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45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 또는 최소 관람객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완전한 선수단뿐만 아니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지역 숙박 및 식당가들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정군섭 포항시사격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관계 기관에 감사하다”며, “내년 대회는 선수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등 2개 종목, 8개 세부 종목으로 전국 87개 팀 83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포항을 찾아준 관람객들이 우리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많이 방문했다”며, “각종 대회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포항을 홍보해 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청도군은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14:00 ~ 15:30 4회차에 걸쳐 비대면으로 임신출산행복교실을 운영한다. 임신출산행복교실은 각 가정에서 PC 또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동영상 강의 및 실습 교육이 가능하며, 교육내용으로는 오감 영재 태교, 출산 준비, 신생아 관리법 등이 진행된다. 또한, 향후에도 임산부예비부모를 대상으로 5월 임신출산준비교실(5.12.~6.2.), 8월 튼튼육아교실(8.4.~8.25.), 9월 임산부 요가(9.1.~9.22.), 10월 1박2일 임산부 가족 힐링아카데미(10.28.~10.29.) 등 다양한 대면·비대면 교육을 준비 중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출산 기피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저출생 문제 극복과 그리고, 건강한 임신과 안정적인 출산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교육 대상자들에게 임신출산 육아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여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천시는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제3회 'Happy together 김천'운동 그리기 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3회째인 'Happy together 김천'운동 그리기 대회는 5월 13일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일원에서 진행하며, 'Happy together 김천'운동(친절, 질서, 청결)과 관련된 경험과 실천 사례를 주제로 한다. 대회는 3개 부문(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으로 진행되며, 김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김천시청 홈페이지 배너, 포스터, 현수막, 공고문 등에 기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신청하고, 신청 후 전송되는 알림 문자를 대회 당일 관계자에게 보여주면 된다. 수상자는 총 18명(부문별 6명)으로 시상금 300만원[대상 3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1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모음집 제작 및 'Happy together 김천'운동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에서 지난 4월 9일 오후 1시와 3시 총 2회에 걸쳐 공연한 가족 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가 아이들과 학부모 9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도서관에 간 사자’는 미셸 누드슨의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도서관을 찾은 사자가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등을 배우고 도서관의 사랑받는 일원이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공연은 중독성 있는 음악과 노래, 신나는 춤이 어우러져 참석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뮤지컬을 통해 교육적 내용을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편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양한 예술 공연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고, 다음 공연에도 아이들과 꼭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공연을 마련하여 아이들의 책과 예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초 율곡도서관에서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관계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350명의 정원으로 운영하려고 했으나 폭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14일까지 도청 안민관 로비에서 ‘카자흐스탄 고려인 노인대학 한글작품 전시전’을 개최한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전에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노인대학’에서 한국의 언어, 역사, 문화 등을 배우며 한민족 정체성을 간직하고자 힘쓰고 있는 고려인들이 경북에서 생산된 안동한지 위에 직접 한글로 고려인의 삶을 표현한 캘리그라피(손글씨)가 전시된다. 캘리그라피는 △블라디보스톡(원동)으로의 강제이주 △카자흐스탄 정착 후의 삶 △미래의 꿈을 주제로 하고 있다. 또 강제이주 당시의 삶, 조국을 향한 그리움, 소수민족을 품어준 카자흐스탄에 대한 고마움 등의 감정을 담은 자작시도 번역돼 함께 소개되고, 카자흐스탄 거주 고려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사진도 전시된다. 카자흐스탄 고려인 노인대학 한글작품 전시전은 한민족으로서의 뿌리를 확인하고 생전에 자신의 조국을 방문해보고 싶다는 열망으로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 모국방문단’의 경북도 방문을 기념해 개최하게 됐다. 카자흐스탄 고려인 노인대학 모국방문단은 오는 14일 경북도를 방문해 전시회를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려인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벚꽃이 만개하는 따뜻한 봄을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감악산과 마장호수에서 봄맞이 재능기부 버스킹(거리공연)을 실시했다. ‘재능기부 버스킹’은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주말마다 시민들이 참여하여 통기타, 색소폰, 트로트 등 여러 분야의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광객들은 “봄철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기쁘고 지쳐있던 마음을 음악을 통해 위로 받았다”고 전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최승원 사장은 ‘재능기부 버스킹’에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관광객들이 봄맞이 버스킹을 통해 음악과 함께하며 봄의 정취를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지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여 관광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무안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개최하고 민주공화국으로 시작한 대한민국의 뿌리와 선열의 정신을 되새겼다. ‘독립한 민주국의 자유민’을 주제로 광복회 전남도지부가 주관해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경미 전남서부 보훈지청장과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약사 보고, 기념사, 만세 삼창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목포영화중학교 학생 2명이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 ‘대한민국 임시헌장’의 선포문 및 10개 조항을 낭독해 더욱 특별한 기념식이 됐다. 