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재배지의 염류장해를 해결하기 위해 시설채소 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킬레이트제 용해 장치 및 활용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염류장해란 토양의 영양분이 너무 많아 작물의 영양 흡수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 경우에는 작물의 성장이 오히려 더디어지거나 병에 걸릴 수 있다. 이때 킬레이트제(DTPA)는 염류가 쌓인 토양에서 작물이 흡수하지 못한 양분이나 염류를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바꿔주는 물질을 말한다. 이미 토양에 있는 양분을 재활용할 수 있어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토마토의 경우 염류장해가 해결되면 수확량이 약 3~10%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토마토 및 포도를 재배하는 5개 농가에 킬레이트제(DTPA)를 보급하고 이를 녹일 수 있는 용해장치도 함께 보급했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킬레이트제 기술 적용으로 농가에서 겪고 있는 염류장해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생산량을 늘려 농가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 전기 화물차 등 781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가 하반기에 보급하는 전기 화물차는 445대(보조금 80억 원), 버스 28대(19억 원), 이륜차 308대(5억 원) 등 781대로, 보조금은 총 104억 원 규모다. 차종별 최대 보조금은 화물차(소형) 1,800만 원, 버스(대형) 8,000만 원, 이륜차(대형) 300만 원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 화물차 1,782대, 버스 98대, 이륜차 1,232대 등 총 3,112대 보급을 계획했었다. 6월 현재 상반기 전기 화물차 및 버스의 보급실적은 화물차 1,596대, 버스 98대 총 1,694대로, 보급률은 목표 대비 각각 화물차 89%, 버스 100%다. 상반기 목표 물량이 대부분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 초과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추가 보급을 결정한 것이다. 이륜차는 하반기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 보급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이에 맞춰 보급물량을 조정했다. 시는 앞으로 제조사·수입사와 차량 수요를 미리 파악하고 국고보조금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심야·새벽에도 경증 응급환자 진료·처치를 할 수 있는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이 7월 1일부터 영종국제도시에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인천시 중구는 1일 하늘정형외과의원(하늘중앙로 193 조양타워 7층)에서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 개소식’을 열었다.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은 영종·용유 등 영종국제도시 내 응급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선 8기 중구가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참여 병원 공모 및 선정위원회 평가 등의 절차를 통해 ‘하늘정형외과의원’을 대상 기관으로 선정한 후, 지난 5월 협약을 맺고 현장 점검,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곳에서는 경증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응급처치, 투약·제조 등의 응급의료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하늘정형외과의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과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한다. 중구는 시비 보조금을 확보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운영실태, 보조금 집행 사항 등을 반기별 1회 이상 점검해 응급의
미디어아워 기자 | 평창군은 지난 3월부터 추진된 관내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의한 특별법 대상인 시설물 165개소(교량, 터널, 옹벽, 절토사면)에 대한 상반기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정기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으로 시설물 기초의 세굴, 교량 교각의 부등침하, 교량받침의 파손, 공중이 이용하는 부위에 대한 결함 등 시설물의 중대한결함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시설물의 안전에 영항을 주는 결함은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일부 시설물이 준공 후 공용기간의 증가로 인해 등급이 떨어진 시설물이 조사됐으며, C등급 이하의 시설물에 대하여 기존 손상에 대하여 보수․보강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평창군 건설과장은“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진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른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유지보수를 실시하여 우기철 재해․재난에 대비하고, 도로 통행 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 산림 연접 계곡등의 휴양객 증가에 따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평창군 산림과장 외 산림사법경찰관·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흥정계곡, 금당계곡, 장전계곡, 원당계곡, 뇌운계곡 등 관내 주요 계곡 및 산림보호구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산림 내 오물·쓰레기투기 행위, 허가된 장소 외 취사·야영행위로 적발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 내 물건적치 및 시설물 설치 등 불법 점유, 임산물 불법 굴·채취 시에는 '산지관리법','산림자원의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평창군 관계자는“계도 위주의 홍보를 원칙으로 하되 행위가 심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평창군은 이번 2023년 추가경정예산 시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면 무상 우유 급식예산 156백만원을 편성했다. 평창군은 지난해까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특수교육대상자 등 기본 지원 대상자들에게 무상 우유 급식을 지원했다. 평창군은 매년 약 1억여원을 들여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 1,000여명에게 무상 우유급식을 지원했는데, 이번 전면 무상 학교우유급식 지원 결정으로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2,700여명에게 우유를 무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평창군은 무상으로 우유를 지원받는 취약계층 학생들과 학교 간 차별을 방지하고, 출산율 저하에 따른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한 학생복지정책 강화, 국비 지원 대상이 축소된 점 등을 고려하여 이번 추경에 군비를 확보하여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 우유급식을 시행하게 됐다. 평창군은 무상 우유급식 시행을 위해 추진방식 등 세부사항에 대해 교육청과 협의했으며, 무상 우유급식을 원하는 학생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8월부터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전면 무상 우유급식
