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신협중앙회, 36개 강원지역 신협, 신협사회공헌 재단은 5. 11.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강릉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신협중앙회 한숙자 이사, 신협 강원지역협의회 이도식 회장 등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 극복과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성금 전달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릉지역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초광역 협력을 통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타 시·도들과 협력하는 초광역권 발전 51개 사업에 25조원을 투자할 방침을 세웠다. 이와 관련, 5월 12일 10:00 도청 신관2층 소회의실에서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초광역권 발전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한다. 그간, 강원도는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등 여러 광역지자체들이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고 있는 다른 지역과 달리,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광역시 · 도가 없어서 지역발전 추진에 핸디캡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2022년 2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개정에 따라, 금년부터는 5년 단위로 2개 이상의 광역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추진할 수 있게 됐다. 초광역권 협력 사업을 통해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강원도를 넘어선 더 큰 강원도’를 구현해 나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와 경제력을 보완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분야별로 발굴한 사업은 산업 분야에 수소에너지 경제권 실현 등 34개 사업 1.6조 원을 9개 광역지자체와, 관광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제주청년참여기구의 청년위원들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온라인 공간에서 만나 제주의 발전방안과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11일 오후 5시 집무실에서 청년주권회의와 청년원탁회의에 참여하는 청년위원 60여명과 온라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온라인 간담회는 형식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도지사와 함께 청년정책을 논의하고 싶다는 청년참여기구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젊은 세대의 소통공간으로 활용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접속해 청년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온라인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청년정책을 비롯한 제주 정책 전반에 대해 쉴 새 없이 다채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항공권 가격 상승에 대한 도 차원의 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질문에 오영훈 지사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항공편을 더 확대하고, 항공권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항공사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면 문제해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도내 공기관의 도민 특별채용 및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모든 공기관 직원 채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의 당당한 역사와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바탕으로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11일 오후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열린 탐나는인재 8기 입소식 행사에서 청년인재 및 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당당한 역사 위에 빛나는 제주’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탐나는인재 8기 입소 청년대표 3인에게 인재증을 수여하며 환영의 마음을 전한 뒤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선 탐라국 시절부터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4·3, 6·25전쟁을 거치며 숱한 위기를 극복해온 강인한 제주인의 역사를 되짚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2,000년 전 탐라국을 건립하고 해상중개무역을 통한 외교전을 통해 나라를 부흥시켰다”며 “뛰어난 수군을 바탕으로 전쟁에도 나서는 등 우리는 탐라라는 위대한 역사에 어떻게 의미를 부여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시대 출륙금지령 △일제강점기 시대 일본 직항로 개설 및 이주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광복 이후 제주4·3사건 △6․25전쟁 당시 제주도민 해병대 3·4기 지원 및 참전 등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충청북도 청주시 3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에 나섰다. 충북 청주시 북이면 소재 한우농가 3개소에 대한 지역 공수의사의 예찰 결과 구제역 특이증상인 침흘림, 입안 수포 및 가피 형성이 확인돼 방역당국에 신고한 결과 최종 O형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이로 인해 11일 오전 0시부터 가축질병 위기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격상됐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발생농장 사육가축에 대한 살처분과 방역대 내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긴급 예찰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행정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도본부와 합동으로 도내 소·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전화 예찰을 실시 중이며,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11일 오전 0시부터 13일 오전 0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도 발령했다. 소·돼지 등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 도축장 등 관련 사업장 및 종사자, 차량 등이 대상이며, 명령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다만 부득이하게 이동이 필요한 경우 동물위생시험소 승인을 받고 거점소독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6·25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자 1,000여 명의 전쟁고아를 구한 고(故) 딘 헤스(Dean E. Hess) 미국 공군 대령 8주기 추모행사가 11일 오전 11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거행됐다. 딘 헤스 대령은 6·25전쟁 당시 바우트 원(BOUT-1) 부대장으로 공군 주력기인 F-51(무스탕) 전투기를 한국 공군 조종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헤스 대령은 부대 창설 1년여 만에 단독 작전 수행이 가능한 한국 공군 전투 조종사 24명을 양성했으며, 총 250여 회의 전투에 참여해 6·25 항공전사에 빛나는 공을 세웠다. 헤스 대령이 당시 자신의 전투기에 새겼던 ‘신념의 조인(By Faith I FLY)’은 현재 우리 공군 조종사의 기상을 상징한다. 특히 헤스 대령은 6·25전쟁의 참화 속에 전쟁고아 1,000여 명을 구하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고아들을 제주로 피난시켰으며, 퇴역 이후에도 평생 전쟁고아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다 2015년 98세의 나이로 생애를 마쳤다. 