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4월 15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이용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너와 나, 우리 모두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고성군청 공무원봉사단과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 회원, 와로, 주순애원, 천사의집 생활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은 디스코달리기, 훌라후프 챔피언, 달리는 파도타기, 지구를 굴려라, 줄다리기 등 팀별 경기와 각종 레크리에이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하나가 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이뤘다. 김현주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나누美가족봉사단 깡이강이네(박선경)팀은 “차별없이 다 같이 활동하며 친해지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는 장애인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2014년부터 고성군청 공무원봉사단과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 연합활동으로 매년 5월에 열렸으며, 2019년부터 코로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성군 와룡산 향로봉 중턱에 깃들인 천년 고찰 운흥사(주지 월암)가 4월 17일 제293회 운흥사 영산대재를 올렸다. 이번 영상대재에는 영담 쌍계사 주지 스님 및 지역 스님,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성군의회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제1부 영산대재 법요식, 제2부 산사음악회, 3부 영산대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법요식에서는 명종,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 묵념, 헌화, 봉행사, 격려사, 청법가, 법어, 축원, 사홍서원 순이 진행됐고, 이어진 산사음악회에서는 초청가수 박정식, 설하수, 윤철의 공연과 어울림모듬북, 실버합창단, 고고장구트롯공연단의 공연으로 또 하나의 작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년 음력 3월 3일 개최하는 운흥사 영산대재는 임진왜란 때 국난극복을 위해 왜적과 싸우다 숨진 승병, 지방 의병, 관군 그리고 수군들의 영혼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자 조선 숙종 때부터 이어져 온 제례이다. 월암 스님은 “임진왜란때 국난극복을 위해 왜적과 싸우며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들이 오늘 이 영산대재를 통해 평안을 얻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겨레와 강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기존 공중보건의 최근 전역하면서 일부 보건지소는 진료를 볼 수 없게 되는 등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들어왔던 고성군에 4월 17일 신규 공중보건의가 들어와 의료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이날 고성군청에서 일반의 9명, 치과 1명, 한방 6명으로 구성된 신규 공중보건의 임용식을 열고 고성군에 배치됨을 환영했다. 그간 군은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심윤경 보건소장을 비롯한 남아있는 공중보건의들이 순회진료를 하는 등 고군분투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 공중보건의들이 배치돼 보건소에서도 한숨을 돌렸다고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오늘 우리 군으로 발령받아 전문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의료 취약지역인 고성군에 활력을 주고, 군민들을 내 가족처럼 정성껏 진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은 ‘2023년 문학 동아리 활성화 사업'문학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참여할 문학 동아리를 오는 4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기형도문학관은'문학 커뮤니티'사업을 통해 문학 동아리별 활동과 특성 개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전문성 향상 및 지역 사회 문학에 대한 갈증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문학 커뮤니티'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모임을 위한 장소 (기형도문학관 3층 강당, 창작체험실) 제공과 문학 동아리별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전문 강사(시인 등) 지원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동아리 소개와 참여자들의 창작시로 구성된 동아리 연합 활동 문집을 제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자율적으로 활동 중인 청소년, 청년, 성인 대상 문학 동아리이며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8월까지 선착순, 수시 접수로 이루어진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는 “문학의 즐거움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느끼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에 참가할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시장이 장애인육상연맹 김선태 회장에게 선수단 기를 전달하며 평택시 선수단의 대회 출정을 공식 선포했고, 이영진(농구) 코치와 정연실(역도) 선수가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 김형겸 수석부회장은 “평택시장애인체육회 모든 임직원이 대회 현장에서 응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역도, 탁구 등 12개 종목에 선수 88명과 임원 45명, 코치 17명, 보호자 33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특히 지난해 신규 인준된 장애인축구협회 청각장애인 선수들이 첫 출전 하는 등 선수단 규모가 증가해 종합순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구미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구미보건소에서 생명지킴이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1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2부 사업설명회 순서로 진행됐다. 생명지킴이 서포터즈는 구미시의 20대~50대 시민을 대상으로 총 17명이 선발됐고, 앞으로 1년 동안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과 카드 뉴스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희숙 센터장은“생명지킴이 서포터즈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의 인식을 개선하고 구미시의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구미시는 5월 11일 19시30분 제65회 시립무용단 정기공연'호형(虎兄)'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회관 재개관 후 시립예술단 첫 공연으로서, 정기공연 중 우수작인‘호형(虎兄)’을 접근성이 용이한 대공연장에서 공연해 많은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김현태 안무자의‘호형(虎兄)’은 소파 방정환의 1926년 동화‘호랑이 형님’과 포털 사이트에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호랑이 형님’의 동일한 제목 두 작품을 접목해 춤과 어우러지도록 총 여섯 장면으로 각색했으며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춤으로 보는 한편의 동화극인 작품이다. 