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지난 6일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삼성에버랜드)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다녀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에버랜드 식물콘텐츠그룹 측은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별도로 방문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응원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랜드와 순천만국가정원은 코로나19 이전 국내 단일 관광지 기준으로 관람객 1, 2위를 다투는 정원 명소인 만큼 에버랜드 측의 방문은 반갑고 뜻깊다는 것이 조직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식물콘텐츠그룹을 이끌며 에버랜드 정원 연출을 총괄하고 있는 이준규 그룹장은 지난 2021년 조직위의 초청으로 순천을 찾아 ‘가든메이킹’을 주제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특강을 했던 인연이 있다. 이준규 그룹장은 특히 노을정원을 보고 그 세심함과 완성도에 감탄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랐다. 에버랜드 정원 조성에도 배울 점이 많고, 화훼연출도 무척 훌륭해서 많이 접목할 수 있겠다”며 정원박람회를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또다른 관계자는 “경관정원에 새겨진 ‘순천하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무슨 의미인지 단번에 알 것 같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광정동·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봉사단 등 212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이 지난 4월 8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연합 발대식은 재단 전시설을 아우르는 청소년 문화 교류 활동으로, 재단 내 자치기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소년 자치기구 소개를 시작으로 동아리 축하공연이 열렸고,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청소년운영위원 36명이 자리를 옮겨 자치구별 토의를 진행했다. 자치기구별 토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게임을 진행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자치기구 간 연합하여 활동의 폭을 넓히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기로 하는 등 친목을 도모했다. 이에 재단은 참여 청소년들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청소년 사업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 최윤택 대표는“재단의 자치기구로 소속되어 있는 청소년들이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고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과 함께 지속해서 청소년들의 문화 및 교류 활동을 적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한 달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기간 내 누적 20만 보(하루 최대 1만 보 제한) 걷기를 완료하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확인 후 ‘20만보 완주 기념품’을 수령 할 수 있다. 이번 완주 기념품은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물품으로 마련됐으며, 선착순 200명에 한해 제공될 예정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가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안심센터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은 지난 12일 서울삼육중학교 북페스티벌 동아리 학생들과 북큐레이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북큐레이션 활동은 첫 법정기념일을 맞은 ‘도서관의 날’에 도서관과 중학교 동아리 체험활동을 연계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북큐레이션 코너가 조성돼 학생들은 ‘사랑’이라는 주제로 책을 선정하고, 서평을 작성하는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혜연 담당교사는 “정약용도서관을 학생들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책을 좋아하는 동아리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약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독서문화를 형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책 읽는 청소년 문화 조성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부천문화원과 부천학연구소는 부천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부천의 대표적 지역학 연구기관이다. 특히, 부천학연구소는 매년 부천문화원과 부천시의 지원을 받아 역사·문학·지명학·한문학을 전공하는 전문연구자가 부천학 연구를 위해 매달 열리는 정례회의, 연간 학술대회 개최, 연간 발간되는 연구서 집필 등에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부천의 역사·문화·지명·민속 등을 주제로 연구서를 발간 중에 있으며, 2019년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부천지역의 만세운동 중 대표적 항일운동인 계남면사무소 습격사건을 『부천지역의 역사와 지명연구』에 특별히 소개했다. 일명 ‘계남면사무소 습격사건’은 전국적 3.1운동의 물결이 이어지는 중인 3월 24일 부천군 계남면 중리(현재 심곡동과 중동 일대)의 주민들이 일제의 강압적인 식민지배와 수탈정책에 항거하여 만세운동을 전개하던 중 계남면사무소를 습격하여 비품과 서류를 불태워버린 사건이다. 이 사건에 대한 기록과 분석은 『부천지역의 역사와 지명연구』에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일제 측 기록인 1919년 4월 2일 경기도 장관이 보고를 올린 공문이 그것이다. 공문에 기록된 계남면사무소 습격사건의 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한국관광공사가 53개의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한 과제 지원사업에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ESG 개최 지원과 통합마케팅 지원사업 2가지 유형으로 공모된 이번 사업은 총 6개 축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포항국제불빛축제는 ESG 개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그린라이트!’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소비가 많이 이뤄지는 축제장을 ESG 홍보와 실천의 장소로 활용해 지속가능한 ESG 축제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사업으로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ESG 브랜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행사장에서 선보인다. ESG 산업을 소개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축제의 방향성에 대해서 보여줄 ‘ESG 축제존’을 통해 관람객들은 ESG 산업이 축제에 적용되는 방식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알 수 있다. 이외에도 ESG를 적용한 ‘행사장 디자인’과 전기 발전차 등 ‘친환경 시설’ 활용 및 ‘다회용 식기 지원’ 등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장에 친환경 중심의 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양학동 경로당에서 올해 치매보듬마을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스코 관계자, 양학동 주민복지팀장, 마을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 및 향후 사업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내실화를 위해 주민의 적극성, 노인인구 수 등 다양한 사안을 고려해 양학동과 환여동을 치매보듬마을로 연속 지정했다.