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9일 송도 해안가에서 숲과 푸른 바다가 숨 쉬는 포항이라는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걷기 좋은 녹색도시 포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맨발 걷기 축제에는 전국 맨발 걷기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송도 해안 왕복 2.6km를 맨발로 걸으면서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맨발 걷기 반환점 구간에서는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를 나눠주고 돌아오는 길에 해변에 떠내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맨발 노래자랑을 비롯해 해안가 전역에서 건강증진 홍보부스와 송도 사진전, RC 요트 체험 및 각종 전통 놀이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참가비는 1만 원으로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 등록이 시작되고, 참가자에게는 포켓허리가방, 신발주머니, 간식 등 기념품과 행운권이 제공된다. 주차는 송도활어회센터 앞 해안변을 이용하면 된다. 포항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제23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가 26일 포항 오천읍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동해안 시장·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및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수산업계의 가장 큰 행사인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러-우 전쟁, FTA 체결 등 지역 수산업 경영인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동해안 해양수산 발전을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 회원 상호 간의 정보·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우수 수산업경영인 표창을 비롯한 개막행사에 이어 제기차기, 팔씨름, OX 퀴즈, 축하공연 등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될 시 동해안 수산업계에 미칠 영향이 매우 커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강력한 규탄을 결의했다. 하기동 경상북도·포항시 연합회장은 “후쿠시마 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여름철 기온상승 및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라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 및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방역 근무체계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북도 및 25개 시·군 보건소에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 9시~20시, 공휴일 9시~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지난 3년간(2019~2021)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 인식 강화 등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인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외식·배달음식의 대중화와 단체급식 운영 정상화 등으로 인한 집단 발생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또 해외여행으로 인한 신종 감염병, 세균성이질, 콜레라, 장티푸스가 지속 유입되는 만큼 철저한 감시강화와 신속한 보고 및 대응으로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26일 포항 오천읍민운동장에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수산업 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경상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경북 수산업계의 가장 큰 행사인 수산업경영인대회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경북도의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경영인 20여명이 도지사, 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수산업경영인대회는 1997년부터 어촌 개혁을 주도하는 수산업 경영인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교류 및 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경영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매년 동해안 5개 시군이 윤번제로 개최해왔으나, 2019년 영덕에서 행사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경주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경북도는 어촌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인력의 어촌 유입과 수산업의 활력을 위해 올해 신규 수산업 경영인 31명을 선정했다. 1981년부터 현재까지 1천899명(남 1,768, 여 131)의 경영인들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국내 최초로 발견된 구석기 유적이 있는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에 방문객 편의를 제공할 방문자센터가 문을 열었다. 공주시는 26일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시의회 의장, 문화재청 관계자,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장리 유적 방문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장리박물관 입구에 건립된 방문자센터는 연면적 820㎡, 지상 1층 규모로 전시동과 복합문화동으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38억원으로 국비 26억 6천만원을 포함해 시도비 11억 4천만원이 투입됐다. 전시동은 석장리 유적 정비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와 유적 안내 그리고 다목적 교육 공간으로 조성됐다. 복합문화동은 석장리 유적을 배경으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 형식의 편의 공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방문자센터 옥상은 아름다운 금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석장리 유적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정원 공간으로 마련됐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석장리 유적 방문자센터 개관으로 석장리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공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거제 숲소리공원에 가면 동물친구“소리”가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소리(숲소리)는 지난 1월부터 공원에서 관리하는 강아지로, 사람을 좋아하는 보더콜리 특유의 친근함으로 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추억거리를 선물한다. 