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8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남해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뉴욕 자유의 여신상과 같은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며 “남해안 관광개발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남해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도민의견 수렴, 정부 협의 등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환경부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에서 통영, 남해 등 경남지역 10㎢ 정도를 해제하기로 한 것에 대해 “도와 시군이 함께 적극 대응한 결과” 라며 “남해안 관광개발과 지역 발전에 필요한 개별사업에 대해서도 공원구역 해제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는 많은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행사 본연의 취지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품격을 갖춘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기획에 보다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주 세계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창원 소재 해성디에스㈜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기업을 새로 유치하는 것 만큼 기존 기업들이 경남에서 경영활동을 지속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산단 내 대중교통 확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8일 창원 소재 방산 및 철도 업체인 현대로템과 로만시스를 차례로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폴란드 방산 수출과 연이은 대규모 고속철 수주로 경남 방산 및 철도산업을 견인하는 업체 현황과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에는 현대로템 정보근 생산본부장 및 이수호 생산지원실장, 로만시스 장정식 회장 및 임봉채 사장 등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현대로템은 방위산업 분야 K2 전차, 차륜형 장갑차 등 국내 지상무기체계 생산은 물론 철도 분야에서는 전동차, 경전철, 기관차 등을 생산하는 방산 및 종합 철도 전문 기업이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폴란드와 K2 전차를 총 1,000대 수출하는 기본계약을 지난해 7월 체결했다. 지난해 8월에는 긴급 소요분 180대를 폴란드에 공급하는 4조 5,0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3월에는 폴란드형 K2전차(K2PL) 생산․납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컨소시엄 이행합의서도 체결했다. 철도 분야에서도 최근 잇따른 수주성과가 있었다. 지난 3월 코레일이 발주한 7,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민간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구자천 회장이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구 위원장은 지난 4일 산청 동의보감촌 조직위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상호인사를 시작으로 엑스포 주요 현황 프리젠테이션 및 현재까지 행사 준비상황과 실행계획 청취 등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으로부터 전반적인 업무를 보고 받았다. 구 위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행사 준비에 대한 당부말씀과 함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사진촬영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후 엑스포 대외 홍보와 위상 제고, 기업 후원과 유치 분야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달 17일 제7회 이사회 회의를 개최하여‘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민간공동조직위원장으로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위촉했다. 구 위원장은 이날 업무 보고회에서 “이제는 젊은층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항노화에 대해 관심이 상당히 많다”며 “이번 엑스포는 전 연령과 세대가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1인 가구 자살 예방과 사회적 관계 활성화를 위해 1인 가구 안부 묻기 이벤트 ‘우리 모두가 무지개 회원을 응원해’를 5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지개 회원’이란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1인 가구 회원을 일컫는 말이다. 최근 도내 1인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경남도 1인 가구 우울위험군 비중 및 자살생각률이 각각 23.3%, 18.2%로 2인 이상 가구(15.6%, 11.6%)보다 1.5배 가량 높아 1인 가구의 정신건강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서로 안부를 물으며 작은 관심을 주고받음으로써 사회적 관계망을 활성화하고자 1인 가구 응원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경남도 내 거주 중인 1인 가구 본인 또는 가족, 지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1인 가구와 카톡, 문자메시지 등 안부를 주고받고 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뒤, 이벤트 포스터 또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이벤트 안내 글의 참여 링크를 통해 접속하여 캡처한 메시지를 첨부하고, 참여자 정보 및 이벤트 참여 소감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6일 무작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개장 3일 차인 지난 6일 주말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명원문화재단과 신시컴퍼니, ㈜글래드컬쳐와 합동으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였다. ‘현대 뮤지컬과 궁중다례’라는 두 가지 요소를 훌륭하게 엮어낸 ‘명원 신(新)궁중다례-왕의 녹차’에는 다양한 컨텐츠가 어우러져 있다. 궁중이라는 무대에서 벌어지는 궁중차문화, 차를 통한 소통과 문화, 차의 외교 문화적 가치, 하동차의 우수성, 차를 통한 인간적인 로맨스 등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가 집대성되어, 우리 전통 차문화를 다룬 시나리오 제작과 다례 공연은 명원문화재단의 철저한 고증과 자문으로 이루어졌다. ‘명원 신(新)궁중다례-왕의 녹차’는 차씨 일가의 장녀 ‘차명원’이 자신이 따고 말려 만드는 ‘차’가 어디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고자, 한양의 궁궐에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궁중다례가 엄중한 궁중 의식으로서, 사회자의 설명 아래 진행되는 ‘재연 행사’였다면, 이번 ‘명원 신(新)궁중다례-왕의 녹차’는 뮤지컬적인 요소와 우리 차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차문화 콘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정부의 '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정당현수막에 대해 정당(또는 설치업체)에 시정 요구 후 미이행하면 즉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4일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를 위해 정당현수막의 설치 금지 지역과 지자체 직접 철거 등의 내용을 담은 '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5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등 사고 취약 지역 내 정당현수막의 설치가 금지된다. 