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 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 가구에 ‘나눔천사와 함께하는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름철을 앞두고 파리, 모기, 바퀴벌레 등 해충을 없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한 이번 서비스는 5~6월 두 달 동안 정자2동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 20곳에서 진행된다.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별해 해충방제 전문업체와 함께 가정 내 해충 발생 원인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충과 세균 방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게 유지되도록 환경 진단과 사후 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서비스가 무료다. ‘나눔천사와 함께하는 해충방제 서비스’는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 돌봄 사업이다. 여름철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효과가 커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다. 지난 3일에는 정자2동에서 홀로 거주하는 김모 할머니 가정에서 올해 첫 방제 서비스가 이뤄졌다. 구석구석 청소하고 소독약을 뿌리는 작업이 2시간 넘게 이어졌다. 김 할머니는 “바퀴벌레가 아무 때나 여기저기 기어 다녀 걱정이 많았는데 도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3일 수원중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자동차 불법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진행했다. 안전한 교통환경과 더 나은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합동단속은 오토바이 등 이륜차 이동이 잦은 오후 시간에 송죽동 교구정사거리 일원에서 이뤄졌다. 경찰관 등 단속반은 현장에서 미신고 소음기나 LED 조명을 불법 부착했거나 번호판이 오염·훼손된 이륜차를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했다. 이륜차 주요 단속대상은 △번호판 고의 훼손 또는 가림 △무등록 운행 △소음 허용기준 초과 △불법 구조물 장착 등이다. 시민에게 피해를 주거나 교통안전에 혼선을 줄 수 있는 불법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근태 장안구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합동단속이 더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 거리에서 이륜차 불법행위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계도와 단속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지난 2일 저녁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유튜버와 함께하는 행복드림 콘서트’를 열고,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유튜버의 꿈’을 선물했다. 이날 콘서트는 15개 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 1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현직 유튜버의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콘서트 진행은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김희태 소장이 맡았다. 김 소장은 역사와 여행을 접목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수원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대스타’로 활동하기도 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유튜버’를 주제로 한 이날 콘서트에서 김 소장은 유튜브 콘텐츠를 위한 소재 선정부터 자료 수집, 대본 작성, 촬영과 교정·편집까지 영상 제작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유튜버의 수익, 100만 유튜버 되는 법 등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부분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김 소장은 유튜버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평소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하고, 그것을 쉽게 알리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덕후’가 재능인 시대에 유튜버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전문 분야를 파고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소속 청소년들이 문화의집 3층 이벤트홀에서 [세대공감 프로젝트 ‘그랑’: 우리는 행복하남, 카네이션으로 마음을 전달하그랑]을 진행했다. 그랑아카데미 소속 청소년은 2022년부터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 내 치매어르신, 광복회·무공수훈자회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는 특별히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우리 마을’ 안에서 청소년들을 따뜻하고 예쁘게 바라봐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뱃지를 달아드리는 등 다양한 공연으로 어버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했다. 작년 하남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그랑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직접 뜬 목도리와 편지를 전달드리고자 했지만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실무자를 통해 전달식이 이루어져 어르신과 청소년이 전화를 통해 서로의 안부와 감사인사를 전달하여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직접 얼굴을 뵙고 카네이션 뱃지와 함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표로 편지낭독을 하고 축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풍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8일 미사수변마을(R7 상가주택단지) 주민회 일동과‘땡그랑! 희망차곡 저금통 사업’합동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땡그랑! 희망차곡 저금통 사업’미사3동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풍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별기획한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음식점과 상점에 저금통을 설치하여 자발적인 모금을 실시하는 모금 활성화 사업이다. 작년 연말 미사수변마을(R7 상가주택 단지) 상점주와 주민회 일동이 자체모금 활동을 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금번에는 풍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미사수변마을 상점 대상으로 저금통 합동 홍보를 제안해 실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 미사수변마을(R7 상가주택단지) 주민회 일동(통장 및 부녀회 회원)과 풍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미사수변마을 내 음식점과 상점 전수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저금통 사업 참여 독려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용 풍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합동 홍보활동을 실시해 주신 미사수변마을 주민회분들께 감사드리며 미사수변마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4월 28일,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취얼업(Cheer業) 사업설명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취얼업(Cheer業)이란 부천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단계별 참여 과정과 일경험을 기반으로 자립 동기를 강화하고 취업 의지를 다지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1단계 ‘진로상담 및 진로적성검사’, 2단계 ‘자립동기부여 프로그램’, 3단계 ‘기초기술훈련’, 4단계 ‘직장체험’, 5단계 ‘직업훈련·취업지원’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설명회 및 협약식은 '락스타도르주짓수HQ','레더플레이스','모퉁이돌마을카페','블랭크유 중동점','샘터지역아동센터','스마일어게인사회적협동조합','정담','투정공방','한주요리제과커피직업전문학교','휘게랩' 이상 지역사회 6개 분야, 10곳 업체의 대표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안전한 일경험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백진현 센터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 반영과 통합적 진로 탐색 기회 마련을 위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 즐길 문화행사가 부천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5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 최초 어린이상설공연장 판타지아극장을 비롯해 경기 첫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 부천의 명소 복합문화예술공간 부천아트벙커B39,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부천시박물관 등 재단 운영 문화공간에서 공연, 체험 등을 진행한다. 