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600호에서 밀양아리랑 무형문화재 지정 추진을 위한 학술대회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를 개최한다. 2023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의 하나인 이번 학술대회는 밀양시와 밀양문화관광재단, 문화재청이 함께하며, 밀양아리랑의 가치와 영남지역 내 밀양아리랑의 역할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는 개회식과 미디어영상 ‘밀양아리랑의 진실-進, 實’이 상영된다. 2부는 전문가 5명이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라는 큰 주제로 발제와 함께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좌장은 임돈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맡는다. 발제주제는 △문화유산으로써의 아리랑 규칙과 서정의 원리(나경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밀양아리랑의 음악적 전승 가치와 전망(서정매 동국대학교 외래교수) △밀양아리랑의 무형문화재적 가치확립 및 확산을 위한 교육현황연구(유선미 공주대학교 교수) △밀양아리랑 문화유산의 가치와 킬러콘텐츠(이창식 세명대학교 교수) 등이다. 종합토론은 박지애 창원대학교 교수, 이주영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박연희 가천대학교 교수, 박초연 진주교육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밀양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창작마당에서 ‘내일·내이동 해천루 미니갤러리 전시기획 – 전통매듭 & 서양매듭’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해천루 주상문 복합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미니갤러리 전시기획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밀양시의 전설인 아랑을 콘셉트로 지역 주민의 창의력을 담은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밀양시 도시재생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므로, 주말 나들이 겸 많이 오셔서 관람하시고, 내일·내이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밀양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을 맞아 19일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해 시 관내 기관단체장과 16개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각 마을에서 수집된 고철, 헌옷, 농약병 등의 폐자원을 품목별로 분리해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열고, 분리수거 및 자원재활용 생활화를 강조했다. 김호근 새마을회장은 “생명·평화·공동체운동의 새마을 정신을 시민 모두에게 알리고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데 우리 새마을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는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여 경제성을 살리는 동시에 탄소 중립 사회로의 도약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이번 대회가 일회성 개최를 넘어 범시민 재활용품 분리배출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밀양시새마을회가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서 수집된 재활용품은 품목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8일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군민 건강생활실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생활실천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해 건강하고 행복한 합천을 만들고자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각 면에서 참여한 10개 건강체조팀의 합동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신체활동 동아리 12개 팀이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활력 넘치는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참가해 즐기면서 경연 종목도 생활체조, 에어로빅, 다이어트퓨전벨리, 벨리댄스, 국선도, 줌바 댄스 등 다양한 종목으로 경연을 펼쳤다. 경연결과 청덕면 건강체조팀 청춘청덕(종목: 건강체조) 수려한상(1위)를 받았으며, 이어서 한마당상(2위) 승아크루(종목: 줌바댄스), 어울림상(3위) 아리아댄스 예술진흥협회(종목: 벨리댄스)가 차지했다. 또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하해 저염 저당식이 홍보 시식회와 금연, 절주, 심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19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구인모 군수, 박주언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장애인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사)지체, 시각, 농아인, 척수, 장애인부모연대 5개 장애인 단체 주관으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제9회 거창군장애인체육대회 △제27회 거창군장애인복지증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거창군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기존의 줄다리기, 육상 등 일반적인 체육종목 대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한궁, 슐런,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어 고제면풍물패와 거창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아동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유공과 모범장애인 13명에 대한 도지사, 군수, 군의장 등 표창수여와 대회사, 축사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제27회 거창군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통해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 어울림 한마당을 펼치며 흥겹게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거창산양삼협회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4회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거창산양삼축제는 지역특화 임산물인 거창산양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 제고, 판로 확대, 산양삼 대중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거창군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양삼 홍보·판매부스 운영, 축하공연, 산양삼 경매 행사,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판매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5월 5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제29회 거창군 어린이날 큰잔치행사’가 함께 열려 가족들과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신용운 회장은 “올해는 산양삼 요리 경연대회, 보물찾기, OX퀴즈 등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많이 준비했으니 축제를 다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원하신다면 노랑꽃창포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거창창포원을 방문해 거창산양삼축제에서 건강한 기운을 가득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산양삼은 게르마늄 함량이 많고 유기질이 풍부한 부엽토를 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제48회 홍의장군 축제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의령노인대학과 의령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병문화학교』를 개설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병문화학교는 오전에는 '의령지역의 의병이야기'란 주제로 의병박물관 영상실에서 김상철 의병박물관 관장의 강의와 '보물 671호 곽재우 유물 진품전' 관람이 있었으며, 오후에는 현장학습으로 의령지역의 대표적 의병유적지를 답사했다. 