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황매산의 봄, 여러분께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합천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개최된 제27회 합천 황매산 철쭉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철쭉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25만명이 황매산 철쭉을 보기 위해 다녀갔다. 축제기간 주말 동안 계속된 궂은 날씨로 인해 예년에 비해 관광객이 줄었지만 천상화원의 황매산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 중 교통약자를 위한 나눔카트 투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방문객의 참여가 많았으며, 특히 80세 이상의 고령의 교통약자가 많이 찾았다. 평소 접하기 힘든 해발 1,000m 산지 곳곳을 숲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50ha의 대규모 군락지의 아름다운 황매산 철쭉을 보며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나눔카트 투어는 40분 내외 진행됐으며 투어를 진행한 박은영 해설사는 “체험을 마치면 관광객들로부터 감사하는 말을 많이 들어서 투어를 진행하는 동안 힘은 들었지만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축제기간 동안 황매산 철쭉 힐링콘서트, 나무 목걸이·꽃만들기, 연만들기, 합천황토한우 홍보를 위한 ‘황토한우를 찾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합천군은 12일 관내 농촌 마을의 가치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군민 8명을 대상으로 동네작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네작가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 또는 합천군민 중 희망하는 자를 동네작가로 선정해 귀농·귀촌 관련 지역 정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생산하고 도시민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네작가들은 귀농귀촌종합센터와 개인 SNS에 영농현장, 마을소개, 지역문화, 관광지, 귀농·귀촌 정책 및 프로그램 등 지역 기반 정보를 합천군에 관심을 가지는 도시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김해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본인만의 생생한 귀농·귀촌 수기를 전달하는 동네작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합천군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영화 도시농부’ 공동체가 12일 거북시장 인근 마을 텃밭정원을 정비했다. 참여자들은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겨자채, 열무, 상추, 방울토마토 등 작물을 보살피고, 붉은 벽돌로 텃밭 앞쪽에 조성된 화단의 경계를 세우는 등 정비활동을 진행했다. 이 텃밭정원은 지난 3월 영화 도시농부 공동체가 동네 공터를 일궈 마련한 곳이다. 올해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영화 도시농부 공동체는 ‘2023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하나로 마을 텃밭정원을 가꾸고 있다. 공동체는 텃밭정원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화초와 작물을 돌보며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박명자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틈틈이 짬을 내 텃밭정원을 관리하고 있다”며 “삭막한 골목길에 초록을 더하며주민들께 사랑받는 쉼터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중앙로타리클럽이 12일 장안구 파장동 새마을문고에 4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했다. 도서는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있는 새마을문고 열람실에 비치될 예정이다. 수원중앙로타리클럽은 또 오는 6월 파장동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후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수원중앙로타리클럽 김학종 회장은 “책 읽기를 사랑하는 파장동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주민 모두에게 뜻깊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장동 새마을문고 함명화 회장은 “해마다 우리 문고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시는 수원중앙로타리클럽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020년 10월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장학사업, 김장 나눔, 복지물품 후원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서호천 산책로 대청소에 나섰다. 대청소는 정자1동 통장협의회·마을만들기협의회 등 단체원과 주민, 동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샘내교부터 배다리교까지 1.2km 구간에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2시간여에 걸쳐 왕복 2.4km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겨우내 묵은 오물과 생활쓰레기, 폐적치물 등 200kg을 수거했다. 대청소에 함께한 한 주민은 “우리 동네 산책길을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함께하게 돼 뿌듯하다”며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문화가 서호천 산책로에도 정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기육 정자1동장은 “서호천 산책로는 주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힐링 쉼터”라며 “다 함께 아끼며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가꿔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1일 강릉시 경포동 주민센터를 찾아 지난달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조원1동 통장협의회 상반기 워크숍 일정의 하나로 이뤄졌다. 통장협의회는 지난달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포동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강릉 지역으로 워크숍 일정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미 조원1동 통장협의회장은 “산불이 발생한 지 오늘로 꼭 한 달인데 피해 복구작업은 이제 겨우 시작 단계”라며 “깊은 상처로 여전히 고통받고 계신 경포동 주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11일 발생한 강릉 산불은 시 전역에 막대한 피해를 안겼다. 이전 동해안 산불과는 다른 ‘도심형 산불’로, 펜션과 주택이 밀집한 관광지 일대로 불길이 집중된 탓에 재산 피해만 400억 원에 달했다. 현재 경포동을 비롯한 피해 지역에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피해 상황이 워낙 심각해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지난 10~12일 사흘간 구청 상황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등록, 가족관계등록 등 통합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장안구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통합민원 업무와 관련된 법률 개정 및 제도 개선 사항 소개 △민원 사례별 업무처리 방법 △친절 마인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또 현장에서 경험한 특이민원 사례, 업무상 고충 등을 이야기하며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처리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민효근 장안구 종합민원과장은 “통합민원 창구는 주민들께서 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곳이자 행정복지센터의 ‘얼굴’”이라며 “이번 교육이 민원 담당 공직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1일 하동군에서 개최된 ‘제13회 경상남도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및 농산물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화 경진대회에서는 스마트농업 실현과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 제고를 위해 경상남도 정보화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시상했으며, 라이브커머스 경진 분야로 의령부자망개떡 조인혜 대표(정곡면)가 라이브커머스 경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인혜 대표는 “정보화 기술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라이브커머스, 영상촬영 및 편집·제작 등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꾸준히 교육을 받으면서 활성화해온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해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최승동 소장은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정보화 교육을 통해 새로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1일 의령소방서와 연계하여 부림면 경산리 치매안심마을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응급대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화재예방 요령 및 농촌 야외소각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들을 일반이론뿐만 아니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 진압도구 사용 방법 및 화재 시 대피 요령 교육은 어르신들이 실제 응급 상황을 마주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의령군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민간사업장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내용을 담은 포스터, 리플렛 등을 배포하면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한다. 한편 의령군 중대재해예방담당은 ‘안전은 올리고, 재해는 내리고, 예방은 높이고’의 ‘고’자를 딴 특색있는 ‘3GO’캠페인과 ‘고고맨’ 캐릭터를 활용한 친숙하고, 알기 쉬운 중대재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영덕군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영덕읍 삼계리의 과수 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영덕군은 산불 대응 역량과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영덕읍 매정농공단지 일대에서 진화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이동식 저수조를 활용한 헬기 담수 훈련’과 ‘소형 산불 기계화 시스템을 활용한 잔불 진화훈련’, ‘진화 장비 설치 및 운영 시 안전성 및 기동성 확보’, ‘진화 장비 점검 및 숙련도 제고’를 목표로 실시됐다. 이동식 저수조와 기계화 진화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적용해 실시했으며,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와 조직적 역할 분담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동절기 저수지 결빙 시 이용되는 이동식 저수조를 활용해 진화헬기 담수 과정을 집중적으로 훈련함으로써 초동 진화에 대한 실전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만전을 기했다. 김원동 산림과장은 “산불 진화는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숙달된 움직임이 필요하다”라며, “군민께서 산불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산불 발생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