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 소음 피해 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 2일 ‘제1회 포항시 지역 소음 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급 대상과 보상금액을 심의·의결했다. 포항시 소음 대책 지역으로는 포항 비행장(K-3) 인근 오천읍, 동해면, 청림동, 제철동 일부 지역과 수성사격장, 산서사격장이 위치한 장기면 일부 지역, 칠포해상사격장이 있는 흥해읍 일부 지역이 소음 영향도에 따른 소음 대책 지역 1·2·3종으로 구분 지정됐다. 군 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대상은 2019년 11월 제정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거 소음 대책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보상 기간 내 거주한 주민으로, 개인별 금액을 산정해 지급하며 결정된 보상금은 이달 말 개별 통지된다. 소음 피해지역 내 신청 건수는 4,666건으로, 이 중 지난해 미신청에 따른 소급 신청 건도 포함돼 전체 보상금액은 11억 8,8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급 확정된 보상금에 이의가 있는 경우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하지 않을 시 개별 통지된 보상금이 8월 말 지급된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재난상황 대처 능력 강화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무원 재난 안전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전한 전남, 행복한 도민’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워크숍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과 가뭄, 산불, 화재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을 관리하는 22개 시군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정부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동향과 2023년 전남도에서 중점 추진하는 각종 재난안전 정책 소개, 시군 재난관리 우수사례 공유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 참석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재난 업무에 지친 시군 담당자를 격려하고, 안전 무시 관행이 만연하지 않도록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전문가 특별강의도 이뤄졌다.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사회가 급변하면서 예기치 못한 새로운 유형의 사회재난과 빈번하고 대형화되는 자연재해가 계속 늘고 있어, 시군 일선 담당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안전 관리체계 작동 여부를 지속 점검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듣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5월 가정의 달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로사는 어르신 고립감 해소와 경로효친 실천을 위해 블랙야크 후원물품인 3천700만 원 상당의‘야크 효박스’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3일 전달했다. 식료품 등 식생활용품 키트 9종으로 구성된 ‘야크 효박스’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선정한 홀로 사는 어르신 465명에게 배달된다. 지자체,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블랙야크가 함께 참여해 2014년 시작한 ‘야크 효박스 마음잇는 봉사’는 정서적 지지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가정에 식료품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평권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공백 없는 촘촘한 돌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예산 767억 원을 들여 도내 홀로 사는 어르신 5만 7천여 명에게 방문 안부 확인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기관 46개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바라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도청 정철실에서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라남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를 열어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안전감찰 계획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에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전남개발공사, 안전 분야 9개 공공기관 지역본부 등 33개 기관에서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추진했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협의회 소속 기관별 중점 자율과제 및 협업 감찰과제를 확정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협의회에서 “안전은 도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중대한 사안으로 사소한 부분이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전남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기관별 숨은 과제를 발굴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전남개발공사, 안전 분야 9개 공공기관의 지역본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지역 안전감찰 정보공유, 합동감찰 등 협업을 통해 도내 안전감시 체계 강화를 위해 2021년 8월 출범했다. 지난해 산업단지, 기계식 주차장, 삭도·궤도, 산지 태양광 등 4개 분야를 전남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군공항이 민간공항과 통합 이전해도 활주로가 이격 설치돼 24시간 공항 운영이 가능하고, 군공항 면적과 소음 완충지 대폭 확장으로 전투기 소음의 주변 영향이 저감됩니다.” 전라남도가 최근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로 빚어진 지역 간 갈등을 해결하고 도민에게 군공항 이전의 장단점을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광주 군공항 이전 바로알기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도민의 정확한 인식하에 군공항 이전 최적지가 선정되도록 생활소음 피해 등 군공항 이전에 대한 일부 왜곡·과장된 정보를 바로잡는 데 초점을 뒀다. 오는 12일까지 나주~함평~무안~목포와 광주, 순천 등 권역별로 진행한다. 캠페인 첫 날인 3일 전남도 도로교통과 직원 20여 명은 나주역과 무안·함평·목포지역에서 전단지를 배포하고 군공항 이전 방향 등을 설명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서는 군공항이 민간공항과 통합·이전해도 민·군항기 활주로는 1.3㎞ 이격해 설치되므로 민항기와 군용기가 동시에 이·착륙할 수 있고, 이 때문에 24시간 공항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 새로운 군공항은 전투기 소음 저감 대책을 입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성남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시청광장과 벌터산 수진공원, 중원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하려던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우천 예보로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기상청이 5월 5일 행사 당일 시간당 최대 50㎜ 많은 비에 강풍을 예보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우려해 어린이날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진행하려던 실내외 