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시행 지침을 지키지 않고 용적률 허용기준을 초과해 건축허가를 하거나, 인사위원회의 의결 절차 없이 승진임용 기준을 변경하는 등 오산시의 부적정한 업무처리 행태가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일부터 8일까지 오산시 종합감사를 통해 55건의 부적정 행정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주의 27건, 시정 24건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19억 4,300만 원을 추징·회수 등 처리했다. 관련자 30명은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오산시 공무원 A씨는 주요 인사기준인 승진임용 기준을 변경하면서 인사위원회의 의결과 임용권자인 시장의 결재를 받지 않았다. 또한, A씨는 규정에서 정한 1년의 유예기간도 없이 해당 기준을 바로 적용했다. 또 다른 공무원 B씨는 일반산업지역 내 업무시설 등의 용적률을 산정하면서 건축법 및 지구단위계획 시행 지침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용적률 허용기준을 초과해 건축을 허가했다. 이와 함께 공사를 추진하면서 입찰공고 시 난이도 계수를 잘못 입력해 낙찰자가 잘못 결정된 사항, 학술연구용역 입찰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낙찰자 결정 취소 후 다시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가 7월부터 10월까지 공무원과 지역주민의 협치 역량을 키우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협치 교육 ‘경기도 협치학교’를 운영한다. 경기도 협치 학교는 협치(사회 각 주체가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 과정)의 주체인 민관 간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을 촉진해 실질적인 협치 실행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협치 교육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4일부터 5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민관협치형은 기존 주민참여예산보다 제안자들의 숙의 과정이 강조된 유형이다. 상반되는 입장의 민-관이 함께 공동의 결과물(사업계획서)을 만들어야 하는 숙의 워크숍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한 사전교육이며, 갈등 조정과 의사소통 기술에 초점을 맞춘다. 7~8월에는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힐링형 테마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협치를 우수하게 시행한 수원(화성), 이천(도자예술 마을), 파주(출판단지) 현장에서 실시한다. 단순 강의형이 아닌 직접 현장에서 오감으로 느끼는 양방향 소통형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치에 대해 열린 마음을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일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경기기회마켓을 찾은 도민을 대상으로 ‘청렴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국제협력단 등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22개 협약기관이 참여하여 청렴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행사 참여 도민들이 직접 청렴 메시지를 작성하여 청렴나무에 열매를 달아주는 ‘청렴나무 열매 맺기’와 청렴 드립백 커피 등 홍보물을 배부하여 청렴을 나누는 나눌수록 커지는 ‘청렴나눔’ 행사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청렴사회 만들기 사회협약 체결, 청렴 실천 범시민 운동 전개, 부패 방지 정책 도민참여 활성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청렴 민관 협력 조직이다.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8년 11월에 구성됐으며, 지난해 12. 15. 제3기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출범되어 73개 기관․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최홍규 도 조사담당관은 “최근 각종 비위 사건 등으로 실추된 도 공직사회의 자긍심을 회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갑폭 1cm) 10만 마리와 갑오징어 5만 마리(전장 1cm)를 4일 화성 전곡항 인근 연안에 방류한다. 꽃게 종자 10만 마리는 연구소 내 꽃게 어미 관리 수조에서 인공부화 시킨 개체다. 연구소는 지난 5월 화성 해역에 서식하는 꽃게 어미를 잡아 알을 얻었다. 부하가 된 꽃게 종자는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갑폭1cm 이상 되는 건강한 개체다. 어린 갑오징어 5만 마리는 지난 5월에 구입한 어미를 연구소 인공산란장에서 수정시키고 부화시킨 개체다. 이들 개체도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모두 마쳤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꽃게와 갑오징어는 서해를 대표하는 수산자원으로 방류 후 이동이 적어 방류 효과가 좋아 어업인들이 특히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갑오징어는 낚시 품종으로 인기가 높아, 낚시와 관련된 레저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20년부터 주꾸미, 바지락 등 유용한 수산 종자를 생산해 경기 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방류한 주꾸미 10만 마리를 시작으로 꽃게, 갑오징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가 7월 1일부터 소득 기준 없이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별로 1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총 21회 시술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열린 ‘제1차 (가칭)인구2.0 위원회’ 제안에 따라 난임 시술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난임 시술 소득 기준 폐지의 빠른 시행을 원하는 도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경기도에 거주하고, 건강보험 대상 난임 시술을 받은 난임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였다. 만 44세 이하 여성의 경우 각 시술을 모두 받을 때 최대 1천4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및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한 뒤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 시술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난임 시술비 지원을 받은 도내 부부는 지난해 1만 4천739명이었으며, 시술비 지원을 통한 임신 성공률은 28.5%, 출생아는 6천896명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0일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는 약 120개 기업을 총 12개국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09년 설립된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동과 수출증대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정보제공, 제도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1,200여 회원사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사업 성과를 높이고 신규 수출을 늘리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가장 먼저 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수출 초보 기업으로 인증한 수출프론티어기업이 경기도 해외 유통망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더불어 공동으로 온라인몰 운영과 마케팅 기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이승록 대표이사 대행(상임이사)은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는 해외 유통망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0개 사(社)를 해외에 진출시켜 약 26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역량을 강화해 중소기업
