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칠곡군가족센터은 지난 26일 왜관역 광장에서 찾아가는 가족센터 ‘같이 그린(Drawing 가족센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칠곡군가족센터(舊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1년 10월 13일부로 칠곡군가족센터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북삼읍에서 왜관읍으로 시설이 이전됨에 따라 센터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같이 그린(Drawing) 가족센터’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금번 왜관역 광장에서 이루어진 홍보 캠페인은 ‘다양한 가족 유형(1인 가족 포함) 돌림판’ 체험 등을 통해 우리 주변의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족센터 프로그램을 카카오 채널로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방승란 센터장은 ‘칠곡군가족센터는 앞으로 월 1회 이상 지역 유관기관, 왜관역 등 지역 내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신규사업 및 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임을 알렸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2023년도 지자체 지역에너지 계획 및 에너지센터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예산 2억2,500만 원을 확보했다. 영암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4년까지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비 2,500만 원과 에너지센터 설립 예산 2억 원을 받는다. 민선 8기 혁신 시책으로 영암군은 탄소중립 실천, ‘영암에너지센터’ 설치 등을 발표했고, 지난해 12월 이를 뒷받침할 ‘영암 에너지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올해 3월 센터 설치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5월 영암군의회에 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상정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영암군은 6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영암군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7월에 발주한다. 올해 12월에 확정될 기본계획에는 에너지 종합 조사 및 현황 분석, 에너지 소비량 산정 및 장래 소비량 추정, 부문별 에너지 절감 방안 마련 등이 담긴다. 이를 근거로 영암군은 앞으로 5년 동안 지역 에너지정책을 펼쳐 나간다. 아울러 내년 5월 영암종합운동장 3층에 영암에너지센터를 설치한다. 센터는 독립기관으로 영암군 에너
미디어아워 기자 | 영암군민이 영암군수와 머리를 맞대고 영암읍의 밤을 환히 밝힐 다양한 방안을 토론해 주목된다. 영암군이 지난 6월 28일 군청에서 영암읍 상권의 지속·체계적 발전을 위한 ‘군수 직속 상가 활성화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암군은, 2차례의 현장간담회을 열어 추진단 위원들과 영암읍 상권 활성화 추진 방향과 필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제안된 사업 검토 결과 보고와 위원 관심사항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먼저, 영암군은 위원들에게 개발 중인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막걸리 시제품, 대봉감 만주 무화과 케익 등 디저트 시식회 예정 등을 알렸다. 이어 ▲의자·탁자, 화장실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지원 ▲주말 영업 음식점 홍보 및 운영비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회의에서 영암읍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특정 요일에 공연, 야간 영업을 추진하는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불 밝아지는 날’ 계획이 안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영암읍 중앙로를 일방통행로로 운영하는 방안도 제기돼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제안을 더 구체화하자고 했다. 우승
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달 30일 기록관 7층 세미나실에서 ‘윤공희 대주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공희 대주교와 대주교를 수행한 엔다 수녀를 비롯해 이기홍 변호사(제2대 5·18기념재단 이사장), 윤광장 제9대 5·18기념재단 이사장, 김준태 시인(제10대 5·18기념재단 이사장), 안성례 전 유네스코등재추진위원, 박용수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 국장,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관장,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용수 국장은 환영사에서 “윤공희 대주교님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외부에 알리고, 희생을 막기 위해 얼마나 수고하셨는지 우리가 기억해야 한다”며 “이 자리는 5·18정신을 계승하고 후손들에게 5·18을 제대로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윤공희 대주교님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돼 너무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윤공희 대주교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일련의 사건들을 상기하며 증언했다. 윤 대주교는 1980년 5월 19일 금남로에서 발생한 공수부대의 잔악행위를 목격한 사건에 대해 “6층에서 골목길을 내다보니 젊은 신사가 피가 나
미디어아워 기자 | 민선 8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광주의 시계’가 8760시간이 흘렀다. 이제 2만6280시간 남았다. 강 시장은 취임 1년 기자회견에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처럼 앞으로 3년의 시간도,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시민 일상의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주·전남의 변화,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렇다면 광주시민과 광주를 사랑하는 국민은 광주시에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민선 8기 광주시는 남은 3년 간 어떻게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는 걸까? 시민이 바라는 광주 광주시 대변인실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분이 바라는 광주’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광주시민을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 2611명이 답을 줬다. 사회관계망 이용자들이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많다보니 ‘꿀잼도시 광주’에 대한 욕구가 많았다. “인터넷에서 대전이 노잼도시로 농담이 오가는데, 대전은 그래도 성심당이랑 꿈돌이가 있잖아요. 명절에 서울에서 내려 온 친척들 어디 갈 곳이 없어요ㅠㅠ. 뭐 할려고 하면 시민단체가 반대한다고 하는데…” '시골***' “언젠가 어느 티비에서 ‘한옥마을
