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성군과 고성시장 상인회가 4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인 고성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전통시장 관광 바우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남 대표 관광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고성군 주요 관광지와 축제, 행사를 방문하면 고성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상당의 바우처(상품권)를 받을 수 있다. 배부 관광지는 당항포관광지, 고성공룡박물관, 고성탈박물관, 생태학습관이며, 이 밖에 공룡세계엑스포, 경관농업봄꽃축제, 소가야문화제 등 주요 축제·행사에서도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관광지에서는 지역의 정취를, 전통시장에서는 고유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은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고, 전통시장과 고성군 대표 관광지가 서로 상생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군수는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구상중이다”며 “이번 바우처 사업을 시작으로 고성시장을 경남의 대표시장으로 육성하고, 관광 산업에도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시장에는 올해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사업으로 2년간 최대 10억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13일 ‘제1회 동구문화관광재단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관련 심의·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동구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임택 구청장과 13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문창현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을 대표이사로 임명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2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문창현 대표이사는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 재직 당시 광주·전남지역의 다수 관광정책을 개발한 전문가로서 향후 동구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생활문화동아리 사업 ▲신규 관광 캐릭터 개발 ▲충장축제 브랜드상품 운영 ▲동구형 관광 헬퍼 ‘동구 친구’ 양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문화관광재단의 중장기 계획 수립 ▲관광마케팅 홍보사업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구성·운영 ▲문화관광 공모사업 등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문창현 대표이사님과 임원진 여러분께서 동구문화관광재단의 내실있는 운영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면서 “민선 8기 출범 원년을 맞은 올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13일 ‘코로나와 함께한 3년, 건강에 대한 우리의 바람은?’이라는 주제로 ‘동구민 건강요구도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주민이 체감하는 건강 도시 조성’을 목표로 동구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결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모든 정책에 건강’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건강요구도 조사 내용은 ▲삶의 질 및 건강 수준 ▲생애주기별 우선순위 대상 및 보건사업 ▲건강관리 환경 수준 ▲동구의 우선적인 건강 문제 중요도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3년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마을·개인·가족의 건강 수준에 대한 동별 격차는 꾸준히 감소하고, 주민들이 가장 염두에 두는 건강 문제 중요도는 ‘치매(5점 만점 4.4점)’가 3년 연속 1순위를 차지했다.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정보·활동은 운동·체중 관리(26.1%), 건강한 식생활 정보(25.6%), 건강검진(17.6%) 순으로 조사됐다. 이날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동구민 건강체험 박람회’ 체험 부스에서도 운동·체중 관리, 식생활 정보, 건강검진 등이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제1회 도서관의 날인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계림꿈나무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법정기념일을 맞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기념해 첫선을 보인 ‘마녀의 달콤 방귀’ 공연은 5~7세 아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도서관 주간 동안 ▲도서관에서 행운을 만나다(포춘쿠키) ▲동구도서관 인스타그램 이벤트 ▲압화 책갈피 만들기 ▲도서관 졸업 도서 나눔 ▲연체자 해방의 날 등에 참여 가능하다. 오는 15일은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인간이 만든 보석, 칠보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서관 주간 동안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매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지난 4월 1일 서울에서 출발해 5월 23일 일본 동경까지 53일간 총 1,158km 를 걷는 ‘제9차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행렬단 40여 명이 11일 안동에 도착했다.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행사는 1607년(선조 40년)부터 1811년(순조 11년)까지 약 200년 동안 일본으로 파견된 공식 외교사절단의 발자취를 따라 옛길을 다시 걸어보는 행사이다. 2007년 처음 시작해 격년제로 열렸으나, 코로나 시기에는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 재개되어 9번째를 맞이했다. 11일 안동에 도착한 행렬단은 다음 날(12일) 하루 안동에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후, 13일 오전 8시 안동 웅부공원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의 환송을 받으며 의성으로 발걸음 옮겼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행렬단을 환송하며 “이 행사를 통해 한·일 양국 문화교류의 역사를 되새기고 발전적 관계를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남은 기간 건강하게 완주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안동에서 출발한 행렬단은 의성, 영천, 경주, 울산, 부산 등을 지나 일본 대마도를 거쳐 동경(히비야 공원)까지 여정을 이어간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2연 연속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우수는 작년 대비 10개 증가한 51개, 보통은 17개 증가한 113개, 미흡은 23개 줄어든 81개로 각각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들의 고객서비스 향상 노력과 코로나19 정상화로 인한 대면 서비스 회복이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의 향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개관 10년 차를 맞아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핵심전략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혁신을 통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란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국립대구과학관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도 자율적·혁신적인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 추진해 대국민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총괄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 제품의 임상실증 수행을 위해 병·연 관련 전문가가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경주화백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42차 대한신경과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연계해 경주에서 진행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이호원 교수(경북대학교 신경과)외 4명의 전국 신경과 교수들과 케이메디허브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연구개발자가 모여 경도인지장애 등 뇌질환 치료를 위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및 임상 실증 등에 관련 논의를 했다. 