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는 연 2회 개최되며, △지역주민 참여 △지역주민 치매 이해 △치매 환자 가족 지원 △인지 건강 환경개선 △치매 예방 강화에 대한 사항을 논의한다. 또한, 지역 사회 연계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연속 지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만드는 치매 안심 지역 사회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낮 기온이 상승하는 4월부터 모기 등 위생 해충의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하절기 친환경 방역사업을 시작했다. 남·북구보건소는 모기 등 매개 해충에 의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오는 11월까지 보건소 및 읍면동 방역소독 기동반 31개 반 82명을 투입, 포항시 전 지역의 방역 취약지 소독과 방역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방역사업 보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방역작업자에게 지난 3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8시간의 방역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그늘막을 부착한 안전모, 방역 조끼, 보안경 등 보호구를 지급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철길숲, 포항 운하 등 주요 걷는 길과 방역 취약지에 설치된 포충기 59대를 보수해 가동에 들어갔고, 송도송림테마거리, 해도근린공원 등에 12대를 추가 설치 완료했으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방역을 위해 포충기를 연차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감염병 방역의 기본은 환경개선이므로 물 고인 웅덩이, 빈 화분, 폐타이어와 같은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7회 포항시 경북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포항 만인당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일반부와 중·고등학생부 선수 600여 명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15일은 중·고등학생부로 남·여 복식 및 단식으로 진행되고, 16일 일반부는 남자·여자·혼합 복식으로만 진행된다. 경북지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생활체육 활동 기회의 장이 될 이번 대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화합과 교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이번 대회에 선수들과 함께 많은 가족들이 방문해 경기를 즐기고, 스페이스워크, 이가리닻전망대, 포항운하 등 포항의 명소를 관광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과천시 시립요양원 기공식이 요양원 건립 부지인 중앙동 62-16번지에서 13일 열렸다. 기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지역 경로당 회장, 사회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여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겪는 어르신이 전문적인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립요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는 2025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총사업비 30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연면적 약4,928㎡) 140병상 규모의 시립요양원을 건설한다. 지상1층은 업무시설과 면회실, 지상2층∼4층은 요양실, 지상5층은 식당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특히, 과천시는 치매환자의 공공형 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치매전담실을 설치해 치매환자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맞춤케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립요양원을 건립하여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보살핌을 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양주시는 19일까지 2023년 제2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격증’,‘문화예술’,‘외국어’,‘인문교양’ 등 5개 분야 6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직장인들을 위한 퇴근길·주말학습과정을 새로 개설하여 주민들의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2기 과정은 5월부터 7월까지 양주시민과 관외거주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교육신청은 오는 19일 16시까지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인증 후 온라인 수강신청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덕계학습관에서는 창의교구&보드게임지도사 등 10개 야간과정, 한국화 등 2개 주말과정을 포함하여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백석학습관에서는 프랑스자수, 필라테스 등 18개 프로그램을, ▲옥정평생학습센터에서는 유초등 코딩지도사 양성과정, 정리수납전문가 등 21개 프로그램, ▲율정평생학습센터에서는 오일파스텔 등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양주시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으실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들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해주셔야 더 좋은 교육 프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양주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양주시민의 올바른 틀니 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틀니는 치아를 회복시키는 여러 치료 기법 중 가장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은만큼 우리나라에서 약 640만명이 틀니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많은 사람들이 틀니를 잘못된 상식으로 관리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한 불편함 호소, 의치성 구내염, 사용 부재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에 시는 고령으로 갈수록 영양 섭취는 더욱 중요하고 올바른 씹는 작용만으로도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므로 틀니에 관한 적극적인 교육과 관리 방법이 요구됨에 따라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틀니 사용자 중 관심있는 시민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5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면 보건소 치위생사가 사용하고 있는 틀니에 대한 궁금증, 틀니관리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하는 이유, 착용 방법, 세척 및 소독 방법 등에 대해 직접 1:1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 “올바른 틀니 관리로 틀니의 수명을 늘리고 씹는 기능을 회복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