박창환 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대한 독립 정당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항일 무장투쟁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광복하기까지 독립운동의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했다”면서 “전남은 임시정부의 자주 독립정신을 되살려 ‘세계로 웅비하는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독립유공자 명예 회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독립운동 미 서훈자를 직접 발굴하고 있다. 1차로 80명을 서훈 신청해 지금까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가야고분군의 탁월한 가치를 지키고 세계 속의 고성 건설을 위한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4월 11일 소가야문화보존회 회의실에서 고성 고고가야주민수호단 20명을 대상으로 회의를 열었다. 이번에 개최된 회의는 올해 9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그동안 각고의 노력을 해 온 고성 고고가야주민수호단 회원을 격려하고 세계유산 등재 진행 상황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상황 설명 △2023년 소가야 문화유산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 △기타토의 및 건의사항 △문화재지역 주민 공감 정책사업 진행 등이 이어졌다. 하현갑 고고주민수호단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 유산등재를 위해 깜깜하고 긴 터널 속을 묵묵히 걸어오며 노력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는 9월에는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로 군민에게 큰 선물을 선사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해상왕국 소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고성 송학동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세계 속의 고성’으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익산시가 항일독립운동기념관과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항일의병투쟁부터 3·1운동 및 4·4만세운동에 이르는 익산의 독립운동사를 기념하는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이 인화동에 소재하고 있다. 익산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은 2019년도부터 추진해 지난해 3월 옛 대교농장 자리에 총사업비 12억6천만원으로 연면적 305㎡, 지상 1층 규모로 조성했다. 기념관은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 공간이자 교통요충지였던 익산시의 지정학적 역사적 의미를 갖춘 곳으로 일제강점기 수탈상황과 항일운동 과정 속 지역 정서와 정체성을 담아낸 곳이다. 항일운동관, 일제강점기 수탈관, 4·4만세운동관 등 총 3개관으로 이루어진 기념관은 항일의병투쟁부터 익산의 독립운동인 4·4만세운동에 이르기까지의 자료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올해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야외 태극기 포토존 설치, 문용기 열사 탁본체험, 문화재 블록제작 놀이 등 아동 참여형 놀이공간을 추가 조성했다. 한편 6·25 전쟁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 호국 정신 계승에도 힘을 쏟고 있다.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지어진 보훈회관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동 마을공유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집사 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을 공유소에서 함께한 어르신 20여 명은 추억의 검정 고무신에 반짝이는 비즈를 붙여 화분을 만들었다. 이어 화사하게 변신한 ‘고무신 화분’에 갖가지 다육식물을 심고, 서로의 화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현장에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배경음악이 잔잔히 흘러나와 분위기를 돋웠다. 송죽동 ‘반려식물 집사되기’는 식물을 활용한 어르신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함께 모여 화초와 다육식물을 키우며 무료함을 달래고, 생명의 성장을 지켜보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도록 하는 게 목표다. 프로그램 운영비용은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모금한 행복나눔 후원계좌 기금으로 마련된다.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는 ‘반려식물 집사되기’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두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영연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일상의 작은 행복을 드리고 싶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8일 이틀간 만석공원에서 반려견 동물 등록을 마친 수원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열었다. ‘2023 만석거 벚꽃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린 이번 문화교실은 인간과 동물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견이 공존하는 펫티켓’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펫티켓 교육 △산책 교육 △반려견 1:1 행동교정 등 강의와 체험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김근태 장안구 경제교통과장은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견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시민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청소년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 개막식을 지난 4월 8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 날 개막식은 김동근 의정부시장, 최정희 의정부시의장 등 주요내빈과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턴트 치어리딩팀 비스트올스타치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6기 의정부시차세대위원회 위촉식, 2023년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46개 동아리 지원증서 수여식, 개막선언과 청소년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벚꽃 시즌을 맞아 식물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락밴드, 보컬, 댄스, 힙합 등 16개 청소년동아리의 화려한 공연과 문화축제기획단 등 8개의 동아리가 직접 운영한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문화축제기획단 소속 청소년은 “의정부시 대표 청소년축제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여 많은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어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중심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참여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