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 분위기 조성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2개월(5월, 10월)만 야간 개장했으나, 올해는 6개월(5~10월)동안 확대 운영한다.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월·화 제외), 오후 6시 이후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야간개장 기간에는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야경을 배경으로 버스킹, 정기공연, 수문장 교대의식, 자치경찰 기마대 거리 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목 관아 버스킹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관덕정 광장에서 어린이들로 구성된 ‘탐라무예단’과 ‘마술’ 공연으로 첫 시작을 알리고,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한다. 특히,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의 백미는 5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개최하는 정기공연으로, ‘귤림풍악’이라는 이름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정기공연 ‘귤림풍악’은 5월 첫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이 5~6일 이틀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은 도내에서 전승되는 무형문화재의 공연과 시연, 체험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무형문화재 종합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무형문화재 22개 종목(국가 지정 6, 도 지정 16)과 국내외 무형유산 2개 종목이 참여하며, 무형유산의 수호자인 전승자들을 행사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제주민요 등 13개 종목은 공연을 통해 접할 수 있으며, 무형문화재가 생소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갓일 등 9개 종목은 전승자의 시연(시음)과 전시가 진행된다. 제주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도내외 무형유산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국가 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 초청공연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터키식 커피문화와 전통 체험도 준비돼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제주 출신 트로트 가수이자 ‘미스트롯2’ 진 출신 양지은 씨와 인기 국악인 송소희 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도내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장인'제1회 일강정의 날(상생화합의 날) 기념행사'가 5월 5~7일 3일간 강정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민관군 상생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도의회-강정마을 강정마을 상생 화합 공동선언식' 개최(’21.5.31)를 기념하며, ‘모범적 갈등해결 모델’을 대내외에 알리고 민관군이 상생·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강정마을회에서는 강정천 일대 체육공원에서 ‘제2회 수준이 다른 강정마을 생태축제’를 진행한다. 캠핑존, 어린이 사생대회, 생태영화제, 에코플로깅 및 은어낚시, 계곡 트래킹 등 각종 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강정의 청정 자연을 알리고 지키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해군 제7기동전단에서는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5월 5~6일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내 군부대 및 함정 3척을 개방하고 해군 특수장비 전시, 해군홍보관 운영, 의장대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을 진행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국민들의 안보의식과 해양사상을 고취할 예정이다. 5월 6일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는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하는 조상우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문학관은 김석범, 김시종 작가의 작품 배경을 탐방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김석범·김시종 문학을 찾아서’를 2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김석범 작가는 ‘화산도’로 1983년 아사히신문 오사라기 지로상과 1998년 마이니치 예술상을 수상했으며, 1957년 ‘까마귀의 죽음’을 시작으로 ‘땅 밑의 태양’, ‘과거로부터의 행진’ 등 제주 4·3의 진실을 탐구한 작품을 발표했다. 김시종 작가는 1986년 ‘재일의 틈새에서’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1992년 ‘원야의 시’로 오구마 히데오상 특별상, 2011년 ‘잃어버린 계절’로 다카미 준상을 수상했으며, 1955년 ‘지평선’ 발표 이후 4·3의 진실과 재일제주인으로서 실존을 탐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문학관 특별기획전 ‘김석범·김시종 – 불온한 혁명, 미완의 꿈’ 연계 프로그램으로, 탐방 장소는 두 작가의 작품 배경인 북초등학교, 산지천, 산천단, 조천포구이며 장소에 맞는 김동현 문학 비평가의 작품 해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희망자는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제주문학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첫 달 2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국내 최초 순수 전기 여객선‘정원드림호’의 첫 출항을 알렸다. 이날 출항식에는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과 함께 조직위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 나안수 순천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정원드림호 제작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해준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과 ㈜빈센 이칠환 대표이사, ㈜마테 염철호 대표도 함께해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참석한 한원희 총장, 이칠환 대표, 염철호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국내 처음으로 전기로 운항되는 여객선을 박람회를 맞아 순천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참 뜻 깊다. 역사적인 일”이라며 “이 배를 만들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애써주신 한원희 총장님을 비롯해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한원희 총장은 “정원드림호는 현세대의 화두인 지자체, 대학,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산물”이라며 “노관규 시장님의 추진력과 리더십이 없었다면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다. 전 국민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은 ‘2023화순고인돌축제’ 부대행사로 마련된 반려동물축제 '화순 봄날 펫스티벌'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월 2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군에서 군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들 모두가 어울리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장기자랑, 도전골든펫, 댕댕이 운동회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온 군민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펫 캐리커처, 반려동물 이름표 만들기, 반려동물 생활소품 체험 등을 하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구복규 군수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포함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관광·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의 명소로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행복한 화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평택시는 지난 4월 29일 농촌체험농장 가치있는 농장에서 딸기 팜파티를 진행했다. 