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포시 운양동발전협의회와 모담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제1회 모담축제’를 개최했다. ‘모담축제’는 운양동발전협의회와 모담축제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제1회 운양동 봄맞이 축제이다. 모담산과 한옥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김포아트빌리지에서 ‘모담, 운양의 봄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연못과 벚꽃길을 따라 다양한 체험부스가 펼쳐졌으며, 버스킹 등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40여 개 체험 부스와 운양동 동민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자들의 무대를 즐기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누릴 수 없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빨라 벚꽃이 지는 중에 개최됨에 따라 다소 아쉬움이 있을 수 있었음에도 단순히 계절을 즐기는 축제가 아닌 고품격 문화예술을 겸한 ‘시민 문화의 장’을 구현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주최 측은 현재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진행 중인 조각 전시와 김포한옥마을을 둘러보는 동선으로 축제를 기획하는 등 아트빌리지가 김포시 관광명소임을 널리 알리는데 성공했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하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4월 7일 오전 11시 복사골문화센터 6층 부천시일쉼지원센터에서 감정노동자 지원과 문화예술사업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 내용은 ▲감정노동자 등 종사자 치유회복과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지원 협력 ▲문화예술사업의 시민 체감도 증대와 지역 내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감정노동 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과 협력 ▲두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공동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담았다.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서로의 자원과 경험을 한데 모으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부천시일쉼지원센터의 의미 있는 사업들을 재단과 문화적 협력을 통해 확산하고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연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 김수정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 실무 단위에서 협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주도적인 논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뜻깊은 협약”이라며 “재단과 센터가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호 지지와 협업을 통해 감정노동자와 부천시민 모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부천아트센터 개관페스티벌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과 ‘조수미 & 베를린필 12 첼리스트’ 공연이 일반예매 티켓오픈 후 5분 만에 매진됐다.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은 1분, ‘조수미 & 베를린필 12 첼리스트’ 공연은 5분 내 전석 매진이다. 이 외 장한나, 필리프 헤레베허, 기돈 크레머 등의 공연은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부천아트센터는 오는 5월 20일, ‘필리프 헤레베허 &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공연과 더불어 12개의 공연에 대하여 7일 오후 2시 홈페이지 및 연동판매처(위메프·티켓링크·11번가·예스24)를 통해 공연별로 티켓판매를 시작했다. 한 편, 지난 5일 부천아트센터는 개관페스티벌 패키지 티켓 오픈을 진행했다. 그 중 조성진 단독 리사이틀과 베르네, 메클러 오르간 듀오의 첫 내한 공연으로 구성된 리사이틀 패키지는 불과 1분만에 모두 판매되어 공연에 대한 인기를 입증했다. 부천아트센터는 오는 5월 19일 개관공연인 ‘부천아트센터 개관공연 : BAC CONNECTED’ 이후 7월 30일까지 총 12편의 공연을 개관페스티벌로 준비한다. 개관공연은 4월 24일 오후 2시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무료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많은 내방객들이 찾는 설봉공원에서 따뜻한 봄날정취를 한껏 더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버스킹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이천시는 4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 주말마다 오후 2시에 설봉공원 음악분수 앞 무대에서 지역 예술인 등 전문팀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하루에 2개 팀씩 공연이 펼쳐지며, 한달 여에 걸쳐 총 20개 단체가 무대에 서게 된다. 장르는 성악, 클래식, 국악, 재즈, 대중가요, 댄스 등 다양한 연주와 노래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버스킹은 우천시에는 공연이 취소 또는 연기된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이천시는 오는 19일까지 '2023년 이천시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에 참가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2023년 이천시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은 이천시에 등록된 문예회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에서 공연 및 전시활동 계획이 있는 관내의 전문예술인·단체 및 생활예술인(동호회)을 대상으로 대관료의 90%를 지원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및 최근 2년간의 사업실적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오전 전의초등학교 5, 6학년 50여 명 대상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하수인식 개선' 교육 및'EM 흙공 만들기'체험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 환경 과학 교실’은 지속 가능한 물 환경을 조성하고 체험형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됐으며 세종특별자치시 및 전의면 주민자치회와 협업하여 추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미래를 책임지는 초등학생들에게 우리가 일상생활에 사용한 물이 어떻게 깨끗해지는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함으로써 생활 속 물 환경 과학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했다. 학교 관계자는 “찾아가는 물 환경 과학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물의 순환과 생활하수 및 오수 처리 과정을 배움으로써 물 관리의 중요성과 환경 보전의식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미래 주역 학생들에게 친근하고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환경 진로 탐색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며 환경을 보호하는 생활습관과 실천 능력을 기르는 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0일 이상호 작가와 작품 ‘도청을 지킨 새벽의 전사들’의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상호 작가는 조선대 미술학과 3학년 때 화염병을 던지다 경찰에 끌려가 구타당한 후 오랜 시간 정신질환과 싸워왔으며, 1987년 6월 항쟁 때 걸개그림이 발단이 돼 국가보안법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30여 년 간 나주정신병원을 수차례 오가다 5년 여 전부터 그림에 매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작가가 기증한 ‘도청을 지킨 새벽의 전사들’은 1980년 5월 27일 도청에 남아있던 16명의 열사를 대상으로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22년 메이홀 10주년 기념 ‘이상호 초대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도청을 지킨 새벽의 전사들’은 5월 27일 새벽 도청을 사수하다 사망한 16명의 열사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당시 이름, 직업, 나이 뿐 아니라 각 열사를 상징하는 소재를 함께 그렸다. 