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립연극단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공연한 ‘제188회 정기공연 콜라소녀(김숙종 작, 최용훈 연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월 특별공연 어린이뮤지컬 ‘피노키오의 모험’에 이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된 ‘콜라소녀’는 포항시립연극단의 2023년도 첫 번째 정기 공연으로, 탁월한 원작 해석과 밀도 높은 연출력으로 팬층이 두터운 최용훈 연출가가 객원 연출을 맡았다. ‘콜라소녀’는 홀로 된 어머니를 모시고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큰아들의 환갑을 맞아 다른 형제 내외가 모이면서 일어나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로, 잔칫날 풍경을 배우들이 무대에서 직접 전을 부치고 음식을 장만하는 모습으로 연출해 관객들에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전 부치는 냄새와 기름에 튀기는 소리는 관람객들에 놀라움과 함께 저녁 시간 식욕을 자극했다. 이번 공연에서 포항시립연극단은 세 며느리 역할을 더블 캐스팅해 공연마다 배우들의 배꼽 잡는 애드리브와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는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콜라를 마시면 코끝이 찡한 것처럼 코끝이 찡해지는 가슴 따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18일 도내 첫 엠폭스 확진 환자이자, 국내 15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5번째 환자는 경북에 거주 중인 외국인으로,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에 내원 후 진료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17일 관할 보건소로 신고했고,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1차 검사 및 질병관리청 2차 검사 후 판정했다. 이에, 경북도는 방역대책반과 현장대응팀 운영을 통해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위험요인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자는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엠폭스는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1~4일 후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코로나19와는 달리, 제한적인 감염경로(피부, 성접촉)를 통해 전파가 이루어지는 특성상 일상적인 접촉으로 발생 가능성이 낮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엠폭스 의심환자 밀접접촉이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의료기관에서는 엠폭스 의심환자 진료시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감시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다음달 광주시 광산구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펼칠 예정인 ‘시민참여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의 참석 희망자를 모집한다. 민선8기 광주시의 ‘공공기관 개방 활성화’정책 부응 차원에서 공사 교육장을 시민에게 개방해 여는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를 초청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조화로운 삶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욱 더펫하우스 협동조합 대표가 참여, 펫티켓 이론수업과 산책 실습, 문제행동 교정 개별 상담 등을 함께 한 후 반려견 보호 다짐 결의대회 등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공사 블로그의 게시물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행사는 5월 20일에 열릴 예정이며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15명 내외가 초청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준비물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인재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시설물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 구현을 위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7일 화원 신일해피트리꿈의숲 아파트를 제20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화원 신일해피트리꿈의숲아파트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실시한 결과 과반수이상의 동의를 받아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4곳을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보건소는 금연안내판 및 금연현수막을 설치하고 오는 10월 16일까지 6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이후 금연구역에서 흡연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입주민분들의 건강에 대한 많은 관심 덕분에 제20호 금연아파트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달성군청 정구부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열린 2023년 옥천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 출전하여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달성군청 정구부 최정락(23세, 남)은 결승에서 음성군청 박재규를 4대3으로 꺾고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특히, 이번 개인단식 우승은 지난 1월 달성군청 정구부에 입단한 신예 최정락이 이뤄낸 결과라 눈길을 끌었다. 최정락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유망주로서 이번 대회 개인단식 우승으로 달성군청 정구부의 무서운 신예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달성군청 정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3위, 개인복식 3위(이수열·김종윤)를 차지하는 등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한편, 달성군청 관계자는“달성군청 정구부는 올해 국가대표 선발을 시작으로 대회마다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최정락 선수의 입상은 달성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선수들이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가 4월 12일~4월 14일 개최한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는 사업소 내 조경지에 식재돼 있는 영산홍 만개시기에 맞춰 ‘신천의 봄 영산홍 속 물들다’라는 주제로 시설을 개방하고 인근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 및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3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048명(어린이 834명, 성인 214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환경교실, 소방안전체험, 도로 분진 흡입 및 살수 차량 체험, 바닥 드로잉 및 핸드페인팅, 포토존,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행사 첫날인 4월 12일(수)에는 인근 주민들을 초청해 음악공연을 개최하고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여 환경 관련 주민들의 요구사항 등을 청취하고, 하수 및 음식물 처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문경숙 신천사업소 소장은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로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뿐만 아니라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미술관은 ‘감성을 더하다. 감상을 더하다’를 주제로 자기 주도형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뮤지엄 플러스’를 신규 운영해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돕는다. 