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포시 농촌체험지도사연구회 회원 23명은 지난 17일 월곶면 고막리 소재 ‘콩세알 체험센터’에서 농업기술센터 소비자 체험 시범 운영에 따른 ‘두부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월곶면 고막리 마을 조사순 이장은 맷돌 손잡이 ‘어처구니’와 ‘어이없다’의 어원을 소개하며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형성한 가운데 ‘콩세알 센터’와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콩세알 두부(고막뜨락 두부)’에 대한 자랑을 꺼냈다. ‘콩세알 체험센터’는 창문 아래로 고막저수지가 있는데, 이 저수지는 해를 받으면 물이 빛나 아름다운 광경을 만든다. 이 때문에 낚시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고. 조사순 이장은 “오늘 이곳에서 체험하며 만든 두부는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깊은 고소함이 있다”라며 체험 참가자들에게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일 것 같은지”를 물었다. 조사순 이장에 따르면 고막 마을에서는 두부의 주재료인 콩을 직접 재배하기도 하거니와, 일일이 맷돌로 갈고 간 콩에 천연간수인 바닷물을 넣는 게 비법이다. 순수하게 콩과 바닷물만 들어간 고막 마을 두부는 단단한데다 신선함이 오래 유지된다. 또 찌개를 끓일 때 미리 넣어도 모양을 그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7일 합천군으로 배정된 공중보건의사 18명을 각 보건지소로 배치했다. 이로서 지난 3월 공보의 전역 후 지소별 주 1회 순회진료로 유지해 오던 의료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그러나 지속적인 공중보건의사의 감소 등으로 지난 해 보다 의과 2명이 감소해 보건지소 16개소 중 4개소는 인근 지소와의 순회진료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건소에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배치돼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상안검 무료시술 사업이 계속 진행되며, 치과의 3명, 한의과 9명이 각 지소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 3년동안 열악한 합천군의 공중보건을 이끌어 갈 의사선생님들을 환영한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리고,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로 아픈 몸 뿐만 아니라 외로운 마음까지 위로 받을 수 있는 좋은 의사선생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17일 오전 신규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 18명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로서의 역할과 기본 의무, 복무규정, 청렴과 친절 교육 및 당면 현안 사업 등에 대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4월 14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2023 진로·진학 특강 및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운영지원단과 1388청소년지원단,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청소년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경규관 대표이사 취임 후 경영혁신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종합적 청소년 활동·복지·교육·정책 지원 협력체계 구성 및 운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학부모, 교사, 협력기관을 통합하여 재단 운영지원단을 구성했고, 이번 행사에서 재단 이사장(의정부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재단 운영지원단의 첫 걸음을 응원했다. 또한 정부가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고교학점제 시대의 진로·진학 준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면서, 참석한 학부모님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로는 2023년도 재단의 주요사업을 안내했고,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약속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의정부의 법정문화도시 사업으로 '문화자치학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자치학교는 시민이 직접 내 주변으로부터 시작하여 도시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문화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방안을 제안하는 ‘문화자치’의 기반 마련을 하기 위한 첫 단계 사업으로, 시민 정책제안자 양성을 위한 과정을 진행한다. 문화자치학교는 도시를 바꿀 정책의제를 가졌거나 조례 제안 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5.6.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6회차로 오는 7월 둘째 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작년의 사업구조에서 정책분야에 집중하여 세부적으로 구성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조례의 필요성 및 제안내용을 구체화해 공론장을 기획해보는 ‘조례제정형’과 주제에 따른 시민의 실행력을 부여하여 타 사업사례 및 자료 분석을 통해 사업 기준과 공론장을 기획하는 ‘사업제안형’으로 나누어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더불어 '문화자치학교'는 문화자치를 넘어 문화협치를 바라보고 교육 과정 내에 정책 당사자(수혜자)와의 간담회 및 관련 기관·부서와의 사전 간담회를 추진하여 보다 실효적인 제안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4월 15일 초등 4학년 부터 6학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청소년리더십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청소년리더십아카데미’는‘청소년 경제 리더’라는 주제로 경제관념 및 리더십을 기르고 싶은 청소년들에게“저축, 합리적 소비, 똑똑한 용돈관리 특강”, 팀워크 소통을 통해 금융 경제 미션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팀빌딩 활동”, 뉴스포츠를 통한 자신감 리더십 찾기 “점핑, 음악줄넘기 체험” 등 지역사회의 차세대 리더로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리더십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30명 전원 모든 과정을 수료하여“청소년 리더”수료증을 발급 받았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청소년리더로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리더십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체험을 하게 되어 좋았고, 경제 금융 기초 지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으며, 다음 기회에도 반드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리더십아카데미” 프로그램을 2023년 7월 중에 2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참가 관련 문의사항은 청소년수련관 교육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8일 창원레포츠파크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43번째를 맞는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은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김태한) 주관으로 1500여명의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이 참여했다. 