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환경관리원,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소방서 홍혜정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 교육으로 이뤄졌다. 의용소방대원인 동 주민자치회 위원 3명도 재능기부로 현장 실습을 도왔다. 교육은 심장을 소생시키는 흉부 압박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토대로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응급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판수 정자3동 주민자치회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홍혜정 강사님을 비롯해 재능기부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주민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지난 13일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조원1동 공영주차장 ‘수원이 벽화’를 새롭게 칠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를 주제로 한 이 벽화는 장안구 수성초등학교 입구 공영주차장(조원동 846-5번지) 외벽에 그려져 있다. 높이 1~2m, 길이 90m 규모로 지난 2016년 조원1동 마을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이날 칠 작업에는 조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지역 청소년, 동 환경관리원 등 30여 명이 나섰다. 참여자들은 오랜 세월 벽화 위에 눌어붙은 먼지를 물로 씻어내고, 새 페인트로 한땀 한땀 칠해 청개구리 ‘수원이’의 초록 빛깔을 원래대로 되살려냈다. 작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낡아서 칙칙하던 벽화 속 수원이가 목욕을 한 것 같다”며 “수원이를 내가 되살렸다고 친구들에게 자랑해야겠다”고 말했다. 조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정순옥 위원은 “벽화는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주민들에게 생동감과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라며 “마을을 가꾸는 일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험은 견고한 마을공동체를 이루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지난 8~12일 닷새에 걸쳐 관내 모든 버스정류장 177곳에 대한 세척작업을 마무리했다. 여름철을 앞두고 버스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작업은 △작업은 고압세척기를 이용한 물 세척 △시설물에 눌어붙은 매연 등 먼지와 오염물질 제거 △낡은 게시판 등 광고물·부착물 제거 등으로 진행됐다. 세척 작업은 마을기업인 영화동 두레협동조합에서 장안구의 위탁을 받아 진행했다. 김근태 장안구 경제교통과장은 “시민들께서 버스정류장을 이용하시다가 눈살을 찌푸리시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더욱 깨끗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15일 증평군 도안면 소재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 지역인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긴급 점검했다. 이날 송 군수는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며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4년만에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되며 심각한 상황으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라며 “추가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 소독, 백신 접종, 이동중지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구제역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함에 따라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소독약품 공급 △긴급 구제역 백신접종 △이동제한 명령 △괴산축협 송아지 경매장 폐쇄 △방역대 일제검사 긴급채혈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15일 산불 조심 기간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사역 종료 해단식을 가졌다. 군은 2022년 추기 및 2023년 춘기 산불조심기간(2022년 11월 1일~2023년 5월 15일) 본청 및 12개 읍·면을 포함한 산불방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200여 명을 활용한 계도 및 감시활동으로 산불 예방·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썼다. 또한, 목재파쇄기를 이용한 인화물질 제거사업, 산불방지 안전공간(이격공간) 조성사업 등 산불 원인 선제적 제거, 산불 예방 홍보를 위한 버스 래핑 광고, 재난 전광판 홍보 영상 송출, 전 읍 면 마을경로당 순회 교육, 재난 문자 발송 등 산불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인력 사역 종료와 임차헬기 기간 종료 등으로 인한 초동대응력 및 경각심 감소로 인해 여전히 산불 발생 위험이 있어 5월 이후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하고, 특히 산림사업장 내 근로자 및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마을이장과 의용소방대 등 민관협력 연락체계 구축으로 빈틈없는 철저한 초동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산불조심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15일 여성활동 거점 공간 ‘여성의 방’을 ‘여성이음’으로 재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이음’이라는 명칭은 ‘여성과 여성을 이어 주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옆 별관 공간 내 조성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비롯한 여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여성이음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해 사무실 내 여러 환경정화 물품을 구입하고 일반 여성들의 프로그램·소모임이 가능한 곳으로 재조성했다. 