경도인지장애치료는 현재 약물보다는 재활 및 디지털치료기기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며 치료방법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이와 관련된 임상 전문가가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번 회의는 기업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임상 관련 자문을 통해 개발된 제품의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수 있으며, 결과를 기반으로 제품화를 기대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디지털치료기기가 뇌질환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 사업에도 관련 기업이 참여해 유효성 입증을 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8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를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 총 3회 진행되는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저녁 시간 때 집중돼 있는 공연문화의 틀을 깨고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다. 또한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 프로그램의 질은 높이고, 관람료를 낮춰 공공 공연장으로 역할을 지속적으로 힘쓰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재치 넘치는 음악 해설로 관객들의 이해를 도우며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금난새의 지휘 아래 국민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챔버오케스트라 구성해 연주한다. 협연으로 바이올린 홍해든,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한은이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모니를 이루며 대구의 봄을 클래식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날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48 1악장’을 시작으로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무디의 ‘불가리안 무곡’, 디옹의 ‘가짜탱고’ 등 한번쯤 들어 봤을만한 익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클래식 음악의 편견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14일부터 2023 대구정원박람회에 조성될 학생정원에 대한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학생정원 작품공모의 주제는 ‘리버스가든’으로 정원박람회 대상지인 하중도의 장소성을 반영한다. ‘리버스가든’은 하중도가 금호강 사이에 위치한 강변(river's) 정원이면서, 비닐하우스 농장이었던 농경지의 새로운 탄생(rebirth)이며, 가장 깊은 수심이었던 강 한복판에 솟아오른 역전된(reverse) 땅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심사는 총 2단계로 진행되며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0개 작품은 하중도에 실제 조성되어 2차 현장심사에서 수상 순위가 결정된다. 작품접수 마감은 5월 18일까지이며 정원 조성비는 팀당 500만 원씩 지원된다. 조성된 10개 작품은 ‘2023 대구정원박람회’ 행사기간 동안 하중도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한편,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및 시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하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는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금호강 하중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테마가 있는 정원전시, 트렌드가 있는 정원산업전, 힐링이 있는 정원 페스티벌’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4월부터 ‘2023년 시민건강강좌’를 총 12회에 걸쳐 개최한다. 13일 ‘몸에 좋은 운동! 몸에 나쁜 운동!’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스포츠의학과 김 홍 교수의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27일에는 ‘건강한 뼈와 골다공증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송석균 교수의 강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6년째 추진 중인 대구광역시 시민건강강좌는 지역 내 건강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건강정보와 관리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다가가는 시민 대상의 건강강좌로 현재까지 총 70회, 누적인원 11,170명이 참여했다. 또한 현장 강의와 동시에 유튜브 실시간 재생 방식으로도 제공하고 있으며, 강의 종료 후에도 관련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민건강놀이터 누리집 및 전화상담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기능 개선된 해당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시민건강놀이터는 대구시민의 건강 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4월 14일 2시간(17:00~19:00)동안 짜장면을 반값에 주문할 수 있는 ‘블랙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로 ‘착한매장’도 4월 3일 오픈했다. 착한 매장은 최종 결제 금액에서 1,000원이 자동 할인되며, 오픈 이벤트로 4월 중 매일 2,000매 선착순 쿠폰 발급으로 총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년 만에 다시 진행하는 ‘블랙데이 이벤트’는 대구로 42만 명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이며, 신규고객도 회원가입 시 참여가 가능하다. 4월 14일 단 2시간(17:00~19:00)동안 타임 특가로 진행되며 짜장면 1그릇을 반값에 판매한다. 짜장면 메뉴는 1인 최대 4그릇까지 주문할 수 있다. 대구로앱 메인 화면에 보이는 ‘블랙데이 ZONE’ 내 매장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앱 내에서 결제 시에만 50% 할인된 금액으로 짜장면을 주문할 수 있다. 블랙데이 이벤트는 가게 내부 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4월에 오픈한 대구로 ‘착한매장’은 배달앱의 저렴한 수수료를 고객 할인으로 다시 돌려주는 가게로 지난 12월 진행된 ‘대구민프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13일 ‘수원시 친환경 아토피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선별 검사를 진행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지난해부터 남창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 2회 아토피피부염 선별 검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아토피클러스터’ 연계 사업 중 하나로 남창초등학교 학생들의 아토피질환 정도를 조사해 체계적으로 사례 관리를 한다. 지난해 선별검사로 ‘숨은 질환자’ 13명을 발견했고, 아토피피부염 질환을 앓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질환 관리’를 하는 등 지속해서 추적관리를 하고 있다. 질환 학생들의 피부장벽 기능이 호전되는 등 예방관리 효과도 있었다. 이날 선별검사에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전문의료진이 전교생 110명의 피부를 검사해 경피수분증발량(TEWL)을 측정했고, 소아과 전문의인 아토피센터 부센터장이 아토피피부염 중증도(SCORAD)를 평가했다. 측정 결과는 건강 카드에 기재해 안내문과 함께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아토피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영상교육도 진행하고, 예방관리 안내지, 보습제 등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