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2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교 불법촬영 예방 및 상시점검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가 취임 이후 꾸준히 학교를 방문하며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가운데, 5월 2일 고성여자중학교를 찾아 고성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 군수는 지난 가사오카시 자매결연 도시 방문 당시 찾았던 가사오카시 중학교에서의 교육 현안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고성여중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으며 소통했다. 또한 교실과 학교 주변을 둘러보며 현안 사항을 직접 확인한 후 ‘밝은 미래를 꿈꾸며 사랑을 키우는 학교’로 어려움이 없도록 군에서 지원 가능한 부분은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31개교에 소규모 학교 통학버스 지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 초·중·고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등 12개 분야 16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장 간담회와 학교 방문 등 교육 현안을 듣고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여자중학교는 1948년 개교해 ‘지력, 심력, 체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목표와 ‘꿈과 재능을 키우는 행복학교’라는 비전을 가지고 72회 16,3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고성읍 소재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5월 2일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늘배움학교’를 방문했다. 늦은 배움에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만학도 어르신과 정성으로 가르치는 문해교사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이 군수는 5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청춘반 학생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선사하고, 학생들 또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준 군수와 가르침을 주고 있는 문해교사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며 각각 카네이션을 전달해 훈훈함이 오갔다. ‘늘배움학교’는 올해 3월 고성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과정으로는 처음 개설됐으며, 총 3단계 3년의 과정을 거치면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무학력 성인들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올해는 초등 1단계인 1~2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국어, 수학, 창의 체험활동으로 240시간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화·수 오후 2시간씩 총 40주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이상근 군수는 “3월 입학식을 엊그제 한 것 같은데 벌써 두 달이 흘렀다”며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열정과 의지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건강을 챙기면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성산구 및 마산회원구 나눔터 회원 137가족 274명을 대상으로 미리 가정의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5월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카드도 직접 만들어보고, 토끼 과자도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풍요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맞벌이 등도 참석할 수 있도록 성산구는 주말 운영 활용, 마산회원구는 야간 운영을 활용하여 더 많은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마산회원구 나눔터는 26일, 2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5월에는 나눔터 회원 대상으로 음악 및 미술 대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포토존을 활용하여 가족사진도 찍을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나눔터에서 가족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공유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어린이주간을 맞이하여 5월 2일부터 8일까지 창원시 아동보호팀, 창원시 아동보호전문기관, 5개 구 경찰서, 창원시 아동위원협의회 등 민·관·경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5개 구 거점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진해구 롯데마트 부근을 시작으로 해서 마산회원구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일대, 의창구 팔룡동 행정복지센터 일대, 성산구 용지문화공원, 마산합포구 3·15 해양공원 부근까지 총 5회 걸쳐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숨은그림찾기, OX퀴즈, 포토존, 돌림판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되며, 아동학대의 유형과 학대피해아동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신고 절차를 홍보할 예정이다. 윤덕희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는 발생 후 조치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내 주변의 아동들에 대한 든든한 '아동 지킴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양주시보건소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증진서비스 ‘건강힐링닥터스 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건강응급구조대라는 의미를 지닌‘건강힐링닥터스’는 교통 불편, 시간제한 등으로 인해 보건소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여 만에 재개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취약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혈압·혈당, 체성분 검사, 스트레스 측정 검사 등 건강검사와 교육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버스는 정기적으로 관내 취약지역을 방문하며 순회하는 동시에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 개최 시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검사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건강형평성 개선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2일 환여동 치매보듬마을에서 보듬걷기 공간조성 및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 협의회 봉사단, 환여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했으며, 환여경로당 내·외부 환경정화, 노후 가전·가구 폐기 및 정리, 경로당 보듬걷기 공간조성을 통해 안전한 생활공간 마련에 힘썼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내실화를 위해 주민의 적극성, 노인인구 수 등 다양한 사안을 고려해 양학동과 환여동을 치매보듬마을 연속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 협의회 봉사단은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연속 지정된 보듬마을의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활성화해 다 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일 고혈압·당뇨병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 수료식을 개최했다.