그림 왼쪽과 오른쪽 하단에는 헌혈주머니와 공기밥이 각각 그려져 있는데, 이는 대동세상을 이뤘던 오월광주를 상징한다. 이상호 작가는 “5·18민주화운동은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주시 안강축구연합회는 9일 안강운동장에서 제71회 회장기타기 축구대회와 더불어 북경주유소년 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올해 71회를 맞는 회장기타기 축구대회에서는 청년부 4팀과 장년부 4팀이 참가해 서로 실력을 겨뤘다. 또한 지난해 5월 창설된 북경주유소년 FC의 창단식이 열렸다. 안강축구연합회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축구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축구를 배우고 즐기며 전문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축구단을 창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축구단은 U10(1~3학년)과 U12(4~6학년) 선수 51명, 감독 2명, 코치 2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산대리 안강운동장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 최병준 도의원, 이강희 시의원, 예병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예병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안강읍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게 토대를 마련해 준 김성관 안강축구연합회장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북경주유소년 축구단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극단이 주관한 ‘2023년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이 8일 오후 7시 외동읍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공연을 외동읍민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은 新(신) 악극 ‘바람아 구름아’는 연극과 노래를 함께 가미해 한국전쟁 이후 실향민의 삶과 애환을 보여는 악극으로써 외동읍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식전공연으로 고고장구와 줌바댄스를 선보여 읍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으로 외동읍민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경주시립극단이 직접 제작하고 만든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서 주민들에게 위로와 큰 감동을 주고 예술가들에게는 활력과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기호 외동읍장은 “이러한 문화예술공연 기회가 더 많아져 읍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외동읍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은 8일 외동읍을 시작으로 12일 건천읍, 15일 안강읍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포은오천도서관의 건설 현장을 지난 6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오천읍 정몽주로 566(용덕리)에 조성되는 포은오천도서관은 총예산 127억 원(국비 47, 도비 8, 시비 72)에 대지면적 2,908㎡, 연 면적 5,029㎡의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구 오천도서관의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도서관 건립공사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건물 내외부 건축 및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공정률 7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김현구 평생학습원장은 건축 중인 도서관 내외부를 면밀히 점검한 후 리모델링하는 기존 건물과 신축건물의 조화가 잘 이뤄지도록 하고 어린이 특화도서관인 만큼 밝은 톤의 인테리어로 마무리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모든 공정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현장 담당자와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격려를 전했다. 한편, 포은오천도서관은 남구 지역 대표 거점도서관으로 본관(포은중앙도서관)과 분관, 작은도서관을 잇는 네트워크 구심점 역할과 함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류 성지순례 여행지에 선정되면서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 등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즐기기 위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이에 발맞춰 지난 8일부터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드라마 촬영지 중심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2023년 포항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올해 시티투어는 △드라마 촬영명소를 둘러보는 ‘K드라마 성지순례’ 코스를 비롯해 △포항의 남·북구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퐝랜드마크투어’, △도심 관광 위주의 ‘퐝빨리감기(×2배속)’, △걸으면서 힐링하는 ‘맨발로힐링 퐝퐝’ 등 총 6개 코스(종일/반일/테마)로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시티투어에서 동백이코스, 갯차코스로 나눠 진행하면서 K드라마 촬영명소를 한 번에 둘러보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드라마 촬영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K드라마 성지순례’ 코스를 신설했다. 또한, 관광객이 직접 나만의 관광코스를 짜서 여행을 떠나는 ‘바라는 대로 이루리’ 코스도 진행하며, 대학생 및 기업 비즈니스 방문객 15명 이상 단체 예약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해병대 제1사단 부대와 오천읍 해병의거리(서문사거리 일원)에서 열릴 ‘2023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로,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무적캠프,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 포항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세부 추진상황 발표를 시작으로 교통 대책과 노점상 단속, 위생 분야 점검, 청소계획 등 분야별 준비상황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로 빈틈없는 준비상황 점검이 진행됐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안전사고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 및 비상 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해병대문화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킬러 콘텐츠(미디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콘텐츠)와 스토리라인 개발 등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올해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