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하절기 집중호우때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감시‧단속을 추진한다. 단속 대상은 광주지역 폐수 다량배출사업장, 공공수역에 근접한 유류 다량 취급 사업장, 하천주변 사업장이며 8월말까지 3단계로 구분해 실시한다. 광주시는 7월초까지 장마철을 대비해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단속계획을 사전 홍보하고 배출사업장의 취약부분에 대한 자체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 7월부터 8월초까지 특별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환경관리 취약사업장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야간 취약시간대와 집중호우때 방지시설 미가동, 공공수역 오염물질 무단방류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8월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고장·훼손된 시설의 복구가 늦어지거나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 안정적인 환경관리가 이뤄지도록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시설·공정 진단 등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송진남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하절기 특별감시‧단속기간에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감시체계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2023년도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청년정책 종합평가는 중앙부처와 시·도가 수립한 청년정책 추진성과를 평가해 청년정책 개선방향을 마련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17개 시·도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별 대표과제에 대한 종합 기관평가를 실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대상은 17개 시·도 소관 85개 청년정책 과제이며, 평가항목은 ▲청년참여·주도성(15점) ▲청년 삶·환경 반영도(25점) ▲사업추진 적극성(15점) ▲성과달성도(45점) 등 4개다. 시·도 기관 평가결과 광주광역시, 경상북도, 서울특별시, 세종특별자치시, 부산광역시 등 5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일자리 분야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플러스’ ▲주거 분야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 ▲교육 분야 ‘K-뷰티 서비스산업 차세대 청년일자리육성 프로젝트’ ▲복지·문화 분야 ‘청년13통장 지원’ ▲참여·권리분야 ‘청년정책 플랫폼 운영’ 등 분야별 사업을 제출해 17개 시·도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의 자체 정보시스템을 3일부터 운영하고 한층 더 탄탄한 전달체계를 선보인다. 새로 선보인 정보시스템은 보다 신속한 서비스 계획 수립과 서비스 결과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돌봄서비스 질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먼저 돌봄콜 접수시간이 단축된다. 기존 구청에서 접수된 돌봄콜 상담내역이 전화나 메일을 통해 동행정복지센터로 전달됐지만 앞으로는 구청의 정보시스템 입력과 동시에 동행정복지센터에 알림메시지가 뜨는 것으로 간소화된다. 또 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가정방문후 상담한 내역도 별도로 개발된 앱과 모바일 기기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처리된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동행정복지센터에 사무용 태블릿피시(PC)를 보급했다. 민간서비스 제공자도 현장에서 서비스 결과를 처리할 수 있게 돼 실시간 서비스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돌봄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행정과 민간의 긴급대응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서비스 이용자가 거주지를 옮기더라도 광주권역이면 그동안 지원내역을 전산상으로 이송, 전입한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이어받을 수 있다. 1인당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 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 부산시는 7월부터 8월까지 '꼼꼼촘촘 수산물 안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외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휴가철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시기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지역수산물의 안심 소비를 위해서다. 최근 오염수 방류 관련 안전성 논란으로 시민들의 수산물 기피 현상과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되고 있는 지역경제에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오염수 방류 문제와 별개로 지역수산물에 대한 검사와 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를 시민에게 신속하고 충분하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지역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부산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를 메인 슬로건으로 가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를 최대한 활용하고 각계각층의 유관기관․시민단체 등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한다. 메인 홍보 포스터 제작·배부, 접근성 높은 홍보 추진 먼저, 시는 '꼼꼼검사 촘촘감시'를 제목으로 하는 메인 홍보 포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수돗물 신뢰도 향상, 다양한 상수도 정보 제공 등을 위해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품질보고서는 영암군민이 맑고 깨끗한 영암 수돗물에 대해 알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접이식 홍보지 형태로 각 가정에 배부된다.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영암군의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 기준 59가지 모두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영암군은 정수장 수질검사 매일 6개 항목, 매주 13개 항목, 매월 59개 항목을 조사했다. 평균 탁도 0.03NTU, 수소이온 농도 6.96, 잔류염소 농도 0.63mg/L 등이 그 결과 수치다. 이렇듯 품질보고서에는 최근 1년 동안의 수돗물 원수·정수 수질 검사 결과, 급수지역, 시설 현황 등이 실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영암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나아가 수돗물에서 나는 소독약품 냄새가 몸에 해롭지 않고, 욕실이나 세면대 주변 분홍색 물때가 끼는 까닭 등 가정에서 수돗물을 이용할 때 가졌던 생활 의문까지도 해소하는 정보도 담고 있다. 영암군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로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 신뢰도를 높이고, 체계적 수질관리로 영암
미디어아워 기자 | 전남 영암군이 3~6월 총 10개교 527명의 아동청소년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춤한 마음 놀이가 내용이었다. 각 연령대의 흥미를 끄는 도구를 이용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교육은 이뤄졌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감정 읽기 마술, 고학년은 스트레스 관리법, 중·고등학교 학생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각각 받았다. 초등학생은 마술 놀이로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대화하는 법을 터득했다. 중·고등학교 학생에게는 적극적 자살 예방법을 배우는 생명지킴이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아이들은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 주변의 어른이나 전화 통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화는 ‘아동청소년상담전화’ ,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등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남자 화장실 등에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 영암군은 영유아를 동반한 엄마와 아빠의 편의를 위해 설치 대상지를 사전 물색하고, 가족 단위로 이용이 잦은 공공시설을 선정했다. 특히, 영암군은 소위 ‘육아 대디’로 불리는 자녀 양육, 가사 전담 남성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남자 화장실에도 6대의 기저귀 교환대를 들였다. 남녀 공동육아 문화 확산, 양성평등 인식개선 등을 위한 조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여성친화시설의 설치가 주민의 양성평등 의식을 더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영암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