미디어아워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e비지니스 실무지원단 회의를 열어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 본격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e비즈니스 실무지원단은 e스포츠, 온라인 사업 등 e비지니스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안산시를 비롯해 안산시소년재단, 상록·단원 청소년수련관, 경기테크노파크 등의 e비지니스 담당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날 학교연계를 위해 상록고 게임동아리 교사도 실무지원단에 추가 영입했다. 이날 회의는 9월 개최 예정인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기관연계 행사프로그램 운영 ▲파급력 있는 대회 홍보 방안 ▲필요 장비 ▲학생 참여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페스티벌을 함께 준비하자”며“실무지원단에 교육관계자가 추가된 만큼 학교와 연계를 통한 e비즈니스 사업 확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안산시는 이달부터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자격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기준중위소득 180%이하(2인기준 월 소득 622만2천원 수준) 난임부부 가정에 지원하던 소득기준 자격요건을 전면 폐지했다. 지원대상은 여성기준 안산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법적 혼인상태 및 사실혼 부부로 연령 제한은 없다. 지원내용은 ▲체외수정(신선) 9회, 회당 최대 110만원 ▲체외수정(동결) 7회, 회당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5회, 회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방법은 난임 시술 전 정부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난임진단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 정부24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또는 단원보건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교통이 불편한 대부도 지역 어르신 등 이동약자를 위한 신교통 수단인 ‘이동케어 똑버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대부문화센터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상임이사, 김수영 현대차 상무, 이정술 안실련 총장,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이강세 대부도노인회장 외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현대자동차(대표이사 장재훈 이동석)와 안전생활실천연합(공동대표 강호인 외 3인)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교통 취약지역인 대부도에 이동약자를 위한 차량과 운영비 일체를 지원하고, 시와 경기교통공사는 행정지원을 하며, 해당 지역 DRT 운송사업자인 ㈜경원여객에서 차량을 운행한다. 운행개시는 4일부터다. 똑버스(DRT) 이동케어 서비스를 위해 현대 쏠라티 차량(7인승, 장애인 휠체어 장착) 2대를 운영하며, 운행시간은 기존 대부도 똑버스와 동일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시는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이용대상자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 대상은 65세이상 어르신, 임산부 등 이동약자다. 요금은 현재 시내버스
미디어아워 기자 | 양주시는 민선 8기 1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 문(聞)답(答) 토크콘서트 STEP2’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진행한 ‘시민 문답 토크콘서트’의 2탄으로 시 승격 20주년과 양주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이 만들어 가는 양주 이야기’를 주제로 양주시 발전발안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수현 시장과 실국소장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과 직업, 경험을 가진 총 100여명의 시민들이 자리에 함께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했다. 1·2부로 나눠 진행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시민 중심의 열린도시, 행복동행의 복지도시, 동반 성장의 경제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미래선도의 교육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등 6대 시정목표를 주제로 시민 각자가 평소 갖고 있던 지역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시장이 답하는 질의응답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교외선 재개통과 국지도 39호선 조기 준공, 지역 주민의 경제 소득향상과 좋
미디어아워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도심 내 쓰레기 수거활동을 시작으로 취임 1주년 첫날 업무를 시작했다. 강수현 시장은 1일 오전 6시 덕정역 일원에서 관내 환경미화원과 함께 시가지 쓰레기 수거를 하면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조성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강 시장은 덕정역에서 출발해 덕정초, 보훈회관에 이르는 1.3km 구간의 주택에서 배출한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를 직접 수거하며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른 새벽부터 청결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했고 쓰레기 분리수거와 규격봉투 사용 등의 생활화를 알리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현장 행정의 의미를 더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의례적인 기념행사 대신 민생 현장으로 뛰어들어 주민과 같이 호흡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바로잡는 계기가 됐다”며 “민선 8기 2년차 출발 시점에 초심을 다지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수원시가 6월 30일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단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6월 13일부터 탄소중립 전문 교육 강사단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환경교육 관련 전문 자격증 소지자, 환경교육 경력자, 일반시민 등 탄소중립 교육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 25명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14일 동안 24강 과정 교육을 진행했고, 이중 교육 이수율 80% 이상인 참여자 21명이 교육을 수료하게 됐다. 수원시는 교육 수료자 중 수업 시연, 질의(면접)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역량을 평가해 교육 현장에 투입될 전문강사단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선정된 전문강사단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교육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며,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