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조선시대의 경상도 행정기관인 경상감영이 있던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5월 13일, 14일 양일간(오후 2시 30분~오후 4시)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를 개최해 전통병영의식과 전통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펼친다. 선조 34년(1601년)에 대구로 이전된 경상감영은 중심 건물인 선화당과 징청각이 원위치에 잘 보존돼 있으며 임진왜란 이후 8도의 관아 구성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에는 감영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활동, 타종으로 백성에게 시각의 경과를 알려주는 경점시보, 지휘관인 수문장의 근무교대 의식을 역사적으로 재연하고, 군사들의 교열과 박진감 넘치는 전통무예시범, 취타대 공연, 대구음악협회 협연과 전통의상 입기, 민속놀이, 형벌 및 가마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재연행사는 2023년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 중에 개최해 국채보상로 일원의 파워풀대구페스티벌, 2.28기념 중앙공원 일원의 대구생활문화제, 대구동성로축제와 함께 이 일대를 오가며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2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3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개최되는 5월 13일 00:00 ~ 5월 15일 05:00까지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 ~ 공평네거리)를 전면 통제하여(5.15. 05:00 통제해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일부 이면(접속)도로는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행을 제한하는 등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국채보상로 일부구간(서성네거리 ~ 공평네거리)에서만 차량을 통제하고 퍼레이드와 거리공연, 시민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교통통제 구간이 축소돼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통제시간은 축제 기간 매일 24시간으로 변경됨에 따라 예년에는 통행이 허용됐던 시간대(00:00 ~ 10:00)에도 통제가 되는 만큼 시민 불편이 예상되므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단의 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별교통대책의 중점 추진 분야로는 ① 대시민 홍보대책, ② 교통소통 대책, ③ 교통편의 대책, ④ 주차대책이다. 1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023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5월 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국채보상로인 중앙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 구간에서 펼쳐진다. 지난 3월 시민공모를 통해 신나게 즐기고 파워 에너지를 충전하는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과 대구의 사투리가 담긴 ‘신난DAY, 힘난DAY’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2010년부터 대구광역시 주최로 열리다가 올해 시민주도형 축제로 대구예총 주최로 개최된다. 12일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리는 전야제에는 해외 공연팀들의 화려한 공연들이 열리고, 13일 19:30, 2·28기념중앙공원 맞은편 무대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따른 미래비전을 담아 ‘비상, 대구 미래의 빛’을 주제로 대형 미디어파사드, 100인의 시민합창 퍼포먼스와 함께 ‘2023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연다. 이번 축제는 중앙네거리부터 공평네거리까지 구간을 48시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파워풀대구퍼레이드, 거리문화제, 시민문화제,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파워풀대구퍼레이드는 8개국 8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10일 오후 3시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내 이륜차 선두 기업 중 하나인 바이크뱅크㈜와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 내 전기이륜차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2019년 설립된 바이크뱅크㈜는 국내 이륜차 렌트업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 내 58,143㎡(17,588평) 부지에 2026년까지 750억 원을 투자하여 전기이륜차 글로벌 1위 기업인 대만 ‘고고로’사(社) 기술도입을 통해 전기이륜차 생산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바이크뱅크(주)는 급성장하는 배달시장에 배달 라이더의 요구를 반영한 이륜차 렌트상품을 공급하여 단기간에 업계 1위를 달성했으며, 다가오는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 대응을 위해 2022년 3월 전기이륜차 제조 전문기업인 대만의 ‘고고로’사(社)와 국내독점공급 및 제품개발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바이크뱅크(주)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 기술 기반의 높은 성능과 안정성이 보장된 다양한 모델의 전기이륜차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배터리팩, 충전 스테이션 등 충전 인프라도 국내에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용인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9일 공사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예방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 대표 공동 성희롱·성폭력 근절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 대표의 공동 선언식은 지난 3월에 수립한 '용인도시공사 성희롱·성폭력 ZERO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노사 대표 공동선언문에는 ▲ 성인지적 관점에서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행동 ▲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성적 불쾌감을 느끼는 행위 금지 ▲ 성희롱·성폭력 가해행위 목격 시 묵인 및 가해자 옹호 금지 ▲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행위 금지 ▲ 피해자 의사에 따른 권리회복 조치 시행 ▲ 직장 동료의 인권 보호 및 성희롱·성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고, 이를 위해 노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찬용 사장은 “이번 노사 대표 공동선언은 공사 내 성희롱·성폭력 없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전사적 차원의 단호하고 확고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용인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이 상호협력해 앞으로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하남시 투자유치단과 함께 K-스타월드 등 주요 개발사업 현장을 시찰하며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9일 하남시 투자유치단 정기회의를 열고 캠프콜번, 교산신도시, K-스타월드 등 조성사업 부지를 현장 시찰하며 사업 추진상황을 브리핑하고 투자유치단 위원들과 사업추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날 △스마트 4차산업이 융복합된 미래형 자족단지 건설을 목표로 한 캠프콜번의 개발컨셉 △대기업 본사 유치를 통한 지역선도사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교산신도시 산업육성 정책방향 △한류문화 공간 조성을 통한 세계적인 K-컬쳐 중심도시 조성 등 K-스타월드 사업목적 및 추진계획 등을 직접 브리핑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이 시장은 “우리시의 자족성 확보를 위해 오늘 살펴본 주요 사업 부지에 우수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구체적 전략을 마련한 후 실제 기업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유치단에서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투자유치단 위원들은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공업지역 물량 확대 및 자족용지의 효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전시는 10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이자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업그레이드 대전’이라는 주제로‘혁신 