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당진시가 중소기업의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8일 석문국가산업단지 광진화학㈜ 공장에서 화학사고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를 포함하여 금강유역환경청, 중앙119구조본부, 석문 산단 내 광진화학㈜ 등 12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당진시는 화학사고 전문 대응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연계해 그간의 대규모 사업장 위주로만 진행하던 훈련과 다르게 화학사고에 보다 취약한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상의 화학사고 시나리오를 부여해 사고단계별, 시간대별, 기관별 대응 과정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특히 화학사고 대응 장비 교육과 사고대응 관련 컨설팅을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참여기관 합동으로 훈련 결과를 평가하여 중소기업 자체적인 대응능력 향상과 기관별 임무를 숙지해 사고상황 합동 대응을 위한 공유체계를 재확립 시키는 기회도 마련했다. 박재근 환경관리사업소장은 “화학사고 발생 시 인명·물적 피해와 사고 범위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업장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화학사고 합동 대응훈련을 통해 유사 상황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
미디어아워 기자 | 당진시가 7월부터 관내 유일한 템플스테이 사찰인 영랑사를 중심으로 ‘2023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템플스테이 플러스원 투어는 사찰에서 산사 및 전통문화 체험과 당진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연계하는 1박 2일 투어로 단순히 사찰에서의 체험만을 하는 기존 템플스테이와는 차별화된다. 시는 지난 4월 2023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기간 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7월부터는 합덕제 문화재야행을 비롯한 관광축제행사 및 면천읍성, 삽교호 관광지, 필경사, 왜목마을 해수욕장, 삼선산수목원 등 지역 내 문화관광명소를 연계할 계획이다.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투어는 1박 2일 코스로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방법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영랑사를 검색해‘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투어’를 신청하거나 영랑사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영랑사는 관내 유일한 템플스테이 사찰로 힐링을 위해 많은 분이 찾고 있는 당진 대표 사찰”이라며 “당진 관광지와 연계한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투어를 통해 사찰의 아름다움은 물론 당진 관광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
미디어아워 기자 | 올해 10주년을 맞은 당진문화재단은 정기사업인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당진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 당진문예의전당 기획전시_The Life of a Gardener 그림 그리는 정원사 展’ 전시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총 4명의 작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전시에 참가한 네 명의 작가들은 간단히 소개하자면 마리카 마이얄라(Marika Maijala), 아르미 테바(Armi Teva), 리나 키소넨(Leena Kisonen)은 핀란드 작가들로 자연과 사람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업 프로세스를 통해 북유럽 사람들의 삶을 보여준다. 베네수엘라 작가인 크리스티나 싯자 뤼비오(Cristina Sitja Rubio)는 환경을 보호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다. 리나 키소넨은 핀란드 작가로 북유럽의 실용적이면서도 절제된 디자인, 아시아의 미학과 민속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페이퍼 커팅과 디지털 프로세스를 함께 사용하여 본인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작업하고 있다. 크리스티나 싯자 뤼비오는 베네수엘라 작가로 도예, 사진, 드로잉,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미디어아워 기자 | 당진문화재단는 당진문예의전당 2023 키즈스테이지 프로그램으로 춤추는 음악극 '거인 앙갈로'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3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춤추는 음악극 '거인 앙갈로'는 필리핀 민담 ‘바닷물은 왜 짤까?’라는 이야기에 우리나라 전래동화 ‘소금을 내는 맷돌’의 이미지를 결합하여 창작한 어린이 음악극이다.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로운 창작활동과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완성도 있는 결합을 통해 매해 수준 높은 공연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창작국악그룹 ‘그림’의 음악과 독창적인 해석과 거침없는 표현으로 호평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의 움직임이 만나 새롭게 선보이는 장르이다. 공연은 작품의 서사를 대사로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기반으로 움직임과 소리, 그리고 리듬감 넘치는 짧은 대화로 표현하여 시각적 재미와 청각적 재미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집중력과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미취학 아이들도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지고
미디어아워 기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난 6월 28일 창원에서 열린 ‘희망2023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남해 애니카랜드 류평준 대표가 경남도지사상 표창을 수상했다. 류평준 대표는 경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43회 기부를 했으며, 처음에는 남해읍 내 저소득층 출산가정과 한부모 가정 중심으로 기탁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는 남해읍에 한정을 두지 않고 관내 전체로 기탁 대상을 확대했으며, 출산가정뿐만 아니라 어려운 군민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류평준 대표는 “용돈을 모아 할 수 있는 한 꾸준히 기부를 하려고 노력해왔다”며 “본업과 배움에 충실하여 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저를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류 대표는 2020년 남해군 최초로 대한민국 기능장인 자동차정비기능장을 취득한 바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남해읍은 지난달 29일 부산 동구문화원과 광안비치그린아파트 앞에서 부산광역시 수정1동 ․ 광안동과 도농상생 발전 및 지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미니단호박 직거래 판매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남해읍 단호박작목반 조병래 회원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갓 수확한 친환경 미니단호박 5㎏ 박스가 중간 유통과정 없이 시중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판매대에 찐 단호박, 단호박 주스 등 무료 시식코너를 마련해 제품 홍보효과를 높이고 장터를 찾는 도시민들에게 넉넉한 농촌 인심을 선사했다. 남해읍과 부산광역시 수정1동은 2021년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택배를 통해 농산물 직거래를 해왔다. 직거래 장터는 이번에 처음 열렸으며, 오후부터 내린 많은 비로 준비한 700박스를 다 판매하진 못했으나 친환경 단호박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지속가능한 판로 확보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남해읍 미니단호박에 대한 도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나 택
