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2023년 광양아트옥션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광양예술창고에서 열렸다. 올해 ‘광양아트옥션’은 광주·전남·경남에서 활동하는 14명의 중견작가의 작품 110점이 전시됐으며, 개막행사에는 서울옥션 선임 경매사가 작품설명과 함께 경매도 진행됐다. 경매에 오른 14개 미술품은 모두 현장에서 낙찰됐으며, 뉴욕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인전 16회를 가지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나명규 작가의 조각 작품이 최고가로 낙찰됐다. 또한, 전시작품 중 총 36점이 판매돼 33%의 성과를 내면서 얼어붙은 미술시장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전문 해설사(도슨트)가 배치된 차별화된 전시기획으로 ‘예술 하기 좋은 문화도시, 예술로 교류하는 문화시민’의 도시브랜드에 한몫을 한 행사였다. 경매에 참여한 시민 한난영 씨는 “경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구경하러 왔다가 참여하게 됐는데 좋은 작품을 저렴하게 낙찰받았다”며 “품격 높은 도시로의 변화가 느껴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함을 느끼고 간다”고 말했다. 정귀현 씨는 “그림을 잘 모르는데 해설사 분께서 작가의 작품세계 등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셔서 2개 작품을 구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고대 마한의 역사·문화를 복원하고 연구하는 구심점이 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영산강의 출발점인 영암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이 공모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기반해 마한역사문화권 주요 유적의 발굴기록물, 보존유적, 비지정 문화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연구․전시․활용하는 통제탑(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총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 후 2025년 착공예정이다. 전남도는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함으로써 2012년부터 10년간 마한 유적 시발굴 조사 등 이제껏 추진해온 기초를 바탕으로 마한역사문화권을 선도해 향후 세계유산 등재 추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마한역사문화권 정책적 제도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건의해 2020년 6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내고, 역사문화센터 건립 추진을 포함한 ‘8대 역사문화권 종합적 정비·육성’국정과제 채택을 주도했다. 또 8대 역사문화권 지원사업 중 마한역사문화센터 타당성 용역비 2억 원, 마한역사문화권 중요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장애인의 자활·자립 의욕을 고취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임택 동구청장, 서용규 광주광역시의원, 진건 광주장애인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동구 거주 장애인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동구장애인협회 김재석 회장은 “오늘 기념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현재 5천 7백여 명의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동구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과천시립예술단(과천시립교향악단, 과천시립여성합창단,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하여 오는 5월 4일 저녁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가족음악회’를 연다. 공연에서는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영롱한 하모니로 시작해 과천시립교향악단(지휘 김예훈)과 튜바연주자 맹영욱의 협연으로 본 윌리엄즈의 ‘튜바협주곡’이 연주된다. 이어, 과천시립교향악단과 과천여성합창단, 과천소년소녀합창단이 협연으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를 연주한다.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은 프로코피에프의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로, 배우 이창훈 씨가 곡에 대한 해설을 할 예정이어서 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그림동화를 보는 것 같은 묘사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6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으로 과천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21일 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과학 문화 창달을 위해 전시관을 무료 개방하고,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 행사, 교육, 체험 등을 진행한다. 우선, 과학의 날(4.21)은 상설전시관(상설 1관/2관/3관)을 무료로 개방하며, 다양한 주제로 체험할 수 있는‘에코 라이프’(4.21~4.30),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연(4.23)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과학광장에서 이루어지는 ‘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공개관측’(4.22)도 눈여겨볼 행사다. 이 밖에도 과학해설사와 함께하는 생생한 과학 실험 쇼와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 사이언스 라이브쇼’, 지식과 정보를 알아보는 특집 해설 ‘백두산, 카운트다운!’ 등 풍성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교육, 행사별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상설전시관 무료 개방에도 특별기획전이나 교육 등은 유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며,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29일 오후 2시, 5시에 연극 ‘아비’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지역 원로 연극인이 중심이 되어 올리는 ‘2023 봄날연극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주최, 대구연극협회 주관으로 올해 첫 출발했다. 21일, 22일 ‘수전노’로 시작해 ‘아비’로 마무리한다. 김광탁 작품 ‘아비’는 현대 가족의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낸 작품이다. 가족 간 소통이 어려웠던 아버지와 삼 남매가 유산을 두고 펼치는 블랙코미디 연극이다. 자식과 아비의 승부를 빠른 템포로 전개해 밀고 당기는 심리적 싸움이 코믹한 리듬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우화적이며 씁쓸한 가족사를 희극적으로 표현하며 풍자했다. 작품의 연출은 이국희가 맡아 ‘집이 아니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풀어 진정 가화만사성의 진리를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한다. 