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공원에서 뛰놀며 직접 자연의 신비를 배우고 느끼는 아이들의 생태체험 메카,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지역민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생태수로와 바닥분수 등 공원 내에 수경시설물을 개장하여 폭염에도 시원한 공원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자연생태공원과 나란히 위치해 있는 양서파충류생태공원도 연중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아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여름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함평군은 나비의 고장 함평의 이미지와 체험학습을 접목, 5월부터 9월까지 공원 내 나비곤충애벌레생태관에 주 1회 나비를 방사하여 눈앞에서 직접 나비를 관찰하는 생태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원 직원들과 기간제근로자들이 산림사업으로 발생한 폐목 300여t을 활용하여 실물 크기의 통나무 첨성대를 설치했으며, 트럼펫 모양을 닮은 능소화 꽃의 대형조형물을 만들어 직경 369㎝, 높이 9m로 설치하고 조형물 벽면에 실제 능소화를 식재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동제 인근 지하수를 이용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28일 민선8기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매니페스토 실천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민선8기 용산구는 ‘새로운 변화, 행복한 용산’을 위한 7개 분야, 91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경제, 주거, 관광·문화, 생활, 교육 혁신을 위한 5대 핵심공약 이행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민선8기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구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공약의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실천방법, 발전된 용산을 만들기 위한 미래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특히, 공약의 성공적 실천을 위한 공약사업의 구체화 방식과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뒷받침하고자 마련했다”며 “구민들과 약속한 용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모두가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경제 15개, 주거 9개, 교육 11개, 복지 13개, 문화·관광 11개, 교통 17개, 안전·환경 15개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고물가 속 찾아온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서초사랑상품권’을 200억원 발행한다. 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전액 구비로 발행하며,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신한플레이 등 총 5개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고 주로 서초구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학원 등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며,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서초구는 서초사랑상품권의 인기가 워낙 높은 만큼 당일 조기완판이 예상되므로,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전날까지 미리 앱을 다운로드 받고 회원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130억원 규모의 ‘서초사랑상품권’을 발행했는데, 당일 전액이 소진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미디어아워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자 공중이용시설 13개소 대상 침수·누수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체 공중이용시설 70개소에 대해 침수 관련 유해·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그중 피해 우려가 있는 13개 시설을 선정했다. 강남구민회관, 논현1문화센터, 논현2문화센터, 삼성2문화센터, 대치2문화센터, 대치4문화센터, 역삼1문화센터, 자곡문화센터, 선재어린이집, 선우어린이집, 지혜어린이집, 역삼푸른솔도서관, 치매안심센터 공영주차장 등이 그 대상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시설별 배수구·배수로·배수펌프 등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건축물 외벽과 담장을 비롯해 천장·벽체 및 지하 전기·기계실 등의 침식과 누수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또한 이전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의 개보수 조치 상태도 확인한다. 건물의 누수 지점과 원인은 강우 시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기상상황을 고려해 장마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 점검은 8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점검으로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미디어아워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흥겨운 전통 장단과 함께하는 국악 인형극 ‘연희도깨비’를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금나래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희도깨비’는 금나래아트홀과 예술단체 ‘연희공방 음마갱깽’이 협력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선보이는 작품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의 가장 마지막 순서인 ‘덜미(민속인형극 꼭두각시놀음)’를 기반으로 한 창작인형극이다. 욕심 많은 형 ‘놀새’의 심부름으로, 마음씨 착한 동생 ‘흥덕’이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갑작스럽게 도깨비와 마주친 이야기를 다룬다.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흥부놀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했다. 흥겨운 국악 연주와 익살스러운 재담, 화려한 상모돌리기 등을 포함한 전통 연희가 펼쳐진다. 또한 커다란 동화책 영상을 무대 배경으로 비추는 연출을 통해 작품의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공연은 7월 21일 오전 10시 30분, 7월 22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3회 진행하며, 36개월 이상 유아부터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전 석 2만 원이며,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예매
미디어아워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6일 불기2567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호국기원대법회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른 두번째를 맞는 호국기원대법회는 은평구불교사원연합회, 조계종은평구협의회 등의 주최로 이날 오전 11시 30분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열렸다. 지역 내 각 사찰의 스님들과 불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법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촛불봉정, 헌화, 국민의례, 호국영령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염원하는 법고무, 살풀이, 삼귀의례, 반야심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은평구 불교사원연합회 회장 대종사 성운스님은 법어를 통해 호국영령을 여래의 대원각으로 칭송하며 호국 충혼(忠魂)을 기리면서,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은평구불교사원연합회에서는 이날 보훈단체 유가족과 사회복지종사자 자녀 등 4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국가 보훈 장학금을 전달해 법석의 의미를 더했다. 은평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구민 48명에게 구청장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는 도시로