미디어아워 기자 | 남해군은 지난 6월 29일 남해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 창립총회 및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남해군은 지난 2020년 인재육성재단 출범을 위해 재단설립 계획보고를 시작으로 설립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과 경상남도교육청과의 설립 협의를 거쳤다. 지난 4월 경상남도 지방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끝으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향후 재단설립 허가신청, 법인 설립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남해군 인재육성재단’을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재단이 출범되면 기존 향토장학회가 담당해온 장학사업 외에도 교육활동 지원사업, 방과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장충남 군수와 이사 12명, 감사 2명을 포함한 15명의 임원과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명장 수여와 함께 재단 이사장 선출(이사장 장충남), 설립취지서 채택과 정관 및 주요 운영규정, 2023~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이루어졌다. 장충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지역소멸이라는 여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가중 중요한 전담
미디어아워 기자 | 남해군은 지난 6월 29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인 ‘마을행복나눔터(우리마을 행복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류경완 도의원, 임지용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 정철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장, 우리마을행복봉사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행복나눔터’는 마을 주민들 스스로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군 전역 221개 마을별 2~3명의 봉사단이 모여 총 511명으로 구성됐다.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중증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소규모 수리, 수선 등 생활 불편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이 생길 경우 마을에 거주하는 봉사단이 직접 처리해 준다.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사안이면 전문 업체나 봉사단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줄 계획이다. 수리 시에 발생하는 재료비는 가구당 5만원 이내,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계획이며, 초과 부분은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주도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발족됐다. 이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7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체 예술 전용관(XR 랩)에서 예술과 과학 협업 전시 ‘뒤틀린 데이터’ 3부작 중 마지막 전시를 개최한다. ‘뒤틀린 데이터’는 데이터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누락, 변이, 오류 등으로 인해 오히려 예측하지 못한 더 최적화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디지털 사일런스’의 공학적 가능성을 담고 있다. ‘디지털 사일런스’는 새 매체(뉴미디어) 예술가들과 연세대학교 공학자들, 그리고 예술 이론가들로 구성되어 2020년부터 연구회(세미나)와 토론회(포럼)를 통해 진행해온 예술과 과학 협업 사업(프로젝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디지털 사일런스’ 협업팀과 함께 지하루(아티피셜 네이쳐) 작가와 채찬병 공학자의 ‘얽힘’ 작품을 다루며, 숲을 동기(모티브)로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가 함께 연결되어 공생하는 다감각, 다차원의 몰입환경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작품 ‘얽힘’은 지하루 작가가 지속해온 인공자연 작품의 연작으로, 어텐션 메커니즘(Attention Mechanism)을 사용하여 식물들의 뿌리 사이를 연결하는 균류 또는 두뇌 속의 신경망의 연결, 소통 및 성장 기제
미디어아워 기자 | 충주YWCA는 노인일자리 활동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후원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의 올바른 소비생활과 더불어 식품과 의약품을 구별하여 안전한 섭취를 통한 건강증진 방법을 소개 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보이스피싱예방, 건강식품, 떴다방 등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 됐다. 충주YWCA 조영숙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관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하여 삼척시 정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신호등이 운영된다. 삼척시 정라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신호등은 기존에 점멸신호등으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등에서의 어린이 교통 안전사고와 현재 정라초등학교 정문 앞 교차로가 복잡하고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곳임을 감안하여 삼척시청, 삼척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지난 6월 29일부터 교통신호등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정라초등학교 정문 앞 교통신호등 운영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22시까지이며, 점멸시간은 저녁 22시부터 아침 7시까지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50대 여성이 집 근처 밭을 방문 후 진드기에 물린 상처를 발견했다. 그 후 고열과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호소하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6월 29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제3급 감염병으로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10~20%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에 밭일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올해는 기후 변화에 따라 감염병을 전파하는 매개체(모기, 진드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에 대한 감시와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환자 발생 지역 인근에 대해 진드기 채집을 실시하여 해당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면서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