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아이부터 어른까지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어 갈 이들을 찾는다. 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문화도시 아동위원회 : 오아시스’와 ‘부천마을프로젝트 : 볼록뽈록’의 참여자를 각각 5월 14일과 18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도시 아동위원회’는 미래세대 주역인 아동들이 부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아동 관련 정책을 직접 발굴·제안하는 사업이다. ‘부천마을프로젝트’는 도심 내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마을을 중심으로 한 시민의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과 운영을 지원한다. 아동 직접 정책 발굴부터 제안까지 오직 아이들의 시선으로 만드는 문화도시 문화도시 아동위원회 ‘오아시스’는 올해 ‘생활안전’을 주제로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와 예방책을 찾아 아동의 안전한 문화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시, 캠페인, 인터뷰,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오아시스’는 ‘오직 아이들의 시선을 담은 스토리’를 줄인 말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5기를 모집한다. 사업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한다. 신청 조건은 부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파주시는 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희망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는 메시지 기획’이라는 주제의 글쓰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작성에 부담을 줄이고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파주 스타디움 정보화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3시간 동안 진행된 보도자료 교육은 천편일률적인 보도자료 제목이 아닌 메시지 기획 방법(1부), 매력적인 보도자료 글쓰기 원칙(2부), 주요 단어를 중심으로 보도자료를 직접 써보는 실습(3부)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메시지 기획은 구체적으로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이다‘라는 비유법 활용 ▲숫자나 기호로 궁금증을 유도하는 ‘GP1934’(Global Pioneer. 19세~34세)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한 ‘임진강 명물 황복, 치어 방류 효과 톡톡‘ 등의 방법을 담았다. 보도자료 글쓰기 원칙에서는 평소에 잘못 쓰기 쉬운 외래어 표현과 반복적인 문장구조, 주어와 서술어의 복문 사용 등의 방법들을 고치는 방법이 소개됐다. 읍면동 보도자료의 역량 강화를 기획한 최을영 소통홍보관은 “보도자료는 단순한 글쓰기가 아닌 메시지 전략”이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 북구 검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9일 검단동 전통숯불갈비에서 ‘The 좋은이웃 행복나눔가게 2호점’ 현판식을 실시했다. ‘The 좋은이웃 행복나눔가게’는 우리가 사는 지역의 상점, 학원, 병원 등에서 판매하는 물품이나 제공하는 서비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나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관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한식을 제공해 온 전통숯불갈비식당 류재의(검단동 방위협의회장) 대표는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양경규 공동위원장은 “좋은 사업에 동참해주신 전통숯불갈비식당 류재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해묵 검단동장은 “현판식에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과 매월 정기후원을 해주시는 행복나눔가게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을 연계한 미술 전문 강좌 ‘개화-시대를 읽다·보다’를 5월 19일, 26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운영한다. 총 2회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먼저 19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김인혜 근대미술팀장의 강의로, 1930~40년대 문화예술 전반의 상황과 김환기, 유영국을 중심으로 당시 아방가르드 한 예술가들의 활동을 읽어보는 ▲‘시대를 읽다 - 역동의 시대’가 진행된다. 26일 두 번째 강의는 충남대학교 신수경 교수와 함께 ▲‘시대를 보다-새로운 도전과 모색’을 주제로 지역을 대표하는 이인성 작가의 작품세계와 당시 지역 미술 흐름을 살펴본다. 이번 강좌를 통해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을 계기로 마련된 특별전의 의의와 서양의 새로운 사상과 사조 등의 유입으로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한 문화 전반의 흐름, 그 속에서 고군분투한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한국미술의 상황과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모집 대상은 관련 전공자 및 관심 있는 일반 성인이며 모집 인원은 온라인 60명, 당일 현장 선착순 20명이다. 온라인 신청은 5월 9일부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다가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재단에서 제61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는 1979년에 창립돼 올해 44주년을 맞이한 의공학 분야의 국내 최고의 학회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기술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The Future of Medicine(의학의 미래): How Medical Engineering is Transforming Patient Care’를 주제로 하여 케이메디허브에서 총 3일간 개최된다. 국내·외 의공학과, 기업 및 연구소, 병원 등 다양한 의료산업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총 310여 편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신 의공학 지식과 국내 (혁신)의료기기와 관련된 제도와 규제가 소개될 예정으로 2개의 기조강연, 케이메디허브,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특별세션을 포함해 총 14개의 최신 의공학 분야 세션이 활발히 운영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본 학술대회를 통해 미래 의료산업의 원동력이 될 학문 및 기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2023년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대한민국 대표산업군에 대한 소비자 만족지수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5년 연속 도시철도 서비스업 부문 1위’에 올랐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는 82개 업종 349개 기업이 참여하고, 이 중 2023년 1/4분기는 운송, 통신, 공공부문, 기타 서비스 등 20개 업종 5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사는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82점을 획득해 전국 도시철도 운영 기관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09년부터 15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성과 달성을 위해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시민 중심의 교통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다짐 아래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시민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기관으로서 ‘Door to