미디어아워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달 28일부터 ‘연애소설 읽는 진달래 어르신’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연애소설 읽는 진달래 어르신‘ 사업은 진관동 자원봉사캠프에서 거동이 불편한 은둔형 독거 어르신들 댁에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드리고 더불어 심신의 건강까지 도와주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은평구 자원봉사캠프 공모사업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자원봉사캠프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4명의 은둔형 독거 어르신들에게 매주 주 1회, 총 16회를 방문해 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준다. 책 속의 풍경을 소개하고 또한 색칠공부, 노래 부르기, 근력운동 등 나눔이 가능한 재능을 각각 준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진관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꾸준한 근력운동으로 어르신들을 은둔·고립에서 벗어나게 해 10월에는 구파발천, 공원 등 밖으로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전숙자 진관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지속적으로 어르신 안부 묻기, 마음 전하기, 어려움 함께하기 등의 운영 방식을 통해 진관동의 달라지는 내일, 진달래 어르신들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장우연 진관동장 “동 주민센터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6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구조활동, 봉사, 기부 등 선행으로 은평을 빛낸 구민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자랑스러운 구민과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주민 양 씨는 기도에 음식이 걸린 손님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조한 바 있다. 양 씨는 “음식점을 하기 전에 심폐소생술(CPR) 관련 교육을 이수해 실제 상황에 대한 경험이 충분해서 대응할 수 있었다. 응급처치를 구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모든 상점에 응급처치 매뉴얼이 배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6일 사패산 터널에서 일어난 화재의 초기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주민 김 모 씨는 “지난 2018년 말부터 서울 은평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했기에 적극적인 행동이 가능했다”며 “침착함을 유지하고 기본적인 수칙만 알고 있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많이 신설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식사 지원 활동을 해온 주민 정 모 씨는 “구청장이 직접 우리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해결하려는 모습에 구
미디어아워 기자 | 도봉구는 지난 6월 30일 준공업지역에서도 재개발 또는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경우 법적상한까지 용적률 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간 용적률 문제로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도봉구 창2동, 도봉2동 준공업지역의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 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4조제1항제1호에는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임대주택 건설 시 주거지역에 한해서 법적상한용적률까지 완화 가능토록 규정하고 있었다. 이에 도봉구는 지난해 민선8기 출범 이후부터 준공업지역에서도 법적상한용적률까지 완화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올해 3월 23일 국토교통위원회 통과, 6월 30일 국회에서 최종 통과되어 그 결실을 맺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은 창2동 지역에서 재개발을 추진하는 주민들과 도봉2동 지역의 삼환도봉아파트 등 재건축을 추진하는 주민들에게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미디어아워 기자 | 도봉구가 6월 30일 우이~방학 경전철의 전략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우이~방학 노선이 건설됨으로써 주변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수록한 평가서로, 지난해 12월 환경부는 우이신설연장선의 국립공원 하부통과에 대해 국립공원을 통과할 수 있는 필수시설에 해당하지 않아 환경보전을 이유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반려했고 국립공원을 우회하라는 입장을 고수해 난항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6월 14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환경부장관을 만나 환경부 측에서 제시한 국립공원 우회노선은 공동주택 및 금강사, 법종사 하부통과로 집단민원 우려, 기존 분기기 미활용, 급곡선으로 인한 탈선 우려 등을 전달했으며, 북한산 국립공원 하부통과 불가피성을 고려하여 전략환경영향평가 원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환경부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후 6월 30일 우이~방학 경전철의 전략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되어 사업추진의 큰 걸림돌이 해소됐고 앞으로 총사업비 협상을 거쳐 올해 말 기본계획 승인 및 고시,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이방학 경전철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는 적극적인 현장 행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30일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등 보행자 안전과 관련된 안건들을 논의하기 위해 시, 군·구, 경찰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모여 ‘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건으로는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관련 업무 협조, 동구지역 재개발에 따른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보행자 안전 관련 사회적 이슈 사안 관련 유관기관 추진 상황 공유 등 의제를 다뤘는데,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안건에 대한 설명과 협력 기관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작전시장 내부 이면도로가 보행자 우선도로로 선정된 이후 시설 설치, 주민 의견 수렴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계양구에서는 현재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 중이며 인근 구민 사업설명 및 협조 안내 등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계양경찰서에서는 보행환경 정책연구센터의 검토의견을 계양구청에 공유완료 했으며 추후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설계안에 대한 보행안전시설 설치와 교통안전 심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마지막으로 시 또한 사업추진 절차에 따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구 지역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의 인기 간판 프로그램, ‘가자! 박물관으로 - 나만의 유물장 만들기’가 여름 방학을 맞아 확대 운영된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초등학교 4~6학년들을 대상으로 7, 8월 총 8회 ‘가자! 박물관으로 - 나만의 유물장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 접수 시작 당일 마감되는 인기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월 1회 진행했던 수업을 주 2회로 확대하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총 8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7월 10일 9시부터 7월 14일 저녁 6시까지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나만의 유물장 만들기’수업은 인천지역의 선사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의 유물들을 전시실 활동을 통해 살펴보고, 나만의 유물장을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박물관 관계자는“높은 관심으로 기존 수업을 신청해주셨으나, 제한된 수업일수와 인원으로 인해 수업 참여 기회를 갖지 못한 분들이 많았다.”면서 “수업일수를 늘려서 개설한 만큼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