또 보행자가 통행하거나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곳에서는 현수막 끈의 가장 낮은 부분이 2m 이상의 높이에 위치하도록 설치해야 한다. 교통 신호기나 안전표지를 가려서는 안 되며, 가로등 1개당 2개까지만 설치할 수 있다. 일반 당원이나 시민단체·조합과의 공동명의, 특정 단체의 후원을 명기한 현수막과 덧대거나 수기로 표시기간(15일)을 수정한 현수막도 설치가 금지된다. 표시 및 설치 방법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정당이나 설치업체에 시정을 요구한 후 이행하지 않으면 철거할 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5월 어버이날을 기념해 관내 경로당 임원진 30여 명을 위한 식사대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철 위원의 후원으로 어르신들께 갈비탕을 대접해드렸다. 또한 어르신들께 딸기원 시립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교문제일교회(위원장 양영모), 대현건설(부위원장 장진수), 정후남 분과장이 후원한 기념품도 전달해드렸다. 양영모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평소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항상 모범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과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동대문구가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극한 효심으로 부모를 봉양하고 본연의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 모두에게 모범이 되는 직원들에게 ‘효행공무원’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총 5명으로 답십리2동 강지숙 공공복지팀장이 서울시장 표창을, △자동차관리과 최영진 주무관 △도시경관과 한장송 주무관 △치수과 박종희 주무관 △보건정책과 오창준 주무관이 동대문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을 받은 직원들은 오랜 기간 편찮으신 부모님의 간병을 도맡으며 성심껏 봉양하는 한편, 업무에서도 항상 밝은 표정으로 민원인을 친절히 응대하는 등 공·사에서 두루 다른 직원들의 모범이 되어왔다. 서울시장 표창을 받은 강지숙 팀장은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했을 뿐인데 표창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어머니를 잘 모시며 주어진 업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표창 수여가 수상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나아가 직장 내 나눔과 배려의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부산광역시 주관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은 평생학습과 도시재생을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주민친화적 마을학습공동체 형성과 지역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구는 공모사업비(시비) 550만 원을 포함한 총 867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5월부터 사업을 운영한다. 물만골 행복마을의 자원과 특성을 고려하여 △학습공동체 결성 및 운영 △주민 재능나눔 실천 △물만골 학습마을 활성화를 목표로 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시재생과와 협업하여 마을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18년부터 공모에 선정되면서 물만골 공동체와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한 결과로 ‘물만골 학습마을’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과 도시재생 사업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신안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력해 섬마을 어린이를 대상으로 ‘ACC 섬마을 예술캠프’를 진행했다. 자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좌도와 압해도 어린이 40여 명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지난 5~6일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ACC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섬지역 어린이를 위해 1박 2일 동안 아시아 각 나라의 다채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어린이·가족문화축제인 하우펀9 참여와 공연 관람, 오월 역사 배우기 기회 등을 제공했다. 먼저 어린이들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내를 그린 지도를 짜 맞춰가며 주요 사적지와 관련된 역사를 배웠다. 이어 한국 민담의 사랑스런 전통요괴를 소재로 한 ACC 창·제작 공연 ‘어둑시니’를 감상했다. 다양한 장르의 50여 종 프로그램이 펼쳐진 어린이 복합문화축제 하우펀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ACC와 신안군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이다. ACC는 지난달 신안군 비금도, 도초도에서 ‘오월이야기 퍼즐-찾아가는 기념관’을 진행해 50여 명의 신안 어린이에게 민주·인권·평화 가치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아산시가 5월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참석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지역 효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경귀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렇게 멋진 대한민국, 살만한 도시 아산시는 어르신들께서 젊은 날 힘들게 노력해 일군 결과물”이라면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아산시는 효도 시정과 보훈 시정 추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노후가 금빛으로 물들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금빛어르신돌보미단을 운영하고, 어르신 일자리 확충을 비롯한 노인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의 자리에서 더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어르신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8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다가오는 6월과 7월의 우기에 대비하여 취약 지구의 안전 점검과 곡교천 일대의 수문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지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시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아산지역은 곡교천을 끼고 있고, 산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산지에서의 산사태 예방이 필요하고, 곡교천 일대의 수문은 아산시가 총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2020년도 곡교천에서 수해가 났을 때 아산시가 관리하는 수문들과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수문들의 정보를 알지 못해 신속한 대처가 미흡했다”면서 “관리 주체를 달리하더라도 아산시와 농어촌공사가 정보를 교환하고 관리자도 지정해 비상 연락망 체계를 완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문 관리에 대한 자동 개폐 시스템 모의시험도 해보고 CCTV 정보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른 시일 내에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또 초사동 일원 임도 신설공사와 관련해 “산지 지역 임도를 건설하다 보면 불가피하게 잘린 땅이 생기고 사면이 생기면서 토사가 불안정하게 된다”면서 “이에 대비해 실시설계나 시공감리를 철저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