행사는 경남시각장애인협회 창원시창원지회의 난타팀과 창원한마음병원 장애인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및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하종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 간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보듬복지를 통해 소외와 차별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복지시책에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에서 주 1회, 화요일마다 ‘기억 튼튼 인지 강화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별내동·별내면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억 튼튼 인지 강화 프로그램’에서는 인지 선별 검사상 인지 저하 또는 경도 인지 장애로 진단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운동 △작업 치료 △오감 자극 요리 치료 △아로마 테라피 △보드게임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하고, 발병 시기를 더욱 늦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지 강화 교실을 비롯해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 예방 교실과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 환자 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1박 2일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참신한 시각의 관광홍보 콘텐츠를 생산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8명(대학생 기자단)을 초청해 진행했다. MZ세대인 대학생 기자단들은 거제정글돔 방문 후 테라리움 체험을 통해 거제의 자연을 눈과 손으로 빚어봤으며, 매미성 탐방과 서핑강습을 받으며 거제의 바다 속에서 일상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했다. 비록 기상은 좋지 않았지만, 거제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해양스포츠를 체험하는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거제만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트래블리더는 이번 팸투어를 통한 현장 취재 결과를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블로그 및 개인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예정이다. 이번 투어를 기획한 시 관계자는“팸투어 내내 호기심과 열정이 가득한 눈으로 거제를 탐험해 준 트래블리더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향후 피드백을 잘 활용하여 MZ세대의 눈높이에서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관광 수요에 부합하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등)은 그 지역의 자산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거제면 깃듦협동조합은‘거제시 도시재생특공대’사업의 일환으로 거제면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깃듦에서 ⌜새콤달콤 수제과일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거제시 도시재생 활성화 과정에 어린이(유아)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거제면 깃듦의 ⌜새콤달콤 수제과일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깃듦 거점시설을 활용해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 과일청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주민공동체 조직인 협동조합과 공동이용시설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거제면 마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수산물에 대해 알아가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거제면이라는 마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루유치원 선생님은 “거제면의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마을에서 바로 생산된 맛있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양주 회암사지(사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홍보를 위한 직원대상 상시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송인호 위원장을 초청해 ‘세계유산협약과 양주 회암사지의 유산가치’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연단에 선 송인호 위원장은 세계유산협약의 목적인 유산의 식별과 보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양주 회암사지의 명칭과 유산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고유적으로서 회암사지의 진정성과 완전성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했다. 특히,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비교연구 방향과 함께 세계유산과 지역공동체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강수현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 우리시 공직자들에게 세계유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준 송인호 위원장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시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오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스포츠센터에서 임시적으로 ‘가족의 날 레인 개방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 5월 6일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어린이에 한해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 수영장은 에코스포츠센터(은현면), 서부권스포츠센터(광적면), 옥정호수스포츠센터(옥정동), 양주체육복지센터(덕정동), 양주국민체육센터(광사동)이다. ‘가족의 날 레인 개방 행사’ 동안에는 수영장의 일부 레인을 철거하여 개방감 있는 풀 형식으로 마련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확보했다. 또한, 평상시와 다르게 비치웨어, 래쉬가드 착용이 가능하고, 구명조끼나 유아용 팔걸이 튜브 등도 허용된다. 다만, 성인용 튜브나 물총 등은 사용이 금지되고, 수영 모자는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은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즐겁게 물놀이 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이며, 또한 공동 이용시설인 만큼 수질의 오염을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썬크림 등)가 남아있는 비치웨어나 래쉬가드를 착용할 때는 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진로 체험’, ‘2023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체험형’에 선정돼 국비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공연장에서 예술과 기술이 창의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경험하고, 무대 기술의 직업군에 대한 사고 확장 및 관심 분야 확대를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공연장 무대에서 필요한 직업들’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공연장 무대의 영상송출, 조명, 음향, 프로젝션매핑 등 무대 기술 관련 직업에 대한 소개와 무대에서 참여자들이 장비를 체험함으로써 공연장에서 무대 기술 직업의 역할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고등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각 20명씩 2기수로 오는 24일부터 참여 신청받아 오는 5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시청 대잠홀에서 4회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체험형’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발적인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