평)를 조성해 111만㎡(34만 평)를 해상풍력 연관기업에 우선 분양하고, 입
미디어아워 기자 | 취임 1년을 맞은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나주 대전환을 기치로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은 삶의 질이 최고인 살기 좋은 행복 나주, 모든 분야에서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는 시기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1일 ‘민선 8기 1주년 시민·공직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민선 8기 시정을 뜨겁게 응원해주고 누구보다 앞장서 참여해준 12만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취임 이후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확인했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며 “국비 예산 확보, 국가 정책을 나주의 사업으로 만들고자 어디든 누구라도 만나고 달려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출범 1주년 주요 성과로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통한 영산강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 개막’, ‘에너지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나주배·나주쌀 등 농산물 국내·외 판로 확보’, ‘혁신도시 정주여건 현안 합리적 대안 마련’,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한 명품교육도시 인프라 준비’, ‘경로당 입식테이블·의자 보급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 등을
미디어아워 기자 | 해남군이‘한국의 고려청자요지’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6월 30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세계유산과 해남의 고려청자 요지’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남 고려청자요지에 대해 학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전략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의‘해남 고려청자요지의 현황과 의의’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해남 진산리 등 초기청자 가마터에서 출토된 고려청자의 현황과 특징, 해저유적 출수 해남 고려청자의 학술적 가치와 생산·운송방안, 세계유산 등재 추진전략 등 6개 분야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해남군은 고려시대 주요 청자 생산지역인 강진군, 부안군과 지난 2020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려청자요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3개 지역은 총 450여기로 추정되고 있는 우리나라 전체 고려청자요지 중 90%를 차지할 정도로 고려청자의 대표적인 생산지이다. 해남군은 국내 최대 규모 초기청자 생산지로서 우리나라 자기 발생의 단서와 초기 청자의 기형 변화 등을 파악하는데
미디어아워 기자 | 국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이 최대 8개월까지 연장된다. 해남군은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7월부터는 최대 3개월까지 기간 연장이 가능해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존 고용기간은 최대 3~5개월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8개월까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체류기간 연장으로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보다 안정적인 근무여건이 조성되고, 농가 또한 숙련된 인력을 장기적으로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 및 인구 감소에 따라 해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266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현재까지 237명이 입국했으며, 하반기에도 농업분야 전남최대 인원인 294명을 배정받아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 연장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농업인력 공급을 통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계절근로자의 유치 확대뿐
미디어아워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은 주거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노인주거지원‘디자인하우스’추진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및 읍면동 추천을 받아 진행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박경배)가 봉사에 협력했다. 재단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지역에서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시설 등에 격리되지 않고 자신이 살던 집이나 동네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가 가능하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22일 디자인하우스 1호 가구를 시작으로 6월 29일 12호 가구를 개선을 끝으로 재단은 주거취약 노인들에게 내부 수세식 화장실 인입, 이동 동선 내 안전손잡이 설치, 화장실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저장강박증 세대 적치물 제거 및 생활환경 개선 등 맞춤형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재단 관계자는 “급속하게 초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 지역에서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노인 독립적 사회 기반을 마련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제천시가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총 두 개 건축사가 공모안을 제출했으며, 그 결과 서울 소재 ㈜리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제천형 워케이션센터는 제천시 동현동 일원에 연면적 1,230㎡, 지상4~5층 규모로 객실과 공유오피스가 병합된 관광숙박시설이다.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2025년 중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이 센터 건립으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과 연계돼 도심권 숙박시설확충을 도모하는 동시에, 낙후된 동현동 폐선부지에 설립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시는 건축사와 계약을 추진하고 착수보고회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 뒤 올해 12월경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밝고 활기찬 느낌을 가진 동시에 품격있고 따뜻한 제천만의 특색이 있는 워케이션센터로 건설해,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역동적인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제천시가 지난 6월 30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충북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카리타스재가노인지원센터 등 지역 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9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치매 인식개선을 다짐하며 △치매증상 교육, △치매 OX퀴즈,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대처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배웠다. 이 후 영화 ‘장수상회’를 관람하며 문화생활도 즐겼다. 이 영화는 치매에 걸려 모든 걸 잊어가는 주인공을 위해 가족과 동네사람들이 힘을 모아 주인공이 일상생활을 잘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과정을 잘 담아낸 국내영화다. 한 어르신은“오랜만에 하는 영화 관람이라 더 즐거웠고, 치매환자의 행동과 마음을 공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친화적인 제천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매 및 행사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이 지난 30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은 꽃다발 증정, 송별사, 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년 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건설을 위해 헌신한 박 부시장에게 13만 제천시민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와 명예시민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 날 박 전 부시장은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제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힘써준 데 감사드린다”며 “제천시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시는 박 부시장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천시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아쉬움을 달랬다. 충북도 내 행정 전문가로 알려진 박 부시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충청북도 의회사무처 정책복지 전문위원, 충청북도 자치행정과 조직관리팀장, 충청북도 총무과장, 괴산군 부군수, 충청북도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 등 충청북도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친 후 작년 7월 7일자로 제32대 제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재임 동안에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미디어아워 기자 | 제천시와 ㈜청풍 로프웨이는 스포츠마케팅 활성과 청풍 권역 관광 활성을 위해 힘을 합한다. 지난 6월 30일 금요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청풍 로프웨이 오영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제천시 스포츠마케팅 활성과 청풍 권역 관광 활성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식’이 개최됐다. 최근 연달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제천시에는 방문 참가자가 날로 늘어가고 있다. 작년에는 연인원 약 25만 명(학부모 제외 순수 선수단 기준)이 지역을 찾았다. 올해 상반기에만 12만 명의 선수단이 다녀갔고 하반기는 25만 명 정도의 선수단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학부모를 포함하면 50만 명 이상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풍로프웨이는 스포츠대회 참가자에게 1인당 2,000원의 케이블카 이용요금을 할인해 주며, 제천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는 각종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참가자에게 청풍 케이블카의 우수성과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처럼 스포츠대회 참가자를 지역 관광으로 유인하는 스포츠‧관광연계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에 시너지 효과를 더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 우수
미디어아워 기자 | 제천시가 민원인 위법행위 등을 예방하고, 민원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영상음성기록장비) 23대를 7월부터 현장에 투입한다. 이번 조치는 민원처리법 개정에 따른 의무 조치사항이다. 시는 관련법 개정에 따라 지난 4월 제천시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만들고, 5월경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에 대한 행정예고를 완료했다. 휴대용 보호장비란 민원처리 담당자가 민원인의 위법행위(폭언,폭행 등) 영상 및 음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체나 근무복 등에 부착 또는 착용해 기록하는 장비다. 민원인이 위법행위를 하고 있거나 그 행위가 예측가능할 경우 사전 민원인에게 안내 후 현장 상황을 녹취·녹음한다. 다만 상황이 긴급한 경우 고지 못한 사유를 기록하는 것으로 사전안내를 대체할 수 있다. 대민서비스가 많은 본청 민원부서(세정과, 민원지적과, 교통과) 및 각 읍면동 등에 배부할 예정으로, 원활한 사용을 위해 지난 26일 각 부서 장비관리 담당자에게 기기 사용법, 사용자 준수사항 등 교육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증가하는 추세와 관련법 개정에 대응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