헤스 대령은 6·25전쟁 당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무공훈장과 소파상 등을 받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 의견을 현장에서 듣는 ‘4차 도민경청회’가 13일 오후 3~5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마지막으로 열리는 4차 도민경청회는 도내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제주시 동 지역의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한다. 1차 도민경청회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3월 29일 열렸으며, 2차는 4월 6일 서귀포시 강정동 청소년수련관에서, 3차는 제주시 한림수협 다목적어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도민경청회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찬․반측 대표 의견 제시, 플로어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참석자들에게 서면 의견을 받아 국토교통부에 공식 의견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4차 도민경청회에서도 질서 있고 효율적인 경청회 진행을 위해 3차 도민경청회와 동일한 진행방식을 적용한다. 도민경청회 개최 전 참석자들에게 도민경청회 준수사항 안내문을 배포하고, 폭언이나 욕설 등 부적절한 언행을 할 경우 마이크 전원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플로어 의견 수렴도 되도록 인근 주민들에게 우선 발언권을 부여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도시’ 행보를 강화 중인 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분산에너지 전문가를 초청해 공직자 아침강연을 진행했다. 공직사회 공감대를 형성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 제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특구 지정이 제주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규제 특례 및 신산업 육성 등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서다. 강연은 안재균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과 손성용 가천대 교수가 맡았다. 안재균 연구위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을 만드는 데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산업부에서 올해 발표 예정인 분산에너지 종합대책 과제 책임자다. 가천대 스마트그린홈 연구센터장이자 통합발전소(VPP) 연구회 위원장인 손성용 교수는 에너지 프로슈머 분야의 전문가로 관련 신산업 육성에 목소리를 높여왔다. 안재균 연구위원은 ‘분산에너지 정책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분산에너지 정책 추이와 발전방안, 지역 전력수급 균형 및 전력계통 구축, 분산에너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등을 설명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이달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무릉도원보다 지금 삶이 더 다정하도다’ 전시와 연계해, 상반기 시민 교양 강좌 ‘동양화, 회화로의 모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미술사학자와 평론가를 통해 한국 동양화가 어떤 과정과 노력을 거쳐 변화했는지 과정을 살피는 내용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5월 24일 예술로 꾸어 본 높고 큰 꿈: 근대 동양화단의 전개(미술사학자 조은정) ▲5월 31일 해방 전후 동양화단의 변동(미술사학자 송희경) ▲6월 7일 현대 한국미술에서 동양화를 둘러싼 질문들(미술사학자 김경연) ▲6월 14일 포스트모더니즘과 2000년대 한국화(미술평론가 임창섭)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도민들을 만난다. 참가자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사전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미술관 전시와 연계한 시민 교양 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동양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미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 양식산업 발전과 고품질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양식업 종사자의 현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산생물 방역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현장역량 강화교육은 양식업 종사자가 2년에 1회 이상 6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양식장 수 면적 1,000m2 이상의 상업 목적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살아있는 수산생물을 전시·판매하는 운영자, 낚시터업 허가를 받은 사업자 등이 해당된다. 교육은 수산생물 전염병 관리, 올바른 의약품 사용, 수산생물질병관리법의 이해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1일 3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4년 1월부터 시행되는 수산물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와 올바른 수산용의약품 사용 등에 대한 정보를 포함해 안전하고 건강한 수산물 생산을 위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회차별 선착순으로 받는다. 온라인 교육 특성상 애플리케이션(약어: 앱) 설치가 필수적이며 앱 설치가 어려울 경우, 온라인 교육 신청 시 사전 요청하면 직접 방문해 앱 설치 및 작동법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11일부터 털진달래와 산철쭉으로 붉게 물든 산상화원 윗세오름 선작지왓 일대에서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이야기’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한라산 1,700m 고지대에 위치한 윗세오름 대피소~노루샘~윗세족은오름 전망대에서 진행된다. 자연환경해설사와 고산 초원을 걸으며 산철쭉으로 붉게 물든 산상화원인 선작지왓, 상산방목, 오름과 습지, 한라산의 전설 등 한라산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2차례 진행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김성남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한라산 명승 선작지왓에 펼쳐진 털진달래와 산철쭉의 향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 내에서 사진 촬영 등을 위해 지정 탐방로 이탈 등의 행위를 할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등록된 농약이 없거나 종류가 적어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소면적 작물의 농약직권등록시험을 추진 중이다. 농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가 모든 농작물에 적용됨에 따라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약직권등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면적이 적은 작물인 경우 등록된 농약이 적어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큰 만큼 농약직권등록시험을 추진해 신규 농약의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농약직권등록은 농촌진흥청으로 신규 농약등록에 대한 수요를 제출한 후, 신규 농약에 대한 약효·약해 시험과 최종 잔류성 시험을 통해 등록이 이뤄진다. 약효·약해 시험은 등록하고자 하는 농약의 △해당 작물에 대한 병해충 방제 효과 △약해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약효·약해 시험을 통해 농약이 선발되면 작물에 대한 잔류성 시험을 진행하며,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토를 거쳐 잔류농약허용기준(MRL) 및 농약안전사용기준 설정을 통해 농약 등록이 이뤄진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19작물 69시험 283품목에 대해 농약직권등록시험을 추진했으며, 이 중 17작물에서 방제효과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