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동(洞) 단위 축제가 이렇게까지 수준 높고 알차게 구성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어느 하나 빠짐없이 실속있게 준비한 ‘제1회 모담축제’를 두고 주민들의 호응은 행사 닷새가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운양동 ‘모담축제’를 동 단위 축제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는 평까지 나올 정도다. 김포시 운양동발전협의회에서 준비한 ‘제1회 모담축제’를 즐기고 간 주민들이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행사에 대한 만족감과 호평을 드러내고 있다. 행사가 열린 지난 8일, 한 아동의 보호자는 인스타그램에 이번 제1회 모담축제와 관련해 ‘축제 좋아하는 ㅇㅇ이랑 벚꽃축제, 최고의 날이었다는 참 소박한 너란 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 밝게 웃으며 축제를 즐기는 딸 사진을 게시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모담축제 가는 길, 사람이 진짜 많았다”라며 모담축제 현장의 포토존에서 자녀들과의 추억을 기록한 사진을 올려 많은 팔로워로부터 ‘좋아요’를 받았다. 운양동에 새 보금자리를 꾸린지 얼마 안 됐다는 한 시민은 자녀와 축제장을 방문한 후 “김포시민 다 모였던 것 같은 사람 사는 세상 같아 너무나 좋았다”며 그날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남도는 13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예비군 창설의 의의를 제고하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예비군 창설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권대원 39사단장, 김정일 진해기지사령관, 임태군 경남지방병무청장, 예비군 지휘관, 현역군인, 여성민방위대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예비군의 활동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하메시지, 예비군 결의문 낭독, 39사단 군악대의 퍼포먼스 공연,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에서는 예비군의 육성 발전과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박일용 예비군지휘관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는 등 예비군 부대와 개인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경남은 역사적으로 왜적과 북한군을 격퇴시킨 지역이고, 지금은 세계적인 방위산업을 통해 나라를 지키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예비군 여러분들께서도 향토방위에 관심을 가지고 중요한 전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비군은 지난 1968년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창설돼 ‘내 고장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4월 13일 하동군 섬진강일원에 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어린 재첩 40만 마리를 하동군, 하동군수협 및 지역어업인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재첩은 전년도 8~9월 재첩 산란 시험연구를 통해 생산한 치패로 지난해 10월부터 약 6개월간 침착유생을 관리하여 평균 5mm 크기로 성장했으며, 방류를 위한 전염병 검사를 완료한 건강한 기수재첩이다. 기수재첩은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섬진강, 낙동강 하구에 주로 분포하며 기수 패류 중 식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며 주로 모래와 펄이 혼합된 곳이나 순수 모래지역에 서식한다. 기수재첩은 각장 길이가 3~4cm 정도까지 성장하여 재첩류 중에서도 비교적 큰 편에 속하지만 자원량 감소 등으로 어미가 되기 이전인 각장 1~2cm 크기에서도 채취되고 있어 자원량 회복을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패류양식연구센터에서는 재첩 자원량 회복을 위해 2022년부터 재첩 인공종자 대량생산기술 확립을 목적으로 시험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부산물인 치패를 전년도 4만 마리에 이어 금년도에는 그 양을 대폭 확대하여 이번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조사사업으로 추진한 ‘유통 가정간편식(HMR)의 당류, 나트륨의 함량 조사’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에 소재하는 마트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가정간편식 200건을 수집하여 당류,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200건 모두 1회 제공량 당 당류 함량은 첨가당 기준(50g) 이하로 나타났고, 나트륨 함량은 만성질환 위험감소섭취량(2,300mg) 이하로 나타났다. 당류 함량은 1회 제공량 당 1.39~16.22g으로 나타났고, 1일 첨가당 섭취기준인 50g의 2.78~32.43%에 해당하는 값이다. 가정간편식을 1일 3회 섭취할 경우에도 당류 함량이 첨가당 기준을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함량은 1회 제공량 당 0.00~1070.85mg으로 나타났고, 1일 만성질환 위험감소섭취량인 2,300mg의 0~46.56%에 해당하는 값이다. 그러나 햄버거, 파스타, 닭강정류, 순대, 샌드위치, 토스트, 김밥 7품목은 1일 3회 섭취할 경우 만성질환 위험감소섭취량 기준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강자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은 “조사 결과 가정간편식의 당류, 나트륨 함량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봄철 임산물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야외특설 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판로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에게 수도권 직거래 우수고객 발굴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함께 수도권 소비자에게 경남 청정임산물을 알리기 위하여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12개 시군임업후계자협의회와 임업인들이 생산한 봄 향기 가득한 산나물류와 건표고·대추, 대나무 및 황칠 등을 이용한 각종 임산가공품 등 108품목을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임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수도권 고객들의 소비성향을 파악하고, 생산지와 생산자 공동실명라벨을 부착하여 품질보증은 물론 판매 후 고객 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행사 홍보를 위하여 ‘명함형’ 홍보물'3천원 할인권'1만 매를 행사 1주 전 양재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배포함으로써, 봄철 경남임산물특판 행사의 성공개최가 기대된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봄철 임산물 특판 행사에 서울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소사청소년센터(운영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사오르다’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주말체험활동으로 ‘뚜비두바 원정대’를 운영한다. ‘뚜비두바 원정대’는 청소년들의 음악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여 악기체험, 보컬 트레이닝, K-POP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분기별 1회 진행하고자 한다. 이에 지난 4월 8일 첫 활동으로, 강화도 소리체험박물관에서 소리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세계 악기의 역사에 대해 배우며 직접 체험도 해보았다. 또한, 우쿨렐레를 직접 조립하고 연주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예술적 감각을 일깨웠다. 이후, 강화도 대표 관광 명소인 고려궁지에 방문해 벚꽃과 함께 봄을 만끽했다. 한 참여 청소년은 “박물관에 신기한 소리가 많았고 악기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재밌었다. 다음 음악 활동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고, 담당 지도자는 “이번 주말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며 놀랐다.”