아버지 역 이동학, 판사 역 김삼일, 의사 역 채치민 원로 배우와 어머니 역 신숙희, 장남 역 예병대, 차남 역 이승재, 딸 역 강영은, 며느리 역 구진아, 이사장 역 김재권 등 중장년, 청년배우들이 함께 열연한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인생나눔교실’ 영남권 주관처인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개최한 ‘2023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영남권 발대식’이 성료했다. 4월 14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2023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영남권 발대식’이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진흥원이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50세 이상의 중장년 세대가 멘토로 참여해 멘티기관(아동·노인·장애인 지원시설 및 학교, 도서관, 군부대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형태의 멘토링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2023년 영남권 멘토(35명) 및 튜터(5명)로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멘토 활동 유의사항 안내 및 성인지 감수성 기초교육, 조별 소모임 등을 함께 진행하여 새내기 멘토들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을 마친 멘토는 4월부터 멘티기관과의 매칭을 위한 사전답사를 시작한다. 아동에서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멘티기관을 방문해 11월까지 1,100회차 내외의 인문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이 2023년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드러냈다. 2023년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는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됐다. 대회에 출전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은 스키트 종목 단체전 1위(황정수, 조민기, 장자용)와 개인전(황정수) 3위, 트랩종목단체전 2위(정창희, 오태근, 신현우)와 개인전(정창희) 2위에 입상했다. 조현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 감독은 “지속적인 훈련과 우수한 선수 영입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통령경호처와 대한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 선발전이 포함된 대회로 공단 사격팀의 국가대표 선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국제사격장의 우수한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사격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격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 기반의 생체신호 측정 기술에 대해서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생체 정보 중 한 지표인 체온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 관리할 수 있는 무선통신 체온계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슈파스에 기술이전했다. 해당 기술은 환자의 몸에 부착된 센서에서 측정된 체온 정보를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하여 스마트폰 단말기에 전송하는 기술이다. 특히 저전력 통신 및 제어 기술이 적용되어 최대 300시간 이상 지속 추적 및 측정이 가능하여 장기 입원 환자의 추적관리가 필요한 병원과 영유아의 건강관리가 필요한 가정에서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았다. 또한, 개발에 사용된 기술에 대해서 여러 인증서를 획득해 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이전 받은 ㈜슈파스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내에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AI 연구센터를 설립해 주목 받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AI기반의 패혈증, 과민증, 저혈량성 쇼크 등을 사전 탐지하는 의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북미 시장에도 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43회 충청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게’를 표어로 개최됐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일수 도 부교육감, 국회의원·도의원, 장애인 단체장,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 선언, 인권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어울림 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충청남도시각장애인협회 최병분 보령지회장등 15명이 충청남도모범장애인상을, 김동일 보령시장이 장애인 인권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어울림 대회에서는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을 진행,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장애로 인한 신체적 불편함보다 편견과 차별의 벽이 높다”라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 공동체를 형성해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양주시가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양주시민 한복모델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 기간을 오는 26일까지 연장한다. 신청 대상은 40세 이상의 양주시민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과 함께 양주시 축제 홍보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또한 본선 무대에 오를 시민모델의 의상(한복), 헤어, 메이컵 모두 시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홈페이지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복모델 선발대회 참가를 통해 시민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 계절김치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센터는 210여 명의 88세 이상 미수(米壽) 세대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100 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김치를 만들고 이를 전달하며 안녕과 안부를 묻는 활동으로 이웃 간 나눔을 실천했다. 자원봉사 계절김치 나눔 한마당은 연 3회 운영할 예정이며 자원봉사 단체와 기업, 대학생 등에게 이웃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에 일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