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산시보건소가 최근 따뜻해지는 날씨로 옥외영업 증가가 예상되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총 316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 11~14일까지 지도·점검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으로 옥외영업 관련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 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선제적 점검 차원에서 옥외영업으로 발생하는 소음, 냄새 등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쾌적한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외영업이란 영업신고된 면적 외부 장소에서 영업하는 행위를 말하며 이번 점검에는 ▲가게 외부 테라스 및 도로 공간 식품 영업 행위 ▲가게 외부 공간에서 조리 행위 등 금지사항과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별 소비가 증가하는 시설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창녕군보건소는 지난 13일 질병관리청이 엠폭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주의’로 한 단계 격상함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엠폭스는 지난해 6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13번째 확진자까지 발생했다. 1~5번 확진자는 해외 유입 또는 의료기관 내 감염, 6번 확진자 이후는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지난 17일에는 12번, 13번 확진자가 도내에서 발생해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엠폭스(Monkeypox virus)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며 잠복기는 5~21일(평균 6~13일)이다. 발열과 두통, 근육통, 근무력증, 오한, 허약감, 림프절 병증, 발진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해 24주 동안 지속 후 대부분 자연 회복된다. 고(중)위험 접촉자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격리, 대증치료 항바이러스제를 치료제로 사용하게 된다.~ 엠폭스는 주로 환자와 밀접 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인 만큼 폭발적 확산 가능성이 낮고 전파 가능성이 제한적인 감염병이다. 이에 과도한 긴장이나 지나친 우려보다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함양군가족센터는 4월 4일부터 27일까지 11개 읍·면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소통향상 프로그램 ‘우리가족 힐링정원’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가족 힐링정원'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간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원예 프로그램으로 함양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70가정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접근성이 낮은 거주지역에서 생활하거나 농번기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11개 읍·면 방문,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진행되며, ‘녹색효과’를 통해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하고 다양한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최문실 함양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로도 다른 문화와 언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 안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환자의 상태에 따라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호물품은 최초 신청시 성인용기저귀, 물티슈, 미끄럼방지양말, 식사용 앞치마 등을 제공하며, 이후 2개월에 한번 성인용기저귀와 물티슈를 신청일 기준 최대 1년간 제공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치매환자로, 센터에 미등록된 대상자는 치매질병코드가 기재된 처방전이나 진단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센터 방문, 등록 후 조호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예외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대상자는 1년마다 관련서류 제출 시 연장이 가능하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서비스를 발굴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이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증가하기 시작한 모기, 파리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오는 20일부터 방역소독기 무상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보건소 및 면 방역반을 편성하여 꾸준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축사 등 방역취약지역에 대하여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방역능력을 강화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무상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이에 군은 휴대용 연무소독기 50대를 구비하여 대여하고, 방역기 뿐만 아니라 소독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보건소에 사전 연락하여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최대 3개월간 대여할 수 있으며 장비와 약품 사용에 대한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이용이 가능하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방역활동 참여를 통해 방역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군민과 함께 감염병 없는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이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설치된 포충기 73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포충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LED파장 램프로 모기를 유인하여 포획한 후 분쇄, 제거하는 원리로 작동되며, 화학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제기기이다. 군은 현재 상림공원, 어린이공원, 함양여중~고운교, 고운교~돌북교에 73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램프, 모터 등 소모품 교체와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고,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가동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 및 일본뇌염 등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꾸준히 친환경 방역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께서도 모기 서식처 제거를 위해 폐타이어 등에 고인 물과 작은 웅덩이 없애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영도구 한국자유총연맹 영선1동위원회는 지난 4월 15일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짜장면과 다과를 대접하는 2023년 행복나눔 짜장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국음식 전문점(동성원)을 운영하는 황정기 부위원장의 재능기부와 함께 한국자유총연맹 영선1동위원회의 기금으로 마련했다. 