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동두천시와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는 지난 4월 13일 캠프 케이시 주둔 미장병 8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문화투어를 진행했다. 동두천시는 관내 주한미군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정서 및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자긍심과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미장병들은 국기원, 경복궁, 청와대를 견학했으며 국기원에서는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 시범 공연을 관람하고, 경복궁과 청와대 관람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출발 전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미군이 희생했는지 기억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의 발전되고 변화한 모습을 미장병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캠프케이시 내 미장병에게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투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상·하반기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4월 14일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인 한사랑병원이 부산지역 4개 병원과 함께 ‘홀스테라피’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한국 마사회(부산경남지역본부)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홀스테라피(Horse therapy)”란 말을 통한 동물매개치료의 일종으로, 탁트인 자연속에서 환자와 말이 직접 교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힐링을 받는 치료법이다. 동물매개치료의 역사가 깊은 해외에서는 보편화 되어있고 효과적인 자연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시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대상으로 5월경에 3회 정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정신과적 어려움을 가진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동물과 직접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동시에 같이 진행되는 공예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회원들의 기대감도 높다. 한국마사회에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환자들을 위해 병원 당 250만원상당의 치료비도 지원할 계획으로 환자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신진규)은 “홀스테라피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새마을문고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13일 강원도 삼척 일대에서 독서 문학 기행 '길 위의 인문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지역 독서 문화 운동에 앞장서고 남양주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귀옥 새마을문고 남양주시지부 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평생 문화 교육의 배움터 강원종합박물관 관람 △보물 제213호 죽서루 관람 △봄을 맞이하는 시 낭송회 △남양주 시민을 위한 인문학 홍보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문고 남양주시지부는 독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남양주시 문화 발전을 이루기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귀옥 새마을문고 남양주시지부 회장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독서 문화 운동을 선도하고, 독서 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는 별내보건지소가 오는 17일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상시진료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별내보건지소는 지난 1월 9일 청학보건진료소에서 별내보건지소로 승격해 개소했으나 상시 근무 의사의 미배치로 진료업무는 주 2회만 운영해왔던 기존과 달리, 이번에는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통해 상시진료가 이뤄져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별내보건지소는 이번 공중보건의사 배치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별내면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내보건지소는 진료업무를 비롯해 예방접종, 임산부 영양제지원, 치매인지선별 검사, 체성분 검사, 보건증 재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별내보건지소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별내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의성군은 14일 의성문화원 신축원사에서 의성문화원 개관식이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의장, 최태림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문화예술단체장, 도내 문화원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성군민과 문화예술인들의 염원이었던 문화원 신축은 2020년부터 총사업비 약 89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4,612㎡에 연면적 2,456㎡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신축 문화원에는 북카페, 연습실, 교육실, 회의실, 다목적 강당과 사회단체 및 문화예술단체의 공유사무실 등이 조성되어 있어, 군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축 문화원 개관으로 주민들의 문화예술 수준향상과 문화향유권 신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원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개관기념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데, 의성의 자연을 주제로 한 양정인 작가의 작품(꽃으로 그린 그림)과 의성출신 최종국화가의 수묵으로 그림 풍경 그리고 의성군 제1호 명장 최해완의 분청 도자기 등 개관기념 초대전이 6월14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현대서각 및 수석회원들의 작품 전시 등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4월 13일, 4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정 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생일지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생일지원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홀로 외로이 생활하는 분들의 심리적 위축감 해소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4월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구 4가구를 선정하여 가가호호 생일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 생일 축하를 통한 정서적 지지가 이루어졌으며, 지역 내 케이크 전문점과 반찬 업체에서 각각 케이크, 반찬(미역국, 불고기 등)을 지원하여 더욱 풍성한 생일 축하 자리가 마련됐다. 생일을 맞이한 양주2동의 김OO님(73세/여)은 “몸 아프고 의지할 곳 없는 노인네에게 관심을 두고 지켜봐 주는 곳은 행복센터뿐이다. 홀로 생일을 맞이하면 오히려 서글픈데 올해는 행복센터 덕분에 즐거운 생일이 됐다.”