팜파티에는 1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팜파티란 도농교류를 위해 농가에서 진행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농업체험 활동이나 지역농산물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의 장이다. 팜파티에 참여한 가족들은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직접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과 농장에서 수확한 딸기로 와플 만들기 등을 즐겼다. 또한, 딸기밭 포토존에서 촬영을 하고 음악회를 즐기는 등 가족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농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생산농가에게는 직거래 확대와 농장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한편 평택시는 농가소득 증대 및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우드팜 스토리, 고려인삼농원, 농업생태원에서 3회에 걸쳐 팜파티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1일 어르신들과 함께 어버이날 맞이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께 만드는 카네이션 브로치, 입체 꽃 카드 체험 활동과 ‘나에게 쓰는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브로치 달아드리기, 감사 편지 전달, 즉석 사진 촬영, 간식 제공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와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 교실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준비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인지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2019년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과 등록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 현재 정부가 지정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중 포항에 소재한 기관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 남·북부지사, 포항세명기독병원으로 총 5개소다. 이에 따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등록기관에 방문, 상담사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의향서 작성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서 관리하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과 철회가 가능하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최근 두 달간 북구보건소에서는 60여 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등 연명의료 결정 제도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많았다”며,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면서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웰다잉(Well-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1회 포항 임산물 축제’가 지난 29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산림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봄철에 생산되는 두릅, 취나물 등 다양한 임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포항 청정임산물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내 임업인들이 생산한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 기후 변화 대응과 경제, 환경, 사회문화 자원으로 산림과 임산물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임산물 축제를 시작으로 포항지역 임업인들의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에는 6,0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산나물, 약용수, 수실류, 버섯 등 연간 526톤의 다양한 임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봄철에는 250여 톤의 산나물을 생산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 다양한 정책추진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6일 송도 솔밭에서 오전 10시부터 시민 대상 체험행사 ‘숲이랑 놀아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송도 솔밭 물빛누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 세대의 옛 추억을 회상하고, 새로운 추억을 가족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다양한 색채 활용 컬러링 체험, △초콜릿 만들기 체험, △이야기가 있는 버스킹, △숲 배우기, △보물찾기, △전동화된 제품 작동 체험, △수질 측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포항시 송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는 지난 3월 28일 포항 송도 레저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협약 실행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행사에는 송림다움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마켓테이블 협동조합 및 중소조선연구원이 함께 참여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도심 속 작은 쉼터 송도 솔숲에서 가족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8일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에서 구룡포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해상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시는 최근 해양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상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해상안전 체험 교실에서는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선박 탑승 중 해양사고 발생 시 비상탈출 방법 등 해양 안전에 관한 체험과 더불어 생존 매듭 묶는 방법 등 직접적인 체험형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를 이끌었다. 이종화 구룡포지역아동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해양사고 시 체득해야 할 대응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며, “선장 등 바다 관련 직업 체험도 함께하면서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연오세오호를 타고 진행한 체험형 해상안전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의 해상 위기 대응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상안전뿐만 아니라 해상 치유 등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바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