판타지아극장에서 만나는환상적인 어린이 공연 재단은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에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에서 어린이 공연 ‘계단의 아이’(극단 신비한 움직임 사전)를 무대에 올린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아카펠라와 역동적인 신체의 움직임으로 무대를 만들어내는 비언어 신체극이다. 휴대전화 선물을 받은 뒤 자신의 빛을 잃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사회문제를 주제로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5월 19일 금요일에 판타지아극장 객석과 로비에서 연계 체험 프로그램 ‘꿈빛 나무 열매를’ 함께 진행한다. 자신의 생각을 적은 색종이를 원하는 형태로 접아 나무 구조물에 매달아 보고 사진으로 촬영하는 체험을 통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용인특례시와 전라남도 함평군이 3일 행정과 경제, 문화를 포함한 폭넓은 분야에서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함평군청에서 진행된 자매결연식은 용인특례시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함평군에선 이상익 함평군수와 윤앵란 함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인특례시와 함평군은 행정과 경제, 관광, 문화 분야에서 협력하고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약속했다. 양 도시는 지자체의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장점을 벤치마킹하며, 상호 홍보와 주민간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행정·자치 분야 협약에 따라 매주 토요일 용인특례시 기흥역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서 함평군의 특산품을 판매하고, 용인특례시 수출지원 관련 특색사업 중 하나인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 인력을 함평군과 공유하게 된다. 두 도시는 관광분야 발전을 위해 지역의 대표 축제와 유명 관광지 등을 홍보하기로 했다. 함평군민들은 용인특례시에서 인기가 높은 용인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의 입장료를 면제받게 되며, 용인특례시민은 함평군의 자연생태공원과 함평나비대축제, 국향대전 등 지역축제 입장료를 면제받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가정 어린이를 위한 후원에 나섰다. 3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약 2,100만 원 상당의 입학준비꾸러미 300개를 화성시에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연필, 색연필, 스케치북 등이 담겼다. 시는 해당 물품을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 취약가정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은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이번 입학준비꾸러미 외에도 침수 피해지역 집수리와 고령 농업인 주거환경 개선 등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화성시 반월동 어르신들이 2일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주제로 기념 액자를 만들어 반월동 사회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 기념액자는 미국의 켄터키주에 살았던 나딘스테어 할머니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시에서 착안하여 어르신들이 인생을 살면서 느낀 글들을 모은 것으로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의 시에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며 후회 없이 살고 싶다”“받는 즐거움보다 베풀고 나눔의 큰 행복을 알려주고 싶다”, “살아보니 아무리 큰일이 닥쳐도 시간만큼 좋은 약이 없더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성식 반월동 노인회장은 “시민들에게 꼭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작성하여 만들었다. 소중히 간직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환 반월동장은 “어르신들의 글은 그 어떤 글보다 가슴에 와 닿았으며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에 게시하는 등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22일~29일까지 6일간(23일, 24일 제외) 청소년 및 고양시민의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해 토당 생태탐방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토당 생태탐방’은 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의 제한이 있었던 2021년부터 운영되어 고양시민 800여 명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시민의 생활권과 인접한 도시 숲(지도공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생태탐방을 운영하여 일상생활의 공간에서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생태탐방의 문턱을 낮췄다. ‘토당 생태탐방’은 생태 지식·생태체험·생태예술을 주제로 지도공원에 설치된 QR퀴즈를 풀고 스탬프를 찍는 자율 활동으로 운영되어 참가자 스스로 자연을 관찰하고 찾아가는 탐방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사전신청자 120명에게는 동식물 관찰 및 체험과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활동키트(종이쌍안경, 하늘경, 에코백, 캔버스, 패브릭 크레용, 안전교육 안내문, 활동지)가 제공 돼 풍성한 활동이 됐다. 참가자들은 생태퀴즈와 생태체험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알아가고 생태 시민으로서 인간이 자연의 한 부분임을 인식하는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튀르키예 ·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과 긴급 구호물품 지원 금액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모금은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모금 활동을 진행했는데, 지역주민과 임직원도 이 활동에 동참하여 그 의미가 더 깊었다. 모금 활동은 ▲피해 지원 모금함 만들기 ▲지진 피해 포스터 제작 ▲탄현역 지하철 모금 독려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튀르키예 재난관리청(AFAD)에 따르면, 이번 대지진으로 아파트 등 건물 70만여 채가 무너졌고, 20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시리아의 경우 1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대지진 발생 이후에도 폭우와 홍수로 이재민 정착 지역의 임시 거주용 텐트 1천 900여 동이 붕괴하거나 손상을 입는 등 추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정민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청소년 운영위원들과 국제적으로 큰 재난 상황에서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는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며 “모금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