윤희선 문화예술회관장은“구미시민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화극의 이야기를 한국전통 무용을 통해 표현했으며, 구미시립무용단의 차별성있고 개성있는 공연을 많은 시민들이 접해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구미시설공단에서 운영 중인 봉곡도서관에 가면 정성스럽게 만든 독특한 편지봉투를 만나볼 수 있다. 바로 책 표지로 만든 형형색색의 편지봉투이다. 책 겉면을 감싸는 표지는 책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부분으로 독자의 눈길을 단숨에 끌어들일 수 있는 장면과 문구가 실린다. 봉곡도서관 책사랑 봉사단과 직원들은 신간이 도착하면 수서과정에서 버려지는 책 표지를 활용해서 예쁜 편지봉투를 만드느라 여념이 없다. 봉투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책을 선사하는 의미를 지닌다. 시민들은 봉투에 세뱃돈을 담거나 지인에게 부치는 편지를 담아내기도 하면서 책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한다. 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우리 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봉곡과 선산도서관은 차별화된 특화 도서관으로 이름이 높다. 봉곡도서관의 책 표지 봉투 제작과 같은 독특한 이벤트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앞으로 봉곡, 선산도서관은 기존의 엄숙하고 조용한 도서관에서 벗어나 특별한 문화 공간으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부터 한의마을에서 야외 방탈출 형식의 미션게임인 ‘한의마을의 비밀편지’를 진행하고 있다. ‘한의마을의 비밀편지’는 한의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체험형 콘텐츠로, 영천의 대표 관광지인 한의마을을 주제로 제작된 웹툰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한의마을을 관람하며 단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미션 게임이다. 참여 방법은 한의마을 내 카페에서 5천원에 판매되는 미션 키트를 구입한 후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한의마을의 비밀편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진행하면 된다. ‘한의마을의 비밀편지’는 정식 오픈 전인 8일 진행된 62명의 사전 체험단평가에서 재미와 독창성 부분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스토리를 웹툰 형식으로 푸는 방식과 방탈출 요소를 도입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병태 이사장은 “한의마을에서 진행되는 야외 미션 게임인 ‘한의마을의 비밀편지’는 ICT를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로, 공단의 4대 미션 중 하나인 스마트 공단 구현의 일환이다.”라며, “영천의 대표 관광지인 한의마을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영천시는 17일 영천전자고등학교 전교생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한 성인지 교육을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를 초빙해 운영했다. 성(性)스러운 교육프로그램은 이론형 2차 교육 및 체험형 교육을 통해 다양한 매체로 인해 성에 노출되기 쉬운 학생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 및 성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이론형 수업에서는 미디어 속 숨겨진 성차별적 요소를 찾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성폭력 발생 예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탄생과 성장을 주제로 구성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임신부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져 집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게임식으로 이루어진 수업과 자궁방 체험 및 태아발달모형보기 등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수업을 통해 성에 대해 정확하게 알게 돼서 좋았다.”라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청소년 특성에 맞춘 체험형 및 시청각교육으로 진행한 성(性)스러운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가짐으로써 자신을 보호하고 함께 성장하는 존중·배려문화가 정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천시보건소는 대구 소재 민간봉사단체 ‘좋은사람들’과 함께 지난 4월 15일 대덕면 관기1리 면민 복지회관에서 의료취약지역 나눔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보건소에서는 치매 예방 색칠 공부 및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을 담당했으며, 좋은사람들에서는 고혈압·당뇨·심혈관질환 등의 일반진료와 건강 상담하고, 신체가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정형 도수 물리치료부터 노안 검사와 교정, 피부케어와 커트 등 이·미용 서비스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좋은사람들에서는 이번 봉사활동에 김국헌 단장 등 23명이 참여했는데 합천고려병원 박재만 전문의, 대구보건대학교 서현규 교수(정형 도수 물리치료), 수성대학교 안경광학과 이지영 교수, 보니 헤어 박정조 원장(대한미용사회중앙회 부회장), 누네 안경원 정지연 원장, 노화도안경원 정승훈 원장, 식물성 화장품 셀블렌 박지윤 대표 등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또한 대구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김동식과 통기타 그룹 및 음악 예술가들도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모처럼 추억어린 음악을 라이브로 들으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대덕면은 고령인구가 많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7일 평생학습원 호동관에서 경상북도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해 종사자 1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 돌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환자 돌봄의 궁극적인 목표는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경도 환자의 독립적 생활과 사회참여를 높이고, 중기·말기 대상자의 경우 최대한의 기능 유지 및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날 교육에서는 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한 환자의 정신행동 증상에 대한 대처법 및 치매 환자 돌봄 10계명,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등에 대해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환자 돌봄 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