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최근 해외 여행력이 없는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 전국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환자 발생 감시부터 이송, 노출 위험에 따른 접촉자를 분류하고 모니터링 및 능동 감시,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엠폭스는 대체로 2~4주 후 자연치유 되지만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치명률은 1%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발열 및 피부에 발진이나 수포 등 의심 증상이 있을 시에는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연락해 안내에 따르면 되며, 확진자는 지역 내 전파방지를 위해 신속히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격리해 치료하게 된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에 엠폭스 의심 환자 진료 시 즉각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포항시의사회와 지속 협력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엠폭스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적인 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의심 증상자의 발진이나 딱지 등 피부접촉을 피하고 접촉 후에는 즉시 손 씻기나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주의해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24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올해 두 번째 공직자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헌혈의 달(1, 4, 7, 10월)로 지정된 두 번째 달로, 봄의 따뜻한 기운을 담아 경북도청의 많은 직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바쁜 업무 중에 팔을 걷고 사랑 실천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의 혈액보유량은 1월 9일 이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아래로 떨어진 후, 현재까지 적정 보유량을 밑도는 상황으로 많은 이들의 헌혈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 경북도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예산을 확보해 관내 헌혈의 집과 혈액원 등 도민들의 헌혈 장려 및 홍보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공직자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와 연계해 분기별 단체헌혈 시행 및 각 시군별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제·개정을 요청하는 등 헌혈을 독려하고 있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한함)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이상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7일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도내 두 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이자, 국내 23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3번째 환자는 림프절 부종 및 피부병변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에 내원한 내국인으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시행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이에, 경북도는 방역대책반과 현장대응팀 운영을 통해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위험요인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자는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엠폭스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1~4일 후 발진 증상이 나타나며, 확진 환자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되고 치명률은 1% 미만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확인된 엠폭스 환자의 주된 감염경로는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서의 밀접접촉(피부·성접촉)으로, 일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무증상자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는 증거는 없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립도서관은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정원, 삶의 시간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공간’, ‘나와 세상을 만나는 곳, 도서관’을 주제로 2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2천900만 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통해 지역 인문학자와 주민이 현장탐방 강연 등에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다음 달 2일부터 정원의 역사부터 호남의 3대 원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 탐방,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총 10회 운영한다. 또 6월 2일부턴 전남도립도서관을 거점으로 전남시각장애인도서관은 ‘인생이야기 쓰기’, 함평군립도서관은 곡성의 도깨비 설화, 목포 샛별작은도서관은 비금도 천일염의 역사를 이해하는 강연과 탐방을 10월까지 총 19회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올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새로운 정원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며 “시군 도서관과 함께 전남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인문독서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도민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5일 ‘2023년 후곡자율 학교’를 개강한다. ‘후곡자율학교’는 일산3동 주민자치회가 2019년부터 시행해 온 평생학습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글을 잘 모르는 어르신이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해 교육 활동이다.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 선착순 대상자 10명을 수시 모집할 계획이며, 4월 25일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주민자치회 위원과 대상자 간 1:1 매칭을 통해 한글 교육 및 발표회,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문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기남 주민자치회장은 “후곡자율학교는 주민 총회를 통해 마을의제 1순위로 채택된 일산3동 주민자치 대표 사업이다.”라며, “주민 교육 편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유의미한 활동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후곡자율학교는 대상자뿐만 아니라 문해교육 봉사자, 강사 등도 수시로 접수 및 지원받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일산3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4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화정중앙공원 및 덕양구청 옆 가로수길에서 ‘2023 하마마켓’을 개최한다. ‘하마(HAMA)마켓’은 수제품을 의미하는 Handmade에서 ‘ha’와 ‘ma’ 철자를 따서 이름 지어졌으며, 올해는 화정중앙공원 및 덕양구청 옆 가로수길에서 매월 각 2회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고양시 대표 수제품 작가들이 참여하여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하며, 라탄·목공예, 패브릭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저글링 퍼포먼스,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되는 하마마켓은 매월 셋째·다섯째 주 월·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단, 8월은 미운영) 진행된다. 