Door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공사는 대중교통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철도 건설과 운영 조직을 통합했으며 교통연수원 인수와 사업확장을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교통사업 준비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9일 오후 2시에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과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노사안정과 협력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지역 근로자 및 사용자 대표, 지역 언론사와 시민대표, 고용·노동·경제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지역 경제전망 및 고용동향 분석, 인력양성과 일자리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상생협력적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상생효과 극대화를 위해 고용노사민정협의회 내 특별위원회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상생협의회’ 설치에 관한 심도 있는 토의 및 의결이 진행됐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위원님들의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대구굴기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9일 오후 3시,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해법을 모색하고 인구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2023 지방소멸위기대응 대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와 인구감소지역인 서구·남구 공동 주최로,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 현상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인구 유출 및 지방소멸 위기 문제를 극복하고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을 관련 기관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조재구 남구청장, 권오상 서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관계자, 시와 구·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균형발전, △출산보육, △지역 선도대학 육성, △청년인재 유입, △일자리, △주거안정, △다문화 정책 등 인구 문제와 연관된 각 분야의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조형선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정책팀장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부 시책 소개에 이어 전문가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 시간에는 류성수 지방재정공제회 지역활력지원단장의 ‘골고루 잘 사는 나라 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구조 재편을 위해 2023년도 미래차 전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전동화 전략 가속으로 인해 2030년 기준 전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가 현재의 800만 대에서 4,000만 대 수준으로 약 5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미래차 전환 지원사업의 최우선 목표를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 확대에 두고 이(異) 업종간 기술 협력을 포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①지역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중견+중소 또는 중소+중소)해 전환을 촉진하는 ▲‘미래차 전환 상생 패키지 사업’, ②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미래차 역량 스케일업 사업’ ③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정부 사업재편 승인을 지원하는 ▲‘사업재편 컨설팅 지원’ ④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현장조사와 전문가 선정평가를 거쳐 6월 중 지원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사업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올해 총사업비 1억8000만원(국비·시비·구비)이 투입되는 광주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광산구 평동농협과 남구 대촌농협 2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평동농협 6700건, 대촌농협 1만7400건 등 2만4000건의 중개실적을 이룰 정도로 농가와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 구인신청을 하면 구직자인 농작업자 인력을 무료로 중개해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 노동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13일 서비스를 시작한 농립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농가 및 구직자, 구인·구직 신청, 실적관리, 이력 관리 등을 전산화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구인-구직자 연결도 강화했다. 또 ‘도농인력중개플랫폼’에 구직자가 희망하는 관심지역이나 농작업 종류 등을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구인공고 등록때 실시간으로 구직자에게 휴대전화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구인자의 경우 근로지역, 농작업 종류, 임금 수준, 작업 일정, 현장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월의 공무원’으로 차세대산업과 진용선 e모빌리티팀장을 선정하고,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상했다. 진 팀장은 미래차 국가산업단지를 20대 대통령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고 광주 미래자동차국가산업단지 계획 수립, 산단 유치 정당성 설득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 입주의향 기업 모집, 미래차 광주비전 선포식 추진 등 관련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난 3월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산단 신규 유치에 성공했다. 진용선 팀장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따른 미래차 전환기에 국가산업단지 유치가 절실했다”며 “자동차기업 유치에 마중물이 될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계엄군과 전두환에 맞선 투쟁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지킨 거대한 씨앗 5·18의 정신을 키우고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내년 총선과 동시에 원포인트 개헌을 하자”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5·18은 인간이 죽음과 고립의 공포를 극복하고 존엄을 증명했고, 그런 저항을 가능케 한 것은 다름 아닌 평범한 일상의 시민들의 나눔과 연대였다.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대선 공통공약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여·야, 진보·보수, 호남·영남을 떠나 사실상 모두가 동의한 사안이자 헌법 개정의 절차만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평범한 개인인 ‘나’가 모여 이룬 공동체, 공동체를 구성하는 출발점은 개인임을 의미하는 ‘나-들’의 5·18정신을 강조하고 행정·정치에서의 제도적 뒷받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군의 진압으로 돌아가신 분, 다치신 분, 그리고 남겨진 가족, 뒤늦게 5·18을 알게 돼 그 정신을 이어가거나 5·18 이후에 태어나 무관하게 자라난 세대 등 각자 다른 5·18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