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를 체험하는 뷰 박스(view-box)를 보건소 1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손 씻기 뷰 박스는 세균의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은 후 잔여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기구로, 평소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바른 손 씻기는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만 잘 씻어도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설사 질환을 약 30% 줄일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감기 등 호흡기질환 발병률을 약 20% 줄일 수 있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미취학아동이 많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하고 초등학교에는 ‘손 씻기 교육 뷰 박스’를 대여 중이며,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시민들의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유도하는 ‘손 씻기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단계적으로 해제돼 개인위생, 기침 예절 등 생활 방역 수칙 준수와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이 무엇보다 더 중요해진 만큼, 시민들이 감염병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한방 진료 및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방 진료 및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코로나19,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해 중단·축소 운영됐으나, 한방 의료서비스가 재개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방진료실은 침구와 각종 한방 진료 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한의사가 직접 시침과 상담, 한방보험약 처방, 한의약 건강 관리법 교육 등을 한다. 진료업무는 매주 화·목요일 예약 후 운영되며, 건강증진사업은 수시로 진행된다. 또한, 남구보건소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방문사업 등 체계적인 한의약 공공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전 남구보건소 한방진료실을 이용한 주민들은 연간 1,000여 명이며, 찾아가는 한방방문사업은 오천읍 소재 경로당 등 10개소에서 운영돼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한방 서비스를 제공해 질병 통증 감소 및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며, “찾아가는 한방방문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의 건강 소외감을 덜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포항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4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통시장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과 생업으로 신체활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건강행태 설문조사)와 신체 계측(키, 몸무게, 체성분 검사), 건강 상담(건강위험 평가, 영양상담 및 식단 처방, 운동처방, 금연 상담)을 실시하고, 금연 클리닉, 당뇨병·고혈압 등록 교육센터,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0일 연일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는 큰동해시장, 대해시장, 하반기에는 구룡포시장, 남부시장, 오천시장을 찾아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큰동해시장과 대해시장은 ‘건강이 넘치는 행복시장’이라는 슬로건처럼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활동 증가를 통해 건강행태를 개선하도록 건강 체조 교실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힘내요 소상공인’을 지속 추진해 시장 상인들의 몸과 마음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립영암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지역 내 유아 기관(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빅북꾸러미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북꾸러미란 일반 그림책을 1.5~2배 크게 제작한 빅북(BIG BOOK) 여러 권을 가방에 담아 꾸러미를 만든 것으로, 영암도서관은 총 8개 꾸러미(1꾸러미당 빅북 10권)를 준비해 운영하고 있다. 인기도서를 보다 크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난해 어린이집 등 유아 기관에 24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기관에서는 동화구연 및 책 읽기 수업에 활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컸다. 이에 영암도서관은 앞으로 신간 도서 및 권장 도서를 반영해 수량을 점차 늘릴 예정이다. 대출을 원하는 신규 유아 기관은 신청 서식을 작성해 영암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 기관당 한 개 꾸러미를 3주간 빌릴 수 있고, 반납은 영암도서관에 직접 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빅북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콘텐츠 제공을 통해 아이들이 다채로운 독서환경에서 영유아 시절부터 즐거운 책 읽기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은 314억 원으로 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위반 등 차량 관련 과태료, 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 등이 주요 세목이다. 시는 기간 중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체 체납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상시 번호판 영치를 통해 체납액을 집중 징수할 방침이다. 또한,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감안해 상습·고액 체납자는 재산조회 후 부동산, 예금, 차량, 채권에 대해 압류, 공매, 가택수색, 관외 지역 체납자 출장 징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경제위기 등 어려움이 있는 소액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을 유도해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으로 체납자에게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정훈 재정관리과장은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내실 있는 일제 정리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녀들을 올바르게 인도한 장한 어버이와 연로한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효행자,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참석 내빈 일동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으며, 식후 행사로는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효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포항시니어클럽,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이 참여한 어르신 일자리 홍보부스, 남구보건소의 건강 체크 부스, 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홍보부스, 대한미용업중앙회 포항시남구지부의 미용 봉사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애써온 지난날의 노력이 오늘날 대한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울진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25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장애인들의 열정과 희망으로 타오르던 성화 소화를 끝으로 대회의 종료를 알렸다. 