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2023 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2∼23일, 29∼30일 거창스포츠파크 주경기장 등 4개 경기장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10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조별 리그를 거쳐 으뜸조와 버금조로 구분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각 조의 승패를 가렸다. 주말을 맞아 일일 1500여 명의 선수 및 가족이 거창군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1차 대회 경기 결과 △U-12 진주FC △U-11 영천유소년 △U-10 해운대FC △U-9 구성PEC △U-8 FCMJ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U-12 FC벤시더 △U-11 iJ One △U-10 청주FCK △U-9 해운대FC △U-8 레알FC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2차 대회 경기결과는 △U-15 거제 A-One △U-12 윤성권FC △U-11 김해FC △U-10 FC서울잠실 △U-9 G.S경수 △U-8 스토피아 팀이 우승했으며, △U-15 거창한FC △U-12 진해 드림FC △U-11 경산FC △U-10 G.S 경수 △U-9 한남FC △U-8 조동석FC 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트로피와 부상으로 축구공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의정부시와 신한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3 의정부 중앙아시아 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8일 오후 7시 신한대 체육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행사에 초청된 8개국 대사 및 영화관계자, 주요 인사,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총 12편의 초청작 소개와 주요 인사의 핸드프린팅, 다양한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 전 진행한 체험 부스 행사는 중앙아시아 등 초청국의 전통의상 체험 및 포토존,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영화 촬영 실험 부스와 놀이시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로 북적였다. 29일 ‘의정부 CGV’와 ‘민락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초청작 상영회에는 8개국 총 12편의 영화가 무료 상영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사랑하는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주한 외국인, 자녀의 손을 잡고 나온 시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중앙아시아의 영화를 관람하러 온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과 신뢰도가 높은 중앙아시아의 문화를 좀 더 깊이 있고 다양하게 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산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주말을 이용한 야외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이 있는 날은 오산시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혹서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상설공연으로 기획됐다. 6일 오후 4시 고인돌공원에서 송명원의 색소폰, 쉬는시간밴드의 가요, 그린라인댄스의 라인댄스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이한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13일 오후 4시 맑음터공원에서 금잔디 봉사단의 악기 연주, 우키통키재능나눔공동체의 우쿨렐레, 리듬스카이의 난타 공연은 다양한 악기 연주 매력이 발산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4시 고인돌공원에서 청운예술단의 국악, 피아올라의 클래식, 강인하고 박력 넘치는 태무진시범단의 태권무 및 격파 공연이 펼쳐진다. 26일 오후 7시 오산역광장에서 지난해 포천 세계합창페스티벌 경연대회 시니어 합창 부문 금상에 빛나는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의 합창, 선샤인렐레의 우쿨렐레, 전국노래자랑 오프닝무대에 선 경험이 있는 아르드벨리댄스협회의 벨리댄스 공연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9일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아롱별)에 다니는 청소년들이 위기 대처 능력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경기도 국민 안전 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초등반(5~6학년)과 중등반(1~2학년) 2개 반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다. 초등반은 안전체험관의 제1존 생활 및 산업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승강기 안전체험, 화재진압 체험, 연기대피 체험 등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 대처방법을 배웠다. 중등반은 제3존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알코올 중독예방 체험하며 그 위해성과 중독피해사례를 직접 보고 배웠다. 지진 및 다중밀집상황 체험 등을 통해 불가피한 대형 재난 상황이 닥칠 때 대처 방법도 알아보았다. 초등·중등반 모두 제5존 응급처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정지 상황에서 골든타임 5분 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화재용 비상마스크 착용 등 안전 장비 사용 방법도 각각 체험했다.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청소년을 인솔한 한 담당자는 “이번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안전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의식 향상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경증 치매환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오순도순 기억다락방 1기’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참여자의 인지기능 활성화 및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와 보호자들은 부양 부담 및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열린 ‘오순도순 기억다락방 1기’는 구조화된 인지 재활 프로그램(작업치료),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음악·미술 활동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치매 환자의 과거 기억 회상을 도모하는 ‘기억을 채우는 동요 입체 컬러링북’, ‘우리들의 이야기 추억 앨범 만들기’ 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최근 외출이 많이 줄어 바깥 활동을 하기 어려웠는데 매주 어디론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이 행복했고,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매 환자 가족들도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시간 동안 미뤄왔던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하5! 응원하5!’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벤트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이하여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모와 자녀, 보육 교직원들이 다 같이 참여하는 체험, 특강,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카네이션 토퍼 및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시간제 보육 부모참여 수업 ▲장난감 공유체험 등이 있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부모를 대상으로 저출생 시대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금융교육의 방향성 제시를 위한 ▲금융전문가 존리 대표의 ‘세살부터 시작하는 경제교육 첫걸음’특강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을 전달하는 ▲‘땡큐 티쳐!다함께시네마!’영화 상영 행사 ▲아이사랑 놀이터 이용후기 이벤트 등이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은 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의령의 마라톤코스가 달림이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우승한 선수들은 한목소리로 강가 풍경과 그늘, 바람 등 의령 자연환경이 마라톤에 가장 최적이라고 입 모아 말했다. 