덕양구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수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수제품 작가들에게는 오프라인 판매망을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지역예술인들의 축제인 ‘2023 고양예술제’가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4월 30일 개막한다. 지역예술인과 시민의 만남이 이뤄지는 이번 예술제는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 고양예총은 8개 지부와 함께 예술, 공연 및 전시를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예술제는 ‘예술, 꽃으로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4월 30일 오후 5시 고양국제꽃박람회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일까지 국악, 무용, 연극, 연예, 음악의 5개 분야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하지혜 전문MC의 사회로 위일청, 소리비, 경기교방춤연구원예술단, 남도굿거리 기악단, 연극 ‘ 동백꽃’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일산문화공원 일대에선 문인, 미술, 사진 분야의 전시와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시민가족사진촬영, 가훈 써주기, 캐리커처와 함께 사진, 미술, 시화 등의 전시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고양예술제는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문화 예술축제다. 고양시의 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 및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도시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2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행사를 했다. 이날 청소년 문화 체험 행사는 관내 장애인, 다문화, 다자녀 가정 내 청소년 50여 명이 참석하여 안성스타필드 메가박스에서 신작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을 함께 관람했다. 유지훈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평소 학업에 지쳐있던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쉽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해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밝은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평택시 비전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2일 단체회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노는 땅을 활용하여 직접 고구마를 재배하고 수확 기금을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활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재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항상 마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주시는 단체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다해 재배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준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꽃 심기, 김장 나눔 행사 등 마을 발전과 이웃돕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포승읍 지역 내 기업 ㈜만도가 후원하는 포승읍 어르신 위안 경로잔치가 지난 22일 7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포승레포츠공원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원용 부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및 포승읍 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자리를 빛냈으며,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자리를 마련한 포승읍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와 포승읍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충선(96, 남) 씨가 장수상을, 김순이(56, 여) 씨가 효부상을 받았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손수 만든 음식과 다과를 드시면서 주민자치단체의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난타, 민요, 사물놀이, 색소폰 등 식전 공연을 구경하고, 기념식 이후에는 2부 행사로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다채로운 볼거리로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 피게 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 홍성범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경로 위안잔치를 5년만인 2023년에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9일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과 지역민 건강을 위한 의료봉사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21일 문양역 대합실에서 의료봉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소속 임상병리사, 심리사, 암치유센터 및 심뇌혈관질환센터 전담간호사 등 6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당뇨검사 및 상담, 암질환 상담, 심뇌혈관질환 상담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이 행사는 매월 셋째 금요일(14시~16시30분)마다 문양역에서 열린다. 또한 지난 12일(수)에도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과 건강체조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양역에서 어르신을 위한 건강체조 프로그램 행사도 추진한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6월 역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노인 승객이 많이 이용하는 문양역을 ‘노인건강테마역’으로 조성해,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4개의 건강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민이 작년 한 해 동안 2,300여 명에 달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역민 건강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계명대동산의료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생활문화센터(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5월 3일부터 30일까지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민작가를 선정,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그동안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통해 미술을 관람하는 문화 속에서 생활미술은 아마추어 미술이라는 인식으로 제대로 향유할 수 없었다. 일상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한 생활미술을 전시뿐만이 아닌 강연과 체험을 연계해 색다른 매력과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소개할 예정이다. ‘시민작가열전’의 첫 번째 주인공은 96세 이필순 할머니이다. 올해 초 대구생활문화센터와 첫 인연을 맺은 이필순 할머니는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서 4남 6녀 막내로 태어났다. 경제적 형편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학과 신학문의 변화과정에서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필순 여사는 생활 속에서 사람 사는 이치를 잘 알고 타인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법을 몸으로 익히며 이웃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평소 호탕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졌으나, 2007년부터 우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