군은 이날 여성활동 거점 공간 현판식을 기점으로 ‘여성이음’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교류와 소통, 소규모 회의, 역량강화의 장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여성이음에서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됐으면 좋겠고, 여성 모두를 위한 공간인 만큼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활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을 독려한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국가 암 검진 대상으로, 비교적 간단한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 생 출생자 중 △위암과 유방암(여성)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여성)은 만 20세 이상 △폐암은 만 54~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여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특히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분변 잠혈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은 국가 암 검진 편의를 돕기 위해 전 보건기관(26개소)에 채변통을 비치했으며, 짝수년 생 중 2022년도 암 검진 미수검자는 건강보험공단으로 전화해서 추가등록을 하면 올해 암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경남지회 등과 연계 해 찾아가는 이동 국가 암 검진을 하고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4-1호로 지정된 고성농요보존회의 제38회 기획공연 ‘대한민국 민속음악 대축제’가 5월 13일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는 관람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가야풍물단과 대성초등학교 학생들의 농요시연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제19호인 선소리타령 △전북무형문화재인 순창농요 △대통령상을 받은 경기민요의 초청공연이 차례대로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고성농요보존회의 농요공연인 버꾸춤, 모내기, 논매기 공연 등 농번기 권농의 흥겨운 소리에 흠뻑 취해보는 우리 소리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다. 이도생 고성농요보존회장은 “현대와 전통을 접목한 합동 공연을 통해 군민과 고성을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우리 고성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민족의 독특한 민속문화를 전승 보존하기 위해 고성농요보존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농요는 고성군만의 독특한 가락과 장단으로 높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무형문화재 제84-1호로 지정됐으며, 지역 문화유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중한 전통 문화유산으로 발전하고 있는 고성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고성청년문화패스 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성청년문화패스는 대학과 취업이라는 새로운 사회로의 진출을 앞둔 고성군 청년이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자 마련됐다.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만 23~26세 청년 1,400여 명이 대상이며, 연 1회 1인 20만 원의 지원금이 고성사랑상품권 형태로 카드에 지원된다. 5월 15일 오전 9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 ‘CHAK’에서 신청할 수 있고, 고성사랑상품권 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사람은 카드발급 신청까지 해야 한다. 기존 고성사랑상품권 카드 소지자는 별도 카드발급할 필요는 없다. 고성청년문화패스 지원금은 지원대상 청년들의 포괄적인 문화비(자기계발, 도서 구입, 학원 수당, 식당·카페 등)로만 사용할 수 있고, 고성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사업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들과 자유토론 및 설문조사를 거친 결과, 문화바우처에 대한 욕구가 많았던 점을 반영한 것이다”며 “도시의 청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던 고성군 청년들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충북 괴산군 안전정책과 직원들은 12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안전정책과 직원 10여 명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천면 브로콜리 농가에서 이른 아침부터 브로콜리 순 제거 등의 작업을 도우며 바쁜 농가에 힘을 보탰다. 김인태 안전정책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청년층 인구 감소로 농가에 인력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앞으로도 일손돕기 지원을 이어가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케이알스틸에서는 지난 10일 부산시 남구 내 시설 아동들을 위하여 150만원 상당의 햄버거 15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품은 지난 4월 7일 부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후 답례품으로 받은 지역화폐를 재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태환 대표는“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남구 내 시설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구청장은“남구를 위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활성화로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 날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세종), 홍익대학교(세종)가 주관하는 2023 핵테온 세종은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발굴하고 정보보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난해 국내대회로 처음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세계 대회로 규모를 확대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후원기관으로는 국가정보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숭실대학교,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세종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 이번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지난 3월 25일 치러진 예선전을 통과한 상위 47개 팀(국내 33, 해외 14) 174명이 참가하여 총 상금 6,500만 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본선 대회는 포렌식, 암호학 등의 문제풀이(Jeopardy) 방식과 대회를 위해 준비한 가상 서버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버그바운티 방식인 ‘실시간서버공격(EHRS)’