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12일 도청 노인복지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지공원 내 녹지대에 모과나무, 대추나무, 매실나무, 석류나무 등 6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의 주요 정책인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나무 심기’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양지공원 추모객들이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녹색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양지공원에서 힐링하며 고인과의 추모의 정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양지공원은 공원 내 아름다운 숲을 조성·유지하기 위해 고사목 교체, 방제작업, 화초 식재 등 환경정비도 주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추모 환경 개선 등으로 화장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형 제주도 노인복지과장은 “양지공원이 혐오시설이 아닌 추모와 쉼의 공간으로 거듭나 편안한 추모시설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2023년도에 추진하는 석면노출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대상에 제주지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석면 건강영향조사는 석면 노출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건강 피해 정도를 건강영향조사를 통해 분석해 피해의심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피해구제와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석면 건강영향조사는 제주도를 포함해 4개 시·도가 선정됐으며 △제주도와 포항시는 수리 조선소(선박수리)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석면공장(자동차 부품 등) △충분 진천군은 노후 슬레이트 밀집지역 주변 주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제주도 석면 건강영향조사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검진은 무료다. 검진 대상은 제주시 건입동 소재 제주 조선소를 중심으로 반경 2㎞ 이내인 △건입동 △일도1·2동 △이도1동 △삼도 1·2동 용담1· 2동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이상 주민이다. 검진 절차는 설문, 의사진찰, 흉부 X선 촬영등 1차 기본검진을 실시하고 기본(1차)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석면질환 가능성이 제기된 사람의 경우 흉부 CT 검사, 폐기능검사 등의 정밀(2차) 건강검진을 통해 석면질병 의심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제주도 지질자원의 형성과정과 주요 특징 등에 대해 체험 중심으로 교육하는 지오스쿨(Geo_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오스쿨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계층별・수준별 교육활동을 추진하라는 유네스코 권고사항에 따라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 학교가 확대된다. 오는 13일 도순초등학교 4학년 학생 교육을 시작으로 총 20여 회에 걸쳐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시 모집을 통해 총 8회에 걸쳐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지질공원해설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내 이론 강의와 함께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질조사용 암석방향측정기(클리노미터), 해머, 루페, 보안경, 보호 헬멧 등을 갖춰 지질공원 대표 명소별 특징에 맞게 진행된다. 고정군 한라산연구부장은 “올해 지질스쿨 참여 대상 학교 확대로 도내 학생들이 제주도 지질자원에 대해 충분히 알고 이해하도록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봄, 초록의 시간! 제주녹차 수제차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체험행사는 제주농업생태원 내 6,666㎡ 규모의 녹차원에서 1일 25명씩 3일간 총 7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차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초록이 물드는 봄을 느껴볼 수 있는 인기 체험으로 자리잡았다. 수제차 만들기 체험은 녹차 따기를 시작으로 덖음, 유념, 건조과정을 반복하며, 다식을 곁들인 다도 시음도 같이 진행된다. 녹차는 마늘, 토마토 등과 함께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이다. 녹차를 마시면 온화한 맛과 풋풋함에 반하게 된다. 체험료는 1인당 5,000원이며 미취학 학생은 무료다. 참가 신청은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이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팀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강경안 농촌지도팀장은 “파릇파릇한 녹차 중에서도 가장 여린 잎으로 수제차를 만들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초록이 물드는 4월엔 자연과 함께하는 녹차체험 행사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도내·외 응원 캠페인을 12일부터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4·3기록물 등재 당위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3기록물 등재 응원 캠페인은 12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일대, 14일 오후 2시 제주국제공항 1층(국내선 도착장 입구)에서 제주도, 제주4·3평화재단, 4·3유족회, 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대학교 총학생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4월 중에는 대학 등 도내 인구밀집지역과 서울지역 등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농협은 관계기관에 전국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등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3월 29일부터 등재 응원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4·3기록물 전시 및 도내 4개 대학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제주기자협회, 4·3기념사업위원회와 협력해 지난 3월부터 4월 초까지 외신기자, 중앙기자, 지방기자 등 100여명을 초청,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1일 구리 토평 가족캠핑장에서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이 ‘힐링되는 캠핑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자원봉사자 등 총 200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는 레크레이션 및 복지관 이용자들의 노래 공연으로, 2부 행사는 가수들과 초록빛봉사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복지관 이용자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야외에 나와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장애인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설립이념인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바탕으로 