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선산보건소는 지역 내 뇌병변 및 지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36주(주3회) 과정으로 '장애인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활운동프로그램은 건강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재활촉진과 사회참여, 건강증진을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2차 장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단계로 나누어 운영되며, 1단계(통증관리)는 물리치료 및 공중보건한의사와 연계한 한방진료, 2단계(1:1 맞춤형 교육)는 운동기구 활용 개인별 맞춤재활교육, 3단계(단체운동)는 단체스트레칭 및 기구활용 단체근력운동으로 진행이 된다. 또한,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관절가동운동, 기구활용 근력운동 등 방문재활서비스도 병행 운영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힘든 재활과정에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분들에게 진심으로 응원을 보내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구미시는 봄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등 감염병 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구미시는 법정감염병 중 코로나19 감염증 다음으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21 경상북도 감염병 감시연보'.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연중 4~6월과 11월~이듬해 1월에 많이 발생하며, 교실에서 오래 머무는 4~6세 어린이에서는 수두가, 13~19세의 중·고등학생에서는 유행성이하선염이 주로 발생하므로 집단 감염이 다수 발생 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 된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모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같은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거나, 손이나 물집(수포)에 직접 접촉해서도 전파된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하며 의심증상을 보이면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 의심됐다면 집단 발생을 막기위해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저학년, 중·고등학교에서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을 위해서는 취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향을 문서로 작성해 둘 수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인 사람이 임종이 임박했을 경우 자신의 연명의료중단(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한 문서로 법적인 효력이 있는 문서이다. 그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와 구미보건소에서만 가능했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이 이번 구미시 선산보건소 지정으로 읍·면지역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상담을 원하는 19세 이상인 자는 주소지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등록기관에 방문해 상담사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의향서 작성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이미 작성·등록된 의향서도 본인의 판단이 바뀌어 변경을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등록기관을 방문해 변경·철회가 가능하다. 선산보건소는'구미시 웰다잉 (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보건소의 노인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월 18일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장애인의 날 문화공연 ‘HARMONY’를 진행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 당사자 그리고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친화적인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장애 당사자에게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공연은 샌드아트, 베이스 앤 소프라노, K-POP 댄스, 타악 퍼포먼스, LED트론댄스 등으로 구성되어 알찬 공연을 선보였다. 이 날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교육기관 31곳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단체 30곳, 후원단체 21곳의 따뜻한 나눔으로 다양한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중식이 제공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문화여가 욕구를 해소하고 함께 즐기며 놀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도움주신 후원처 및 협력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남은 4월 동안 장애당사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4·19혁명은 불의와 독재의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마침내 민주주의를 지켜낸 승리의 역사”라며 “우리는 민주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오늘에 되살려 다음 세대로 이어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지금 우리는 작은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서로 자신의 주장만 하며 손을 맞잡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참으로 부끄럽다”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민주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을 올바로 잇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이어 “당시 광주에서는 고등학생과 시민이 손을 맞잡고 연합시위를 전개했다. 이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손을 맞잡았다”며 “불의와 독재에 맞서 승리의 역사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했던 학생과 시민의 단결된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민주화를 이뤄낸 ‘단결의 힘’에 대해 역설했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미래세대가 4·19혁명 정신을 올곧게 계승하기 위해 내년 제64주년부터는 연합시위에 참가한 역사의 현장인 고등학교에서 기념식을 열자고 제안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별내동에 소재한 본추어탕(대표 강호익)과 함께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기력 회복을 위한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본추어탕에서는 정성을 담은 추어탕과 추어튀김을,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과일과 떡 등의 다과와 위문품을 준비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온정을 함께 나눴다. 본추어탕 강호익 대표는 “비록 한 끼 식사 대접에 불과하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한규복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로우셨을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재영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가정의 소중함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5월이 되면 오히려 더 쓸쓸해지는 어르신들이 많은 것 같다.”