대구미술관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중 학습자 맞춤형 교육에 발맞춰 미술관 관람객의 ▲선택폭 다양화와 ▲자기 주도적 관람을 위한 ‘뮤지엄 플러스’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특정 시간대에 제한적으로 운영하는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미술관을 방문하면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언제든 감상지를 활용한 전시 감상이 가능하다. 4월 11일부터 운영 중인 ‘뮤지엄 플러스’는 ‘대구포럼 Ⅱ 물, 불 몸’ 전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선으로 작가별 작품에 대한 질문을 담았고, 5월 28일(일)까지 진행하는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웰컴 홈: 개화’와도 연계해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민정 학예연구사는 “전시별 키워드, 쉬운 해설을 참고해 각자의 시선에서 감상하다 보면 평소 어렵게 느꼈던 미술관 관람이 한층 더 즐거워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한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BIO 2023)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케이메디허브,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후원하고, 지난 2022년에는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간 의약품 및 바이오 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전시회이다. 케이메디허브는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의약생산센터가 보유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술력 홍보 및 1:1 컨설팅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케이메디허브의 부스에서 상담을 받은 ㈜큐어버스 등의 기업들과 전주기 기술지원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룬 바가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첨단의료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성장 파트너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 2016년부터 매년 KOREA PHARM&BIO 전시회에 참가해 왔다”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중소*벤처 제약기업들에게 케이메디허브라는 든든한 파트너가 있음을 널리 알리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은 ‘제24회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입상작 43개 작품을 선정하고,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4월 10일~ 4월 12일간 총 81점(기념품 59, 디자인 22)이 접수됐고, 4월 14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 입선 31명으로 총 43개작품을 선정했다. 입상 내역은 대구광역시 및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올해는 대구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경제성, 실용성, 생산성, 상품화 가능성 등이 우수한 작품들을 접수, 심사, 선정하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 대상(大賞)은 ‘대구를 담은 스카프’(임혜진·송수진 공동작)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수성못과 김광석길 등 대구의 아름다운 관광지의 모습이 은은한 파스텔 컬러로 스카프에 담겨, 국내외 관광객이 대구를 추억하게 하는 뜻깊은 기념품이다. 색상과 디자인에 민감한 요즘 트렌드를 생각해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MZ세대의 감성에도 맞도록 제작된 실용적인 작품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표준화 사망비가 높은 삼산면의 건강 불평등 완화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삼산면 상촌마을을 시작으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건&행 마을만들기’를 시작한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건&행 마을만들기’는 삼산면 상촌, 중촌, 대포, 용호마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에서 사전 혈압·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하고, 어르신에게 맞춘 스트레칭과 니캉내캉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계한 짬짬이 건강 교실을 운영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할 예정이다. 박덕해 건강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더 관심을 가지고 우리 마을에 필요한 건강증진 사업을 찾아 건강 불평등 문제가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표준화 사망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주민 참여형 건강 증진사업이며, 고성군 삼산면은 2021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소·염소 구제역을 차단하기 위해 5월 12일까지 공수의사를 동원해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접종은 지역 내 사육 중인 모든 소·염소를 대상으로 하며, 구제역 백신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와 출하 예정일이 2주 내인 개체, 임신말기(7개월~분만일)인 소·염소는 제외된다. 소규모 소 사육 농가(소 50두 미만 사육) 및 염소 사육 농가(염소 300두 미만 사육)는 군에서 백신을 무료로 공급하고 공수의사가 방문해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업농 소 사육 농가(소 50두 이상 사육)는 축협에서 백신을 구입해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최경락 축산과장은 “구제역 차단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통해 높은 구제역 항체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들이 구제역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하고, 구제역 없는 고성군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제역이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가축인 돼지는 농가 자체적으로 상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슴의 경우 제각·출산 시기에 맞춰 구제역 백신을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농가가 필요할 때 축산과에 연락하면 무료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국내 최대·유일 난대수목원인 천혜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주변 유명관광지와 연계해 치유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개장한 면적 112ha 완도자연휴양림은 붉가시나무 등 전국 최대 난대림 자생지다. 해발 340m에 자리해 다도해 청정바다, 일출 경관, 장보고대교, 청해진 유적이 있는 장도, 고금도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완도 명산 ‘상왕봉’엔 붉가시나무와 동백나무 등 770종의 난대 수종이 분포하고 있어 휴양림 이용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붉가시나무는 다른 수종에 비해 2배 이상의 산소를 배출해 공기 맛이 신선하면서도 달콤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해 치유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완도자연휴양림은 방문자 안내센터 1동, 숲속의 집 객실 10동과 삼나무숲 속 놀이터, 휴양림 내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숲속의 집 객실은 112㎡(34평형) 2동, 49㎡(15평형) 8동으로 내부는 모두 편백으로 꾸몄다. 객실 대부분은 남향으로 완도의 아름다운 다도해 전경을 볼 수 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