지역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순) 주관으로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는 관내 유관기관 및 기간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하루 전날부터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천연비누와 각종 식품을 함께 판매해 사랑 나눔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이혜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봄을 맞아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오늘 행사에 많은 도움과 격려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현수 동장은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가 이웃돕기를 할 수 있도록 바자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하여 이웃돕기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홀로어르신 밑반찬 배달, 여름철 삼계탕대접, 독거노인 칠순팔순잔치 등을 통해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예술의전당의 우수공연 작품을 영상으로 만든 문화콘텐츠 영상화사업 ‘삭온스크린(SAC on Screen)’을 진행한다. 삭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작품을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0대 이상 고화질 카메라 앵글로 공연 현장을 담아 만들어졌으며,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소리를 담아 실제 현장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2023 삭온스크린’은 5월 첫 공연인 ‘달래이야기’를 시작으로 ▲6월 (발레)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7월 (연극)봉장취 ▲8월 (클래식)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와 (연극)페리클래스 ▲9월 (연극)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않는다 ▲10월 (연극)돌아온다 ▲11월 (발레)심청 ▲12월 (발레)지젤 등 9회 공연을 매월 1회씩 선보일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김포시화훼연합회는 ‘새봄, 김포꽃으로 사랑가득! 행복가득!’을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장기동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제15회 김포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분화·관엽·야생화·분재·절화·희귀난·다육 등의 ▲화훼 전시·판매를 비롯해 ▲시민 꽃꽂이 경진(4월 28일 10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4월 29일 10시) ▲어린이 놀이마당(4월 30일 15시) 등의 시민참여 행사와 한강맘카페의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 다수의 거리 공연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일회용 컵 재활용 꽃 화분 심기’, ‘행사 리플렛 교환 꽃 화분 1일 100명 제공’, ‘팝콘 시식’, ‘즉석사진 찍기 이벤트’ 등의 무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시민 참여행사인 ‘시민 꽃꽂이 경진’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팀 참여가 가능하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및 ‘어린이 놀이마당(한발 오래서기, 줄넘기)’은 한강맘카페 홈페이지와 사업부서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별 시상계획 등 더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남부민2동 톤즈행복마을 운영위원회는 지난 11일 2023년 행복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비즈공예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매듭기법을 통해 창작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톤즈행복마을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공예품을 제작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당진시가 12일 당진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소아 야간 응급 진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성환 시장, 김덕주 시의장을 비롯해 전우진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실 이용 환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간단하고 신속하게 진행됐다. 오성환 시장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소아 야간응급센터 운영을 공약사항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소아 의료인력 부족 난관에도 불구하고 당진종합병원과 긴밀한 협조 및 전방위적 노력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간호사 2명의 전담 의료인력을 채용하는 데 성공했다. 당진시에서 유일하게 응급실을 운영 중인 당진종합병원은 응급실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성인과 소아의 진료 공간을 분리하고, 어린이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한 진료환경을 조성했다. 진료 대상자는 만 15세 이하 소아 청소년으로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365일 소아 야간진료를 볼 수 있으며 필요시 입원 치료도 가능하다.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들은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개소 소식을 크게 환영하며 아이가 아플 때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진료 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시민이 도심공원에서 건강과 여가, 문화생활 등을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도시공원 이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지역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도심공원의 특성에 맞게 자체 기획한 ‘도시공원 이용프로그램’을 공모했다. 이어 3월 자체심사 및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1개 민간단체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들 단체는 21개 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사)광주생명의숲’은 풍암체육공원 등 5개 공원에서 ‘지구를 살리GO, 미세먼지 잡GO’라는 주제로 탄소운동 실천으로 1회용 컵을 활용한 화분만들기, 이끼를 활용한 실내 공기청정기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한새봉두레’는 일곡지구 일곡근린공원 등 4개 공원에서 ‘한새봉 자연생태학교’라는 주제로 일곡공원 숲길을 따라 걸으며 나무·풀꽃·새들을 관찰하는 숲길탐험대를 운영한다. 또 다양한 이웃과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을 다룬 사계절 다랭이 텃밭을 가꾸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푸른길’은 도심철도 폐선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한 푸른길공원에서 ‘공원의 유래와 테마’로 푸른길 숲해설과 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