미디어아워 기자 | 평창군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군정홍보와 군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제5기 평창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제5기 평창군 SNS 서포터즈’는 평창군의 주요시책, 축제, 문화, 관광명소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개인 SNS을 운영하고 있고 적극적인 참여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1년동안 활동하게 된다. ‘제5기 평창군 SNS 서포터즈’모집은 오는 7월 7일까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과 군 공식블로그의 게시물을 통해 지원 서류를 작성해 평창군 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평창군청 기획실 홍보팀으로 우편 접수하면된다. 주현관 기획실장은“이번 ‘제5기 평창군 SNS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평창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평창군이 될 수 있도록 열정과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평창군은 7월 3일 평창사랑상품권 3종(지류 및 모바일(카드, QR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평창군 최초로 도입 시행하는 평창사랑상품권 선할인 10%로 구매가되며,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10,000백만원으로 지역내 소비로 이어져 경기 활성화에 큰 기여가 예상된다. 구매는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월 1인 통합 한도 5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보유한도는 100만원이다. 연 3,000백만원 규모로 발행되는 종이류 상품권은 모바일(휴대폰 등) 조작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평창군 내 농협, 축협, 원예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본점 및 지점 30곳에서 판매가 되며, 직장인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카드 QR결제) 판매는 연 7,000백만원 규모로 발행되어, 평창군 내 843개의 다양한 업종 가맹점에서 결제가 이루어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평창사랑상품권 일반상품권과 정책발행 상품권으로 구분되어 발행되며, 일반상품권 만19세이상이면 선할인 10%를 적용받아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고, 평창사랑상품권 가맹점(일반)에서 소비가 가능하다. 정책상품권은 농업인·임업경영체 수당, 전입축하물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다음해 오디뽕나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늦어도 이달 상순까지는 전정(가지치기)을 완료하고 병해충 방제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에 따르면, 오디뽕나무의 전정 시기가 늦어지면 새순이 1m 미만으로 자라게 돼 안전한 월동이 어려워지고 유효 가지 확보가 미흡해 생산량이 떨어지게 된다. 유효 가지 확보 및 생육 촉진을 위해서는 과다한 질소비료 사용을 자제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퇴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올해 자란 새 가지에서 오디가 열리는 특성을 고려할 때 새순 확보 및 건전한 생육을 위해서는 전정 후 병해충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최문태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 곤충잠업팀장은 “오디뽕나무 전정과 병해충 방제는 시기에 맞춰 병행해야 한다”라며 “안정적인 오디 생산을 위해서는 응애류와 깍지벌레, 톱니무늬애매미충 등 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뽕나무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의 대발생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흰불나방은 잡식성으로 침엽수를 제외한 모든 활엽수를 가해하며, 1화기(6∼7월) 피해는 심하지 않으나 2화기
미디어아워 기자 | 올해로 자매결연 5주년을 맞은 충남도와 중국 쓰촨성이 앞으로 동반자적 미래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기로 다짐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청두시 금강호텔 홍빈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톈샹리 쓰촨성 정치협상회 주석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기념식에서 향후 환경보호, 스포츠, 문화, 교육, 투자통상, 유교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약속하며, 지금까지의 관계를 넘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환경 분야는 대기, 수질(지하수 포함), 토양 등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학술 활동을 전개하며, 학술 세미나 초청, 공동 학술 연구 및 전문 분석 역량 향상 등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환경 분야 협력을 위해 오는 10월 열리는 탈석탄국제컨퍼런스에 ‘언더2연합’ 회원인 쓰촨성을 초청할 계획이다. 스포츠 분야는 다음 달부터 도와 쓰촨성 청두시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간 학술 및 인적교류에 나서고, 8월에는 쓰촨성에서 도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배드민턴 경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 지역 스포츠인들의 경기력 향상
미디어아워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고성의 역사와 문화를 명리학이나 무형문화재, 자생식물 등의 자원으로 만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아는 고성, 모르는 이야기'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달홀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강사로는 이성식 고성학연구소 연구위원을 비롯해 김 담 작가, 명리학자 정흥섭, 곽상록 고성어로요보존회 회장 등이다. 이성식 위원은 가라홀과 달홀의 역사, 독립운동가의 활동무대로서 고성을 들여다보고, 김 담 작가는 순채국과 방풍죽, 봄 산나물 등 자생식물로 고성의 매력을 전달한다. 정흥섭 강사는 일상생활 속 명리와 풍수 이야기를 강의하고, 곽상록 회장은 고성어로요의 발자취를 통해 지역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강의한다. 또한 강의장 밖에서 지역을 직접 탐구하는 시간도 갖는다. 1차 탐방은 선유담과 천진호, 송지호 해안을 탐방하면서 각시수련과 순채 등 호수의 자생식물을 만날 수 있으며, 2차 탐방은 간성읍성과 열산현 지역 등 기억의 장소라고 할 수 있는 역사·문화 장소를 직접 탐방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6월 28일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구글 링크와 QR코
미디어아워 기자 |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안전 및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고성군은 소방 및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2개소, 관광농원 1개소, 농어촌민박 183개소 농촌 관광시설에 대한 점검 및 현장 조치 등을 통해 물놀이 사고, 식중독, 화재 등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물, 가스, 전기 등 시설물 안전관리와 소방시설 및 화재 안전관리 등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후 추후 보완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비큐장 및 물놀이 시설 등의 관리상태 및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시설물 관리책임자에게 이용객 준수사항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차영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하절기 점검을 통해 여름 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