모든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나 기상 상황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이 우려돼 부득이 취소하게 됐다”면서 “시민 여러분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청계산 옛골마을 일대 음식문화 특화거리 ‘힐링 빛 축제’는 시작 날이 하루 늦춰져 오는 5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이 역시 안전사고를 우려해 애초 오는 5월 5일 개막하려던 일정을 축소 변경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안양시가 공용차량의 투명한 관리와 편리한 출장 지원을 위해 앱을 활용한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술 기반의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도입해 연말까지 시범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배차시스템이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차량을 예약·이용·반납하고, 배터리 상태 및 연료 잔량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공용차량 배차는 수작업으로 운영돼왔지만, 스마트 배차시스템 도입을 통해 직원들이 개인 휴대폰에 앱을 설치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차량 운행일지가 자동으로 생성되어 부서별 차량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줄고 사적 사용을 예방하는 등 관리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본 서비스가 시행되는 내년 1월부터 가능한 한 시청의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 배차시스템으로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직원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공용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3일 진접읍 소재 기업 한맥식품을 방문해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지난달부터 직장 내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시작됐으며, 별내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동광비즈타워, 진접읍 코스모스제과 등에 이어 한맥식품까지 확대 진행됐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을 연계하고, 금연 중인 대상자에게는 금연 약속과 함께 직장 내 금연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다짐을 받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연 클리닉 참여자에게는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6개월간 금연보조제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금연 클리닉 참여자는 “금연하고 싶었지만 시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움을 주니 이번 캠페인이 금연의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직장 내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여유당에서 ‘제2회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약 2시간 반가량 진행됐으며, 2023년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대상단지 15개 단지 및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 지원 대상단지 11개 단지를 각각 선정했다. 먼저, 총예산 1억3천만 원인 2023년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 및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26개 단지를 목표로 1개 단지당 5백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35개 단지 42개소의 신청을 받아 3월 22일부터 3월 27일까지 현장점검을 완료했으며, 심의위원회에서 행정절차 선행이 불가능한 20개 단지 23개소가 심의에서 제외됐고, 15개 단지가 선정됐다. 오는 17일에는 선정단지를 대상으로 남양주시청 본관 2층 맑음이방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계획이며, 목표 단지에 미달 되는 11개 단지는 추가로 공고해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신청 접수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연재해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등에 대한 피해를 보전해 주는 각종 농업 정책 보험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서 지원하는 농업 정책 보험은 농작물 재해 보험, 농업인 안전 재해 보험, 농기계 종합 보험 등 3가지로, 시는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4억 6천만 원을 올해 사업 예산으로 확보했다. 농작물 재해 보험은 이상 기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농업인 안전 재해 보험은 농작업 중 농업인에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부터 신체 상해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농기계 종합 보험은 농기계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보상이 가능하다. 농업인들은 3가지 보험에 대한 가입비를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과 관련된 각종 재해 및 사고로부터 그 피해를 보전받아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고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매년 농업과 관련된 보험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이 농업 정책 보험에 많은 관심을 갖고, 가입해 주시기 바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포순이봉사단은 3일 다가올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금곡동분회에서 지역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금곡동 지역 어르신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하고, 안부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순이봉사단 선미숙 단장은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었던 어르신들을 위로와 응원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참석하신 어르신 모두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금곡동분회 이순근 분회장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단장님을 비롯한 포순이봉사단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껏 마련해주신 음식을 맛있게 먹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3일 의왕시 오전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오전커뮤니티센터는 가족센터와 생활문화센터가 어우러진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차질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고, 무엇보다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6월 준공예정인 오전커뮤니티센터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육아나눔터, 생활문화센터, 의왕시가족센터, 재향군인회가 입주하게 되며, 문화소통실, 공유부엌, 교육실, 휴게공간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문화공간 제공으로 시민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형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