고 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창의성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부천 괴안동에 위치한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사오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한국과 스위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콘서트 ‘사운드 오브 알프스’공연을 13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스위스는 푸른 알프스산맥의 초원에 만년설과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경이로운 자연을 지켜온 나라로 정평이 난 곳이다. 이곳 스위스를 대표하는 전통 음악 연주자와 한국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이 한국과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음악으로 화합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알프스 지방에서 가성을 섞어 특이한 소리를 내어 부르는 스위스 민요 요들과 목동들이 사용하는 원뿔형의 긴 관과 컵 모양의 마우스피스로 구성된 스위스 전통악기 알프호른, 전통 아코디언 슈비제르오르겔리를 감상할 좋은 기회이다.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창작곡 다니엘 슈나이더의 ‘두 알프호른과 현악 4중주 그리고 성악을 위한 노래’를 2023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분 1위 및 최고 해석상을 수상한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레테 콰르텟과 호른의 연주로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청아한 목소리의 요들과 세상에서 가장 긴 악기로 알려진 알프호른의 전통 연주와 현악사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전시는 13일 지속가능하고 차별화된 도시마케팅 추진을 위해 D-유니콘라운지에서 도시브랜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브랜딩 전문가인 황부영 교수를 초청하여‘대전 도시브랜드 브랜딩 전략방향’에 대한 주제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강연에 나선 황부영 교수는 “시의 대형사업, 공공디자인, 도시재생사업 등도 브랜딩의 관점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이 연상하는 것과 외부의 인식, 대전시의 지향점을 포괄할 수 있는 브랜드 정체성(Identity)을 우선해서 만들어야 한단”고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이택구 행정부시장 주재로 도시마케팅위원회가 개최됐다. 위원회는 대전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의 ‘2023년 대전시 도시마케팅 추진 방향’ 보고에 이어 대전 도시마케팅 전략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길주 대전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보고에서“그동안 관 주도로 추진된 도시마케팅을 시민과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여 대전시 핵심 가치를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재한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도시 간 경쟁이 가속화될 때, 중요한 것이 바로 도시마케팅”이라고 언급하며, “도시브랜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모자 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군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30만원을 지급했다. 또, 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까지 시기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각종 육아 관련 정보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산부를 위한 필라테스, 골반운동, 힐링 공예·원예실습 등 맞춤형 건강교실과 영유아(12~36개월)를 대상으로 하는 ‘뮤직가튼 음악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군위군은 대한적십자사 대구 · 경북 혈액원과 함께 지역의 사랑나눔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속적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하여 지난 13일 군위군청 전정에서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단체 그리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2022년부터는 군민과 함께하는 혈액사업의 방향에 맞춰 분기별 1회로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월 13일, 4월 13일에 분기별 헌혈운동이 군청 전정에서 진행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한 결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헌혈운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여주박물관은 2022년 여주박물관 특별기획전 ‘여주 관아와 청심루’의 전시 도록을 발간했다. 여주 관아는 고려 중기나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여주 남한강변에 지어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했다. 여주 관아의 부속 건물이었던 청심루 역시 남한강이 조망되는 곳에 위치했으며, 연회 등 행사 장소로 활용됐는데, 고려시대부터 유명하여 이색, 정몽주, 이황, 정약용 등 많은 문인들이 청심루와 이곳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경관을 노래하는 시를 남기기도 했다. 여주박물관은 2022년 11월 16일 ‘여주 관아와 청심루’ 특별기획전을 개막했고, 2023년 8월 27일까지 황마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도록은 특별기획전의 유물을 소개하는 책자로,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전시개요’에서는 여주 관아와 청심루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의 의미를 소개했다. 2부 ‘여주의 역사’에서는 여주의 연혁을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여주목읍지』 등을 통해 살펴보았다. 3부 ‘여주 관아’에서는 동헌과 내아, 객사 등 지방을 통치하는 관아 건물의 구성을 소개하고, 18세기에 제작된 '해동지도', '광여도', '여지도', 등 고지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12일 ‘제1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교하도서관에서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열고 영유아 부모 및 시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화목한 이동시장실은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김경일 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시책으로, 읍·면·동 방문에 이어 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문화예술인 등 각종 직능단체를 주제로 이어져 온 이동시장실의 범위를 넓혀 시민 곁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 ‘북(BOOK)!북(book)! 이동시장실’은 영유아 및 부모,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김 시장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한 만큼 그림책을 직접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과 소통했다. 이어, 부모들과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파주 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신도시의 도서관 건립 계획, 시니어 디지털 교육 일정 등 도서관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또한, 대학병원 유치 및 금촌지역 아동 입원 병원, 지하철 공사 진행 정도, 초롱꽃마을의 교통 불편 해소 등 생활에 밀접한 병원과 교통에 대한 의견과 공릉천 친환경 개발 및 살래텃밭 개발에 관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