또한 소리는 양떼목장 내 32마리에 이르는 양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범을 책임지고 있어, 숲소리공원 내 직원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숲소리공원 관계자는“양떼목장 테마에 어울리는 관리동물(보더콜리) 배치를 통해서 관광스토리를 연계하고, 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리에게는 공원 마스코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이름표(명찰)와 깨끗한 견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새마을회는 4월 25일 11:00, 소노캄거제 그랜드볼룸홀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전․현직 새마을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그동안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 축사, 새마을의 날 기념 퍼포먼스, 새마을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에 적합한 행사 등 사업을 실시하도록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여 2011년 3월 제정됐다. 기념식을 주관한 안화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이 가지고 있는 더 큰 신념과 순수한 봉사정신으로 다시 한 번 떨쳐 일어나 선배 지도자들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 나가자”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김치산업 발전 산·학·연 등 전문가와 김치 생산업체가 함께 모여 김치의 본고장 남도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케이(K)-김치산업클러스터 조성 전략 찾기에 나섰다. 전남도는 26일 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전남 김치산업 발전 산학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천지연 순천대학교 교수, 고광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장, 서혜영 세계김치연구소 단장, 양은주 식품산업연구센터 팀장, 김진태 전남김치생산자협회장, 방관혁 삼진지에프 대표, 석민철 화원농협 계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치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케이-김치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천지연 교수는 “전남은 김치의 원・부재료의 주산지로서 김치산업클러스터의 최적지”라며 “김치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생산 고도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김치산업의 실태를 바탕으로 김치를 응용한 소재산업의 필요성, 그린바이오 등 신기술을 활용한 산업 육성, 케이-푸드 대표인 김치의 수출 확대 방안 등 김치산업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월 1회 이상 협의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사천시는 시간을 내어 병원을 찾아가기 힘든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석면피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 향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의 출장검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검진은 당일 의사 상담과 흉부X-ray 쵤영, 석면 노출력 조사에 의한 현장조사(1차 검진)로 진행되고, 1차 조사결과 석면 질병 소견이 있는 경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무료로 2차 정밀검진을 받게 된다. 정밀검사 결과 석면질병이 인정되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석면피해구제제도와 연계해 의료비·생활수당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제급여 신청 방법을 안내받는다. 주요 건강검진 대상은 석면공장·조선소·수리조선소 종사자 및 인근지역 거주자, 노후 슬레이트 밀집지역 거주자, 보일러·배관작업, 자동차 정비업, 건축·건설업 등의 종사자 및 가족이다. 하지만, 검진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한편,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규정한 발암물질 1군으로 흡입하면 10~5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모두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가정의 달 5월 한 달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입장 혜택이 돌아간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와 동시대의 가족의 모습을 조명해보는 《어떤 Norm(all)》을 개최 중이다. 5월 5일 오후 2시 30분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0인조 관현악단 '드림위드 앙상블'의 공연이 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12시부터 4시까지 미술관 1층 라운지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스케치존도 운영된다. 또한 선착순 50팀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광교 호수공원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현대미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전시《이야기 유랑선》을 개최 중이며 무료입장으로 운영 중이다. 5월 5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 기념행사 ‘지구를 노래해봄 Our 어스!(Earth & Us)’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260명의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은 지구의 날 기념공연 관람, 줍깅 활동 등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일상에서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공연에 참여한 밴드동아리 ‘늘해랑’ 소속 안지현 청소년은 “코로나 이후 지구의 날을 기념한 의미 있는 공연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을 생각하면서 지구를 위해 나부터 노력해야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제21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민지 위원은 “부천시청소년센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지구의 날을 기념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되겠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청소년센터는 ‘놀랄만한 즐거움이 있는 와!락(樂)센터’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의 즐거움과 성장을 함께하고 청소년이 문화를 즐기며 건강한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부모와 함께하는 월간 가족 유아숲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월까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월 네 번째 주 토요일에 6~7세 자녀를 둔 도내 25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사전접수를 통해 15가족을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10가족을 추가로 모집한다. 오는 29일 개최되는 올해 첫 페스티벌은 ‘와본 김에 숲 체험 에코티어링’을 주제로 운영된다. ‘에코티어링’은 생태(ecology)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숲에서 여러 장소를 돌며 자연놀이 및 생태 활동 임무를 수행하며 자연을 체험하는 탐험 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연구소가 가진 특색있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우리는 하나 ▲봄 숲 담은 가족 줄넘기 ▲올챙이 연못을 찾아서 ▲나도 봄빛 디자이너 ▲우리가족 행복 찰칵! ▲힘내자, 초록 지구 등 총 6가지 임무로 구성됐으며 6개의 프로그램을 완수한 가족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