라며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지속된 물가상승 등으로 우리 주변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 이번 생일지원 대상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삶의 활력 증진의 기반이 됐으면 좋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관장 김광진)은 마스크 착용 자율화에 따라 4월 12일에 유아 대상 기념관 교육을 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화봉 모양의 기념관 아동용 활동지 개발과 함께 진행됐으며,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회 (햇살어린이집 15명, 예초롱 어린이집 15명 오전10시, 오후 2시)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교육은 횡계리에 거주하는 6~7세 아이들이 기념관 관람을 통해 올림픽에 대한 이해와 기념관을 쉽게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활동지는 기념관을 방문하는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들었으며, 스스로 기념관을 돌면서 퀴즈도 풀어보고 스티커도 붙이면서 올림픽에 대한 상식을 게임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교육 강사와 함께 30분간 놀이로 이해하는 올림픽·패럴림픽의 개념과 가치라는 학습주제를 가지고 진행됐으며, 앞으로 정기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관람은 사전 예약과 더불어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기념관에 입장하는 유아 동반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활동지를 제공한다. 김광진 기념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은 앞으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14일 책 읽는 동구, 독서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2023년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 선정단, 작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선정 도서 선포 ▲함께 독서 첫 주자 도서 전달식 ▲문장으로 만나는 ‘올해의 책’ 북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동구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교육청, 독서단체, 사서교사,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도서 선정단과 함께 전문가와 주민들이 추천한 총 207권의 도서 후보를 대상으로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종 후보 도서 20권을 선별해 시민 선호도 투표를 실시, ‘올해의 책’ 10권을 최종 선정했다. 성인 부문 ▲유령의 마음으로(임선우/민음사) ▲이토록 평범한 미래(김연수/문학동네)▲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어크로스)가 선정됐고, 청소년 도서는 ▲나는 무늬(김해원/낮은산) ▲훌훌(문경민/문학동네)▲지구를 살리는 옷장(박진영·신하나/창비)이 각각 선정됐다. 어린이 도서는 ▲천하제일 치킨쇼(이희정/비룡소) ▲봄꿈(광주의 조천호 군에게)(고정순·권정생/길벗어린이), 유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중 독거 어르신 대상 건강 소모임 ‘우리동네 건강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계림2동·학운동 마을사랑채에서 주 1회(총 12주) 진행된다. 계림2동은 매주 화요일, 학운동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운영한다. 12주차 종료 후에는 어르신들이 소모임 자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자 가운데 건강 리더를 선정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장소 섭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사전 요구도 조사를 통해 ▲원예(나만의 정원 만들기) ▲공예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건강한 한 끼 음식 만들기 ▲다 같이 산책길 걷기 ▲건강 체조 ▲우울 예방 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진·상담 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노년기 우울감,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AI 스피커를 통해 독거노인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남구 원산동 포충사에서 충렬공 제봉(霽峯) 고경명 선생의 제431주기 제향을 봉행했다. 임진왜란 당시 호남 의병 6000여명을 모집해 충남 금산전투에서 왜적과 싸우시다 순절한 충렬공 제봉 고경명 선생과 아들인 효렬공 종후와 의열공 인후, 청계 안영, 월파 유팽로 등의 호국충절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헌관인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종중,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 및 헌작, 축문낭독, 합동배례,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임진왜란으로 나라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하자 60세 노구를 이끌고, 농민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싸우셨다”며 “나라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는 힘은 평범한 민초들로부터 나옴을 보여주셨고, 충렬공과 이름 없는 의병들의 항쟁은 한말의병과 독립투쟁, 민주화운동의 뿌리가 되어 면면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선생이 몸소 보여 주신 노비와 양반이 함께한 구국의 길은 오늘 광주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고 갈등과 분열의 시대에 협력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가르치신다”며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은 영호남이 함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에게 현대 수묵의 화려한 매력을 선보이고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홍보하는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전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습지센터에서 5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수묵, 정원을 담다’라는 주제로 홍지윤 작가의 작품 ‘봄’을 전시한다. ‘봄’은 수묵화를 그릴 때 사용하는 긴 동양화 모필로 그린 여러 회화 작품에서 꽃과 새들을 모아 봄 꽃다발을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올해 전남 6대 행사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연계 추진하는 순천 특별전은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정원에 핀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수묵화 작품을 감상하고 현대 수묵의 화려한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별전을 시작으로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해남 대흥사 호국대전 특별전, 마로니에 공원 D-100일 기념 수도권 길거리 홍보 및 연계 전시회, 학술 심포지엄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한국 수묵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4월 19일(수) ~ 4월 30일(일)까지 2023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제2회 백계옥 개인展: 꽃 뜰 – The Flower Garde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아트뮤지엄 려'의 네 번째 전시로 총 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제2회 백계옥 개인전: 꽃 뜰 – The Flower Garden’ 작가 백계옥은 20여 년 전부터 화폭에 꽃을 담아왔다. ‘꽃’은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주제가 되어 자신의 작업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림을 그리는 그 순간은 행복했고 소중한 시간의 기억들은 작가 삶의 원동력이 됐다. 수채화, 유화, 아크릴 등을 사용하여 표현한 기억이 머무는 풍경, 꽃 뜰, 비밀의 정원, 추억의 시간 등의 작품들은 그 재료에 따라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봄 햇살을 맞은 꽃의 상큼함과 선인장에 피어난 작고 아담한 꽃의 순수함, 시골의 낡은 담벼락의 모습, 강이 보이는 한적한 비포장 길, 여름 연꽃밭의 싱그러움과 소박한 연꽃이 어우러진 일상의 이야기, 달에 비친 짙푸른 밤바다의 풍경 등 이번 전시를 통해 엿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