이원식 영선1동위원장은“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짜장면을 대접하는 것이 뿌듯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영선1동위원회는‘행복나눔 방한복 지원사업’,‘사랑愛 김치나눔 사업’등을 추진하여 행복․복지 1번지 영선1동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5월부터 한국해양대학교 내 아치나루(계류장) 및 인근 해역에서‘영도 해양문화 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영도구가 주최하며, ㈜한국해양콘텐츠개발이 주관하는‘영도 해양문화 체험교실’은 물놀이 시설이 없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해양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자 부산광역시『지역별 특화 해양레포츠 육성사업』에 응모한 결과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부산항 제트보트(부산항~아치섬절경~오륙도), 수상안전교육, 해양문화강연, 해양생태교육, 낚시체험 등의 다양한 해양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비용은 무료이다. 토, 일 · 공휴일에 운영하며 하루 총 2회로 1회차는 13:00, 2회차는15:00에 시작하며 총 90분의 체험시간이 소요된다. 예약은 ㈜한국해양콘텐츠개발에서 체험일 기준 2주 전 09:00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현재 5월 초 예약을인터넷 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또한, 구민들이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인 1회 한도로 인당 체험 횟수를 조정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영도구에서는 해양자원(공원, 해안 등)을 활용한 해양치유프로그램, 수상레저기구를 활용한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동삼1동위원회는 지난 4월 18일 영도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별식을 지원하는 '불고기 전골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불고기, 채소 등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직접 조리하여 제공했으며, 장애인분들과 짧지만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정다운 시간을 가졌다. 김수성 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밥 한끼로 이웃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정선 동삼1동장은“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바르게살기운동 동삼1동위원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본부 선정 평가단이 4월 18일 WT 본부 유치 제안평가를 위해 춘천시를 방문했다. Pimol Srivikorn 평가위원장 등 평가위원 5명을 포함하여 총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13시경 춘천시청에 도착했다. 시청 주변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환영 피켓과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큰 환호와 함께 평가단을 맞아 주었다. 평가단을 직접 영접한 육동한 춘천시장의 안내에 따라 시장실로 이동, 환영 차담회를 가졌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의 주관으로 열린 환영 차담회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직접 참석하여 WT본부 춘천 유치에 힘을 실어주었다. 제안 발표회는 “세계태권도의 수도, 대한민국 춘천”이라는 주제로 WT 본부 유치의 필요성, 적절성,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PT)을 하여 평가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발표가 끝난 후, 실사단은 춘천시 전경 조망을 위해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를 찾았다. 이동하는 곳곳에서 수백 명의 환영 인파가 운집하는 등 WT 본부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함을 엿볼 수 있었다. 삼악산 호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농촌동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탄소 배출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18일 산수보건진료소에서 준공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산구 보건진료소는 농촌지역에 총 7곳을 운영 중이다. 1980년대 최초 설치 이후 40여 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된 가운데,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광산구는 △본량(산수·동호)와 평동(명화) △삼도(양동·신동) △임곡(신룡·광산) 등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총 사업비 9억5900만 원을 투입, 태양광 발전시설과 고효율 조명(LED) 설치, 내·외부 단열 보강,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3월 모두 마무리됐다. 광산구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완료로 각 보건진료소의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는 물론 시민들 역시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산수보건진료소 개소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양동보건진료소 개소식이 열렸다. 19일에는 신룡보건진료소가 개소식을 개최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의료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사우동발전협의회는 지난 15일 종합운동장에서 사우동 관내에서 활동 중인 여러 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사우동 어울림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우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노인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남녀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율방범대, 산악회 등 사우동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단체가 참여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승부차기, 오자미 던지기, 윷놀이 등 여러 가지 크고 작은 게임을 즐기며 단체 간 화합을 결속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주재기 발전협의회장은 “오늘 아침만 해도 새봄을 시샘하듯 봄비가 내려 행사 진행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사우동 단체 회원들의 열정은 그 어떤 것도 막을 수가 없다”라며 “단체 간에 단합된 힘으로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란 사우동장도 “사우동에서 단체들이 모여 여는 단합대회는 처음인 것 같다”라며 “단체들끼리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된 장을 마련해준 발전협의회장과 모든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