지난 30일 ‘2023 전국 의병마라톤대회’가 호국의병의 고장 의령군에서 열렸다.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온 3,000여 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9시 개회식·준비운동, 9시 30분 풀코스 출발, 9시 40분 하프 출발, 9시 50분 10㎞ 출발, 10시 5㎞ 출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마라톤코스는 의령군이 조성 중인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남강 명품100리길’에서 열려 개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달림이들은 의령공설운동장을 출발해 황우촌, 의병전적지(5km반환), 한국 환경자원공사, 친환경골프장(10km반환), 대산리 뚝방, 화양리뚝방(하프반환), 장박교 밑, 상정천뚝방, 명주교, (구)덕교분교(풀반환) 구간을 달렸다. 대회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 및 단체상 시상과 최고령·최연소 완주자에게 특별상 시상이 이뤄졌다. 이들은 수상소감으로 의령마라톤코스의 장점을 밝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부천시는 송내청소년센터에서 이달부터 제19회 청소년사회참여 팀프로젝트 ‘나비효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송내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사회참여 팀프로젝트 ‘나비효과’는 청소년들이 학교, 지역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을 찾아보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며 실천하는 프로젝트 활동이다. ‘나비효과’는 지난 2005년 송내청소년센터 및 부천기독교청년회유지재단(부천YMCA), 국제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맨 부천클럽 기획으로 시작돼 안전, 생명, 환경, 인권, 건강, 평화, 역사, 경제, 교우·사제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제19회 ‘나비효과’ 참여 대상은 9~24세 청소년팀(2인 이상)으로,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송내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나비효과’ 사전설명회를 오는 13일 오후 2시 송내청소년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팀별 프로젝트 활동은 오는 6월 10일 팀별 활동계획 발표회를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진행하며 11월 11일 활동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팀에는 재료비 및 탐방 등 활동 지원과 봉사시간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월 29일 부천오정대공원에서 ‘제8회 부천시 지역아동센터 체육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와 스타필드시티부천점이 후원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만큼 1000여 명의 아동과 관계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팀 경기 12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었던 이날 체육문화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축소 운영됐음에도 참가 아동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체육대회를 즐겼다. 대표선수의 선서, 박성균 연합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참가 아동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스타필드시티부천지점은 1000만원 상당의 과자박스(1000개)를 참가 아동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균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돌봄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님과 모든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두 다치지 않고 즐거운 체육행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우천임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아이들이 무얼 하든지 원하는 것을 하면서 미래를 꿈꾸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부천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2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밀양아리랑 무형문화재 지정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밀양아리랑이 갖는 고유의 가치와 문화유산으로서의 나아갈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2012년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10년 동안 이뤄낸 노력의 결실로 밀양아리랑 무형문화재 지정에 대해 학술적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발표는 문화유산과 무형문화재 그리고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문화유산으로서의 아리랑 규칙과 서정의 원리(나경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밀양아리랑의 음악적 전승 가치와 전망(서정매 동국대학교 외래교수) △밀양아리랑의 무형문화재적 가치확립 및 확산을 위한 교육현황연구(유선미 공주대학교 교수) △밀양아리랑 문화유산의 가치와 킬러콘텐츠(이창식 세명대학교 교수)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좌장을 맡은 임돈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시작으로 박지애 창원대학교 교수, 이주영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박연희 가천대학교 교수, 박초연 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밀양아리랑의 문화유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의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열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에 공동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회 및 기초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남 대도약을 이끌 현안인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농·수협중앙회 등 공공기관 전남 이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체계 개선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총선공약 반영 등에 당과 시군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또한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비수도권 관광단지 지정기준 완화 ▲‘해상풍력 특별법’ 신속 제정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농생명 밸리) 조성 ▲첨단 바이오산업 글로벌 거점 조성 ▲전라선 고속철도 예타 면제 및 조기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당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국고 확보,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선정, 남부권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남도는 간호법안 국회 본회의 의결(’23.4.27) 후 의료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한 비상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복지보건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상황점검반’을 구성하여 상황 종료 시까지 의료현장을 점검하고, 시군 및 도내 보건의료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간호법 의결 직후 정부 자체위기평가회의에서 의료계 동향과 위기경보 발령 요건 등을 고려해 보건의료 재난위기 ‘관심’ 단계 발령에 따른 조치다. 보건의료 재난위기 ‘관심’ 단계는 보건의료 관련 단체의 파업·휴진 등에 대비해 상황을 관리하고, 진료대책 점검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등을 구축하는 단계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24시간 긴급상황점검반을 운영하고, 의료 이용 차질 발생 여부 등 상황을 파악하여 도민들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