역량강화포럼(직장교육)’의 첫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전의 도시공간 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의 행복한 삶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 특강과 달리, 시청 직원 외에도 정책 수립에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확대를 위해 자치구, 공공기관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현준 교수는 공간이 주는 삶의 행복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특히“건축과 공간을 통해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변화를 준비하면 멋진 대전의 미래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도시의 다양한 건축물과 공간 디자인이 시민들의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공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유현준 교수 강의를 계기로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이한 대전의 현재 공간을 돌이켜볼 수 있었고, 앞으로 과학도시로서 짜임새 있는 도시공간 구성에 대한 고민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조선업 특화 인프라 구축과 구인난 해소를 위한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의 개소식이 박종우 거제시장,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 경상남도 경제기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거제에서 개최됐다. 올해 초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 공모사업에 경상남도와 거제·창원·통영·고성 4개 시·군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설치된 도약센터는 거제시가 거점지역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창원·통영·고성에는 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거제시에 도약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그 간 장기간 침체됐던 조선업의 활성화와 지역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거점지역으로의 역할을 맡으며 조선업 재도약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 시동을 걸 것으로 기대된다. 도약센터는 올해 1년간 △ 조선업 전담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 조선업 인력채용을 위한 장려금 지원 △ 조선업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시행하며 조선업 취업으로의 유도를 위해 조선업 취업 장려금을 2천여 명에게 지원하는 등 조선업 고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여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가 조선업 도약을 향한 허브 역할로서 근로자와 시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기도가 9일 개최한 ‘2023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 2차 경연대회’에서 과천시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축제’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은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과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 현안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공모 접수된 184곳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50곳을 선정하여 1곳당 1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중 과천시는 3개 사업이 선정됐다. 문원동의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축제’, 중앙동의 ‘우리동네 소소한(소중하고 소박한) 마켓’, 갈현동의 ‘We are the one! 주민어울한마당’이다. 그리고 시군별 1위를 차지한 주민자치(위원)회의 현장 발표로 진행된 2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5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우수상을 차지한 과천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축제’는 마을에 대한 애착심 고취와 소통에 목적을 두고 정책 선정 및 축제 기획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마당·판매마당·체험마당·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양주청년회의소는 지난 8일 연천군 28사단 통일대대 6.25전사자 유해발굴단을 방문하여 유해 발굴 현장 현황파악 및 유해발굴에 힘쓰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북부지역 연천청년회의소, 의정부청년회의소, 포천청년회의소 및 각 로컬 회원들이 참여하여 장병들을 위문했으며, 경기북부지역 JCI 각 회장들의 사비로 유해발굴단에 음료수 1,000개를 지원했다. 노현수 양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신 선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미약하지만 내가 속해있는 지역의 작은 일이라도 개선 해 나갈 것이다”며 뜻을 밝혔다. 한편 양주청년회의소는 이번 활동 외에도 ‘DMZ 평화걷기 대회’, ‘통일공원조성사업’등의 나라사랑 사업과 지역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군산시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관광홍보 프로모션을 펼쳤다. 시는 10일 수도권을 향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경유하는 정안휴게소(상)와 망향휴게소(하)에서 군산의 대표관광지를 알리는 프로모션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내 9개 시군과 한국도로공사 전북지사가 함께하는 공동 프로모션으로 군산시 외 남원시,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고창군, 부안군, 무주군, 순창군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시는 관광진흥과 직원들이 참여해 휴게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대표관광지와 2023년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소개하는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하고, 즉석 여행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여름철을 겨냥한 해양여행지로 고군산군도와 이색체험으로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공중하강체험 선유스카이썬라인. 문화자원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집중 소개하고, 오는 10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개최를 사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추진하며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도내 9개 시군이 공동 제작한 관광안내책자'전북을 가다, 일상의 나를 떠나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동 단위에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동천동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문체부는 국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문학·역사·철학·자연과학 등 책을 기반으로 한 독서아카데미 사업을 추진, 지난 3월 우수 강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관을 공개모집했다. 동천동은 ‘왕의 사위를 통한 조선왕조 다시 읽기’를 주제로 역사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했고 강의 구성의 우수성과 독서아카데미 연계활동, 수행기관 운영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천동은 6월부터 10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1회 신채용 박사(한국역사인물연구소장)를 초빙해 역사에서도 주목받지 못했던 부마의 관점으로 우리나라 정치사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동천동은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다독다독 책마을’이라는 BI(Brand Identity)를 적극 활용해 생활정부 서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 동천동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독서동아리 결성 등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연계 사업으로 독서문화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