라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덜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신 본추어탕 강호익 대표님과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8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남양주진접노인참여나눔터 시니어 전시회 ‘우리도 하면 된다, 청춘은 칠십부터!’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약 5개월간 남양주진접노인참여나눔터의 어르신들이 캘리그래피와 꽃차 소믈리에를 배우며 갈고닦은 실력을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개회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작품 관람, 꽃차 및 다과 시음, 기념품 판매, 캘리그래피 엽서 이벤트, 활동 영상 관람 등이 진행됐으며, 약 300명의 지역 주민이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꽃 식초, 꽃 티백, 엽서, 액자를 판매해서 얻은 수익금 582,000원은 어르신들의 뜻에 따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됐으며, 모든 활동에는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나눔 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지역 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했다. 남양주진접노인참여나눔터 조명순 어르신은 “노인은 늙고 병들어 가는 존재가 아닌 사회에서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계절별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림 치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선별한 관내 농장 3곳과 연계해 계절별 농작물 수확과 반려 식물 기르기, 천연염색, 농장 산책, 농산물 밥상 즐기기 등의 자연 치유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 20명~2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총 6회차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심신 건강 및 면역력 향상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신체적·정신적 활동 역량을 유지 및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의 힘든 일상에 위로와 활력을 주고, 치매 환자와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조호자로서의 역량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지난 18일 1회차 활동에서 참여자들은 조안면 예당농장에서 딸기를 수확해 딸기잼을 만들어 시식 활동을 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 간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더(THE) 나은 교사 교육’에서 청년마음건강센터와 보건소 사업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보육 교사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가운데 보육 교사가 적절한 정신 건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보건소는 보육 교사의 청년마음건강센터 이용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난해 12월 도내 최초로 개소한 청년마음건강센터와 결핵, 예방 접종, 구강 등 보건소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한국회복적정의협회(이사장 이재영)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 ‘회복적 정의’에 대한 교육을 연계해 보육 교사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기 또래 간 갈등 해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보육 교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보건소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년마음건강센터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쓰레기를 태우던 소각장에서 예술혼을 불태울 공간으로 거듭난 부천아트벙커B39가 시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간다. 부천문화재단은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여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4월 26일 오후 4시 재개관 기념행사 ‘리:부트’(Re:boot)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부천시장, 부천시의원, 삼정동 주민, 지역 예술인 등 15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명인 ‘리부트’(Reboot)는 다시 시동을 건다는 뜻으로, 공간 새 단장 공사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 휴업 등을 마치고 복합문화예술시설로서 시민에게 다시 새롭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소각장 사무실을 주민 공동체 공간으로 시민 위한 열린 장소로 새 단장 부천아트벙커B39는 새 단장을 통해 벙커 야외를 시민광장, 초지정원, 숲놀이터로 이어지는 작은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만들었다. 기존 소각장 사무실이 있었던 관리동은 공사를 통해 지하 1층과 지상 1층의 665.87㎡ 규모의 시민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났다. 지하 1층은 공유주방, 스튜디오, 녹음실 등 특수 활동 공간, 1층은 편백으로 마감한 시민 휴게 공간 등을 조성했다. 작품 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포시립 마산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연간 기획 프로그램 ‘KDC 인문학 기행’의 다섯 번째 편, 기술과학편(500)의 하위 카테고리인 육아(598)를 주제로, 5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4주에 걸쳐 ‘초등에 빛나는 그림책 육아(0~10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 그림책 육아에 관심 많은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사는 ‘0~7세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 ‘5~10세 아들 육아는 책 읽기가 전부다’의 저자이자 다수의 육아 관련 출강 경력을 가진 박지현 씨가 초청된다. 프로그램은 1차시 ▲나이별 책 육아 절대 원칙 7가지, 2차시 ▲문해력 끌어올리는 방법, 3차시 ▲그림책 육아, 그것이 궁금해요, 4차시 ▲영어 그림책 육아로 구성된다. 영유아 그림책 육아가 초등교육과 영어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여 신청은 4월 18일부터 마감 시까지 마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2023년도 청춘드림 체조교실 사업’이 이달 일제히 개강했다고 전했다. 올해 ‘청춘드림 체조교실 사업’은 5개 읍·면 18개 경로당을 비롯해 마을회관, 보건진료소 등지에서 실시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은 원거리 마을을 선정한 가운데, 전문운동강사가 마을을 방문해 경로당 특성(지역특성, 주민 연령, 활동 정도)에 맞는 어르신 요가, 웃음치료, 라인댄스, 신바람체조, 밸런스워킹 PT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운영될 예정으로, 참여 어르신들은 신체기능 저하 예방은 물론 노년기 심리적 우울감 해소 등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3 청춘드림 체조교실’은 이달 3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18개 경로당 일정에 맞춰 주1~2회 진행된다. 심인섭 북부보건과 과장은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량을 늘려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등 어르신 스스로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