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교육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자조 교실로, 지난 3월 7일부터 주 2회씩 9주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개인별 식단 확인과 영양 상담, 운동 실천 방법 공유, 올바른 투약 계획 공유 및 자가 혈압·혈당 결과 분석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 8주간 배웠던 교육내용과 앞으로의 다짐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유대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또 다른 교육 프로그램이 생긴다면 지속해서 참여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쉽게 접할 수 있고 효과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 미술상 운영위원회는 ‘제19회 장두건 미술상’ 수상 작가로 신미정 작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영상·설치 미술가인 신미정 작가는 1983년 포항에서 출생해 추계예술대학(학사)과 프랑스 디종국립고등미술대학(학사, 석사)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했으며, 7회의 개인전과 약 39회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최근 전시는 2021 ‘도시X섬X아카이브’(SeMA 벙커)로, ‘경계에서의 신호’(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월간 인미공 8월호-점멸하는집’(인사미술공간), 2020 ‘한국 대안영상예술 어디까지 왔나’(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뉴대안영화전), 2018 ‘인체측정학:반복과 실패를 위한’(제13회 부산국제비디오아트 페스티벌) 등 다수의 단체전과 영화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지역사회 내 이주민의 개인사에 관심을 두고 실험적 비디오 작업을 선보이는데, 작가는 이주를 피동적 관점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불가항력으로 이동한 사람들을 작품에 등장시킨다. 특히 한국의 현대사 속에서 잊히거나 강제로 지워졌던 개인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면서도 역사성을 넘어 영상 이미지가 가지고 있는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올해부터 신설된 수산 기본형 공익직불금인 소규모 어가 직불금과 어선원직불금 신청을 동 지역 어촌계로 직접 찾아가는 수산민원실 운영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된 수산 기본형 공인직불금인 소규모 어가 직불금과 어선원직불금 신청은 연안 읍면 지역에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동 지역은 포항시청과 송도동 소재 연오세오호 사무실에서 접수하고 있다. 포항시는 고령 어업인들의 수산 공익형 직불금 신청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일 두호동, 8일 항구동, 12일 송도동 어촌계 사무실 등에서 직불제 상담과 함께 접수를 진행하며, 어촌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 기한인 5월 31일까지 찾아가는 수산민원실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 두호동 어촌계 사무실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수산민원실에는 50여 명이 찾아와 상담을 진행하는 등 어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호동 어촌계장은 “조업이 바빠 언제 신청할지 고민이었는데 어촌계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돼 고민을 덜었다”고 말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처음 시행되는 수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청이 누락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2일 경북 안전 체험관 부지 공모 신청서를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지열 발전사업 과정에서 정부의 관리부실로 발생한 촉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이후 20만 명 이상 참여한 국민청원과 청와대, 국회, 관계부처에서 진행한 집회 등을 통해 제정된 ‘포항지진피해구제법’에 안전 교육시설 설치를 명문화한 점, 이후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와 안전 체험관의 포항 건립에 대한 공감대를 지속 형성해온 점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포항은 인구 50만 명으로 도내 최대 도시이고, 만 19세 미만과 만 65세 이상 재난 취약 인구가 18만 명(18%)에 이르며, 산지·강·해양 등 여러 지형의 분포로 풍수해, 산불 등 다양한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또한, 철강·화학·이차전지 등 위험 산업단지가 인구 밀집 지역 인근에 집중돼 있고, 인근 경주와 울진 등지에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해 재난 발생 시 연쇄적인 2차 대형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체험형 방재 교육의 수요가 높다. 아울러, 공항·항만·고속도로·철도 등 사통팔달의 고도화된 교통망으로 도내 타 시·군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를 비롯한 23개 기초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은 2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 대회실에서 개최했다. 원전 인근지역 지자체 주민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 4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정책연대 협약식 △공동성명서 발표 △정책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지난 2014년 방사능방재법이 개정됨에 따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20~30km로 확대돼 장기면 12개, 오천읍 2개 마을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5개 원전이 있는 지자체는 지방세법에 따라 지역자원시설세,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각종 지원을 받고 있으나, 원전 인근지역의 23개 지자체는 국비 지원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전국원전동맹은 원전 소재지와 동일한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 안전과 복지를 위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왔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주요 내용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기초지자체 중 예산지원을 받는 원전 소재 5개 지자체를 제외한 23개 지자체에 방사능 방재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지원이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