답사 코스는 정암진 대첩의 승전지인 정암진 전적지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전국 최초로 의병 창의 당시 북을 매달아 의병을 일으키고 훈련시켰던 현고수, 곽재우장군의 생가 등의 유적지를 답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의 색다른 경험을 통해 의령지역의 의병활동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2023 전국 의병마라톤대회’가 오는 30일 ‘의병의 성지’ 의령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회 참가자들의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3,000여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국 의병마라톤대회는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숭고한 의병정신을 기리고자 시작된 마라톤으로, 올해는 특별히 ‘부자기운 따라 달리는, 명품100리길’ 이란 부제로 의령군이 조성 중인 명품 100리 길을 코스로 대회가 열린다. 참가 종목은 풀코스, 하프, 10㎞, 5㎞ 등 4개 종목이다. 대회 당일, 행사는 오전 8시 4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9시 개회식·준비운동, 9시 30분 풀코스 출발, 9시 40분 하프 출발, 9시 50분 10㎞ 출발, 10시 5㎞ 출발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올해 마라톤은 풀코스 일부 구간에 변화가 있다. 당초 마라톤 코스는 의령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백야마을, 의병전적지(5㎞반환), 한국환경자원공사, 친환경골프장(10㎞반환), 대산리뚝방, 화양제(하프반환), 장박교 밑, 의령메추리농장, 상정제를 지나 화정우체국, 명주마을을 풀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였으나, 상정제에서 화정우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의령군이 만들어 가는 의병정신은 또다시 국민들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제48회 의령홍의장군축제 개막식을 앞둔 의령 군청 사거리에서 만난 군민들은 축제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주요 교차로마다 홍의장군축제 관련 대형 조형물과 현수막이 설치됐고, 의령의 자부심이자 의병의 상징인 의병탑은 야간 조명으로 불을 밝혀 사뭇 비장함 마저 감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반세기 가까이 열렸던 의병제전이 축제 이름을 '의령홍의장군축제'로 바꿔 개최하는 첫 축제로 의령군은 ‘홍의장군’의 '홍색'을 축제 상징 색깔로 지정해 지역 곳곳에 홍의장군의 웅장한 기상을 채우고 있다. 20일 축제 시작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축제를 즐기기 위해 속속 의령을 찾으면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18일 저녁 서동생활공원에는 축제 현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적지 않았다. 축제 입구 8m '꽃을 입은 의병탑'은 화려함으로 무장했고, 홍의장군 캐릭터를 입은 대형 풍선 조형물은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축제장에서 만난 김현주(34) 씨는 "예전 의병제전은 '제전'에서 느껴지는 뭔가 딱딱하고 재미없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산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오산시 새마을회원, 관내 다문화 가정 등 30명과 함께 ‘전통된장 만들기’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우리의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에는 총 3차에 걸쳐서 진행한다. 지난 2월 17일에 1차로 메주를 만들어 숙성시키는 단계를 시작으로, 이날 메주의 숙성상태를 확인하고 항아리에 담아 2차 작업을 마쳤다. 오는 10월쯤 6개 동 독거노인·어려운 이웃에 숙성된 된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홍영숙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된장만들기 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오산시 새마을회원 및 참석자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오산시 새마을부녀회는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25가구 64명을 대상으로 충남 태안군에 소재한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드림가족 힐링캠프’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의 건강증진과 우울감을 개선하고,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과 아동들은 200만 송이의 튤립이 다채로운 튤립 정원을 거닐며 꽃향기를 듬뿍 느꼈다.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나무와 하트 등 갖가지 조형물들에서 사진을 찍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랜만에 온 가족이 집을 벗어나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함께 이쁜 사진을 찍는 활동을 해서 너무 즐거웠고, 이번 여행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참여자들의 발열 체크를 통해 코로나 등 유증상자를 확인하고, 사전 안전 관리계획 수립 및 여행자 보험 가입 등을 통해 안전한 체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산시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증진을 위한 동 특화사업인 ‘우리함께 문화누리’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함께 문화누리’ 사업은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하여 혼자 여행하기 힘든 문화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동 협의체 위원과 짝을 지어 ‘찾아가는 문화여행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문화여행에 관내 저소득 어르신 18명이 참여해 양평군에 소재한 체험장에서 딸기따기 체험, 딸기쨈 만들기, 송어잡기, 바람떡 빚기 등을 체험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문화누리카드가 있어도 어떻게 사용할 줄 몰라 쓰지 못했는데 생전 처음 딸기따기 체험도 해보고 딸기쨈도 만들어보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어르신을 모시고 특화사업을 운영한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순선 부위원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처음 경험해보는 체험들을 어린아이처럼 밝게 웃으시며 참여하시는 모습에 이 사업을 진행한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문화활동의 영역이 좁은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문화체험 서비스를 통해 생활의 활력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