김천시는 대회 기간에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킨 시군에 주는 ‘응원상’을 수상했으며, 시범종목을 포함한 볼링, 육상, 역도, 탁구, 한궁 등 여러 종목에서 금메달 2(시범 2), 은메달 3, 동메달 7(시범 1) 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 냈다. 제25회 경북 장애인체육대회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육상, 한궁 등 12개 종목(정식 10, 시범 2)에 선수와 보호자 등 총 5천여 명의 장애인들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에 김천시는 2개 종목 110여 명(선수 70명, 인솔자 40명)이 참석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각 경기에서 선수들의 높은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메달을 따는 순간이 아닌 최선을 다하는 순간이 진정 스포츠 최고의 승자입니다. 사회적 편견과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고 최선을 다해 주신 선수들과 보호자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상돈 김천시장애인체육회장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5.8. 영남정신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보호 어르신들께 사랑을 담은 카네이션과 간식을 전달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은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아버님 어머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영남정신요양원과 복지 나눔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하여 앞으로도 매년 어버이날 행사에 정기 후원하여 정신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자 회장은 “어르신들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즐겁게 또 만났으면 한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더불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상호 친목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여성 지도자 단체로 1995년에 설립되어 총 14개 단체, 1만 1,157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 역량 강화, 양성평등 사업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천시는 김천의 주요 관광지와 역사·문화 유적지를 연계한 ‘2023 김천시 시티투어’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시티투어는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정기 운행된다. 투어버스 운영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신청 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에는 취소될 수 있다. 15명 이상 단체 예약 시에는 운영일, 투어코스 등 맞춤형으로 운행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사전 상담이 필수이다. 운행코스는 둘째 주에는 사명대사 공원, 직지사, 김호중 소리길, 연화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직지사·도심권 코스, 넷째 주에는 부항댐, 지례흑돼지골목, 청암사, 옛날 솜씨 마을, 국립 김천 치유의 숲 등을 둘러보는 부항·수도계곡권 코스로 나누어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1인 5,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자는 2,500원이다. 시티투어는 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타 김천의 문화·역사·관광지를 해설해주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 나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 김천시는 연중무휴, 김천 어디든 갈 수 있는 관광택시도 운행하고 있다. 3시간은 6만 원, 4시간은 8만 원, 1일(8시간)은 15만 원이며,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사)한국국악협회 칠곡지부는 지난 6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섬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 약 14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효한마당을 열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면서 민요, 전통무용, 합주 등 공연을 90분가량 다양하게 펼쳐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며 서로 소통할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연숙 지부장은 “건겅한 모습으로 행사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풍요로운 자리를 마련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칠곡군은‘제19회 칠곡군민의 날’기념행사를 지난 7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군민의 날은 지난 2004년 제정된 '칠곡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5월 7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군민들과 출향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져왔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기념행사를 열지 못하다가 올해 4년 만에 제19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군민 1천여 명이 운집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 비전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합창이 이어어 자매결연도시 완주군과의 문화교류 공연도 열렸다. 특히 일제 강점기와 가난으로 팔순이 넘어 한글을 배우고 글꼴이 대통령 연하장에 사용되어 국민적 관심을 받은 칠곡할매 세 분도 함게 했다. 부대행사로는 볼거리 먹거리가 있는‘야외부스’도 마련되어 다양한 지역농산물과 핸드메이드 제품도 판매됐다. 또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 왜관농협에서는 농산물 소비촉진행사와 나눔봉사 부스운영, 칠곡군의 취·창업 상담부스와 건강상담 부스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일 기술원에서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가 ‘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 경북’실천을 위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가 생산과 나눔의 가치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는 딸기 재배기술 연구와 공유를 통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는 단체로 21개 시군에서 25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코로나, 태풍, 수해, 산불 등 도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왔다. 김상호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장은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여건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 농촌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따뜻한 손길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라며 “지역공동체로서 서로 나누고 베푸는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